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규범·가치 등 사내 문화 빨리 익숙해야…신입사원이 업무 효율성 높일 수 있어

지난번 칼럼에서 나는 최근 대학 졸업생들이 기업 사무실의 일에 적응하는 데 마주하는 어려움에 대해 논의한 월스트리트 저널의 기사를 참조했다. 이러한 어려움의 핵심 이유는 많은 졸업생들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학과 인턴십 경험을 온라인으로 접했고, 매우 중요한 ‘소프트 스킬’에 대한 훈련을 놓치게 된 것이다. 이것에 이어 나는 1부에서 전문적인 역할에 적응하는 학생들과 신입 졸업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17가지 사무실 에티켓 팁 중 첫  9가지를 공유했다. 다음은 17가지 사무실 에티켓 팁 중 나머지 부분이다:   10. 정중하게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라: 회의 또는 업무 관련 상황에 있을 때 휴대폰을 자주 확인하는 것은 무관심 또는 무례함으로 보일 수 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집중을 흐트러뜨리고 회의의 흐름을 방해할 수 있다. 기기가 무음 상태인지 확인하는 것은 주변 사람들의 시간과 주의를 가치 있게 생각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11.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라: 모든 사람은 자신의 관점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런 다른 생각들을 가치 있게 생각하고 존중함으로써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직장을 만들 수 있다. 다른 관점을 가지는 것은 괜찮지만, 그러한 차이를 전달하는 방법은 건설적이어야 하며 무시해서는 안 된다.     12. 방해를 피하라: 중간에 남의 말을 가로막는 것은 무례하거나 그들이 말하는 것을 가치 있게 여기지 않는다고 보일 수 있다. 타인이 그의 생각을 완성하도록 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촉진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기 전에 그들의 관점을 완전히 이해하도록 한다.   13. 갈등을 전문적으로 처리하라: 의견 충돌은 어느 직장에서나 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그것을 처리하는 방식은 환경의 전문성을 정의한다. 적대감 없이 개인적으로 갈등을 처리하면 팀을 방해하거나 적대적인 환경을 조성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14. 바디 랭귀지에 신경 써라: 의사소통은 언어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자세, 표정 및 몸짓과 같은 비언어적 신호는 때때로 말보다 더 많은 것을 전달할 수 있다. 자신의 바디 랭귀지를 인식함으로써 의도한 메시지가 왜곡되거나 잘못 해석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예를 들어, 팔짱을 끼는 것은 자신의 의도가 아니더라도 방어적이라는 신호를 보낼 수 있다.   15. 일과 삶의 경계를 유지하라: 개인적인 삶의 측면을 동료와 공유하고 싶은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전문적인 경계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자신의 개인 사생활과 직장의 전문성을 모두 보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업무 논의는 사무실 안에서만 하여 사무실 밖에서 동료의 사생활을 존중해야 한다.   16. 이메일의 참조와 숨은 참조를 때에 맞게 사용하라: 이메일의 ‘참조 (‘CC’, 카본 카피)’ 및 ‘숨은 참조 (‘BCC’, 블라인드 카본 카피)’ 기능은 유용할 수 있지만, 잘못 사용하면 정보 과부하 또는 기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참조 (CC)’를 현명하게 사용하여 관련인들에게 정보를 계속 공유하되, 모든 사람들에게 이를  퍼붓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대규모 그룹에 보내는 경우 받는 사람의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숨은 참조 (BCC)’를 사용해야 한다.   17. 회사 문화를 배워라: 모든 회사에는 규범, 가치, 그리고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정의하는 불문율이 있다. 이 문화를 이해하고 적응하면 팀 내에서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으며 보다 원활한 상호 작용을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의사소통 스타일, 복장 규정 또는 심지어 회의가 진행되는 방식에 대한 미묘한 차이가 포함될 수 있다.   ▶문의: (949)630-8729   www.lacareercoaching.com 제임스 박 대표 / LA 커리어 코칭신입사원 효율성 규범 가치 업무 효율성 사내 문화

2023-09-04

STP, 클리크(Clique) V3 출시 ‘웹3 업무 효율성 향상 기대’

