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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덴버 주택 매물·매매 급증

 덴버 메트로 지역의 2월 주택시장이 신규 매물(listings)과 매매(closings) 모두 1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덴버 포스트가 최근 보도했다. 덴버 메트로 부동산 협회(Denver Metro Association of Realtors/DMAR)의 최신 업계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주택 시장은 지난 2월 초봄의 조짐을 보이면서 크게 활성화됐다. 판매자(seller) 활동의 척도인 신규 매물은 1월 대비 29.1% 증가한 4,243건으로 전년동기대비 22.6% 증가했다. 매매 건수는 1월 대비 31.2% 증가한 2,864건이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0.45% 감소한 수준을 유지했다.월말 기준 매매 가능한 주택과 콘도는 5,511건으로 2023년 1월보다 13.1%, 2023년 2월보다 45.9% 각각 증가했다. 2월 단독주택 중간 판매 가격은 63만3,000달러로 1월의 62만5,000달러보다 1.28%, 1년전 보다는 5.5% 각각 상승했다. 콘도 및 타운하우스 판매 가격은 1월 대비 4.13%, 전년 대비 1.23% 상승한 41만달러를 기록했다. DMAR 시장 동향 위원회 위원장이자 부동산 중개인인 리비 레빈슨-캐츠는 “봄철시즌이 점점 달아오르고 있다. 준비된 판매자는 검사(inspection)시 구매자(buyer)와의 2차 협상을 억제할 수 있으며 전략적 구매자는 샤핑 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사용할 수 있는 옵션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주택시장 활성화의 조짐을 나타내는 가장 주목할만한 것 중의 하나는 매물이 시장에서 얼마나 오랜 시간을 소비하는가인데, 1월에는 평균 36일이었으나 2월에는 23일로 2주 가까이 짧아졌다. 리비 레빈슨-캐츠는 “구매자들이 주택 하자에 대해 더 많이 반발함에 따라 지난 몇 달 동안 검사와 관련된 어려움이 증가하고 있다. 구매자가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인해 최고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고 느끼면 구입하려는 주택이 보다 완벽한 입주 준비 상태에 있기를 원한다”고 설명했다. 보험 비용 상승은 주택 소유자 협회(homeowners association) 수수료의 인상으로 이어지며 이는 결국 더 많은 콘도 유닛 소유자가 출구를 찾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DMAR 보고서에 따르면, 2월말 현재 50만달러 미만의 콘도가 1,000개 가까이 매물로 나와 있다. 앞으로 높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로 인해 부동산 거래가 압박을 받을 가능성도 높다. 지난달 30년 만기 대출 평균 금리가 6.67%에서 7.13%로 올라 모기지 신청이 17%나 감소했다. 미래 활동의 척도인 판매 보류(pending sales)는 증가했지만 지난 1월 월간 증가율 42.6%에 비해 2월에는 12.7%로 증가율 폭은 줄었다.   이은혜 기자매물 매매 주택시장 활성화 덴버 메트 주택 소유자

2024-03-11

[기고]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공약 물어봐야

한인 경제에서 스몰 비즈니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인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  치솟는 인건비에 구인난, 인플레이션, 그로 인한 자금난 등이 그 원인이다.  물론 이런 상황이 한인 스몰 비즈니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미국 내 스몰 비즈니스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다른 아시아계 업주들도 공통으로 겪는 문제다.     전국 아태계상공회의소(National ACE)에 따르면 아시아계 업체는 2021년 총 1조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자영업 매출의 10%를 차지하는 규모다. 또 한인 등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 290만 개가 510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는 게 이 단체의 칠링 통 회장 설명이다.     아시아계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이 겪는 어려움 가운데 하나가 자금 확보 문제다. 이 단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아계 스몰 비즈니스의 30%가 당장 쓸 수 있는 비상금5000달러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계 업주들의 자금 문제는 크레딧 및 언어 장벽 때문으로 추정된다. 예를 들어 2021년 미국 정부가 실시한 페이첵 프로텍션 프로그램(Paycheck Protection Program, PPP)에 백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는 75%가 신청을 했지만, 아시아계 신청률은 66%에 머물렀다.     올해 아태계 스몰 비즈니스의 체감경기는 ‘정중동’으로 보인다. 스몰 비즈니스 매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야의 엇갈린 전망 때문이다. 먼저 개솔린 가격은 팬데믹 당시에 비해 느리지만 하락세를 보인다. 펜데믹 상황이던 2022년 전국 개솔린 평균 가격은 갤런당  3.95달러였으나, 지난해에는 3.52달러로 약간 낮아졌다. 올해 역시 15센트 정도 추가로 하락해 3.45달러에서 3.50달러 선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에너지 기업 OPIS의 덴튼신쿠그라나 수석 분석가의 전망이다.   아파트 소개 업체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의 롭 워녹 선임 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가격은 팬데믹이전에 비해 45% 이상 상승했다. 그는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과 수요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기 때문에 주택 가격이 전국적으로 소득 수준을 상회할 정도로 올랐다”며 “올해도 떨어질 가능성은 작다” 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더 이상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주택 구매에 대한 관심은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아파트 등 렌트비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팬데믹 기간 렌트비는 세입자 대부분이 소득의 30% 이상을 지출할 정도로 폭등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건축 붐이 일어나며 50만 채에 달하는 신축 아파트가 렌트 시장에 나오는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렌트비는 4%가량 하락했다. 워녹 선임 연구원은 “신축 아파트가 렌트비 인상을 억제하면서 향후 12~24개월 동안은 신축 아프트 렌트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몰 비즈니스는 여전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방중소기업청(SBA)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사업자로 등록한 스몰 비즈니스는 전국적으로 550만 개나 됐다. 그리고 지난해 미국 전체 스몰 비즈니스 숫자는 3300만개에 달한다.   전국아태계상공회의소의  통 회장은 “대체로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올해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하지만 그 이유는 최근 3년 동안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 회장은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은 올해 선거에서 경제를 살릴 지도자를 선택할 것”이라며 대통령 선거에 대한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의 관심도 전했다.     전문가들의 전망에 따르면 올해 경제 환경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인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도 올해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스몰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어떤 공약을 갖고 있는지 물어봐야 할 것이다.  이종원 / 변호사기고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한인 스몰비즈니스 스몰 비즈니스 아시아계 스몰

