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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美 H마트와 업무협약…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경영 저변 넓혀

SPC(회장 허영인)가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PC삼립은 미국 최대 아시안 유통 채널인 ‘H마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SPC삼립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 퀸즈파크에서 ‘SPC삼립-H마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H마트 관계자들과 미국 베이커리 시장 확대을 위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K-푸드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미국 시장에 한국 베이커리를 알리고자 하는 양사의 니즈가 부합해 추진됐다.   H마트는 약 4.3조원(2022년 기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아시안 유통채널로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총 120개의 대형마트, 수퍼마켓을 운영 중이다.   SPC삼립은 H마트와 베이커리 제품을 공동 기획해 미국 H마트 채널을 통해 유통 판매를 추진하고 향후 푸드 제품까지 판매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H마트 신규 해외 유통 채널에 전략적 상품공급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SPC삼립 관계자는 “글로벌 대형 유통 채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베이커리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고의 베이커리 기술력을 기반으로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선보여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 10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에 참가해 약과, 삼립호빵, 삼립호떡 등의 베이커리 제품을 중심으로 K-디저트의 매력을 전세계에 알리며 성황리에 종료된 바 있다. 행사 기간 부스에는 약 7,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으며,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의 관심이 이어지며 약 17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처럼 적극적인 행보는 허영인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의 일환이다.     한편,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미국의 펜실베이니아, 뉴욕, 뉴저지, 캐나다의 토론토, 중국의 상하이와 베이징, 시안 등에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는 등 올해 들어 총 50개 매장의 문을 열며 글로벌 500호점 고지를 넘어섰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업무협약 허영인 회장 허영인 글로벌 시장 글로벌 사업

2023-12-04

파리바게뜨, 북미에서 글로벌 브랜드로...“허영인 회장 글로벌 사업 속도”

SPC(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지난 1월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북미지역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SPC는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지난 2004년 첫 진출 후 올해 1월 가맹 100호점을 오픈하고 13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반기까지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목표로 두고 있다. 파리바게뜨 미국 가맹점 비중은 85%정도로,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파리바게뜨는 지난 4월에는 뉴욕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뉴욕시 경제성장 촉진을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리바게뜨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제빵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고, 이후 취업 등 지속적인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파리바게뜨는 경제적 약자를 위한 식품 기부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 캐나다 토론토에 첫 점포 ‘영앤쉐퍼드’점을 열며 북미지역 사업 확장에 나섰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첫 점포를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캐나다는 영미권의 대표국가이면서 퀘백 등 일부 지역이 범프랑스권인 만큼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중요 시장으로 꼽히고 있다. 허영인 회장은 2014년 프랑스에 진출하면서 범프랑스 문화권 공략에 포석을 깔아둔 바 있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천개 이상의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글로벌 파리바게뜨 글로벌 브랜드 파리바게뜨 가맹점 회장 허영인

2023-08-23

파리바게뜨 블루베리 농가 지원...SPC 허영인 회장 상생경영 일환

SPC(회장 허영인)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충청남도 천안의 청년 농부들이 키운 블루베리를 수매하고, ‘햇블루베리 케이크’ 2종을 제철기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나 미래 농업을 이끌어 나갈 청년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는 상생 캠페인으로, 행복상생 프로젝트는 평소 허영인 회장이 강조한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선보이는 대표 제품은 바삭한 식감의 머랭과 달콤한 블루베리가 조화로운 ‘햇블루베리 파블로바’다. 파블로바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즐겨먹는 디저트로 밀가루 없이 계란 흰자로만 만들어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의 머랭 시트 사이에 상큼한 레몬 커스터드와 달콤한 블루베리 콤포트를 더해 다채로운 식감과 이색적인 맛을 완성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의 ‘햇블루베리 요거트 케이크’도 함께 선보인다.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신선한 햇블루베리를 더한 케이크로 여름에 즐기기에 상큼한 맛이 매력적이다.   이번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홍보 모델로 나선 천안 청년농부 정에스더 씨는 “아직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품질의 천안 블루베리를 전국에 널리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이번 파리바게뜨 납품을 계기로 향후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블루베리 케이크 제품은 전국 3,400여 점포를 통해 판매될 예정으로 천안 청년 농부들이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며,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의 미래 성장을 돕고 기업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20년 9월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충남 논산 딸기, 전남 무안 양파, 경북 영주 풍기인삼, 경북 경산 대추, 경북 문경 오미자 등을 활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파리바게뜨 블루베리 햇블루베리 케이크 햇블루베리 파블로바 회장 허영인