DAO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 STP가 최신 제품인 클리크(Clique) V3의 출시를 발표했다.     관계자는 “STP는 클리크 V3의 출시로 더 발전된 작업 관리 기능과 웹3 분야에서의 효율성을 제공하여 사용자들의 경험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클리크 V3는 200개 이상의 DAO(Distributed Autonomous Organization)가 제공한 협업과 피드백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STP 생태계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여 웹3 분야에서의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주요 개선 사항 중 하나는 효율적인 작업 관리를 위한 새로운 작업 관리 대시보드다. 이 대시보드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 많은 사용자 지정 및 구성이 가능하며, 작업 소유자는 필요한 작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작업을 여러 열에 걸쳐 쉽게 구성하도록 지원한다. 즉, 이번 업데이트로 STP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작업 관리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STP의 공동설립자 마이크 첸은 “클리크 V3의 출시는 STP가 플랫폼을 확장하고 개선하는 동시에 웹3에서 풍부한 기능을 갖춘 엔드투엔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STP는 업계 최고의 DAO 툴링 시스템들과 결합하여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성장하는 DAO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라고 밝혔다.   또한, STP는 클리크 V3 출시를 축하하며 현재 진행 중인 DAO 부스터 프로그램에 대해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회원들의 참여와 기여에 대해 최대 5,000달러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보조금 지원 형태이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클리크 clique stp 클리크 업무 효율성 클리크 v3

2023-05-19

[기고] 생성형 AI와 사용 효율성

작년 11월 말에 등장한 오픈 AI 회사의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MZ세대(1981-2012년생)의 새로운 놀이터가 됐다고 한다. 재미삼아 상관없는 단어들을 엮어서 던지는 질문에도 챗봇은 엉뚱하고 기발하게 답변한다. 젊은이들은 AI와의 대화를 소셜미디어에 올려 또래들과 웃음과 농담을 나누고 때론 뜻밖의 아이디어를 얻어 업무에 활용한다.   기업은 항상 혁신적인 테크놀로지에 투자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올리려 한다. 본격적으로 인터넷 보급이 시작된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에는 회사명에 .com을 붙였다. 이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암호화폐와 블럭체인 신기술에 사활을 걸었다. 지금은 생성 AI가 기업의 지각변동을 일으킨다 믿고 이에 돌진한다.   챗GPT는 차원이 다른 검색엔진이다. 검색 관련 링크 없이 사용자와 대화하듯 질문에 답변한다. GPT는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생성하는 사전 훈련된 변환기)의 첫 글자 조합으로 AI 대화 모델 중 하나다. 생성AI는 17~18세기 계몽시대의 ‘지적 혁명’에 버금간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수집한 가짜 정보와 엉터리 지식을 학습한 AI가 잘못된 답변도 한다. 이는 AI가 학습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문장을 창조적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약 5년 전 구글과 오픈AI와 같은 스타트업 기업들은 인터넷에 널려 있는 디지털 문서를 학습하는 인공 신경망을 만들기 시작했다. 입력 문장과 문맥을 이해하고 답변 생성을 위해 인공 신경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공 신경망은 데이터 학습으로 인간 언어의 수학적 지도, 즉 ‘수학화 된 언어모델’을 만들었다.     GPT는 언어모델이 패턴으로 제시하는 여러 개 단어 각각에 점수를 매긴다. 이 중 높은 점수를 얻은 최적의 단어를 선택하고 다음 글자로 넘어간다. 이처럼 통계적 규칙에 따르는 작업의 결과가 무척 정교해서 마치 챗봇이 우리의 질문을 이해하고 대답하는 느낌을 준다. 이는 학습한 데이터양이 엄청나 단어 선택이 일관되고 정확한 덕분이다.     생성 AI의 개발 및 보급의 선두주자가 되려는 경쟁이 뜨겁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오픈AI 회사에 100억 달러를 추가 투자했으며 빙(Bing) 검색엔진에 챗GPT를 탑재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구글이 람다(LaMDA)에 기반을 둔 대화형 AI인 바드(Bard)를 출시했다. 람다는 ‘초거대 언어모델’로 요약, 번역, 글쓰기 등 제한적 기능을 수행한다.     이에 뒤질세라 메타는 AI 연구팀을 창설했고 람다와 같은 언어 모델인 라마(LLaMA)를 리서치용 검색엔진으로 출시했다. 이어서 스냅(Snap)도 대화형 AI인 마이AI(My AI)를 소개했다. 마이AI는 챗GPT 가 탑재된 빙과 기능이 같다. 바이두를 비롯한 중국 회사들도 생성AI출시 계획이 있지만 정부 검열 등의 문제로 아직 학습 중이다.     사실 AI는 애플의 시리, 아마존의 알렉사, 안면인식, 음성인식, 스팸 필터, 문장 자동 완성, 추천 시스템, 자율주행 등등 이미 우리와 함께한다. 의료, 소셜미디어, e커머스,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의 생성 AI 활용 잠재력은 엄청나다. 대학에서는 점점 더 많은 교수가 학습 보조 수단으로 챗GPT 사용을 요구한다.   아직은 생성AI를 주로 아이디어 창출과 글쓰기 보조 수단으로 이용하지만 ‘챗봇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한 기업이 많다. 서보라이트(Subowrite) 회사는 챗GPT를 이용해 소설가들에게 피드백이나 대체 단어 등을 알려준다. 재스퍼(Jasper)는 블로그, 광고 문구와 이메일 쓰기를 도와준다. 게티이미지는 이미지의 무단 사용을 이유로 스테이블 디퓨전을 개발한 스터빌리티AI 회사에 1조8000억 달러 손해 배상 소송을 냈다.   생성AI 가 인류에게 성배가 될지 혹은 독이 될지 알 수 없다.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에르자 클라인은 “어느 주체가 어떤 목적으로 AI를 사용할지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돈 버는 도구나 정치적으로 악용될 때 가장 무섭다고 한다. 점점 고도화되는 AI가 언제까지나 편리함과 효율성을 주는 친 인류적 도우미로 사용됐으면 좋겠다.   정 레지나기고 생성형 효율성 대화형 인공지능 초거대 언어모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2023-03-13

