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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항공료 15년만에 최저 수준…팬데믹 이후 4년 평균 327불

전국 438개 공항의 국내선 항공 운임이 팬데믹을 기점으로 15년 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가 연방 교통부의 3분기 기준 출발 도시별 국내선 평균 항공운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평균 항공권 가격이 327.28달러로 지난 2009년 306.95달러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역대 최저가는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의 244.71달러다. 〈표 참조〉     최근 30년간 전국 평균 항공 운임 변화를 살펴보면 2023년에는 367.79달러였다. 이는 1993년과 2003년보다 각각 21.74%(65.57달러), 17.73%(55.40)씩 올랐으나 2013년보다는 5.8%(22.64달러) 내린 가격이다. 즉, 1993년부터 항공료가 계속 오르다 2013년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10년 단위 항공권 인상 추이를 비교해 보면 1993~2003년 사이 3.4%가 오른 데 이어 2003~2013년에는 24.98%가 급등했다. 하지만 2013~2023년에는 5.8% 하락했다.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LA국제공항(LAX)은 지난 2020년 250.33달러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나 2022년에는 426.37달러로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해는 387.43달러로 1993년과 2003년보다는 각각 21.29%(68달러), 15.50%(51.98달러)씩 높았지만 2013년에 비해서는 8.32%(35.15달러) 떨어졌다.     10년 단위로는 1993~2003년에 5.02%(16.02달러), 2003~2013년에는 25.97%(87.13달러)가 뛰었으나 최근 10년 사이엔 8.32%(35.15달러)가 내렸다.     OC존웨인공항(SNA)의 경우도 2020년 271.18달러로 역대 최저가를 기록한 후 상승세를 보이며 지난해 382.52달러를 기록했다. 2003년과 비교하면 24.52%(75.33달러) 더 비싸지만 10년 전에 비해서는 1.18%(4.56달러) 내린 가격이다.     특이한 점은 1993~2003년 10년간 전국 및 LA 평균 항공권 가격은 각각 3.40%, 21.29% 상승한 데 반해 OC는 15.15%(54.87달러)가 내렸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현재 가치 환산 요금을 비교하면 항공권 가격이 역대 최저 수준임이 극명히 드러난다.     팬데믹 이후 4년간 인플레이션 조정 항공권 가격은 전국 평균 351.25달러로 지난 1993년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현재 가치로 환산한 1993년 항공권 가격 640.35달러와 비교하면 45.15%(289.10달러)가 저렴하고 2013년 조정 가격인 512.23달러보다도 31.43%(160.98달러) 낮다.     LA와 OC공항 역시 2013년 조정 가격보다 각각 30.12%(166.99달러), 24.68%(144.44달러) 저렴하며 1993년에 비해서는 42.78%(289.60달러), 50.15%(384.88달러)가 낮아 반값 수준에 그쳤다.     여행 전문가들은 항공 산업의 경쟁이 줄어들지 않는 한 항공권 가격이 당분간 급등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행전문가 케이티 나스트로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항공권이 2009년 이래로 이렇게 저렴한 적은 없었다. 이 같은 현상의 가장 큰 이유는 항공사들의 경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국내선 항공료 국내선 항공료 항공권 가격 평균 항공권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04-09

"합병돼도 LA노선 1일 4회 운항 유지"

대한항공 신임 미서부 지점장에 본사 정윤석 부장이 부임했다.   지난 26일 본보를 방문한 정 신임 지점장은 항공사 합병을 전후해 소통 강화를 통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03년 입사해 LA여객지점 파견(2012~13년), 미주지역본부 여객팀 판매관리담당(2016~20년)으로 LA지역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정 지점장은 이번 부임 전까지 본사 여객 가격 및 매출 관리 미주노선 파트장으로 근무해 왔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이 미국 행정당국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부임하게 된 것에 대해 정 지점장은 “미국의 승인이 나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후 2개 브랜드로 1~2년 정도 유지한 후 본사 주도로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 지역본부는 조직간 유기적 결합 등을 잘 끌어내는 롤이 있는 만큼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합병 후 미주 노선 변화에 대해서는 “LA노선의 경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매일 2회씩 운항 중이기 때문에 합병 후에는 매일 4회 운용하게 된다. 스케줄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될 뿐 공급량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 마일리지 통합 사용시 본사 차원에서 소비자 편익에 저해되지 않도록 강구 중이다. 항공권도 공급량이 유지되기 때문에 인위적인 가격 인상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엔데믹 이후 수요 증가에 대해 정 지점장은 “현재 북미지역 13개 노선을 운영 중인데 LA노선은 A380기가 매일 2차례 왕복 운항을 하고 있어 공급은 회복됐다. 본사 차원에서 라스베이거스 등 일부 노선에 대해 공급을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지점장은 “LA가 제2의 고향같이 익숙한 곳인 만큼 기대도 크고 부담도 느낀다. 오늘날 대한항공이 있게 된 것은 한인들 덕분이다. 4년 임기 동안 지점장으로서 LA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내외 소통 강화를 통해 회사와 커뮤니티에 기여하고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서종우 전임 지점장은 본사로 귀임한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la노선 합병 항공사 합병 대한항공 정윤석 서종우 지점장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미주노선 A380 마일리지 LA 미서부

