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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국 아시아나 미주본부장 전무 승진

본사 여객본부장 임명돼
후임 김영섭 본부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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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성국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 본사 여객본부장으로 영전한다.  
 
지난 1989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한 두 전무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지점을 거쳐 본사 마케팅팀장, 여객 마케팅담당 및 여객 영업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고, 2011년 뉴욕지점장을 거쳐 2019년 미주지역 본부장으로 부임했었다.    
 
두 전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 업계가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한인 여러분의 성원으로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 미주노선의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것을 보며 귀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임에는 김영섭 본부장이 부임한다. 김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를 졸업했으며 입사 후 호주 시드니 지점장, 얼라이언스 팀장 등을 역임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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