2023-07-19

허영인 회장 SPC, ‘AI 스캐너 사업’ 확대

허영인 회장의 디지털 경영 강화 전략에 따라 SPC가 AI 기술을 점포 현장에 도입했다. SPC는 토털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이 국내 식음료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AI 스캐너’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밝혔다.   ‘AI 스캐너’는 딥러닝(Deep learning, 심층학습) 기반의 객체 인식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 인식 스캐너로, 매장 직원이 따로 바코드를 찍을 필요 없이 상품을 계산대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1초 전후의 스캔만으로 제품을 인식, 빠르게 결제까지 지원한다.   결제 및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가 크게 증대되고, 점주들은 휴먼 에러 최소화, 신규 직원 교육시간 감소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제품을 사진 형태로 촬영해 서버와 주고 받는 기존 스캐너들과 달리, 영상 카메라를 활용해 고객이 선택한 상품의 특징을 즉각 추출하고, 이를 미리 학습된 데이터에 매칭시켜 가격을 도출한다. 이는 데이터 분석,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 등 섹타나인만의 고도화된 자체 기술력이 집약된 결과물로, ‘AI 스캐너’의 제품 인식률은 98% 이상에 달한다.   SPC가 ‘AI 스캐너’ 사업을 확대하기로 한 것은 허영인 회장이 강조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일환이다. 허영인 회장은 점포와 생산현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섹타나인은 2019년부터 파리바게뜨, 패션5, 파리크라상 등 SPC 계열 브랜드 매장에 ‘AI 스캐너’를 운영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 일부 파리바게뜨 가맹점에 AI 스캐너를 무상 공급해 테스트 한 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외부로도 공급을 확대해 최근 ‘아티제(artisee)’ 점포 5곳에서 ‘AI 스캐너’를 시범 운영하기로 했으며, 향후 80여 개 전 매장으로 도입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한편, 섹타나인은 지난해 딥러닝, 머신러닝 기술 연구를 위한 ‘AI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빅데이터 기술개발(R&D)을 위한 ‘빅데이터팀’과 AI연구팀을 신설해 디지털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SPC 통합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앱’ 회원들의 구매 이력, 앱 로그, 제품·서비스 선호도 등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초개인화된 맞춤형 AI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SPC(회장 허영인) 섹타나인 관계자는 “제품 결제, 초개인화 마케팅 서비스 등 식품·유통업계에서도 AI·빅데이터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하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활용한 자체 서비스를 개발, 식음료(F&B)와 프랜차이즈 사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허영인 스캐너 허영인 회장 제품 인식률 기존 스캐너들

2023-04-13

파리바게뜨 캐나다 진출...허영인 회장 북미시장 확대 가속도

허영인 SPC 회장이 북미와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달 22일 토론토에 첫 점포를 열며 본격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을 알렸다. 캐나다는 파리바게뜨가 매장을 연 10번째 해외국가로 프랜차이즈 산업 규모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로 알려진 영미권의 대표 시장이다.     SPC는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2004년부터 중국과 미국, 베트남, 프랑스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지난 2014년 7월에는 프랑스 중심가에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매장을 오픈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영국 진출에 이어 캐나다까지 확장하며 북미와 유럽 시장 공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그 동안 해외 진출 시 직영점을 먼저 열었던 것과 달리, 캐나다에서는 첫 점포를 가맹점으로 선보였다. 미국에서 오랜 기간 가맹사업을 진행하며 노하우를 축적해왔고, 2020년부터 현지 법인을 설립해 철저히 준비한 만큼 초기부터 적극적인 가맹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파리바게뜨는 캐나다에 연내 7개의 추가 매장을 개점하고, 2030년까지 미국,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 1천개 이상의 점포를 열겠다는 목표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영인 회장의 장남 허진수 사장은 “캐나다는 영미권 시장이면서도 범(凡)프랑스 문화권까지 아우르고 있어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9조 달러에 이르는 세계 식품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조사한 식품외식산업 주요통계 자료(2022)에 따르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8조 8,101억 달러(2022년 기준)로 자동차 시장의 7.1배, IT시장의 4.5배가 넘는 것으로 추정했다.   파리바게뜨 캐나다 1호점 ‘영앤쉐퍼드(Yonge&Sheppard)점’은 토론토 중심상권인 영 스트리트에 위치한 ‘영 쇼핑센터(Yonge Shopping Centre)’ 1층에 214㎡, 20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 영앤쉐퍼드점은 주요 관공서와 쇼핑몰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만큼 제품을 빠르게 고를 수 있는 셀프서비스 방식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갓 구워진 빵,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딸기생크림케이크 등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인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지난 1월 미국에서 가맹 100호점을 돌파하는 등 북미/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는 이번 달에만 4개 가맹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며, 해외 10개국에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파리바게뜨 북미시장 파리바게뜨 캐나다 파리바게뜨 글로벌사업 허영인 회장