2024-03-27

아시아나항공, 2024년 봄맞이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2024년 봄맞이 이벤트(Travel Mart ’24 Spring-Floral Adventure Awaits in Korea · 이하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Travel Mart ’24 Spring)’는 아시아나항공이 매년 봄·가을 2회 실시하는 여행 박람회로, 한국행 항공권 특가와 함께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는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으로 진행하하는데,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12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다.   항공권 특가는 아시아나 미주 노선 (LA,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항공권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원하는 고객들은 2월 2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20% 할인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경품 퀴즈에 참여한 정답자들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아이패드, JBL 스피커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노선 증편 계획도 밝혔다.     5월부터 시애틀-인천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뉴욕-인천 야간 노선을 추가하여 주 5회(월, 화, 목, 토, 일) 운항할 예정이며, LA 노선은 3월부터 초대형 항공기 A380을 추가 투입하여 매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경품과 함께 최대 20% 할인 특가 항공권 구매 혜택까지 제공하는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미주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종원 기자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2024년 봄맞이 이벤트 최대 20% 할인 항공권 특가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트래블 마트 2024 봄맞이 이벤트 Travel Mart ‘24 Spring 아시아나항공 미주 홈페이지

2024-02-18

에어프레미아, ‘프로미스’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문보국)가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동부시간 1월 28일 오후 8시부터 2월 3일 오전 10시까지 장거리 노선인 뉴욕, LA,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를 대상으로 초특가 프로모션인 ‘프로미스’ 항공권 판매를 시작한다.   초특가 항공권은 인천 출발 기준, 유류 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LA 노선 933달러 ▶뉴욕 노선 1093달러 ▶샌프란시스코 노선 963달러 ▶호놀룰루 노선은 715달러부터 판매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기준으로는 ▶LA 노선 1444달러 ▶뉴욕 노선 1693달러 ▶샌프란시스코 노선 1493달러 ▶호놀룰루 노선은 1090달러부터 특가 항공권이 오픈된다.     탑승기간은 LA와 뉴욕은 2월 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새롭게 추가된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처음 운항을 시작하는 5월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또 호눌룰루 노선은 1월 28일부터 부정기 운항이 종료되는 3월 3일까지로 노선별 탑승기간이 상이하기에 사전에 탑승 가능 일정을 꼭 체크해야 한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박종원 기자에어프레미아 유명섭 대표이사 문보국 대표이사 프로미스 프로모션 에어프레미나 프로미스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 초특가 항공권 판매 에어프레미아 초특가 항공권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세일

2024-01-29

에어프레미아 미주노선 특가 행사…28일부터 '프로미스' 시작

에어프레미아가 연중 할인 이벤트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프로미스’는 일 년에 두 번만 열리는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단거리와 장거리 노선의 일정을 나눠서 진행한다.   장거리 노선인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노선은 서부시간 기준 28일 오후 5시부터 2월 4일 자정까지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1월 31일부터 10월 25일까지다. 단 새롭게 추가된 샌프란시스코 노선은 처음 운항을 시작하는 5월16일부터 10월25일까지, 호놀룰루 노선은 운행이 종료되는 3월 3일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일부 기간은 제외되니 일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초특가 항공권은 미국 출발 기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더한 왕복 총액운임 기준으로 이코노미석 ▶LA 933달러 ▶뉴욕 1093달러 ▶샌프란시스코 963달러 ▶호놀룰루 715달러부터 판매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기준으로는 ▶LA 1444달러 ▶뉴욕 1693달러 ▶샌프란시스코 1493달러 ▶호놀룰루 1090달러부터 특가 항공권이 오픈된다.    프로미스 프로모션은 에어프레미아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기존 회원은 회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확인해 두는 것이 권장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프로미스 이벤트는 정규운임에 비해 운임이 저렴해 잘 활용한다면 가심비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며 “여행 계획을 확실히 세운 뒤 일정에 맞는 항공권을 예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지난 15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코리아 그랜드세일 이벤트를 통해 LA발 인천행 노선 이코노미석을 할인 판매한다.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시 쿠폰코드 ‘KRGSALE’을 기입하면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은 3월 15일까지다.   예매는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와 여행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airpremi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미주노선 프로미스 미주노선 특가 에어프레미아 LA노선 항공권 특가