2024-02-04

“협회 활성화·커뮤니티 봉사에 전력”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조한욱 회장

  창립 41주년을 맞은 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KACPA)가 올해 협회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KACPA 조한욱(사진) 회장은 “기존 회원들과 함께 잠재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협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활성화 방안에 대해 조 회장은 “회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고품질 보수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들 간의 친목 증진을 위해 네트워킹을 촉진하고 유용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세미나 강화, 골프 및 하이킹 등 친선 모임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983년 출범한 KACPA는 현재 35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협회 조사에 따르면 남가주에 약 500여명의 한인 CPA가 거주하고 있어 올해 비회원들의 참여 유도를 강화하게 됐다.   협회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 활동도 계속 진행한다. 조 회장은 “매년 세금보고 시즌에 한두 차례 진행했던 세금 세미나를 연중 실시해 계속해서 변경되는 세금 정보를 한인들에게 적절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연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토너먼트를 회원 및 후원사들을 초청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주요 일정으로는 2월, 3월 무료 세금 세미나를 비롯해 5월, 6월 보수교육 세미나, 5월 30일 장학기금 마련 골프토너먼트, 5월 31일 한인 대상 장학금 신청 마감, 6월 27일 41대, 42대 회장 이취임식 등이 예정돼 있다.   협회는 이사회를 통해 정관을 현실에 부합하도록 발전시키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맞게 수정 및 보완할 계획도 갖고 있다.   새해 회계 및 세무 준비에 대해 조 회장은 “회계 및 세법은 끊임없이 변화해 가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파악해 대처하기에는 내용이 너무 광범위하다. 일례로 지난 2021년 발효된 기업투명법(Corporate Transparency Act)에 따라 이미 설립됐거나 앞으로 설립할 법인들은 법인의 실질 소유주에 대한 정보를 연방 재무부에 신고해야 한다. 이런 세법 변동 및 신고 사항을 모르고 지나치면 큰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기 때문에 회계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협회 존재 목적이 회원 혜택 증대와 한인 커뮤니티 대상 봉사활동이라고 강조한 조 회장은 “지난 수십년간 진행해온 무료 세법 세미나를 통해 한인들에게 필요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한편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도 계속 유지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협회 세미나 등 소식은 웹사이트(kacpa.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남가주한인공인회계사협회 커뮤니티 한인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회장 이취임식

2024-01-29

[문학단체장 새해 계획] “시조 창작 활성화·대중화 추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하 시를 낭송하는 시인을 방송에서 보면서 부러워했었다. 국제화에 성공한 모범적 예로 거론되는 일본 정형시 하이쿠에 대해서는 부언하지 않겠다. 한국 문화에 국제적 관심이 고조되는 요즘, 잘 쓴 현대시조라면 국제화에 성공할 가능성을 내다보는 전문가도 있다. 영어 시조 그룹의 활동, 유튜브 영어 시조 강좌, 영어 시조전문지도 발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미주 환경에서 ‘미래의 시조는 무엇을 원하는가, 시조의 미래’에 대한 탐구는 계속돼야 한다. 미주 시조가 재발족하면서 시조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 추진이라는 목표를 세웠었다.     이에 맞춰 협회 연간지 ‘미주 시조’에서는 시조 창작론 논문, 미주 시조 시인들의 작품 흐름 등을 읽을 수 있도록 엮었다. 연례행사로 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한 미주 시조 신인문학상 공모전, 유명 시조 시인을 초빙한 무료 줌 화상 강연회로 시조 낭송법과 창작법 학습, 줌 미팅 형식의 시조 합평회를 신문에 공지할 계획이다. 신문 보듯이 시조가 독자에게 읽혀지고, 시조 읽는 즐거움으로 위안을 받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    이은영 기자  문학단체장 새해 계획 활성화 대중화 시조 창작론 대중화 추진 영어 시조

