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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 25일 신곡 'Be Alright' 발매 확정..독보적 하모니+감성 예고

[OSEN=지민경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연말을 따뜻하게 물들일 신곡을 발매한다. 소속사 비투비 컴퍼니는 지난 2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비투비의 '비커밍 프로젝트(BECOMING PROJECT)' 두 번째 곡 '비올라잇(Be Alright)'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눈 내리는 밤 밝은 조명이 비추는 집의 모습을 담고 있다. 나무 위로 소복이 쌓인 흰 눈과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곡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21일 개인 콘셉트 포토, 22일 그룹 콘셉트 포토, 24일 라이브 클립 티저가 차례로 공개돼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비올라잇'은 비투비의 감미로운 하모니와 진솔한 감성이 어우러진 연말 감성 치유송이다. 누구나 겪는 어려움과 슬픔 속에서도 함께할 이가 곁에 있다면 웃을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비커밍 프로젝트'는 비투비 컴퍼니 소속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네 멤버가 함께하는 첫 번째 프로젝트다. 비투비 컴퍼니의 줄임말인 '비컴'과 동음어로, 각각의 작품들이 하나의 앨범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줌과 동시에 그간 솔로와 유닛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매력을 보여준 멤버들이 뭉쳐 비투비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이어갈 예정임을 의미한다. 지난달 발매된 선공개곡 '불씨 (Please Stay)'를 시작으로 오는 25일 두 번째 곡 '비올라잇'이 공개된다. 뒤이어 12월에도 새 디지털 싱글이 발매되며, 2025년에는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이 최종 발매돼 '비커밍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비커밍 프로젝트' 두 번째 곡 '비올라잇'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mk3244@osen.co.kr [사진] 비투비 컴퍼니 지민경(mk3244@osen.co.kr)

2024-11-20

규현, 결코 실망시키지 않을 음악 팔레트 'COLORS' [Oh!쎈 레터]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규현이 솔로 데뷔 10주년 자축에 나선다. 명실공히 국내 대표 발라더로 자리매김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에 나서며 또 한 번 음악 스펙트럼을 확장한다.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메인 보컬인 동시에 발라더로서도 규현은 대중에게 인정받았다. 규현은 뛰어난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그간 '광화문에서 (At Gwanghwamun)', '밀리언조각 (A Million Pieces)', '7년 간의 사랑', '화려하지 않은 고백', '연애소설 (Love Story)' 등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솔로 히트곡을 선보여왔다.  특히 규현은 지난해 8월 안테나로 둥지를 옮기면서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실한 변곡점을 맞이했다. 규현은 올해 초 발표한 EP 'Restart'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규현 하면 따라오는 발라더의 느낌을 반전시킨 것. 당시 타이틀곡인 '그렇지 않아'는 모던 록 장르로, 국내외 리스너들은 규현의 한계 없는 소화력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풍성한 밴드 사운드와 완벽히 어우러지며 솔로 아티스트 규현이 가진 파괴력을 확인케 했다. 나아가 규현은 오는 27일 발매를 앞둔 정규 앨범 'COLORS'를 통해 보다 폭넓은 음악적 시도를 꾀했다. 이번 앨범에는 규현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발라드곡을 비롯해 팝, 댄스, 뮤지컬 넘버가 연상되는 대곡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규현의 목소리를 매개로 고유의 색을 입은 곡들이 마치 눈앞에 프리즘이 펼쳐지듯, 생동감 넘치는 음악 세계를 이룰 것을 예고했다. 음악을 향한 자신감은 규현이 8편의 수록곡 트랙 비디오를 별도로 제작한 것에서 엿볼 수 있다. 각 곡이 가진 매력을 더욱 깊이 조명하며 리스너들로 하여금 앨범 완성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트랙 비디오를 본 리스너들은 "한 소절만 들어도 이래서 규현 목소리를 좋아했구나 느끼게 된다", "목소리, 가사, 멜로디, 호흡 다 너무 좋다", "아름다운 선율을 표현하는 목소리가 악기 그 자체" 등이라며 뜨겁게 반응했다. 이렇듯 규현은 자신이 잘하는 것만 고집하기보다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차근차근 외연을 확장해 가고 있다. 음악으로 결코 실망시키는 법이 없는 규현의 팔레트에는 또 어떤 색이 칠해져 있을지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안테나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11-20