2024-01-17

[새한여행사] 한국 가는 길 '항공권 할인+건강검진' 혜택

'새한여행사(대표 에스더 지)'가 한국 건강검진 스페셜 프로모션을 선보여 화제다.   새한여행사는 한국 방문 시 필요한 사항들을 적극 지원하고 서울 대형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정밀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무리 경기가 안 좋아도 한국에 반드시 가셔야 하는 분들이 계시고, 현재 미국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건강검진을 고국에서 편안히 받으려는 수요도 상당하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이라고 에스더 지 대표는 전했다.     특별히 새한여행사는 '차병원'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한양대학교 국제병원 검진센터' '양지 H+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 '미래의료재단 건강검진센터' 등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서비스를 갖춘 5곳의 유명 대형병원과 협약을 맺고 고객들의 건강검진을 전폭 지원한다. 건강검진 시 선택 가능한 검사로는 기본 검사, 정밀 검사, 특화 검사 등이 준비돼 있다.     "정밀검사를 편안하고 신속하게 받게 해드리고 한국행 항공권을 할인해 가장 싼 비용으로 제공하다 보니 한국 건강검진 스페셜을 신청하는 고객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가장 싼 항공권에 안전한 숙소 예약까지 새한여행사가 원스톱으로 도와드리겠다"라고 에스더 지 대표는 전했다.   한편, 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새한여행사는 전 세계 항공권을 가장 싼 가격으로 도매하는 여행사로 유명하다. LA 올림픽과 뉴햄프셔 뱅크 오브 호프 건물 옆에 위치하며, 더 자세한 내용 및 프로모션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문의: (213)383-4988, (800)421-5489   ▶주소: 2717 W Olympic Blvd #203,            Los Angeles 새한여행사 건강검진 항공권 국제병원 건강검진센터 한국 건강검진 한국행 항공권

2023-12-26

아시아나항공 특가·경품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가을을 맞아 모국 방문에 나서는 여행객들을 위해 할인, 경품 행사를 개최한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매년 봄·가을 2회 실시하는 여행 박람회인 ‘트래블 마트(Travel Mart.포스터) 2023 가을 이벤트’를 내달 6일까지 PC와 모바일앱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행 항공권 특가와 함께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우선 항공권 특가는 LA를 비롯해 뉴욕, SF, 시애틀, 호놀룰루 등 미주노선을 대상으로 17일부터 내년 4월 30일 사이에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10% 할인된 특가로 제공한다. 마일리지 항공권과 공동운항 노선은 제외된다.     뉴욕발 인천노선 왕복항공권은 1517달러, 편도는 900달러부터 시작된다. 단 금, 토, 일요일 등 주말 출발편의 경우는 100달러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경품 퀴즈에 참여한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애플워치, 보스 스피커 등 다채로운 선물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주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아시아나항공 트래블 마트(Travel Mart) 2023 가을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한국행 항공권 특가

2023-10-17

“추수감사절 항공 예약 지금이 적기”

올해 할러데이 시즌 최저가 항공 티켓을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는 10월 초로 나타났다.     USA투데이는 할러데이 시즌 여행객의 86%가 1~2번 비행기를 탈 계획으로 이번 연휴 시즌 항공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여행 전문 온라인 사이트인 카약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이크 부브리는 “항공 수요가 많은 가운데 최저 가격 항공권 구입을 위해서 약 2개월 전 예약해야 한다”며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권 예매는 지금이 적기”라고 밝혔다. 그는 “약 50일 전에 미리 항공권을 구매하면 가장 좋은 요금을 받을 수 있다”며 “크리스마스 연휴 경우 오는 14일 이전 예약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여행전문가들은 할러데이 시즌 항공료를 낮추는 최고 비결로 여행 날짜를 유연하게 정하는 것을 꼽았다.     하퍼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권이 가장 저렴한 시기는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일요일인 11월 20일로 항공 요금을 최대 13% 절약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12월 18일 혹은 19일에 도착하거나 크리스마스이브나 당일 항공편을 이용하면 요금을 가장 많이 절약할 수 있다.     항공권이 가장 비싼 날은 연휴가 끝나는 11월 26일로 다음 날보다 40%나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연휴에 공항이 가장 바쁘고 항공권도 최고 비싼 날짜는 12월 22일이다.     카약에 따르면 지난해 최고 정점을  찍었던 국내선 항공권 가격이 올해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추수감사절 연휴 항공료는 지난해보다 평균 14% 내렸고 렌터카 비용도 17%나 감소했다.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항공료가 전년 대비 12% 인하됐다.   한편 카약이 조사한 추수감사절 및 크리스마스 연휴 가장 바쁜 공항은 LA 국제공항(LAX)을 비롯해 샌프란시스코국제공항(SFO), 보스턴로건국제공항(BOS), 시카고오헤어국제공항(ORD) 등으로 나타났다.  이은영 기자 lee.eunyoung6@koreadaily.com추수감사절 항공 추수감사절 항공 추수감사절 연휴 국내선 항공권 항공권 박낙희