2023-04-06

SPC 허영인 회장, 산학협력 통해 글로벌 일자리 창출

 SPC(회장 허영인) 파리바게뜨가 우송정보대학과 함께 진행하는 ‘2023년 해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20명의 청년 인재들을 미주법인에 인턴십 채용했다.   파리바게뜨는 우송정보대학과 MOU를 맺고, 우송정보대학이 교육부 주관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3.0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미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 학생들에게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2018년부터 매년 15~20명의 학생들을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에 취업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6년간 총 1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2022년부터는 인턴십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현지 법인에 정직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현재 8명의 학생들이 정식 채용됐다.   파리바게뜨의 미국 가맹점은 최근 100호점을 돌파했고, 올해 60여개 매장을 새로 오픈하고, 160개 매장 이상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캐나다 진출도 앞두고 있는 등 미주 사업 성장에 따라 산학협력을 통한 국내 청년 인재들의 현지 채용 규모를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허영인 회장은 인재경영 강화와 함께 한국 청년 인재들의 글로벌 취업의 기회 확대 등 해외 일자리 창출을 줄곧 강조해 왔다.     파리바게뜨 해외 채용 연계 프로그램은 우송정보대학 제과제빵학과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이 2학년부터 ‘미국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에 입과해 1년간 미국 파리바게뜨에서 일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게 되며, 마지막 한 달은 파리바게뜨가 직접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환경이 다른 미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제과제빵 교육과 함께 어학 교육, 글로벌 이문화 교육, 비즈니스 매너 등 현지 맞춤형 교육들을 제공하며, 미국 파리바게뜨 인턴십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된 학생들 전원에게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렇게 글로벌 인재로 양성된 학생들은 미국 현지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제빵기사로 1년간 근무하고, 인턴십이 종료되면 현지 법인 정규직 채용 기회를 얻게 된다.   2022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에 참가해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파리바게뜨 뉴욕 브루클린 하이츠점에서 일하는 조민지(23) 씨는 “제과제빵을 전공하면서 항상 해외 취업을 꿈꿔 왔는데, 미국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꿈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SPC 관계자는 “한국의 청년 인재들에게 글로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는 해외 사업 성장에 따라 필요한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며, “한국 청년 인재들에 대한 현지 평가와 만족도가 높아 향후 채용을 지속 확대해 글로벌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산학협력 허영인 파리바게뜨 제과제빵반 회장 허영인 허영인 회장

2023-03-10

SPC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경영…미국과 유럽, 동남아시아로 확대

SPC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경영이 미국과 유럽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미국 동부 뉴저지주 몬머스카운티 지역에 가맹 100호점 '레드뱅크점' 오픈하며 가맹 100호점을 돌파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60점의 추가 가맹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미국 전역에 1,000개의 매장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운영하는 미국 가맹점 비중은 85%정도이며,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미드타운, 어퍼웨스트사이드, LA 다운타운 등 현지 주류상권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는 2005년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래 동부와 서부에 걸쳐 120개의 매장을 출점하며 미국 베이커리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해에는 미국 프랜차이즈 타임스(Franchise Times)에서 선정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TOP 500'에서 25위에 올라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허영인 회장의 글로벌 경영은 유럽지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했으며,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리나스'를 역인수하기도 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1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에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6월 현지 파트너사인 버자야 그룹과 말레이시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버자야 파리바게뜨'를 설립한지 6개월만이다.   파리바게뜨는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SPC 조호르바루 공장'을 전진기지로 삼아 동남아, 중동을 포함한 19억 인구의 '할랄(HALAL) 시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SPC삼립은 지난달 태국 재계 1위 기업인 CP그룹의 유통계열사 ‘시암 마크로’와의 파트너십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SPC삼립이 해외 사업 진출을 위해 현지 기업과 체결하는 최초의 파트너십이다. 두 회사는 태국 현지 베이커리 제품 생산과 유통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을 검토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미국 동남아시아 허영인 회장 글로벌 경영 동남아시아 지역