2024-01-07

[중앙칼럼] ‘시니어센터’가 더 활성화돼야 하는 이유

새벽 4시. 기와지붕 건물 현관 앞엔 벌써 사람들이 하나둘 줄을 선다. 칠흑 같은 어둠에 넘어져 다칠 수도 있고, 못된 사람과 맞닥뜨릴 수 있다는 위험까지 감수하고 해 뜨기 전 집을 나선 사람들이다. 자리를 잡고 숨을 고르는 그들의 눈에는 간절함과 기대감이 동시에 묻어났다.     문이 열리려면 아직도 족히 5시간은 더 있어야 한다. 새벽 찬 기운이 느껴지지만 그들은 이야기보따리를 펼친다. 그들의 대화 속에는 가슴 속 깊이 담아뒀던 꿈 주머니도 들어 있다. 각자 내용은 다르지만 목표가 같기에 이야기는 이어진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한인타운 시니어 & 커뮤니티 센터(이하 시니어센터)’의 지난 9월 27일 새벽 4시 풍경이다. 이날은 올해  네 번째 새 학기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하는 날이었다. 박관일 시니어센터 국장은 “어르신들의 안전과 질서를 위해 접수 전 오전 9시 30분부터 번호표를 배포한다고 미리 알렸으나, 시니어센터 앞에는 새벽 4시부터 신청자가 몰려들기 시작해 피아노 기초, 스마트폰 교실, 댄스, 종이접기, 스트레칭, 컴퓨터 교실 등 일부 과목은 일찌감치 마감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 국장은 “이번 학기에도 번호표 1번은 손혜자(72, LA 거주)씨로 세 학기 연속 1번”이라고 소개했다. 손 씨는 시낭송 교실, 스마트폰, 영어, 댄스, 컴퓨터를 배우고 싶어 이날 새벽 집에서 걸어왔다는 것이다.  손 씨는 박 국장에게 “시니어센터는 우리에게 너무 소중한 곳이고, 최근 ‘다울정 캠퍼스’가 생겨 너무 좋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 먹먹함도 있고 존경스러움도 있고, 의아함도 있고, 알 것 같기도 하고 알 수도 없는 복잡미묘함이 추상화 붓끝마냥 돌아다닌다. 또 시니어센터와 같은 시설이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마다 하나씩 생긴다면 시니어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단순한 양로시설이 아니라 학창시절의 꿈, 평생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한 학기 동안이나마 할 수 있도록 판을 펼쳐준다면 이것처럼 의미 있는 일이 있을까 싶다.     신학기 접수 시작 하루 전에 열린 신영신 이사장 취임식을 겸한 추석 잔치 모습을 살짝 들춰보자. 시니어 학생들이 장구를 메고 ‘희망의 북소리’를 뚱땅거린다. 한복을 입고 한국무용을 하고 신나는 리듬에 맞춰 K타운 댄스도 선보인다. 또 91세 할머니를 비롯한 다섯 명이 피아노를 배워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한다. 심지어 80대에 접어든 23명의 시니어가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공연한다. 지난 6월 7일에는 LA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백발이 성성한 시니어센터 하모니카반 학생 약 20명이 곱게 한복으로 차려입고 미국 국가를 합주하는 뜻깊은 순서도 가졌다.   서울대 한소원 심리학과 교수는 노후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지켜야 할 8계명에 대해 정리한 바 있다.   1.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아야 한다, 2. 나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 3. 지레 겁먹고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4. 필요한 도움을 미루지 않아야 한다, 5.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엔 너무 늦었다는 말에 속지 말아야 한다, 6. 할 수 있는 한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 한다, 7. 호기심을 가지고 인생을 풍요롭게 살아야 한다, 8. 사랑하는 이들과 자주 만나야 한다.   이 8계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죽는 순간까지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스트레스 없이 살아라’가 아닐까 싶다.     옛날에는 미래를 위해 자녀에게 투자하라고 했다. 하지만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는 시니어에게도 투자해야 한다. 시니어에 대한 투자는 결국 나의 미래에 대한 투자다. 시니어센터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이 기부에 적극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다. 지난 10년 동안 시니어센터를 위해 헌신하고 열정을 바쳐 온 많은 분에게 존경을 담은 힘찬 박수를 보낸다. 김병일 / 뉴스랩 에디터중앙칼럼 시니어센터 활성화 시니어센터 국장 이하 시니어센터 한인타운 시니어

2023-10-03

21기 민주평통 '힘찬 출발'

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가 23일 집행부 임원 인선 결과와 주요 사업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영록 신임 협의회장은 "보수와 진보의 정치색을 떠나 모인 자문위원들께서 정부 정책을 잘 전달하는 메신저가 되길 바란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 통일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제 지지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1기 수석부회장에는 이은자 씨가, 부회장은 김광수, 신동준, 이화주 씨가 임명됐으며 간사는 박사라 씨가 맡는다. 총무는 김영기, 황병인 씨, 감사는 박백선 씨, 재무는 서성숙 씨, 행정 실장은 이창우 씨가 임명됐다.   또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은 김기숙 씨, 대외협력분과위원장은은 김문규 씨, 여성분과위원장은 유은희 씨, 청년분과위원장은 정한성 씨, 공공외교분과위원장은 박청희 씨, 문화분과위원장은 양현숙 씨가 맡는다.     박사라 간사는 21기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며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또 여성 자문위원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성’을 활성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간사는 청소년 교육, 통일 공공외교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연대 강화 등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시작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공공외교 활성화 여성 자문위원들