2023-10-09

에어프레미아, 최저가 프로모션 실시

각 항공 노선에서 파격적인 가격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는 한국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한국과 미국을 왕복하는 항공기에 탑승하는 여객들을 대상으로 최저가 항공권을 특별 판매하는 ‘PROMISE’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프로모션에서 뉴욕(EWR)과 서울(인천) 사이를 오가는 왕복 항공권을 1351달러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미동부 시간으로 오는 8월 13일 오전 11시까지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www.airpremia.com)를 통해 진행된다.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은 “‘PROMISE’ 항공권 프로모션은 2023년 마지막 최저가를 약속하는 프로모션”이라며 “고객들께서는 일부 날짜를 제외하고, 금년 9월 1일부터 내년 3월 3일까지의 항공권을 1351달러에 구매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표방하는 에어프레미아는 비즈니스 좌석 대신 42인치 프리미엄이코노미 좌석을 도입하고, 이코노미 좌석 역시 편안한 장시간 비행을 위해 35인치 간격으로 구성하는 등 대형 항공사에 버금가는 넓은 기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에어프레미아 최저가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 최저가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PROMISE 항공권 프로모션 에어프레미아 뉴욕지점

2023-08-10

"LA노선 항공권, 월·화·수에 저렴"…한인여행사의 티켓 쇼핑 팁

여름 시즌을 맞아 각종 여행 관련 비용이 오르면서 저렴한 항공권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주중 요일에 따라 항공료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한인 여행사들을 통해 조사해 본 결과 한국 국적항공사 LA노선은 주말을 피하는 게 유리했다.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국제선의 경우 수요일이 좀 저렴하고 금, 토요일 등 주말이 가장 비싸다. 아무리 늦어도 4~5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벌써 추석을 전후해 항공료가 많이 올랐다”고 밝혔다.   춘추여행사의 그레이스 이 팀장은 “월, 화, 수요일이 대체로 저렴한 편이고 좌석도 여유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일부 항공사는 주말 요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금, 토, 일요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태양여행사의 최선희 대표도 “월, 화요일 등 주초가 저렴한 것 같다. 금, 토, 일요일은 주말이라서 아무래도 가격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LA노선은 출발 시기, 좌석 상황에 따라서도 가격차가 발생한다.   아주투어 헬렌 박 이사는 “요즘은 요일 상관없이 한국행 항공료가 크게 올라 서두를수록 유리하다. LA노선 왕복 일반석의 평소 가격이 1500~1700달러 선인데 지금의 2500달러를 넘어가고 좌석 구하기도 너무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도 “매주 월요일이 저렴하게 나오는데 요즘은 별 의미가 없다. 출발일에 따라, 좌석 판매 상황에 따라 요금이 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항공권 구매 권장 시기는 국내선과 국제선이 달랐다. 익스피디아 조사에 따르면 국내선은 적어도 1달 전에 구매해야 하는데 출발일 기준 28~35일 사이가 가장 저렴했다. 3.5개월~6개월 사이에 사전 구매한 경우에는 오히려 더 비쌌다.   국제선은 6개월 전에 구매할 경우 2개월 전에 구매할 때보다 10%가량 더 저렴했다.     미래관광의 스티브 조 부사장은 “팬데믹 종료 후 모국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적어도 6개월 이전에는 항공권을 예약해야 가격도 저렴하고 좌석도 여유 있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 역시 하루라도 빨리 예약하는 것이 항공료를 절약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야후 파이낸스가 항공권 가격 검색 플랫폼 구글 플라이트와 여행예약 전문 익스피디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항공권 구매에 가장 유리한 요일은 일요일로 밝혀졌다.   통계에 따르면 일요일에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금요일보다 국내선은 5%, 국제선은 15% 저렴했다.   가장 피해야 할 요일은 금요일로 라스트 미닛 예약이 쇄도하는 데다가 출장 승객들까지 몰려 항공요금이 급등하는 요일로 악명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편 출발 요일에 따라서도 영향이 있어 수요일 출발편이 일요일이나 월요일 출발편보다 국내선은 15%, 국제선은 10%가량 절약할 수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인여행사 항공권 항공권 구매 항공권 가격 LA노선 국적기 항공사 항공료 국적항공사 국내선 국제선

