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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코리아타운협회, 이영희 회장 재신임

정기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추대
한인타운 이미지 긍정적 회복

이영희 뉴욕코리아타운협회 회장

이영희 뉴욕코리아타운협회 회장

뉴욕코리아타운 협회는 지난 16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영희(사진) 회장을 만장일치로 차기 회장으로 추대, 재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임기동안 이 회장은 맨해튼 32스트리트 청결문제 등 각종 현안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았다. 특히 뉴욕시정부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류해 옥외식당(아웃도어다이닝) 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지역사회 한인 정치인들의 성장도 적극 지원했다. 뉴욕시경(NYPD)과도 긴밀하게 협력, 교류해 한인타운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회복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달 2일 열리는 한국과 포르투갈의 월드컵 경기 응원전 이벤트에도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맨해튼 32스트리트 코리아타운 입구에 위치한 그릴리스퀘어공원(Greeley Square Park)에서 맥도날드에서 지원하는 대형 스크린으로 월드컵 경기 중계를 상영할 계획이다.  
 
뉴욕코리아타운협회는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여러 한인 단체들과 교류하면서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타운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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