2023-09-25

월드옥타 SD지회 활성화 대회…24일 주요 관계자 대거 참석

세계 한인무역인협회(월드옥타) 샌디에이고 지회(지회장 윤경아)가 주최한 '지회 활성화 대회'가 지난 24일 컨트리 클럽 오브 랜초 버나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SD지회 설립 후 첫 공식 이벤트로 마련된 이 행사에는 차봉규 월드옥타 이사장, 이영중 명예회장, 김무호 미서부지회 부회장, 임정숙 통상부회장, 에드워드 손 LA 지회장, 윤종섭 몬테레이 지회장, 박근형 코트라 관장 등 이 단체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 샌디에이고 지회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고 지지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샌디에이고 지역 한인 기업들의 임원들도 다수 참석해 임정숙 통상부회장으로부터 월드옥타가 펼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해 자세히 소개받고 이 단체에 대해 이해를 더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공식 순서를 마친 후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각자의 사업과 비전을 나누고 친분을 다지는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0년 미국 내 18번째 지회로 설립된 옥타 SD지회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신입 회원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입회 신청서 요청 및 자세한 문의는 oktasd2020@gmail.com 로 하면 된다. 서정원 기자활성화 관계자 sd지회 활성화 몬테레이 지회장 지회장 윤경아

2023-08-29

탁구협회 권정 회장 선출…"탁구 보급 활성화에 최선"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지난 24일 뉴욕 홉스트라 대학(Hofstra University)에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권정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제16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권정 회장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신임 권정 회장은 미주 지역 탁구 문화 보급과 지회 활성화와 더불어 차세대 유소년 선수 육성, 친선 교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정 회장은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전직 회장님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바탕으로 미주 각 지역 한인들의 건강 증진과 탁구 문화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재미대한탁구협회는 앞으로도 미주사회에서 한국 탁구의 맥을 잇고, 탁구동우회의 화합과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권 회장은 이어 "중학교 시절 탁구를 좋아해, 잠깐 선수를 꿈꿨지만 접은 것이 많이 아쉬웠다"며 "미주 한인 차세대들이 탁구를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유소년 선수 발굴 및 육성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권정 회장은 1980년에 시애틀로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왔으며, 시애틀베스트보험을 시애틀과 타코마에서 운영하고 있다. 재미대한탁구협회 이사장을 비롯해 워싱턴주 탁구협회 회장,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대한체육회 부단장, 북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총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애틀형제교회 시무장로로 사역하고 있다.   올해 92세인 권정 회장의 부친 권영창 씨는 미국 최고령 한인 원로 탁구인으로, 한국에서 체신부 실업 대표선수로 활약했으며 서울여상과 경기상고 코치를 지낸 바 있다.탁구협회 활성화 재미대한탁구협회 이사장 워싱턴주 탁구협회 권정 신임회장

2023-06-29

케이팝모터스, 전기차전시판매장에 케이뷰티와 건강관리센터 함께 설치해 전기차판매 활성화

케이팝모터스(총괄회장 황요섭) 는 전세계 15,550 곳의 전시판매장에 케이팝이 갖고 있는 여성의 아름다운 미를 가꾸는 케이뷰티(K-Beauty)시스템을 적용하기로 미용전문교육기관인 F2MG(대표 김선미)와 손을 잡았다.   F2MG(대표 김선미)는 그동안 미스인터콘티넨탈 등 다수의 국제적인 미인대회의 미용을 담당하는 국내 미용학원중 최고의 실력을 갖춘 F2MG 글로벌뷰티아카데미 로서 글로벌한 케이뷰티(K-Beauy)교육을 전세계 알리기위해 그 명성을 이어서 김선미 대표는 케이팝모터스 의 전세계 전시판매장 어느곳이라도 지금까지 갈고 닦은 아름다운 미를 개선하는 솔루션으로 세계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케이뷰티로 가꾸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케이스마트호스피탈(K-SMART HOSPITAL)프로그램으로 다수의 국내외 종합병원에서 관심을 갖는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케이팝모터스의 계열사인 케이팝에이치앤비(대표이사 황유비)는 양질의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적인 의료인(의사,한의사,간호사,물리치료사 등)들과 함께 전시판매장 부설로 구축된 공간에 의료인들이 적법하게 각각 진료실을 개설하고 24시간365일 응급진료실을 의료인들이 제공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서비스를 다할 수 있는 조성을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황회장은 우리 대한민국의 케이팝(KPOP)만이 가지는 우수한 컨텐츠로 세계 각국의 모든 전시판매장에 우수한 지역의 젊은이들이 케이팝에 대한 교육(연기/노래/댄스/뮤지컬/뷰티)을 받아서 자신의 자기계발은 물론 대한민국 케이팝을 전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전기자동차 마케팅을 극대화 하겠다는 것이라고 하였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전기차전시판매장 건강관리센터 전기차판매 활성화 전세계 전시판매장 대표 김선미

