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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경기부양 체크? IRS "허위정보" 일축…전화 문의에 확산 차단

경기부양체크 견본 [IRS 캡처]

경기부양체크 견본 [IRS 캡처]

팬데믹 경기부양 체크의 추가 발행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북가주 언론매체 SF게이트는 최근 추가 경기부양 체크가 발행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는 것에 대해 국세청(IRS)의 앤소니 버크 대변인이 “허위 정보”라고 밝혔다고 지난 5일 보도했다.
 
문제의 허위 정보는 11월 30일부터 전국 10개 주 주민들에게 최소 250달러에서 많게는 수천 달러에 달하는 4차 경기부양 체크가 발송될 것이라는 내용으로 지난달 페이스북에 첫 등장 이후 소셜미디어에서 급속하게 퍼지기 시작했다.
 
버크 대변인은 “소문과 관련해 다수의 전화 문의가 접수됐다. 재무부의 4차 경기부양 체크는 없다”고 강조했다.
 


연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팬데믹 경기부양 체크는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3월부터 2021년 3월 사이 3차례에 걸쳐 4억7600만건이 발행됐으며 지원금 규모는 814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문의 근원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CBS뉴스가 지난 8월 아이다호,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몬태나, 뉴멕시코주의 일부 주민들이 각 주 정부로부터 올해 안에 체크를 받을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는 각 주 정부의 예산과 연관된 것으로 연방 정부와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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