공부의 효율성 집중력에 달려…두 가지 일 동시에 처리 피해야

“우리 아이는 2시까지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안 올라가요” 하시는 부모님이 있다. 공부는 엉덩이로 한다고 했지만, 여기에는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집중의 문제일 수도 있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지 모르고 전체를 모조리 다 외우려는 잘못된 학습 방법이 원인일 수도 있다.   공부는 참으로 외롭고 힘든 작업이다. 조용한 공간에 있다고 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공부를 한다고 책상에 앉기는 했는데 실제로 집중하는데 준비 시간이 많이 필요한 학생들도 있고, 중간중간 다른 일 혹은 생각을 하면서 하는 학생들도 있다. 핸드폰에서는 연신 신호음이 울리고 컴퓨터를 켜고 있자면 중간중간 유혹도 많다. 그리고 성과에 대한 압박감 혹은 피곤함 등 이겨 내야 할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다. 이런 여러 가지 이유로 집중을 잃어버리고 효율성이 떨어지는 공부를 하고 있지는 않은 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집중력을 높이려면     운전을 하다가 핸드폰을 본다면 사고가 날 확률이 매우 높아질 것이다. 사람의 뇌는 두 가지를 동시에 완전히 해낼 수 있지 않다. A와 B 두 가지의 일을 동시에 한다는 것은 A를 하다가 B로, 혹은 B를 하다가 A로 그 스위치를 빠르게 전환하는 것이지 A와 B를 완전히 둘 다 수행할 수 없다고 한다. 옆에서 대화하는 소리를 들으며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 힘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선 공부를 할 때 집중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모두 제거하자. 집중이 어려운 학생들은 작은 것에도 쉽게 방해를 받게 된다. 책상 위에여러 가지 물건들이 있다면 공부를 하기 전 모두 치우고, 공부에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면 모두 모아 정리해 중간에 일어나면서 집중이 흐트러지는 일이 없도록 환경을 준비한다. 공부 시작 전 미리 화장실도 가고 물도 마시고 최대한 중간에 자리를 뜰 이유들을 미리 정리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휴대폰, 컴퓨터 등은 공부 집중의 가장 큰 방해물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꺼 놓는 것이 좋다. 최근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휴대전화 화면이 꺼져 있는 상태라도 책상 위에올려놓으면 시선과 관심이 집중력을 흐트러트린다고 한다. 집중도 습관과 노력으로 올릴 수 있다. 만일 집에서 여러 소리로 인해 집중이 어렵다면 가사가 없는 음악이나 자연의 소리를 틀어 다른 소음들이 없도록 한다.     계획 지키기   공부할 시간을 계획하거나 공부 분량을 계획한다. 만일 공부할 시간을 계획한다면 전체 공부 시간만 계획하지 말고 집중시간을 계획하자. 스톱워치를 이용하면 자신이 실제 공부를 하는 시간 중 얼마나 많은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공부를 시작할 때 스톱워치를 켠다. 공부를 하다가 다른 생각이 들거나 집중을 놓칠 때 스톱워치를 멈추고 다시 시작할 때 스톱위치를 다시 켜서 실제 집중해서 공부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측정하며 공부하므로 집중력과 효율성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자신이 집중이 잘 되는 시간이 언제인지 파악해 그 시간대를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계획을 세울 뿐 아니라 세운 계획을 잘 지켜나가는 것 또한 성취감을 느끼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시행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지키고 또 성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정한 휴식 시간, 아늑한 조명과 음악이 있는 분위기     우선 학교 수업시간이 50분 전후인 데는 이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한 시간을 공부한 후 5분에서 10분의 짧은 휴식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해 다음 공부에도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휴식을 취할 때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해 주면 더 효율적이다. 커피숍에서 업무나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또 외롭지 않은 환경 때문이다. 이는 백색소음이 심리적 안정을 주면서 집중력과 기억력을 높여 주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집에서 공부할 때 자신이 아늑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효율성을 올릴 수 있도록 꾸며 보는 것도 좋다.   ▶문의: (323)938-0300   www.a1collegeprep.com   새라 박 원장 / A1칼리지프렙효율성 집중력 효율성 집중력 공부 시작 유선 공부