2023-05-21

돌아온 생활체육, 열기 뜨겁다…팬데믹 종료로 새벽운동 인기

“그렇지! 바로 때려! 찬스, 찬스!”   지난 26일 오전 7시 LA한인타운내 한 체육관. 밖에서부터 웃음소리와 기합이 울려 퍼졌다.     실내로 들어서니 열기가 뜨겁다. LA한인배드민턴클럽(LAKBC) 회원 4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6개 코트가 다 차서 늦게 온 회원 20여명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회원들의 호응이 높다.   제임스 임 회원은 “팬데믹이 잠잠해지면서 회원들과 다시 배드민턴을 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다”며 “5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체육관에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팬데믹이 끝나면서 LA한인사회에서 생활체육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LAKBC 클럽은 팬데믹 동안 문을 닫았던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지난해 9월부터 다시 오픈했다.   니키 김 LAKBC 클럽 회장은 “하루 평균 30명 정도가 배드민턴을 2시간씩 치고 간다”며 “단시간에 땀을 많이 뺄 수 있고 순발력을 요구하는 운동이다 보니 모든 연령층에 인기가 높다. 팀 전으로 게임이 이루어지다 보니 팀워크도 강화되고 소셜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고 배드민턴의 장점을 설명했다.   매일 체육관에 나온다는 린다 최(58) 회원은 “팬데믹 동안 몸이 근질근질하고 찌뿌드드해 우울증까지 왔었다”며 “배드민턴을 하기 시작한 이후에 심했던 알레르기가 많이 완화됐다. 천식을 앓고 있는 남편의 건강도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운동은 하면서 되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배드민턴의 최대 장점은 실수해도 웃을 수 있다는 점”이라고 엄지소가락을 추켜올렸다.   실제로 이날 1시간여 체육관에 있는 동안 웃음소리는 끊이질 않았다. 운동이 끝난 후에도 회원들은 서로에게 ‘수고했다’며 마지막까지 서로를 챙겼다.   활력을 되찾고 있는 곳은 배드민턴 코트뿐만 아니다. 마라톤 동호회 해피러너스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30분 세리토스의 돈 크나베 커뮤니티 리저널 공원(12900 195th St. Cerritos, 90703)에서 마라톤 교실을 진행한다. 이번 수업은 유성은 수석 코치를 포함한 오랜 경험을 갈고 닦은 코치들이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등 다양한 종목을 지도하게 된다.   오는 13일과 20일에는 한인들의 치열한 테니스 경기도 예정되어 있다. 재미대한테니스협회(KTAUSA)와 LA테니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미주 한인 테니스 대회 및 시니어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   테니스 일반부는 20일 8시에 위티어내로우 TC(Whittier Narrow TC)와 라미라다 TC(La Mirada TC)에서, 시니어부는 5월 13일(토) 오전 9시에 샤토 파크 TC(Shatto Park TC)에서 개최된다.   또 LA탁구협회에서는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남가주 최강 탁구인을 가리는 탁구대회를 재개한다. ‘제18회 LA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는 오는 6일 오전 8시에 LA나성한인교회(2241 N. Eastern Ave. LA)에서 개최된다.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100여 명의 한인이 참가해 탁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송제호 LA탁구협회 부회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대회라 탁구인들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 및 선수들이 모처럼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준비위원인 LA나성한인교회 조은정 권사는 “탁구는 민첩성과 빠른 판단력을 요구하지만 격렬하지 않아 시니어들에도 인기가 많다”며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든 한인 스포츠인들이 다시 필드로 돌아오는 시간을 여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스포츠 활성화 제임스 임la한인배드민턴 la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 배드민턴 클럽

2023-04-30

레고양파주, 고양시 플리마켓 지역축제 ‘밤리단&보넷길’의 홍보 등 협력

경기도 고양시의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밤리단&보넷길 축제’가 지역 크리에이터인  ‘레고양파주’와 함께하여 더욱 큰 성과를 보였다.   ‘밤리단&보넷길 축제’는 고양시 정발산동 마두도서관 맞은 편에 자리한 지역의 핫플레이스인  밤리단길과 보넷길 일대에서 매년 봄, 가을에 열려온 축제로, 올해는 ‘레고양파주’와 협력을 통해 홍보와 편의성을 더욱 강화했다.     ‘레고양파주’는 광고대행사 블링크코퍼레이션㈜(대표 유성현)이 올해 초 선보인 고양, 파주시를 중심을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앱으로, 그간 인스타그램 페이지 ‘le_goyang.paju’와 네이버 카페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지역의 맛집, 카페, 공방 등을 알려 1,000호점이 넘는 업체의 홍보와 마케팅에 도움을 준 성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관계자는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렸던 ‘밤리단&보넷길 축제’는 ‘레고양파주’와 함께해 행사를 더욱 널리 알렸을 뿐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예년에 비해 높은 성과와 호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축제 주최자인 밤리단&보넷길 송경옥 상인회장은 “그간 코로나로 침체 되었던 지역경제가 올해의 행사를 시작으로 새봄과 함께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특히 우리 지역을 알리는 앱인 ‘레고양파주’가 지역경제 뿐 아니라 명실공히 로컬 크리에이터로서 더욱 다양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지역축제 고양 경기도 고양시 고양 파주시 지역경제 활성화