2023-03-07

허영인 SPC 회장, 아르바이트 대학생 장학금 지원 확대

 SPC(회장 허영인)가 보다 많은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SPC행복한장학금’ 지원 규모를 50% 확대, 총 1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SPC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등 계열사 브랜드 매장 혹은 협력사에서 근무하거나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에서 추천한 근로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가정형편 및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한 학기당 150명씩, 연간 300명으로 예년보다 50%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SP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르바이트 대학생 총 150명에게 총 2억 4천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도봉점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고 있는 차진아 학생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복학 시기에 맞춰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SPC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장학금 지원 규모를 기존 대비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학업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번에 23회째를 맞은 SPC 행복한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2,178명의 장학생을 배출하고, 누적 38억 6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아르바이트 허영인 아르바이트 대학생들 장학금 지원 회장 아르바이트

2023-03-01

허영인 회장의 상생경영 행보…파바 가맹점 지원 나서

SPC 허영인 회장이 파리바게뜨 가맹점 지원으로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에서 일하는 제빵기사에 대한 용역비에 대해 전체의 30%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광고비, 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과 가맹점주의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장기 가맹점주 근속포상, 건강검진 지원 등의 복리 후생에 이르기까지 매년 약 2,000억원 이상 규모의 상생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인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2021년 초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비를 지원하고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용 제품과 원재료인 해바라기유 등을 무상 지원하고, 매출이 하락한 점포에 대해서는 행사 등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 침체에 따라 할로윈, 입시, 크리스마스 등 정기적인 마케팅 행사의 수요가 줄어든 데 대한 반품 지원도 적극 시행했다.   파리바게뜨는 적극적인 가맹점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과 다양한 협력사 및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파리크라상은 지난해 12월 상생협력 활동 활성화와 중소기업 및 가맹점주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양극화를 해소하고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가맹점 등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가맹점에 복리후생 지원을 비롯해 매출 활성화 컨설팅, 교육비 등의 성장 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SPC(허영인 회장)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상생경영 허영인 가맹점 상생경영 가맹점주 근속포상 파리바게뜨 가맹점

2023-02-02

허영인 회장 할랄 공략...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SPC 허영인 회장이 동남아와 할랄시장을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SPC는 올해 1월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르(Kuala Lumpur)에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1호점인 ‘파빌리온 쿠알라룸프르점’을 오픈했다.   지난해 6월 현지 파트너사인 버자야 그룹과 말레이시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버자야 파리바게뜨(BERJAYA PARIS BAGUETTE Sdn. Bhd.)’를 설립한지 6개월만이다.   SPC(회장 허영인)는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SPC 조호르바루 공장’을 전진기지로 삼아 말레이시아는 물론 19억 인구의 ‘할랄(HALAL)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파빌리온 쿠알라룸프르점은 수도 쿠알라룸프르의 최대 상업지역인 ‘부킷 빈탕(Bukit Bintang)’ 내 프리미엄 멀티플렉스 ‘파빌리온 쿠알라룸프르(Pavilion Kuala Lumpur)’ 3층에 264㎡, 약 9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파리바게뜨는 특유의 오픈 키친 컨셉트를 적용해 갓 구워진 빵, 신선한 샐러드 샌드위치, 브런치와 파스타 등 핫델리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슬람교 비중이 높은 말레이시아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모든 제품에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찹쌀도넛, 왕꽈배기, 맛살 고로케 등도 선보인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허영인 회장의 장남 SPC 허진수 사장과 빈센트 탄(Tan Sri Dato' Seri  Vicent Tan) 버자야 그룹 회장, 시드니 키스(Dato’ Sydney Quays) 버자야 푸드그룹 CEO, 살라후딘 아유브(Yang Berhormat Datuk Seri Salahuddin Ayub) 말레이시아 국내통상자원부 장관,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SPC 글로벌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사장은 “버자야 그룹과 협력해 파리바게뜨가 말레이시아에서도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허영인 회장)는 말레이시아 외에도 인도네시아와 캄보디아에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각각 8개, 2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SPC는 지난해 영국에 2개점, 프랑스에 3개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인 ‘리나스’를 역인수했으며, 올해는 캐나다에 첫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파리바게뜨는 미국, 중국 등을 포함해 9개국에 총 450여개의 글로벌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는 허영인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글로벌 경영의 성과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파리바게뜨 말레이시아 회장 허영인 허영인 회장

