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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을 추천합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신동헌 회장이 달라스 경찰국 마이클 T. 아이고(Michael T. Igo) 임시국장을 차기 달라스 경찰국장으로 추천한다는 내용의 추천서를 달라스 시의회에 전달했다. 신동헌 회장은 지난주 달라스 시의회 오마르 나바에즈 시의원 등 총 6명의 시의원에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가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을 경찰국장으로 추천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전달했다. 신동헌 회장은 추천서를 통해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은 지난 1992년부터 한인사회의 안전과 웰빙을 위해 강력한 리더십과 헌신을 발휘했으며, 이는 한인사회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은 법집행 당국과 지역사회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한 한인사회의 진정한 친구”라고 밝혔다. 신동헌 회장은 그러면서 “우리는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을 달라스 경찰국장으로 적극 추천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은 이 같은 추천서를 보낸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에 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 이번 추천서는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이 달라스 경찰국장으로 선임되는 데 일정 부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달라스 경찰국은 차기 국장을 찾기 위해 2월 초부터 전국적인 인물 탐색에 나서고 있다. 경찰국장 자리는 지난해 10월 에디 가르시아 국장이 떠나면서 공석이 됐고, 그 때부터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이 맡고 있다. 달라스 모닝뉴스에 따르면 현재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이 차기 국장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신동헌 회장은 마이클 아이고 임시국장 외에 세 명의 경찰국 직원들과 올해 6월 12일로 예정된 달라스 경찰 자녀 장학금 행사와 한인상권 안전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신동헌 회장은 올해 장학금 행사는 달라스 경찰국 뿐만 아니라 캐롤튼 경찰국도 함께 포함시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니 채 기자〉한인상공회 임시국장 달라스 경찰국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현재 마이클

2025-02-14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신동헌 회장 체제 공식 출범”

 제33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 이하 상공회)가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상공회는 지난 1일(토) 오후 6시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한인사회와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주류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달라스 경찰국 마이클 T. 아이고(Michael T. Igo) 임시국장을 비롯해 라파엘 안치아 텍사스 주하원의원, 오마르 나바에즈 제6지구 달라스 시의원,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조 차파 어빙상공회 부회장을 비롯해 오클라호마 촉타오 네이션 경제개발국, 리차슨 상공회 등이 참석해 신동헌 회장 체제의 상공회 출범을 축하했다. 달라스 뿐만 아니라 휴스턴 등 타지역 한인 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달라스한인회 김성한 회장을 비롯해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강문선 이사장과 이든 리 회장, 알칸사 한인상공회의소 이창헌 전회장과 정영석 회장, 애틀란타 한인상공회의소 한오동 회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경철 총회장 등이 참석해 제33대 상공회가 앞으로 북텍사스를 넘어서는 전국구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신동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배 회장단에 대한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신동헌 회장은 “제33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40년 전 전임 회장단이 뿌린 씨앗을 거두는 수확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달라스 한인상공회로 시작한 우리 단체는 긴 역사와 전통을 뿌리삼아 큰 성과를 내는 임기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공할 것”이라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우리 모두 함께 풍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피력했다. 신동헌 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 지역사회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할 것이며 무엇보다 한인 소상공인들의 안전한 경제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방범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동헌 회장은 이를 위해 이미 달라스 경찰국과 캐롤튼 경찰국을 방문해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협력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신동헌 회장의 취임사에 앞서 주류사회 인사들의 축사가 줄을 이었다. 마이클 아이고 달라스 경찰국 임시국장은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달라스 경찰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난 17년간 경찰관 자녀 장학금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경찰 가족들을 위해 끊임 없는 봉사의 정신을 실행해 왔다”며 “달라스 경찰국은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함께 협력하며 더 안전하고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라파엘 안치가 텍사스 주하원의원은 “로얄레인 코리아타운 지정을 통해 한인사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신동헌 회장의 취임을 통해 한인사회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은 “캐롤튼은 한인 및 기타 소수민족이 다수를 이루는 도시”라고 운을 뗀 뒤 “상공회 전임회장과 신임회장, 그리고 모든 상공회의소 임원진 여러분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시정부와 주정부 관계자, 기업들이 함께 협력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캐롤튼은 없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오마르 나바에즈 달라스 시의원은 “범죄율이 높고 낙후됐던 로얄레인 지역을 한인들이 스스로 정비하고 비즈니스를 번창시켰다”며 “달라스 시정부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도 스스로 정리하고, 달라스 경찰국과 협력해 범죄를 줄이고 경제를 성장시켰다. 이는 로얄레인을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하기에 충분한 증거”라고 말했다. 벤자민 범가너 주 하원의원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인상공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부분을 높이 샀다. 그는 “헌신적인 비즈니스 운영과 지역사회 리더십 덕에 우리 모두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한인사회는 일자리를 창출 및 문화적 다양성을 통해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고 평했다. 이날 행사의 하일라이트는 이상윤 전회장이 신동헌 신임회장에게 상공회기를 전달하면서 절정에 달했다. 이상윤 회장은 참석자들을 향해 상공회를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고, 신인 회장단에게는 상공회의 새로운 역사를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신동헌 회장을 도와 앞으로 2년간 상공회를 이끌어갈 임원진과 이사진도 소개됐다. 김현겸 전 회장이 감사를 맡고 고근백 이사장과 진이 스미스 부이사장이 이사회를 이끌게 된다. 임원진에는 영어권 차세대 리더들을 통해 신형 엔진이 장착돼 33대 상공회가 신·구의 조화를 잘 이뤄 새로운 영역의 사업을 개척하는 데 최적화됐다는 평을 받는다.             〈토니 채 기자〉  한인상공회 북텍사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휴스턴 한인상공회의소