2023-04-27

'풀뿌리' 주민의회 참여 독려 홍보 시작

LA한인타운이 속한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WCKNC·윌셔주민의회)의 활동이 부진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본지 2월 14일자 A-1면〉 LA시의회가 주민의회 활성화를 위한 법안을 통과시켜 주목된다.   14일 시의회를 통과한 법안은 존 이 시의원(12지구)이 발의한 것으로 주민의회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증진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주민의회 관리국(Empower LA)과 협력해 도시 전역에 주민의회를 홍보하는 배너를 부착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배너를 이용한 홍보는 이달부터 시작해 내년 2월까지 진행되며 이에 드는 예산 등에 관한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의회 관계자들은 주민의회의 역할과 참여 방법에 대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당장 LA시 99개 주민의회 중 현재 94곳이 선거를 진행한다. 각 주민의회는 소속된 지역 구획에 따라 다른 선거일정을 따른다.     WCKNC와 인근 피코유니언 주민의회(PUNC)는 ‘지역 6(Reign 6)’에 속해 ▶2월 18일 입후보 등록 마감 ▶3월 5일 우편투표 신청 접수 ▶4월 15일 우편투표 신청 마감 ▶5월 4일 선거일 순으로 진행한다. 후보 등록 및 선거 정보는 웹사이트(empowerla.org/electio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WCKNC 구역은 남북으로는 올림픽 불러바드와 멜로즈 애비뉴, 동서로는 대략 웨스턴과 버몬트 애비뉴를 포함한다. 올림픽 불러바드에서 남쪽으로 10번 프리웨이까지 한인타운 남부가 포함된 구역은 PUNC 관할이다.     해당 구역에 거주지, 직장, 비즈니스, 학교, 교회 등 커뮤니티에 이해관계가 있다면 후보 등록 및 투표가 가능하다. 본인이 속한 주민의회는 웹사이트(EmpowerLA.org/city-map)에서 주소로 검색해 조회할 수 있다.     주민의회는 LA시가 운영하는 풀뿌리 정책 기구로, 한국의 소위 ‘반상회’와는 의미나 위상이 다르다.     규모는 작지만 ‘의회’라는 이름이 붙은 것답게 시의회에서 최종적으로 이뤄지는 정책 결정들의 상당수가 주민의회에서 일차적인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발의, 심의한 안건은 주민의회를 통해 시의회에 제출돼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또 주민의회는 ‘지역사회 영향 보고서(CIS)’를 통해 시의회 또는 위원회를 대상으로 주민의회의 공식 입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수 있는 독보적인 능력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민의회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주민생활에 밀접한 사안들을 직접 결정하고 처리한다는 것이다.     관할 구역 내 건물 신축과 증축, 업소들에 대한 조건부 영업허가(CUP), 도로 보수 및 쓰레기 문제 등 커뮤니티 내 주요 민원이나 비즈니스 이해관계들이 처리된다.     한편, PUNC는 14일 야외에서 선거 홍보 캠페인을 열고 후보 등록 및 투표 방법에 대해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박상준 PUNC 의장은 “올해 3월부터 주민의회의 대면 미팅이 전면 재개돼 주민의회 참여가 이전보다 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어 구사가 가능하고 시 행정에 관심이 많은, 특히1.5세, 2세 젊은 한인들의 참여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 jang.suah@koreadaily.com주민의회 풀뿌리 주민의회 활성화 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주민의회 관리국

2023-02-15

가주 인플레 구제 지원금 24일부터 데빗카드 발송

가주 인플레이션 구제 지원금 지급을 위한 데빗카드 발송이 24일부터 시작된다.   17일 가주 세무국(FTB)과 폭스11 뉴스에 따르면 가주의 납세자 중 2020년 세금보고 시 환급금 은행 계좌 자동이체를 신청하지 않은 경우는 24일 이후부터 우편으로 데빗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세무국은 우편발송을 통한 데빗카드는 성을 알파벳 순으로 분류해 총 6회로 나눠 발송한다고 설명했다. 우편발송 대상자는 늦어도 12월 10일까지 데빗카드를 받을 수 있다.   세무국이 발송하는 우편물은 발신에 ‘가주 중산층 세금환급(California Middle Class Tax Refund)’으로 적혀 있다. 우편물 안에는 비자(VISA) 데빗카드가 들어 있다. 데빗카드에는 납세자의 연소득, 피부양자 여부에 따라 가구당 ‘200~1050달러’가 입금된다.     앞서 세무국은 지난 7일부터 구제 지원금 자동이체를 시작했다. 2020년 세금보고(2021년 10월 15일 마감)를 전자보고(e-file)하고 환급 방법을 자동이체(direct deposit)로 신청한 납세자는 늦어도 11월 14일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세무국은 자동이체 대상자의 90%는 이달 안에 지원금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제 지원금은 가구당 소득과 피부양자 유무에 따라 다르다.   조정총소득(AGI) 15만 달러 이하인 ▶1인 납세자는 350달러 ▶1인 납세자와 피부양자는 700달러 ▶부부 2인 공동보고 시 700달러 ▶부부 2인 공동보고와 피부양자 시 1050달러를 받는다.   15만 달러 초과 25만 달러 이하인 납세자와 가족은 250~750달러, 25만 달러 초과 50만 달러 이하인 납세자와 가족은 200~600달러로 지원금이 줄어든다.   한편 구제 지원금 데빗카드 발송 대상자 중 일부는 지난 14일부터 우편물을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데빗카드를 사용하기 위한 활성화(activating)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LA타임스는 데빗카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전화(800-240-0223)를 걸어야 하지만, 정작 카드 활성화 서비스는 안내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서비스 문의를 담당하는 상담원 연결 등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한다.     신문은 제보를 받은 뒤 세무국 측에 문의했지만, 공식답변은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다만 카드 활성화 서비스는 이날 저녁부터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 지원금 데빗카드 활성화 방법은 웹사이트(www.mctrpayment.com/#get-started)로 확인하면 된다.   김형재 기자데빗카드 인플레 데빗카드 발송 데빗카드 활성화 구제 지원금