2023-01-31

SPC 허영인 회장, 안전경영으로 ‘신뢰 받는 기업’ 만든다

 SPC(회장 허영인)가 2023년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New SPC’로 거듭나겠다고 밝히는 등 안전경영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가맹점주협의회장,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안전경영 선포식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SPC의 안전경영전략과 안전경영헌장을 공유하고, 안전경영 실천을 결의했다.     SPC는 지난해 발생한 평택공장 안전사고 발생 이후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근로환경개선TF, 기업문화혁신TF 등을 발족시켜 활동하게 하는 등 적극적인 후속 조치로 안전경영의 토대를 마련해 왔다. 안전경영위원회의 출범과 활동은 허영인 회장이 강조한 안전경영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SPC는 지난해 발표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과 결과와 관련해 모든 개선요구 사항에 대해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조치된 사항은 산업안전 관련 총 277건, 근로감독 관련 총 116건이다.     산업안전과 관련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과 관련해서도 제도 미숙지 등으로 오지급된 임금 및 수당을 모두 재확인해 지급 완료하고, 모성보호, 연장근로 등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재점검하고 위법사항이 없도록 조치했다.   ‘안전경영 선포식’에서 SPC는 ‘안전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안전확립 분과, 노동환경개선 분과, 사회적책임이행 분과의 세 축으로 나누어 ▲재해 없는 일터 구현 ▲존중과 배려의 근무환경 조성 ▲신뢰받는 안전경영 문화 구축 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만든다는 안전경영 비전과 전략체계를 발표했다.   SPC 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8일 던킨 안양센터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생산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된 설비 등을 직접 확인했다. 던킨 안양센터의 노동조합과 만나 산업안전 및 노동환경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사항을 들었다.     SPC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계기로 신뢰받는 기업으로 새롭게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안전경영 허영인 안전경영 선포식 안전경영 문화 안전경영 실천

2023-01-26

SPC 허영인 회장의 환경친화 경영, GRS 국제인증 획득

SPC그룹(회장 허영인)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재활용 국제친환경 인증 기준인 GRS(Global Recycled Standard)를 획득했다.   허영인 회장은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제품과 포장재 개발 등 평소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해 왔다. SPC팩의 GRS 인증은 허영인 회장이 강조한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이다.   SPC팩은 일반적인 포장재 생산 단계에서 불가피하게 버려지는 잔여 합성수지인 PIR (Post Industrial Recycled)을 이용한 필름 포장지를 개발ㆍ생산해왔다. 이번 인증에서 SPC팩은 포장재 생산 뿐만 아니라 친환경 잉크를 활용하는 등 제품 인쇄 과정까지도 기준을 충족해 최종 생산물까지 GRS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GRS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생산제품 소재에 재생 원료를 20% 이상 활용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폐수ㆍ대기 배출과 같은 환경 문제 관리, 유해 화학물질 사용여부, 노무 관리 분야에서 정해진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SPC팩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포장재 생산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기존에 활용하던 PIR 외에도 사용 후 버려지는 PCR(Post-Consumer Recycled) 제품도 활용하는 등 친환경 소재 사용 재료를 다양화하고 생산 비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PC팩은 재생 원료인 PIR을 20% 함유한 포장재를 생산해 금년 7월부터 위생용품에 적용해 시판 중이다. 또한 이를 더욱 확대해 PIR 함량을 30%로 늘린 포장지를 개발해 내년 초 추가로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SPC팩은 지난해부터 SK지오센트릭, SKC,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깨끗한나라 등과 친환경 포장재 개발 MOU를 진행해 왔으며,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SPC삼립 등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식품 포장재에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식품포장재 인쇄업계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을 포함한 ‘녹색 기술’, ‘녹색 제품’ 인증 등 국가 녹색인증 3개 부문을 모두 획득한 바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환경친화 국제인증 회장 허영인 허영인 회장 재활용 국제친환경

2022-12-23

허영인 SPC 회장 안전경영 강화 행보...“개선 지속”

