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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보영 대한항공 미주본부장 전무 승진

4월 1일 임원 인사

대한항공 송보영 신임 전무.

대한항공 송보영 신임 전무.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 송보영(사진) 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대한항공이 4월 1일부로 단행한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 따르면 송보영 상무 외 3명이 전무로, 11명이 상무로 각각 승진했다.
 
이번 인사는 장기화된 팬데믹 위기 상황 속에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원활한 아시아나항공 인수, 통합에 역량을 집중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은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 12월 이후 임원인사를 하지 않았다.
 
지난 1988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송보영 전무는 러시아지역본부장, 동남아지역본부장, 여객 노선 영업부 담당 임원 등을 역임했으며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지점에서도 근무한 바 있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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