미야오, 신곡 'BODY'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압도적인 아우라

[OSEN=지민경 기자] MEOVV(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가 고품격 퍼포먼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더블랙레이블은 지난 2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MEOVV(미야오)의 두 번째 싱글 타이틀 'BODY'(바디)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층 더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변신한 MEOVV(미야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조명과 댄서들의 뜨거운 호응을 배경으로 'BODY'(바디) 퍼포먼스를 소화한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완벽한 시너지를 만들어갔다. MEOVV(미야오)만의 힙한 제스처와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BODY'(바디)의 중독성 강한 멜로디, 다채로운 포인트 안무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퍼포먼스 비디오가 탄생했다. 'BODY'(바디)는 MEOVV(미야오)가 지난 18일 발표한 두 번째 싱글 'TOXIC'(톡식)의 더블 타이틀로, 파워풀한 챈팅과 반복되는 중독성 높은 후렴이 특징인 곡이다. 특히 곡 전반에 담긴 다이내믹한 비트와 랩이 트렌디함을 이어가며, MEOVV(멤버들)의 자신감 넘치는 포부와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MEOVV(미야오)는 지난 9월 데뷔 싱글 'MEOW'(미야오) 활동 이후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해 '괴물 신인'의 저력을 입증해 가고 있다. 탈신인급 퍼포먼스와 완성형 비주얼, 놀라운 무대 장악력으로 단번에 5세대 걸그룹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MEOVV(미야오)는 지난 18일 상반된 분위기의 두 신곡 'TOXIC'(톡식)과 'BODY'(바디)를 발표, 한층 확장된 음악적 세계를 보여줬다. MEOVV(미야오)는 'TOXIC'(톡식)과 'BODY'(바디) 두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더블랙레이블 지민경(mk3244@osen.co.kr)

2024-11-20

로제·브루노마스 또 일낸다…K팝스타 모인 이곳서 '아파트' 첫 무대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히트곡 '아파트'(APT.) 무대를 마마 어워즈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주최사 CJ ENM은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오는 22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 1일 차 행사에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사람이 ‘아파트’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제의 솔로 정규앨범 선공개 곡인 ‘아파트’는 한국 술자리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다. 아파트 아파트라는 반복되는 소절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앞세워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최고순위 2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고순위 8위를 차지했다. 올해 시상식은 22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시어터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US로 막을 올린다. 팝스타 앤더슨 팩을 비롯해 아일릿, 박진영, 라이즈 등이 출연한다.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 1일 차 행사는 22일 오후 4시, 2일 차 행사는 23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1일 차에는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2일 차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정시내(jung.sinae@joongang.co.kr)

2024-11-20

손태진, '2024 SBS 트롯대전' 출격..고품격 무대 예고

[OSEN=선미경 기자] 가수 손태진이 얼마 남지 않은 2024년을 '진(眞)'하게 채운다. 손태진은 오는 12월 26일 인천광역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SBS 트롯대전'에 출격한다. '2024 SBS 트롯대전'은 올해 처음 열리는 연말 트로트 대축제다. 대한민국 트로트계를 이끄는 최정상 트로트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손태진 역시 1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높아진 위상을 입증했다. 손태진은 특유의 진한 감성이 녹아든 고품격 무대를 꾸미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계획이다. 손태진은 지난 10월 정규 1집 'SHINE' 발매 후 역대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매력의 트리플 타이틀곡 '가면', '꽃', '널 부르리'를 비롯해 수록곡을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인 벅스 성인가요 차트 1위부터 7위까지 줄 세우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나아가 손태진은 서울 2회차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첫 전국 투어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Showcase' 전국투어'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 손태진은 이후 오는 23~24일 대전을 거쳐 대구, 울산, 부산, 광주, 전주, 고양 등 전국 각지에서 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이렇듯 정규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첫 전국 투어 개최, 그리고 '2024 SBS 트롯대전' 출연까지 여러 방면을 아우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말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폭넓게 활동 중인 손태진의 향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손태진이 참석하는 '2024 SBS 트롯대전'은 내달 26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생방송 중계된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11-20

나우어데이즈, 지루한 일상 탈출할 ‘렛츠기릿 (Let's get it)' 발매 [공식]