2022-05-22

개스비 400불 환급 효율성 논란

가주 정부가 400달러의 개스비 환급을 추진〈본지 3월18일자 A-1면〉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논란도 일고 있다.   자동차 소유 여부, 소득 기준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납세자 모두를 개스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것은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이는 관점에 따라 견해가 다르다.   우선 LA타임스는 18일 ‘부자와 가난한 가주민 모두 400달러의 개스비 환급을 받아야 하는가’라는 기사를 통해 이번 환급안에 대한 효율성을 지적했다.   400달러는 수혜자의 소득 수준 등에 따라 그 가치가 상대적으로 적용된다는 의미다.   먼저 이 신문은 “개스비 환급 비용을 모두에게 지급하기보다는 도움이 필요한 계층에게 먼저, 더 많이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며 “일례로 현재 소득 3만 달러 이하는 소득세 공제 등을 받고 있는데 이들에게 추가 구제비를 더 주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일단 일부 민주당 지도부는 소득 수준에 따른 지급을 지지하고 있다.   앤서니 렌던 가주 하원의장은 “나도 그 부분에 동감한다. 저소득층, 또는 특정 기준의 납세자에게만 체크를 보내는 방안 등은 좋은 아이디어”라고 말했다.   환급안을 공동발의한 코티 페트리 노리스 의원(민주당·어바인)은 독지가인 억만장자 친구의 이야기를 꺼냈다.   노리스 의원은 “물론 내 친구는 매우 좋은 사람이지만 그들(부자)에게까지 체크를 발송하는 것은 지지하지 않는다”며 “지금 수많은 가주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 방안과 해결책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가주 공화당 의원들은 400달러의 개스비 환급안을 일정 부분 지지하면서도 유류세 부과를 일시 중단하거나 인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케빈 킬리(공화당·락클린) 의원은 17일 “예산 흑자 초과분이나 일부 개스비 등을 돌려받는 것은 납세자라면 모두가 갖는 권리다. 이건 상식적인 것”이라며 “게다가 지금 고소득층 납세자는 가주 세수에 더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급안 효율성에 대한 의견은 실제 분분하다.   지난 15일 가주공공정책연구소는 “고소득층은 더 많은 개스비를 지출한다. 고소득층도 환급이 이루어지면 혜택을 받는 효과가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와 달리 공공 정책 관련 웨스턴빈곤법률센터 마이크 헤럴드 디렉터는 “위기 상황일때는 우선 대상을 먼저 구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서연(40·풀러턴)씨는 “납세는 의무라고 하면서 권리는 왜 차등을 두려는가. 단순히 400불을 받느냐, 마느냐 문제가 아니라 공정과 평등의 개념을 이상하게 적용하는 게 문제”라며 “그 사이 중산층만 허리가 휘고 있다. 무작정 공돈만 뿌리지 말고 정치인들은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의 400달러 개스비 환급 추진에 앞서 가주 공화당 의원들은 갤런당 51센트의 유류세를 부과하는 현행 규정을 6개월간 중단하자는 내용의 법안(AB1638)을 발의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한편 공화당 측은 다음주 새로운 유류세 부과 중단 법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장열 기자개스비 효율성 개스비 환급안 환급안 효율성 개스비 수혜