SPC(회장 허영인)가 자체 시행한 전 생산시설 외부 전문기관 안전진단을 최종 완료하고 개선요구 사항의 약 90%에 대해 조치하는 등 안전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SPC는 안전진단 결과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안전경영위원회에 보고했으며, 안전경영위원회는 진단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를 관리 감독하고 최종 조치 결과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허영인 회장은 SPL 평택공장 사고와 관련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안전경영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당시 허영인 회장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그룹 전 사업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진단’을 즉시 실시하여, 종합적인 안전관리 개선책을 수립해 실행하겠다”며 “그룹 전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재점검하고, 안전경영을 대폭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안전진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말까지 약 40일간 SPC 내 총 28개 생산시설에 대해 전사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산업안전관리원, 대한산업안전협회, 안전보건진흥원, 한국안전기술협회 등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4개의 외부 전문기관이 시행했다.   SPC는 안전진단을 통해 사업장 별 평균 10여 건의 주요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해 연동장치(인터락), 안전 난간, 안전망, 안전 덮개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관련 설비 확충과 프로세스 개선 조치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안전라인 도색, 사다리 시건장치 교체, 카트바퀴 구름방지장치 교체 등 더욱 높은 수준의 안전강화를 위해 시행을 권고 받은 세밀한 사항들에 대해서도 조치를 진행하는 등 현재까지 전체의 약 90%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SPL은 개선 및 권고 요구 사항에 대한 모든 조치를 완료했다.   SPC는 남은 개선 요구사항도 조속히 완료해 전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해소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위험요인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SPC는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획감독이 완료되는 대로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SPL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반성과 함께 책임을 통감하며 평소 사소하게 여겨질 수 있는 작은 위험 요소까지 모두 찾아내기 위해 전사적 안전진단을 시행했다”라며, “남은 개선 사항도 최대한 신속하게 보완 조치하고 안전시스템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계획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출범한 안전경영위원회는 SPL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노동환경 TF를 발족하고 선진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컨설팅을 권고하는 등 안전경영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안전경영 허영인 안전경영 강화 회장 허영인 허영인 회장

2022-12-11

SPC 12년째 ‘헌혈 송년회’, 허영인 회장의 나눔 행보

SPC(회장 허영인)가 연말을 맞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공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SPC 임직원들은 지난 1일 서초구 양재동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남부혈액원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나누는 ‘헌혈 송년회’를 진행했다.   ‘헌혈 송년회’는 SPC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11년부터 12년째 매년 진행해온 특별한 연말 행사다. 이는 평소 허영인 회장이 강조하고 있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최근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또, 소아암·백혈병 어린이 지원을 위한 ‘헌혈증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SPC는 현재까지 총 3,882장의 헌혈증을 백혈병어린이재단, 연세암병원,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6개 단체에 기부해왔으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 수는 1,200여명에 달한다.   헌혈 송년회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헌혈자가 감소하고 혈액 수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들었다”며 “저의 작은 실천이 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대한적십자사와 상시 협력 체계를 갖추고 경북 포항 태풍 피해 지원, 서초구 수해복구 활동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 구호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공로를 인정 받아 ‘2022년 대한적십자사 사회공헌부문 표창패’를 수상한 바 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송년회 허영인 헌혈 송년회 회장 허영인 허영인 회장

2022-12-07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상생경영, 동반위 ‘최우수 등급’ 획득

허영인 회장이 이끄는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이 지난 21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1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동반성장지수는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 평가를 합산해 산정한다.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가맹점과의 상생 활동 및 다양한 협력사, 지역사회 지원 등 적극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영인 회장의 ‘상생과 나눔’의 경영 철학을 적극 실천한 성과다.     파리바게뜨는 매년 가맹점에 제조기사 용역비 지원, 가맹점주 자녀 및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마케팅 비용 등으로 약 2000억원 규모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자율 분쟁 조정 시스템 '상생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장기점포 상생협약 선포식'을 통해 10년 이상 운영 점포의 안정적인 재계약을 허용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 '동반성장위원회 혁신 파트너십 사업'을 통해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설비를 지원하고 'ESG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농가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SPC그룹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가맹점주와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에서 좋은 파트너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하며 상생경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상생경영 허영인 상생경영 동반위 허영인 회장 허영인 spc그룹