[OSEN=김채연 기자] 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3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나우어데이즈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렛츠기릿 (Let's get it)'은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나우어데이즈는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하며 술래에게 다가갔고, 술래의 정체가 배우 홍석천으로 밝혀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멤버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신곡의 기대감을 높였다. '렛츠기릿 (Let's get it)'은 유니크한 현악기에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더해진 중독성 있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루한 나날을 보내는 이들에게 '모든 것은 다 뒤로 한 채 지금 이 순간을 신나게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최정상 K-POP 아티스트와 작업해온 히트곡메이커 earattack이 프로듀싱을 맡아 나우어데이즈만의 강렬한 색채를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나우어데이즈는 '렛츠기릿 (Let's get it)'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데뷔 타이틀곡 ‘우위(OoWee)’를 비롯해 꾸준히 랩 메이킹에 참여했던 시윤, 진혁이 랩 메이킹을 맡았고 현빈, 연우 역시 작사에 참여했다. 나우어데이즈는 지난 4월 데뷔 싱글 앨범 'NOWADAYS'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른 후 디지털 싱글 'Rainy day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 싱글 2집 'NOWHERE'(노웨어)까지 끊임없는 활동을 이어가며 독보적 존재감을 바탕으로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2024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에서 데뷔 첫 신인상인 IS 루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나우어데이즈는 '렛츠기릿 (Let's get it)' 발매 직후인 이날 오후 7시 30분 서울 홍대 레드로드에서 신곡 발매 기념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cykim@osen.co.kr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김채연(cykim@osen.co.kr)

2024-11-20

세븐틴 디에잇, 12월 4일 첫 솔로 EP 발매[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디에잇이 오는 12월 4일 첫 번째 중국 EP ‘STARDUST’를 발매한다.  디에잇은 21일 세븐틴 공식 SNS에 ‘STARDUST’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그는 오는 23일 이 앨범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24일과 26일 콘셉트 포토, 12월 2일과 3일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보 발매 이후인 6일에는 퍼포먼스 비디오, 7일과 8일에는 비주얼라이저가 베일을 벗는다. 디에잇은 앞서 ‘STARDUST’, ‘Coming Soon’이라고 적힌 사진을 SNS에 공개해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그만의 독보적인 분위기가 담긴 사진에 이어 신보 발매 소식이 전해지면서 디에잇이 선보일 고유한 음악 세계에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5년 세븐틴으로 데뷔한 디에잇은 단체 앨범뿐 아니라 중국 디지털 싱글 ‘Dreams Come True’, ‘那幕 (Falling Down)’, ‘Side By Side’, ‘海城 (Hai Cheng)’ 등을 선보이며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또한 솔로곡 작사·작곡은 물론, 다수의 단체곡 작사에도 힘을 보태는 등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도 뽐냈다. 디에잇이 신곡과 함께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세븐틴 고유 유닛 퍼포먼스팀의 멤버인 그는 유튜브 콘텐츠 ‘THE 8 Contemporary ART’ 시리즈로 현대무용에 도전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공연에서 브레이크 댄스 동작을 선보이기도 했다. 디에잇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27일 일본 싱글 4집 ‘Shohikigen’을 발매하고 현지에서 돔 투어를 개최한다. 내달 1일(현지시각)에는 미국 ABC에서 방영되는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 Holiday Spectacular’에 출연,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11-20

크래비티, 청춘 누아르 같은 컴백..'新 콘셉트 맛집'

[OSEN=선미경 기자]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방황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의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의 두 번째 개인 패스파인더(PATHFINDER), '후(WHO)' 버전을 공개했다. 앞서 첫 번째 개인 패스파인더로 각자가 가진 본연의 매력을 선보인 크래비티는 이번 '후' 버전 패스파인더를 통해 '현재의 내가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 속 방황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공개된 패스파인더 속 크래비티는 필름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블랙 가죽 재킷을 입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환한 네온 조명을 뒤로하고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거칠면서도 공허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 홍콩의 이국적인 밤거리를 배경으로 길가의 가드레일에 걸터앉거나 헤드셋을 끼고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짓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방황의 단면들을 표현했다. 칠흑같이 어두우면서도 화려한 야경과 멤버들의 각양각색 표정 연기 그리고 완성형 비주얼이 함께 어우러지며 마치 청춘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이번 패스파인더는 지난 8일 크래비티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신보 콘셉트 필름과 맞닿아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당시 영상 속 'ORBIT'이라는 단어 조각 중 사라진 'I'(나) 조각을 찾아 골목골목을 뛰어다니던 멤버들의 모습이 패스파인더를 통해서도 일부 드러나며 팬들의 호평을 자아내는 중이다. 크래비티의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은 오는 12월 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11-20