2023-08-08

공항서 보너스 항공권 발급·좌석 승급 중단

대한항공이 공항 대기 승객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서비스를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오는 21일부터 공항에서 당일 출발편에 대한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 대기는 접수하지 않는다고 공지했다.   업체는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및 좌석 승급은 사전 예약 및 발권을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예약은 예약 상황을 고려해 사전에 확약 조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활한 탑승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예약 및 구매를 사전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당초 대한항공 보너스 마일리지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조건 규정에 따르면 ‘국제선 보너스 이용 시 예약 및 항공권 구매가 사전에 완료되어야 하며, 공항에서 대기는 불가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국제선 항공편 좌석 및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출발 당일 공항 카운터에서 마일리지 보너스 항공권 발권이나 좌석 승급을 일부 허용해 왔다.   이번 조치로 LA국제공항 대한항공 탑승 카운터에서도 오는 21일부터 현장 보너스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서비스가 중단된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본사 보너스 항공권 발권 규정에는 공항 대기가 불가하지만, 지금까지는 현장 상황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일부 요청하는 승객들에게 허용해 왔다”면서 “하지만 현장 발권 및 승급 처리로 인해 출발 지연 등 타승객에 피해를 줄 수 있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번에 기존 규정 준수가 공지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공항 현장에서의 보너스 항공권 발급 및 좌석 승급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예전에는 허용했었으나 항공기 정시운항 등에 영향이 매우 커 타승객에 불편을 초래하게 되고 비즈니스석 기내식 사전 준비 등 어려움이 있어 현장 발권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보너스 항공권 보너스 항공권 좌석 승급 국제선 보너스 대한항공 마일리지 LA노선

2023-08-06

스카이패스 비자 회원 혜택 확대…대한항공 항공권 5% 할인

대한항공과 US뱅크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카이패스 비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25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간 새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일리지 적립 기회 확대 등 회원 혜택 강화다.   추가된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는 레스토랑 외식, 승차공유, 스트리밍 서비스, 휴대폰 및 사무용품 구매 등이 포함되며 3종의 카드는 회원 본인 및 동반자에게 항공권 5% 할인이 제공된다.   현대적 세련된 디자인으로 발행되는 스카이패스 카드는 ▶셀렉트 비자 시그니처 ▶비자 시그니처 ▶스카이블루 비자 ▶시그니처 비즈니스 등 4종이다.   카드 종류에 따라 첫 90일내 적격한 구매에 1000달러에서 5000달러 사용 시1만 마일에서 최대 6만 마일까지 보너스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일반 구매에는 1달러당 1마일이, 추가 적립 대상 결제 시는 2배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셀렉트 비자 시그니처 카드의 경우 대한항공 항공권 구매 시 마일리지 3배가 적립된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이진호 본부장은 “280억 이상의 보너스 마일을 제공한 스카이패스의 새 프로그램은 회원들이 항공권 할인 혜택들을 활용하고 빠르게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SKYPASSVisa.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스카이패스 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권 항공권 할인 스카이패스 카드