2022-03-18

'전자결제' 이용하면 비용 줄이고 안전성 확보

많은 사업주가 종이 체크 사용을 줄여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급 절차의 보안을 강화하고 디지털화를 통해 비용도 절감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이 코로나19으로 인해 사무실을 떠난 지 거의 1년 반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후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은 많은 직원이 원격으로 근무하는 시기를 거치며 운영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당면한 어려움 중 하나인, ‘지급의 신속한 승인 및 처리’ 문제의 해결을 위해,  많은 비즈니스 운영자들이 전자결제시스템인 ACH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먼저, ACH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974년에 설립된 NACHA(National Automated Clearing House Association)는 ACH 네트워크의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합니다. 즉, 모든 ACH 처리는 NACHA에 의해 처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ACH 거래는, 은행 계좌에 자동으로 입금되는 급여나, 매월 말 계좌에서 자동으로 인출되는 모기지 융자 및 대출 또는 자동차 할부금 등이 있습니다.     ACH 의 장점   1. 신속성: 종이 체크는 처리하는 데 시간이 매우 많이 걸립니다. ACH 거래는 곧바로 온라인 뱅킹 포털에 직접 올리거나 입력할 수 있지만, 체크는 자금을 사용할 수 있는 데까지 영업일을 기준으로 수일이 걸리며, 이후 거래 처리를 하는데  추가로 1~2일이 더 소요됩니다.   2. 비용 효율성: ACH 거래는 거래당 비용과 체크 주문, 시간 및 인건비가 절감됩니다. 또한 ACH 결제를 자동화할 수 있기 때문에, 회사가 조기 상환을 통한 할인을 통해, 현금 흐름을 개선하면서 추가 비용 절감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3. 편의성 : ACH는 체크처럼 은행 지점까지 갈 필요가 없고, 우편발송의 필요도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NACHA 포맷의 파일 업로드를 통해, AP 및 AR 프로세스의 데이터 입력 오류를 없앨 수 있습니다.     4. 보안성 : 2021년 금융 전문가 협회(AFP)에 보고된 ‘결제 사기 및 관리’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6%가 회사 금융 사기의 주요 대상이 ‘체크’라고 답했습니다.   한편 우체국이 2021년 10월 1일부터 우편 서비스를 늦추기 시작했기 때문에, 체크 처리에 시간이 늘어나고 조기 상환을 통한 할인의 혜택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체크와 달리 ACH 결제는 분실되거나 도난당할 위험이 없고 안전합니다.     ACH는 지불거래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1년 10월을 기준으로 3분기에만 ACH 네트워크에 무려 73억 건의 거래가 있었으며, 이는 1년 전보다 5억 2000만 건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금액으로는 총 18조1000억 달러로, 무려 13.8%가 상승한 결과입니다. 이에 대해 NACHA 사장 겸 CEO인 제인 라리머(Jane Larimer)는 “이 B2B 거래량을 보면, 얼마나 많은 기업이 팬데믹 동안, 과거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ACH로 지불 방식을 전환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그들은 종이가 아닌 ACH 네트워크 사용의 장점과 효율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가까운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방문하십시오.     ▶문의:(213)-235-3122   제임스 이 / 뱅크오브호프 리테일 전략 매니징 디렉터전자결제 안전성 거래당 비용 비용 효율성 추가 비용

2021-12-15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