데이식스, '韓 밴드 최초' 고척돔 입성..3만 8천석 매진 '기염'

[OSEN=지민경 기자] DAY6(데이식스)가 고척스카이돔 입성 공연 역시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고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 DAY6는 오는 12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24 DAY6 Special Concert 'The Present''(2024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개최한다. 11월 19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마이데이(My Day) 4기를 대상으로 티켓 선예매가, 20일 오후 8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진행된 가운데 일반 예매 오픈 후 총 2회 공연 약 3만 8000여 석이 솔드아웃 됐다. 지난 4월 3회 총 3만 4000여 관객의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9월 3회 총 4만여 석의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두 공연 모두 매진시킨 DAY6가 12월 기념비적인 서울 고척스카이돔 입성 공연으로 회당 관객 수 자체 최고를 기록하면서 티켓 완판을 달성하고 공연 강자 기세를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DAY6가 연말 시즌마다 진행한 스페셜 단독 콘서트의 새 버전이다. 이들은 2023년 12월 군 전역 후 완전체 첫 행보로 크리스마스 스페셜 공연 'DAY6 Christmas Special Concert 'The Present : You are My Day''(크리스마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 : 유 아 마이 데이')를 열고 여백기를 기다려 준 팬들에게 고맙고도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이후 약 1년 만에 스페셜 단독 콘서트로 관객과 다시 만나 2024년의 마무리를 함께 한다. 최근 DAY6는 세 번째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포에버 영)을 성황리 전개 중이다. 인천, 쿠알라룸푸르, 발리, 수라바야, 자카르타, 방콕, 가오슝, 홍콩,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에서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1월 30일~12월 1일 방콕, 2025년 1월 18일~19일 가오슝, 25일~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4월 6일 시드니, 9일 멜버른, 12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16일~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뉴욕에서 공연을 펼친다. 한편 DAY6는 지난 17일 개최된 '2024 코리아그랜드뮤직어워즈'(2024 KOREA GRAND MUSIC AWARDS)에서 대상인 '2024 그랜드 퍼포머'를 포함 3관왕을 수상하는 등 데뷔 10년 차에 팬들과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지민경(mk3244@osen.co.kr)

2024-11-20

디즈니 플러스 “최고 흥행작 ‘무빙’ 시즌2 제작한다” 공식 발표

디즈니 플러스 ‘무빙’이 시즌2로 돌아온다. 21일 월트 디즈니 코리아는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를 열고 디즈니 플러스 한국, 일본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트콘텐트 전략 총괄 캐롤 초이는 2025년 한국 라인업을 발표한 뒤 “팬분들이 끊임없이 물어보는 작품이 바로 ‘무빙’”이라며 “액션 판타지이지만 그 중심에 우정, 가족, 성장 이야기가 있다, 2023년 공개 이후에 ‘무빙’은 가장 많은 상을 받았으며 전세계 로컬 오리지널 중에서 시청률 1위”라고 했다.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으니 멈출 수 없다”며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무빙’ 시즌2를 제작하기로 했다. 강풀 작가와 함께한다. 아직은 초기 단계로 추후에 더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전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극장 개봉작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스타도 참석한다. 이지영(lee.jiyoung2@joongang.co.kr)

2024-11-20

한복려 “흑백요리사도 좋지만…우리 식문화 근본 돌아볼 때”