2023-07-26

항공료 절약 편법 ‘스킵래깅’ 주의…경유편 산 뒤 중간기착지 내려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항공료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항공료 절약을 위한 편법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머니워치는 최근 원하는 목적지에 기착하는 다중 경유지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해 목적지 도착 후 노선의 최종 도착지 항공편은 타지 않는 스킵래깅(Skiplagging)이 고개를 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항공여행이 잦은 탑승객들이 경비 절감을 위해 종종 사용하는 관행으로 ‘히든 시티(hidden-city)’ ‘스로어웨이(throwaway)’ 티켓으로도 불리고 있다.   이 같은 항공권 정보만을 제공하는 전문웹사이트 스킵래그드(skiplagged.com)는 지난 2014년 유나이티드항공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는데 기각됨으로써 오히려 더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스킵래깅의 예를 들면 애틀랜타에서 올랜도까지 직항 편도 항공권이 250달러지만 애틀랜타에서 올랜도를 경유해 댈러스까지 가는 편도 항공권은 130달러다. 따라서 애틀랜타-댈러스 항공권을 구매한 후 경유지 올랜도에서 내리면 12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편법이 가능한 이유는 항공사들이 일반적으로 직항편을 더 비싸게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고의로 중간 경유지에서 내리는 행위가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대다수의 항공사들 자체 규정에는 위반된다. 따라서 항공사로부터 마일리지 회원 박탈, 미사용 항공권 취소, 비용 청구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최근 10대 탑승객이 체크인 수속 중 항공사 직원에게 실수로 스킵래깅 계획을 밝혔으며 이에 탑승객이 운송 조건 위반을 인정해 티켓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부모가 알려준 스킵래그드 웹사이트를 통해 항공권을 예매한 탑승객은 결국 항공편을 다시 예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스킵래깅이 항공료를 절약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수하물을 위탁할 수 없으며 편도 항공권에만 적용되고 티켓이 취소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항공사가 경유지를 변경할 수 있으며 특히 최근 잦은 결항, 지연 등에 따라 돌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항공권 온라인예매사이트 고잉(Going)의 설립자 스콧 키스는 “항공사는 일반적으로 승객의 탑승 이력을 통해 스킵래깅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경험이 없는 초심자에게는 권하지 않는다. 비용 절감을 위해 거리낌 없이 편법을 실행할 수 있는 경험 많은 여행자들에게서 보이는 행태”라고 조언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스킵래깅 항공료 경유지 올랜도 skiplagged Skiplagging hidden-city throwaway 항공권 경유편 중도하차 편법

2023-07-17

대한항공, 무늬만 마일리지 할인…LA ‘임시편만 대상’ 제한

대한항공이 상용 고객 대상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할인 정책을 내놓았으나 ‘빚좋은 개살구’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는 LA한인들이 100% 혜택을 누릴 수 없는 구조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7일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 이달부터 전 세계 25개 도시 일부 노선과 한국내 전노선을 대상으로 특별 보너스 항공권 할인 혜택 프로그램 ‘보너스 핫픽’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해당 도시 노선 탑승객들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연중 상시로 기존보다 할인된 마일리지로 예매할 수 있게 된다.     LA,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시카고 등 4개 미주 노선은 편도 5000마일, 왕복 1만 마일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LA-인천 비수기 왕복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의 경우 공제 마일리지가 7만 마일에서 6만 마일로 할인된다.   문제는 LA노선의 경우 제약이 많아 사실상 속빈강정이라는 것. 마일리지 할인 대상이 매일 주간, 야간 2회씩 운항하는 기존 LA노선 정규편은 제외되고 한시적으로 증편 운항하는 임시편(KE8017/KE8018)에만 한정 적용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한 보너스 항공권 구매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인데 반해 탑승 기간은 9월 한 달로 제한된다.   특히, 25개 도시 할인 적용 노선 가운데 LA같이 편명을 지정한 곳은 샌프란시스코와 다낭뿐이며 탑승 기간이 30일로 제한된 곳도 LA를 포함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곳에 불과하다.     여름 시즌 항공수요 대응을 위한 임시 증편인 KE8018편은 9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시 LA공항을 출발하고 인천발 KE8017편은 9월 6일부터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12시 40분 LA공항에 도착한다.     따라서 할인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할 수 있는 LA노선 임시편은 LA발의 경우 9월 7일, 14일, 21일, 인천발은 6일, 13일, 20일 등 총 6편뿐이다.     지난 10일 오전 현재 대한항공 홈페이지 보너스 항공권 할인 조회 결과에 따르면 LA발 7일, 14일, 21일편은 각각 최소 5좌석씩 확인됐으나 인천발은 6일편만 3석이 남아 있을 뿐 13일, 20일편은 모두 매진으로 나타났다.   결국 LA 한인들은 왕복 보너스 항공권 예약이 불가능해 1만 마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고 5000마일 할인을 받기 위해서도 일정에 제약이 따르는 상황이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는 SF발 KE8026 임시편이 9월 4일~10월 26일까지 매주 월, 화, 목요일 등 3회씩 운항해 LA보다는 보너스 좌석 확보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한편, 대한항공의 이번 행보는 올해 초 마일리지 개편 강행에 나섰다가 본지를 비롯해 언론, 정계, 여론의 질타로 시행이 저지되자 고객 불만은 해소하면서 마일리지 부채는 줄이기 위해 내놓은 대안으로 풀이되고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대한항공 마일리지 마일리지 할인 대한항공 홈페이지 공제 마일리지 보너스핫픽 국적기 스카이패스 LA노선 보너스 항공권 보너스 좌석

