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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체전 성화 뉴욕 도착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를 밝힐 성화가 뉴욕에 도착했다. 오는 23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미주체전은 40년 만에 뉴욕에서 열린다.   뉴욕한인회는 20일 맨해튼 뉴욕한인회관에 도착한 뉴욕미주체전 미 대륙횡단 성화봉송단을 맞아 환영행사를 가졌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 작성과 축사, 성화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 환영행사 후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등은 성화를 들고 맨해튼 32스트리트 코리아타운을 찾았다. LA서 시작, 미 대륙을 건너온 미주체전 성화가 맨해튼 코리아타운까지 이어지는 순간이었다.     김 회장은 한 달여간 미 전역을 달려온 양창원 성화봉송단장에게 따뜻한 응원과 함께 꽃다발을 전했고, 미주 지역 한인 체육인들의 열정과 우정을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된 점을 축하했다.   성화봉송을 이어받은 이영희 뉴욕코리아타운협회장은 “미주체전은 한인사회 연대와 유대를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이날 맨해튼 성화봉송 행사는 뉴욕코리아타운협회와 뉴욕한인경찰협회(회장 박희진) 등의 협조로 관할 경찰서 경관의 에스코트 속에 진행됐다.     한편 미주체전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플러싱 먹자골목과 키스(KISS)그룹 등에서도 성화봉송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관계기사 4면 김은별 기자뉴욕 뉴욕미주체전 미주체전 뉴욕코리아타운협회 코리아타운협회 뉴욕한인회 한인회 맨해튼 코리아타운

2023-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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