“80 가까이 평생 소원하던 일이 드디어 벌어졌네요. 어머니(고 황혜성)께서 조선왕실 상궁에게서 궁중음식 전수받으신 걸 내가 이어서 해온 게 50여년인데, 제대로 된 전시로 보여드리게 돼 감개무량합니다.”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시 ‘궁중음식-공경과 나눔의 밥상’ 언론공개회. 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제3대 기능 보유자 한복려(77) 궁중음식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이 이 같은 소회를 밝히며 흐뭇하게 전시실을 둘러봤다. 왕실 소반, 그릇, 주방용기, 수라간 현판 등 관련 유물 200여점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한 이사장이 이끄는 재단과 박물관이 공동 기획했다. 그가 특히 오래 머문 공간은 1892년(임진년) 고종 즉위 30주년과 41세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경복궁에서 열린 잔치를 재현한 상차림 앞이었다. 당시 고종은 9번의 술잔과 총 63가지음식으로 구성된 9번의 안주상(미수·味數)을 받았는데, 이를 재단에서 모형으로 꼼꼼히 재현해 전시해 놨다. 오색으로 층층이 쌓아올린 조림과 전, 다과 차림에서 그날의 흥겨움이 전해진다. “그날 음식상 사진은 물론 없죠. 대신 의궤(조선왕실의 의례 기록)와 그날 풍경을 묘사한 그림이 있어요. 그런데 음식은 모양만이 아니라 맛을 내야하고, 재료마다 조리법이 제각각인데 어떻게 만들었을까. 수많은 고조리서와 문헌을 연구하고 체득한 끝에 이런 전시로 나온 겁니다.” 잔칫상과 제례 같은 특별한 의례음식 외에 임금과 왕실 사람들이 일상으로 먹었던 밥상도 재현돼 있다. 일상음식 기록은 많지 않지만 정조(재위 1776~1800)의 화성 행차를 기록한 『원형을묘정리의궤』와 왕이 승하한 뒤 약 3년 간 빈전에 살아있을 때처럼 음식을 올린 기록인 『상식발기』 등이 근거가 된다. 여기에 순종(재위 1907~910)과 순정효황후(1894~1966)을 실제 모셨던 상궁들의 증언을 참고했다. 이 작업을 먼저 시작한 게 어머니 황혜성(1920~2006) 선생이다. 황 선생은 1942년 숙명여자전문학교 조교수 재직 당시 조선왕조의 마지막 주방 상궁이었던 한희순(1889~1972)으로부터 궁중음식 조리법을 전수받았다. 그때까진 기억과 구술로만 전해지던 걸 정리해 요리책 『이조궁정요리통고』를 편찬했고 궁중음식을 국가무형유산(옛 무형문화재)에 등재시켰다. 1대 기능 보유자 한희순, 2대 황혜성을 거쳐 1971년부터 전수받기 시작한 큰딸 한 이사장이 3대 보유자다. 궁중음식을 특히 화려하게 만드는 고임상(음식을 높이 쌓는 것)도 황혜성·한복려 모녀의 대를 이은 연구 결과로 재현됐다. 예컨대 『진연의궤』에는 신정왕후 조대비(1808∼1890)의 팔순잔치가 꼼꼼히 기록돼 있지만 한문으로 재료만 나열된 고임상을 실제로 어떻게 만들지는 다른 문제다. “마침 어머니 팔순(1999년)이라 그걸 제자들과 조선조 궁중연회 식으로 풀어봤어요. 음식은 물론이고, 찬품단자(메뉴판)부터 상화(床花,음식에 꽂아 화려하게 장식하는 꽃)까지 연구하고 재현했죠. 당시 하면서 ‘이건 돈만으로 안되는구나, 효의 선물이구나’ 했어요. 우리 궁중음식이란 게 그런 겁니다.” 이번 전시도 궁중음식의 화려함보다 각 지방에서 진상(進上)된 식재료가 상궁·숙수의 손을 거쳐 수라상으로 오르기까지 과정과 이를 둘러싼 통치 철학을 음미하게끔 구성됐다. 나라에 변고가 생기면 수라상 음식 가짓수를 줄이는 감선(減膳)에서 임금의 애민과 솔선수범을 되새겨보는 식이다. 한 이사장은 “궁중음식을 기능적 측면만 보지 말고, 우리 음식문화가 어디서 왔는지 그 역사성을 돌아봐야 한다”면서 박물관 측이 이를 ‘공경과 나눔의 정신’으로 잘 구현했다고 흡족해 했다. 한 이사장은 K드라마 한류의 원조 격인 ‘대장금’(2003)의 요리자문을 맡은 바 있다.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도 흥미롭게 몇편 봤다고 했다. “창의적인 신기술을 접목해 한식을 풀어내더라”하면서도 K푸드 열풍에 대한 어른의 조언도 잊지 않았다. “나라의 경쟁력이라는 게 문화로 보여지고 식문화가 가장 접근하기 쉽잖아요. 궁중음식 기록엔 임금이 드신 것부터 맨 아래 군졸·백성들에게 나눠준 것까지 포함돼요. 재료나 기법에 치중하기보다 우리 음식 문화의 근본을 찬찬히 돌아봤으면 합니다.” 전시는 내년 2월2일까지이며 무료. 기획전 개막에 맞춰 전면 개편한 2층 상설전시관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강혜란(theother@joongang.co.kr)

