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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항공 예약 지금이 적기”

출발 50일 전 예매해야 최저가
유연한 여행 일정 절약에 도움
할러데이 시즌 요금 인하 전망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 항공권 예매는 10월 초, 중순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LA국제공항 아메리칸항공에서 탑승 수속을 하고 있는 여행객들. 박낙희 기자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연휴 항공권 예매는 10월 초, 중순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LA국제공항 아메리칸항공에서 탑승 수속을 하고 있는 여행객들. 박낙희 기자

올해 할러데이 시즌 최저가 항공 티켓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 초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할러데이 시즌 여행객의 86%가 1~2번 비행기를 탈 계획으로 이번 연휴 시즌 항공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행 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카약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크 부브리는 “항공 수요가 많은 가운데 최저 가격 항공권 구입을 위해서 약 2개월 전 예약해야 한다”며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권 예매는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약 50일 전에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면 가장 좋은 요금을 받을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 연휴 경우 오는 14일 이전 예약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여행전문가들은 할러데이 시즌 항공료를 낮추는 최고 비결로 여행 날짜를 유연하게 정하는 것을 꼽았다.  
 


하퍼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일요일인 11월 20일로 항공 요금을 최대 13% 절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12월 18일 혹은 19일에 도착하거나 크리스마스이브나 당일 항공편을 이용하면 요금을 가장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항공권이 가장 비싼 날은 연휴가 끝나는 11월 26일로 다음 날보다 40%나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공항이 가장 바쁘고 항공권도 최고 비싼 날짜는 12월 22일이다.  
 
카약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 정점을  찍었던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올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료는 지난해보다 평균 14% 내렸고 렌터카 비용도 17%나 감소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항공료가 전년 대비 12% 인하됐다.
 
한편 카약이 조사한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 연휴 가장 바쁜 공항은 LA 국제공항(LAX)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 보스턴로건국제공항(BOS), 시카고오헤어국제공항(ORD) 등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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