2023-07-10

아시아나항공,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여름을 맞아 한국으로 향하는 여행객을 위한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Travel Mart - Summer‘23’·포스터)’를 6월 26일부터 7월17일까지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매년 봄·가을 2회 트래블 마트(Travel Mart)를 실시하는데, 올 여름 급증한 여행 수요를 반영해 여름(Summer)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KTO)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항공권 특가를 비롯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퀴즈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항공권 특가’는 아시아나 미주노선(LA·뉴욕·시애틀·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 항공권 할인 혜택이다. 7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발하는 한국행 항공권을 최대 10%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더불어 경품 퀴즈 참여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에어팟맥스·아이패드·인스턴트 카메라·휴대용 배터리 등 여행할 때 유익한 푸짐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아시아나의 항공 스케줄은 LA-인천 매일 2회, 뉴욕·샌프란시스코·시애틀 매일, 호놀룰루는 주 5회 운항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특가 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들은 아시아나의 편리한 운항 스케줄로 한국행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아시아나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미주 홈페이지(flyasia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아시아나항공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 Travel Mart - Summer’23’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한국관광공사 항공권 특가

2023-06-26

한국행 항공료 급등…LA노선 일반석 3000불

여름 시즌을 앞두고 한국 국적기 미주노선 항공권 가격이 치솟고 있다.     6~7월 성수기 LA노선 왕복 일반석이 3000달러를 넘나들고 있는 것. 동부지역은 더욱 심해 애틀랜타 노선의 경우 직항 기준 가장 저렴한 일반석 왕복 항공권이 3800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 여행사들이 제시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가격을 살펴보면, 6~7월 사이 일반석은 요일에 따라 2800~3200달러대, 비즈니스석은 6000달러에서 1만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을 보였다.   기존 국적 항공사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에어프레미아의 경우 온라인 예약 사이트를 통해 조회한 결과, 6월 12일 출발해 7월 5일 돌아오는 왕복 일반석이 2401달러,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3306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일정에 따라 가격 차가 커서 6~7월 중 일반석은 최저 1911달러에서 최고 3011달러,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최저 2271달러에서 최고 3601달러까지 가격대가 다양했다.   항공권 가격이 급등한 것은 팬데믹 종료에 따라 모국방문에 나서는 한인들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항공권 가격이 난리다. 이렇게 비싼데도 불구하고 6월 모국 방문 여행객들이 엄청 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항공권 가격이 치솟고 있음에도 좌석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춘추여행사의 그레이스 이 팀장은 “6월 성수기라도 잘 찾아보면 평일 기준 일반석이 2100달러부터 2600달러, 비즈니스석은 2600달러부터 4800달러 사이의 가격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가격이 나오더라도 좌석이 없어 실제 예매는 힘든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항공권이나 호텔 등은 예약률이 높아짐에 따라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가급적 서두르는 것이 절약하는 지름길이다. 저렴한 항공권 구매를 위해서 LA노선의 경우 이전에는 보통 3개월 전에 예매해도 됐지만 팬데믹 이후로는 6개월 전에는 예약해야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직장인 마이클 이씨는 “내달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에어프레미아 왕복 항공권을 지난해 10월 1125달러에 구매했다. 미리 서둘렀던 덕분에 지금 예약하는 것보다 50% 이상 절약한 셈”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성수기 LA노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항공사들이 증편에 나서고 있다.     주 5회 운항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3일부터 화요일 항공편을 추가해 매주 6회로 늘린 데 이어 대한항공도 오는 6월 7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주간편을 추가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지난 3월부터 LA노선주간편 A380 투입을 주 3회에서 주 7일로 확대 운항하고 있다.   한편, 올여름 미국발 해외 항공권 가격이 지난 2019년 이래 가장 비쌀 것으로 전망됐다.     여행예약앱 호퍼는 평균 항공권 가격이 아시아행은 2019년 1121달러에서 올해 1800달러로 60.1%, 유럽행은 861달러에서 1100달러로 27.8%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국내선 항공권은 지난해 평균 376달러에서 올해 306달러로 18.6%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항공권 인상 요인으로는 항공유 가격이 2020년 5월 이후 500% 이상 급등한 점, 수요 증가에도 좌석 수가 늘지 않은 점, 팬데믹 종료 후 첫 여름 휴가로 해외여행에 나서는 미국인들이 급증한 점 등을 꼽았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한국행 항공료 성수기 la노선 LA노선 항공권 예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국적기 성수기 왕복 항공 좌석 여행사