2024-11-20

지연∙황재균, 조정 끝 이혼 확정…결혼 2년 만에 남남 됐다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지연(31)과 kt위즈 소속 프로야구선수 황재균(37)이 법원에서 조정을 거친 끝에 법적으로 이혼이 확정됐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연과 황재균이 제기한 이혼 사건 조정이 전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성립됐다. 조정 과정에서 양측은 재산분할 등을 합의한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조정기일에 두 사람은 따로 출석하지 않았고 이들의 소송대리인만 법원에 출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지난달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양측은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하고 절차 진행을 위해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접수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연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좋지 않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서로 합의 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재균도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미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고 조정 절차를 거쳐 원만하게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며 “팬분들께 실망하게 해 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게 생각하며 무분별한 추측 및 보도는 자제해 주길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지연과 황재균은 2022년 2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그해 12월 결혼했다.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 후 ‘거짓말’ ‘롤리폴리’ ‘왜 이러니’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연은 배우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 ‘드림하이2’ 등에 출연했다.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넥센과 롯데를 거쳐 현재는 kt위즈 소속이다. 국가대표 3루수 출신으로 2021년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장구슬(jang.guseul@joongang.co.kr)

2024-11-20

엔하이픈, 美 '코첼라' 출격..K팝 보이그룹 최단 기간 입성[공식]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에 출격한다. 20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된 ‘2025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내년 4월 11일부터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의 12일과 19일 무대에 오른다.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K-팝 보이그룹은 이들이 유일하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K-팝 보이그룹 중 데뷔 후 최단기간 내 ‘코첼라’에 입성하는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첫 출연임에도 ‘2025 코첼라’ 라인업에서 헤드라이너 바로 아랫줄에 호명돼 이들의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엔하이픈은 앞서 일본 ‘서머소닉’, ‘록 인 재팬 페스티벌’ 등 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출연해 남다른 무대 장악력을 입증한 바 있다. 또 매년 월드투어를 통해 막강한 관객 동원력을 보여주고 있어 ‘코첼라’에서 펼칠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로, 뜨거운 인기와 영향력 있는 정상급 뮤지션들이 대거 집결한다. 이 때문에 독보적인 화제성을 자랑하며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리패키지 ‘ROMANCE : UNTOLD -daydream-’은 21일(한국시각) 발표된 써클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2024년 46주차/집계기간 11월 10~16일)에서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No Doubt’은 다운로드 부문 3위에 랭크됐다. /seon@osen.co.kr [사진]빌리프랩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11-20

짙은, 7년만에 활동 박차..정규3집 ‘곶’+단독콘서트+LP 발매

[OSEN=최이정 기자]  1인 밴드 짙은(성용욱)이 7년 만에 정규 3집을 발매한다.  짙은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곶'을 발매한다.  정규 3집 '곶'은 '시간 속에 미분되는 삶'의 모습들을 9개의 노래로 옮겨 담은 앨범이다. 더블 타이틀곡 '엉터리'와 '섬광'을 비롯해 '고성', '당부', '빈 배', '연', '홀로 있는 사람', '소년의 여름', '좋단 말야'까지 총 9곡으로 구성돼 짙은의 한층 깊어진 음악 감성과 풍성한 보컬의 매력을 만날 수 있다. 이로써 짙은은 지난 2017년 발매한 정규 2집 'UNI-VERSE' 이후, 7년 만에 컴백해 그의 음악을 기다려온 리스너들에게 '짙은표'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정규 3집 '곶'에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깊이를 더한 짙은의 몽환적이면서도 허스키한 보이스가 자작곡을 통해 자신 만의 음악세계를 구현하고자 한, 음악적 정수가 오롯이 담겨 있다. 저물어가는 2024년 가요계에 잔잔하지만 묵직한 여운을 선사할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짙은은 이번 정규 3집 '곶' 발매를 기념해 연말 단독 콘서트를 개최, 팬들을 만난다. 짙은은 오는 12월 28일(토) 오후 6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고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한다.  한편 짙은은 정규 3집 '곶'과 앞서 발매된 정규 2집 'UNI-VERSE'를 LP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LP제작 프로젝트를 진행, 팬들의 뜨거운 참여 속 이미 목표금액을 600% 이상 초과 달성했다. 정규 3집 '곶'은 보너스 트랙인 '좋단 말야'를 제외한 총 8곡, 정규 2집 'UNI-VERSE'는 그간 큰 사랑을 받은 '사라져가는 것들', 'Silver lining', '그대라는 순간'까지 총 3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돼 총 14곡이 LP에 담긴다.  짙은이 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3집 '곶'은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최이정(nyc@osen.co.kr)