2022-10-18

엔데믹에 따른 상권 회복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단지내 상가 ‘더엘’ 관심 집중

 상가시장이 엔데믹에 따른 상권 회복 기대감으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상가시장은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역대 최대 거래량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시설은 21만 5,816건이 거래되며 2020년 거래량(17만 3,914건)보다 24.09%(4만 1,902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상권 회복세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공실률이 크게 줄어드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올해 1분기 서울 소규모 상가 공실률(2층 이하·연면적 330㎡ 이하)은 6.2% 수준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의 단지 내 상가 ‘더엘’이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은 상업시설로 주목된다. 주변 주거수요는 물론, 단지내 수요까지 탄탄히 갖추고 있어 상권활성화가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   ‘더엘’은 지상 1층~지상 11층, 총 541실 규모의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오피스텔 저층부에 총 61실로 구성된 상업시설이다.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는 현재 모든 분양이 완료된 상태로, 입주민 수요를 고정적으로 누릴 수 있다. 또한 계약금 5% 무이자 대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임차인들의 자금부담이 낮다.   단지가 들어서는 검단사거리역 일대는 검단신도시와 마전지구가 가까이 위치해 있어 신도시 프리미엄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약 7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되는 검단신도시는 향후 인구 약 18만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전망되며, 검단산단 등에 근무자가 약 3만 3천여명까지 합하면 막대한 배후수요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검단신도시에서도 알짜 입지로 꼽히는 인천 2호선 검단사거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더엘’은 역을 이용하는 풍부한 유동인구 흡수가 예상된다. 또한 기존에 활성화된 역세권 상권과의 시너지 효과도 누릴 수 있어 안정적으로 상권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더엘은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시인성도 우수하다. 반경 200m 내에 영화관 및 대형마트, 의료기관, 상업시설 등이 조성돼 있어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대규모 상권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인천 2호선은 공항철도 및 서울 9호선과 직결사업을 추진 중으로 완료 시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또한, 인천 1·2호선 연장 사업도 예정돼 있어 지하철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더엘’은 인천 서구 일대에서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검단사거리역 상가 상권 회복세 검단사거리역 일대 상권 활성화

2022-09-18

OKTA 밴쿠버지회 최초의 지역 활성화 대회

 지난 8월 26일 오후 4시부터 노스로드에 위치한 이규젝큐티브 호텔에서 밴쿠버 최초로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밴쿠버 지회를 위한 소규모지회활성화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전 밴쿠버지회장이었던 황선양 대륙부회장을 비롯해 김정기 지부회장, 홍희동 지부회장, 최오용 전 대륙부회장 등 OKTA 밴쿠버지회 관계자가 자리를 했다. 이외에도 OKTA 본부의 상임집행위원회의 노성희 사업담당 부회장과 시애틀 지회의 박재영 지회장, 글로벌 마케터 전체 부위원장을 하고 있는 뉴욕지회의 김지영 부지회장 등이 밴쿠버지회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참석했다.   이외 외부인사로 밴쿠버지회 부회장 등으로 참여했었던 심진택 한인회장, 장남숙 코윈 캐나다 담당관 등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 정용중 지회장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김 지부회장이 대신 읽은 인사말을 통해 "옥타의 현황, 미래 비전, 수익사업을 알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식 회장을 대신해 노 사업담당 부회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밴쿠버는 캐나다 내 한인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1995년 신양준 초대 지회장을 필두로 설립된 밴쿠버는 차세대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우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줄 안다"고 말했다. 또 "2005년 캐나다 최초로 시작된 차세대 무역스쿨을 시작으로 자체적으로 차세대 운영 행사를 진행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황 대륙부회장은 옥타와 캐나다 지회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지회활성화대회는 다음날 이어진 차세대무역스쿨과 따로 또 같이 하는 행사로 28일까지 3일간 이어졌다.   표영태 기자KT 밴쿠버지회 밴쿠버지회 활성화 밴쿠버지회 부회장 밴쿠버지회 관계자

2022-09-02

[텔로유스] 줄기세포 활성화…“꾸준히 복용하면 달라지는 몸 실감”