2023-05-14

재미부동산협회 부동산박람회 개최

뉴욕의 한인 부동산업계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부동산박람회가 열린다.   재미부동산협회(회장 모니카 박)는 오는 17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베이사이드에 있는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제14회 부동산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부동산 지식! 미래를 보는 힘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부동산박람회에는 부동산 구매와 투자, 모기지, 법률 및 회계 자문, 부동산 건축과 개발, 시설 공사 등 한인 부동산업계 관련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유명 인사, 유수 사업체의 책임자, 전문가들이 대거 강사로 나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펼치는 대규모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미나는 제1과 제2 세미나실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이해진 건축 설계사(지하실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우영식 영우&어소시에이츠 대표(우영식의 투자스토리) ▶텍사스 오스틴 부동산 협회(Why Hot in Austin, Texas) ▶ATLANTA TRUSTUS REALTY(조지아를 뉴욕분들께 소개합니다) ▶LA 김원석 부동산(소액이나 은퇴자금으로 하는 부동산 투자) ▶JOANN LEE 이사장(부동산 매매의 요령과 절차) ▶정용일 변호사(Landlord & Tenant Law) ▶LAW OFFICE OF YEUNG & WANG(첫 주택 구매자 Grant와 주택 구매 시 Saving 할 수 있는 방법) 등이다.   올해 부동산박람회에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한국과 미국 항공노선 서비스를 론칭해 뉴욕 인근 한인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는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 항공권이 경품으로 나왔다.   재미부동산협회는 많은 관람객들이 부동산박람회를 찾도록 경품 행사를 통해 ▶그랑프리상(특등상) 수상자에게는 ‘에어프레미아’ 한국 왕복 항공권 1명(2500달러 상당의 비즈니스석처럼 편안한 프리미엄석) ▶1등상: 한국 왕복 일반석(1명) ▶2등상: 쿠쿠밥솥(2명)·공기청정기(1명) ▶3등상: 오븐기(1명)·제빵기(1명)·고급 대시캠(3명)과 함께 세미나 경품으로 고급 코웨이 아로마 샤워헤드(10명)·프라이팬(30명) 등이 제공된다.     또 참가하는 모든 협회 회원들에게는 100개 들이 고급 슈커버가 증정될 예정인데, 행사에 대한 후원 및 협찬 문의는 전화(516-458-3346)로 하면 된다 박종원 기자재미부동산협회 부동산박람회 모니카 박 회장 우영식 대표 에어프레미아 항공권

2023-05-09

[독자마당] 이북(ebook) 발간

이북(ebook) 한권을 펴냈다. 제목은 ‘구름의 아들 2( The Son of Cloud II)’다. ‘구름의 아들’ 1권은 8년 전인 77세 때 미국 출판사를 통해 종이책으로 출간했었다.     혼자 배낭여행을 하며 보고, 듣고, 느낀 내용을 영어로 쓴 책이다. 1권에 50개국, 2권에 50개국 등 총 100개국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는 66세가 될 때까지 생각은 있었지만 혼자 배낭여행을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해본 일 보다는 못해본 일 때문에 후회하게 된다”는 말을 들었다. 이 말에 놀랐지만, 과감히 여행을 떠나지는 못했다.     그런데 항공사에 다니는 아들이 “왕복 항공권을 마련해 드릴 테니 세계 어디든 여행해 보시라”고 제안을 했다. 어디를 가야 할지 얼른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러다 ‘세계의 불가사의’가 떠올랐고 아들에게서 이집트의 카이로 왕복 항공권을 받았다. 피라미드를 보고 싶어서다.     66세에 처음 배낭여행을 떠난 것이다. 한 달 후에 돌아올 예정이었다. 그러나 10일 만에 돌아오고 말았다. 생명에 위협을 느꼈을 정도로 무서웠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을 했고 다시 혼자 튀르키예로 갔다. 이렇게 시작된 배낭여행이 20년 동안 100개국을 가보게 되었다.     ‘구름의 아들’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가격은 한 권에 2달러99센트고, 두권은 3달러99센트다. 아마존 이북(Amazon Ebook)에서 ‘The Son of Cloud)를 찾으면 나온다. 책에는 유익한 여행정보들도 있다.     몇 년 전에는 LA타임스에 ’For late-starting backpacker…‘라는 제목으로 내 이야기가 소개되기도 했다. 서효원 / LA독자마당 이북 발간 왕복 항공권 카이로 왕복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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