2022-09-23

허영인 회장 강조한 ‘나눔 경영’...SPC그룹 추석 사회공헌활동 전개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SPC그룹은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추석’을 주제로 노숙인 배식 봉사활동, 취약계층 명절 선물 전달 등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SPC그룹 임직원들은 경기도 성남시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안나의집’에서 노숙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배식 활동을 진행했고, 파리바게뜨와 SPC삼립 빵, 우유 총 4천여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안나의집’은 SPC그룹이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SPC그룹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매월 약 2천봉씩의 빵을 전달해왔다.   이와 함께, 파리크라상, SPC삼립, 비알코리아 등 계열사별로 사업장 인근에 위치한 전국 31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을 후원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보다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 기관 수를 2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파리크라상은 경기도 성남시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30여 곳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2022년 성남시 추석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kg쌀 160포를 후원하고, 성남종합사회복지관, 역삼노인지원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파리바게뜨 알찬단팥호두빵 등의 제품을 전달했다.   비알코리아는 음성군 노인복지관과 음성꽃동네아동복지시설에 추석 선물세트 200여개를 전달했고, SPC삼립은 서울 동작구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경기 시흥시, 경기 성남시, 경기 안산시, 세종시, 경북 구미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남 진주시, 충남 서천군, 전남 구례군 등 지역복지기관에 자사 제품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SPC그룹은 서울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한가위 행사에 SPC삼립 빵과 후원금을 지원했다.   SPC그룹(허영인 회장) 관계자는 “명절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배식 봉사, 제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사회공헌활동 허영인 회장 허영인 추석 선물세트 성남시 추석

2022-09-06

'파리바게뜨 진출 성과' SPC그룹 허영인 회장, 佛대통령 초청행사 참석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이 프랑스 대통령이 글로벌 기업들을 초청해 11일(현지 시각) 개최한 ‘프랑스를 선택하세요'(Choose France) 행사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프랑스를 선택하세요’는 프랑스 정부가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환영 만찬을 주재했고, 엘리자베스 보른 총리 등 프랑스 정부 관계자들과 코카콜라, 디즈니, 페덱스 등 250여개 글로벌 기업의 경영자들이 참석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8년에 이어 이 행사에 두번째로 참석했으며, 국내 기업 중 2회 참석한 기업은 SPC그룹이 처음이다. 올해는 허영인 회장과 글로벌사업 총괄 허진수 사장이 함께 참석해 프랑스 사업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SPC그룹은 올해 프랑스의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한 바 있으며, 프랑스 내 파리바게뜨 매장을 확대하고 공장 건립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2014년부터 프랑스 파리에 파리바게뜨 매장을 열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콘셉트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INBP(프랑스 국립제빵학교), 에꼴 르노뜨르(프랑스 유명 제과요리학교) 등의 교육과정을 국내에 도입해 프랑스 음식문화를 알리는 등 한국-프랑스간 경제 문화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4월 한불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비즈니스어워즈 최우수 프랑스 진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파리바게뜨 불대통령 불대통령 초청행사 파리바게뜨 진출 spc그룹 허영인

2022-07-12

허영인 회장 SPC그룹,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브랜드 ‘리나스’ 인수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프랑스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 ‘리나스(Lina’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2년 SPC그룹이 국내에 마스터프랜차이즈로 도입해 운영한 지 20년만에브랜드를 역인수한 것으로 SPC그룹의 유럽지주회사인 ‘SPC유로’가 리나스 브랜드를 소유한 프랑스 ‘리나스 데블로프망(LINA’s Développement)社’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SPC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국내외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파리바게뜨를 필두로 한 글로벌 사업의 다양성과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프랑스 리나스를 SPC그룹의 ‘샌드위치 및 샐러드 R&D 허브’로 하여 유럽 식문화 중심인 프랑스의 기술력과 레시피를 도입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개발된 베스트 제품들을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을 비롯한 국내외 SPC그룹 주요 브랜드 매장에 확산시키는 등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리나스의 유럽 시장에서 확대는 물론 파리바게뜨 글로벌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북미, 동남아시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SPC그룹 글로벌전략총괄 잭 모란(Jack Francis Moran) 부사장은 “리나스가 보유한 기술력과 30년 넘는 프랑스 시장 경험과 노하우는 SPC그룹의 유럽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국가 진출 및 해외 브랜드 인수 등 글로벌 사업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나스는 창업자 ‘리나 므루에(Lina Mroué)’의 예술적 감각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1989년 프랑스 파리에서 탄생한 샌드위치&샐러드 전문 브랜드다.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균형 잡힌 메뉴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충족시키며 현재 프랑스를 포함해 한국, 콜롬비아, 레바논 등 4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샌드위치 허영인 프랑스 샌드위치 프랑스 시장 spc그룹 글로벌전략총괄

2022-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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