‘텔로유스(TELOYOUTH)’는 젊음 회복 기술력을 적용한 줄기세포 활성화 영양제다.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과 자연 속 최고의 비밀들을 조합해 우리 몸이 젊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6가지 영양소를 압축 캡슐화했다.     텔로유스는 특히 이 제품을 섭취하는 소비자들로부터 체험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물이 펄펄 끓는 커피포트를 떨어뜨려 다리 안쪽 부분에 화상을 입은 50대 한인 여성은 텔로유스로 빠른 화상 치유 효과를 경험했다며 “살갗이 홀라당 벗겨지고, 진물이 흐르고, 팅팅 붓고, 쓰라려서 서있기도 힘이 들 정도였어요. 텔로유스 생각이 나서 얼른 6알을 먹고 캡슐을 까서 그 가루를 상처에 골고루 뿌렸어요. 하룻밤 자고 나니 붓기가 싹 빠지고 통증도 금방 가라앉았습니다. 2일 만에 진물이 흐르던 상처 부위가 꾸덕꾸덕해지면서 새살이 빨리 돋는 것을 느꼈어요. 지금 4일째 되는 날인데 정말 많이 좋아져서 텔로유스가 세포재생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텔로유스는 또한 아토피 피부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세 남자아이의 엄마는 “아들 손을 만져보니 양손이 다 나무껍질같이 층이 두껍게 생긴 거에요. Cortizon을 3일간 발랐는데 아무 효과가 없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서 아침저녁으로 텔로유스를 2알씩 먹게 하고 수레안을 3펌프씩 아침저녁으로 발라주었어요. 그랬더니 지금 16일 정도 되었는데 나무껍질 같던 층이 사라지고 손이 부드러워졌어요”라며 제품력에 대한 놀라움을 표했다.     한편, 텔로유스는 ‘TeloYouthInc’ 회사에서 만들어 공급한다. 텔로유스의 탄생까지는 오랜 기간 누적된 연구결과들이 함께 한다. 1929년 캐나다 의사 존 데이비슨 박사는 부화수정란 추출물에서 엄청난 비밀을 발견하고 많은 임상결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1995년 노르웨이 에스칼렌다 박사는 50여 년 동안 연구하고 발전시킨 부화수정란 추출물 기술력에 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2016년 텔로유스 사는 신호분자 기술을 이용하여 젊음 회복 기술력을 완성하고 회사를 설립했다. 2019년에는 티나 박사와 크리스 박사가 60여 년 간 쌓인 자연요법 임상경험과 신호분자 기술력을 융합하여 젊음 회복 기술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또한 2019년 11월 미국에서 3세대 초고농축 만노스와 다른 수퍼원료들이 텔로유스 포뮬러에 추가됐다.     텔로유스 웹사이트(Teloclub.com)에서 관련 내용을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742-4855(정인숙) 텔로유스 줄기세포 활성화 줄기세포 활성화 신호분자 기술력 회복 기술력

2022-08-01

텔로유스…첨단 기술력 적용…"장복하면 몸의 변화 실감"

줄기세포 활성화 영양제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품이 있다. 최첨단 생명공학 기술과 자연 속 최고의 비밀들을 조합해 완성시킨 '텔로유스(TELOYOUTH)'가 그 주인공이다. 건강 포뮬러는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효과를 제일 잘 알기 마련이다. 그래서 실제 고객들의 후기를 모아봤다.     "재발한 유방암을 치료 중인데 약을 먹으면 관절염처럼 아프던 통증이 텔로유스를 만나고 사라졌다. 예민해서 잠도 깊이 못 잤는데 지금은 숙면을 취한다." "고혈압, 당뇨, 두통, 불안증, 불면증… 그야말로 절망의 날이었다. 텔로유스 복용 후 3개월 만에 혼자 비행기 타기, 운동, 운전 등 상상할 수 없던 일들을 하고 있다. 신경안정제와 항우울제도 딱 끊었다." "뇌졸중, 심장마비, 한쪽 눈 실명 상태에서 친구의 권유로 텔로유스를 복용하기 시작했다. 5일 후 1마일 산책이 가능해질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졌고 온몸 피부를 뒤덮던 건선과 건선 관절염도 개선됐다."     텔로유스의 핵심은 줄기세포에 있다. 텔로유스 사에 따르면 우리 몸은 나이가 들수록 줄기세포의 양과 기능이 급격하게 약해진다. 신생아는 몸 세포 1만 개 중 하나가 줄기세포인데 반해 80세가 되면 몸 세포 200만 개 중 하나만 줄기세포라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     텔로유스는 이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포뮬러다. 우리 몸이 젊음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6가지 영양소를 압축 캡슐화했다. 텔로유스의 하루 섭취량을 몸 상태에 맞춰 복용하고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할 때까지 꾸준하게 먹다 보면 몸이 달라지는 것을 현저하게 실감한다. 위 사례들처럼 신체기능이 회복되고 숙면을 취하게 되며, 면역력 강화, 간과 위 기능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텔로유스 측은 "텔로유스를 복용한 사람 중 40%는 첫날부터, 30%는 3~4주 안에 깊은 수면을 경험하게 된다. 나머지 30%는 뇌와 장에 독소가 많은 경우가 대다수이며 깊은 수면을 경험하기까지 6개월 정도 소요되기도 한다"고 전했다.   텔로유스 웹사이트(Teloclub.com)에서 관련 내용을 한국어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4)742-4855(정인숙)기술력 첨단 첨단 기술력 줄기세포 활성화 변화 실감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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