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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첫 한상대회 오늘 11일 역사적 개막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나흘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
500여 업체 6000여명 참가

‘한미 비즈니스 동맹과 함께, 더 큰 우리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세계한상대회, 이하 WKBC)가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오늘(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다.
 
재외동포청 출범 후 새로운 이름으로 개막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2년 서울서 1차 대회가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데다가 세계 한인 커뮤니티 메카인 남가주에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WKBC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이마트 등 한국 대기업 및 중소기업을 비롯해 현지 로컬 기업 등 500여 업체가 참가하게 되며 한국 지자체와 연방, 주, 시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한다.
 
이에 따라 참가 기업인수는 직전 대회의 3배에 달하는 6000여명에 달하며 관람객을 포함해 총 3만여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역, 상공업 중심이었던 참가 기업 업종도 환경, 문화, 스마트산업, 핀테크,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대폭 확대돼 행사장인 컨벤션센터 노스홀에는 600여개의 부스에서 각 업체별로 열띤 홍보전을 펼치게 된다.
 
오늘 오전 11시 개막식과 함께 시작되는 기업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경영 노하우 세미나 ▶벤처캐피탈 투자 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기업 상담회/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한국 지자체 투자유치 설명회 ▶각종 포럼 등이 있다.
 
개회식은 노스홀 맞은편 아레나에서 오늘 오후 4시부터 진행되며 13일 오후 6시부터는 K뮤직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행사 참가자, 관람객 편의를 위해 부에나파크시와 남가주사랑의 교회, 은혜한인교회 지원으로 부에나파크 더블트리호텔에서 애너하임 컨벤션센터까지 무료 왕복 셔틀 버스가 11~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인근 소스몰에서도 주차장 5~6층을 전용 주차장으로 제공한다.
 
일별 스케줄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WKBC웹사이트(wkbc.us/how_to_register)를 통해 전시장 패스를 등록하면서 쿠폰코드(2023WKBC)를 입력하면 11일 개막식과 13일까지 기업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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