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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한국 수산 식품 LA서도 구입 가능"

H마트-수협중앙회 협력
오징어 등 30여종 선보여

19일 H마트 부에나파크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수산물 홍보전 개막식에서 한국 수협중앙회 임준택(왼쪽에서 세번째)회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19일 H마트 부에나파크점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수산물 홍보전 개막식에서 한국 수협중앙회 임준택(왼쪽에서 세번째)회장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박낙희 기자

 
미주 최대 아시안 수퍼마켓 체인 H 마트가 한국 수협중앙회와 협력해 우수 한국 수산식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H 마트는 “한국 해역에서 생산되는 한국 수산식품에 대한 품질 인증과 효능 등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수협과 홍보전을 개최하고 수협 수산물을 판매키로 했다”고 밝혔다.  
 
H마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H 마트 부에나파크 지점에서 수협과 지역조합에서 수출한 수산식품 판매를 시작했다.
 
한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은 건오징어, 반건조오징어, 촉촉오징어, 수협꼬지어묵, 사각어묵, 백진미오징어채, 건다시마, 미역, 매생이, 멸치 등 총 30종이다.  
 
19일 H 마트 부에나파크 지점에서는 오후 4시부터 ‘대한민국 명품 수산물 홍보전’을 개최하고 한국의 대표적인 수산 식품인 오징어의 효능과 맛, 그리고 다양한 한국 수산 식품을 선보였다.  
 
이날 오후 4시~6시에는 고객들을 위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홀짝 맞히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수협중앙회 임준택 회장 및 관계자 15명이 H 마트 부에나파크지점을 직접 방문해 홍보전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 및 판촉전 홍보에 참여했다.  
 
H마트 측은 “코로나로 아쉽게 시식행사는 못 했지만 대신 어묵 떡볶이, 진해수협 오징어, 주꾸미 보령수협 김 등 상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수협 신제품을 소개했다”며 “향후 판매 상황에 따라 매장수 확장 및 제품 종류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714)249-707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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