2024-11-20

제니, 솔로로 내년 美 ‘코첼라’ 출격 [공식]

[OSEN=최이정 기자] 글로벌 아티스트 제니(JENNIE)가 ‘코첼라’에 솔로로 출격한다. 20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제니가 2025년 4월 13일과 20일 공연에 출연한다. 특히, 제니는 2025 ‘코첼라’ 라인업에 솔로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제니는 ‘코첼라’에 블랙핑크로서 지난 2019년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한 데 이어 2023년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완벽한 라이브와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어 제니가 솔로로 보여줄 무대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음악 페스티벌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2주간 개최돼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모여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손꼽힌다. 2025년 공연에는 제니와 함께 레이디 가가(Lady GaGa), 그린 데이(Green Da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미시 엘리엇(Missy Elliott), 찰리 XCX(Charli XCX), 메건 더 스탤리언(Megan Thee Stallion) 등 인기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한다. 한편, 제니는 최근 발매한 신곡 ‘Mantra’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 차트에 2주 연속 진입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와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5주 연속 차트인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OA엔터테인먼트(ODDATELIER) 최이정(nyc@osen.co.kr)

2024-11-20

NCT DREAM, 거침 없는 1위 질주

[OSEN=선미경 기자] 그룹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정규 4집 ‘DREAMSCAPE’(드림스케이프)로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NCT DREAM은 지난 11일 발매한 정규 4집 ‘DREAMSCAPE’로 오늘(21일) 발표된 써클 주간 차트에서 다운로드, 리테일 앨범 차트 부문 1위에 올라 2관왕을 기록했으며, 타이틀 곡 ‘When I’m With You’(웬 아임 위드 유)로 MBC M ‘쇼! 챔피언’에서 음악방송 트로피를 차지하는 등 컴백과 동시에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또 NCT DREAM은 11월 22일 KBS2 ‘뮤직뱅크’, 23일 MBC ‘쇼! 음악중심’, 24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 타이틀 곡 ‘When I’m With You’와 수록곡 ‘Flying Kiss’(플라잉 키스) 무대를 함께 선사하며 컴백 2주차 활동을 잇는다. 수록곡 ‘Flying Kiss’는 록과 아프로 요소가 어우러져 규모감이 느껴지는 팝 곡으로, 해찬이 단독 작사한 가사에는 ‘너와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마치 꽃잎이 흩날리듯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퍼포먼스 역시 ‘나비’, ‘하루종일’ 등의 가사를 수어로 표현한 안무와 ‘Kiss’ 가사에 맞춘 직관적인 손동작 등 유려한 춤선이 돋보이는 무용적인 요소를 활용하여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후반부에는 비트와 리듬감이 느껴지는 댄싱 구간으로 벅찬 감성을 자아낸다. NCT DREAM 정규 4집 ‘DREAMSCAPE’는 타이틀 곡 ‘When I’m With You’를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상향에서 느끼는 설렘과 두려움, 자유의 감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11-20

오메가엑스, 'To.'로 일본 오리콘 차트 진입..글로벌 인기 확장

[OSEN=선미경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가 오리콘차트에 안착했다. 오메가엑스(OMEGA X)는 일본 미니 2집 'To.(투)'로 지난 20일 오리콘 주간 차트 14위에 진입했다. 지난 13일 2년여만에 일본에서 컴백한 오메가엑스는 발매 다음날 오리콘 일간 차트 4위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 'To.'는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당신에게 띄워 보낸다'라는 뜻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랑의 힘(愛の力)'과 선공개곡 'Cool My Head'를 포함해 'Think I Wanna Do', 'TOXIC', 'Bounce It'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오메가엑스는 이번 미니 2집에서 데뷔 후 처음 앨범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멤버 정훈, 한겸, 예찬은 앨범 안무 창작과 공연 연출에도 아이디어를 내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To.'에는 전 멤버의 목소리가 담겨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일본 컴백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메가엑스는 지난 17일 도쿄에서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오는 24일 오사카에서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 뿐만아니라 일본 TV 및 라디오, 팬미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메가엑스는 일본 컴백 활동을 비롯해 국내 및 글로벌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오메가엑스 제공. 선미경(seon@osen.co.kr)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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