2025-02-07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오클라호마 촉타오 네이션 육류 가공 시설 방문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촉타오 네이션(Choctaw Nation)이 운영하는 육류 가공 업체가 북텍사스 한인사회에 러브콜을 보내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신동헌 회장은 최근 오클라호마 촉타오 네이션에서 운영하는 육가공 시설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김현겸 전 상공회장과 이인규 이사가 함께 했다. 신동헌 회장 일행은 촉타오 네이션 내 상무부를 이끌고 있는 에반 휘틀리(Evan Whitley) 수석국장을 만나 이들이 운영하고 있는 육가공 시설을 둘러봤다.   촉타오 네이션 인디언 보호구역은 오클라호마주 남동부에 위치한 연방 정부가 인정한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인 촉타오(Choctaw) 부족의 자치 지역이다. 촉타오 네이션은 미국에서 가장 큰 원주민 부족 중 하나로 자체적인 정부, 법률, 경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오클라호마주 남동부 지역(총 10개 카운티 포함), 카지노(촉타오 카지노 & 리조트), 호텔, 관광업, 농업, 석유 및 가스 사업, 기술 산업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는 이 보호구역은 상당히 고급 블랙앵거스 소를 사육하고 도축한 후, 가공 및 포장해 상품화하는 육류 가공 플랜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육포(비프 저키), 소시지 등의 다양한 육류 제품도 생산한다. 신동헌 회장 일행은 시설을 두루 둘러본 후 이 곳에서 운영하는 식당을 방문해 블랙 앵거스 소고기의 맛을 직접 본 후 한인사회와의 사업 연계 가능성을 타진했다. 촉타오 네이션의 블랙 앵거스 소고기는 탄생부터 도축까지의 모든 과정에 개별적 개체를 관리하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곳에서 도축되는 개체 중 약 85%가 USDA(미농무부) Choice 이상급의 고급 육류인데다, 도축 후 약 14~21일간의 건조숙성(Dry Aging) 과정을 거쳐 육질의 부드럽기가 다른 소고기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는 게 신동헌 회장의 설명이다. 신동헌 회장 일행이 둘러본 시설들 중에는 쓰리 리버스 밑 컴퍼니(Three Rivers Meat Company)라는 곳이 있는데, 이 곳은 오클라호마주 스미스빌에 위치한 촉타오 네이션과의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는 미농무부가 인증한 육류 가공 시설이다. 이 시설은 주로 소와 돼지를 도축 및 가공하며 염소와 양, 계절에 따라 야생 동물도 가공한다. 또한 소시지, 베이컨, 치킨 프라이드 스테이크와 같은 부가가치 제품도 생산한다. 시설 내에는 육류 및 델리 코너가 있는 소매점과 카페가 있어 신선한 고기, 델리 미트, 수제 치즈, 조리된 음식을 제공한다. 또한, 냉동 및 냉장 섹션과 신선한 농산물을 갖추고 있어 육류 외의 다양한 제품도 제공한다. 쓰리 리버스 밑 컴퍼니는 현재 연 2500 두를 도축하고, 향후 처리 능력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농무부 인증을 통해 생산된 제품은 주 경계를 넘어 판매하거나 배송할 수 있다. 이 곳에서는 현재 2500 여두의 소를 도축하는데, 잉여 축산물이 약 700두 이상이 되고 있다. 쓰리 리버스 밑 컴퍼니 측에서는 이를 미국내 한인 업체들에게 도매로 판매하거나 한국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는데, 북텍사스 한인상공회가 도움을 제공하기로 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이러한 기회를 통해 한인 업체들이 가까운 곳에서 고급 육류를 구매할 수 있거나 한국으로 수출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촉타오 네이션의 육류 구매 및 한국 수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동헌 회장(214.470.9724)을 통해 문의하거나 웹사이트(choctawranche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오클라호마 한인상공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육가공 시설 육류 가공

2025-02-07

“한인타운 번영해야 모두 번영”, 상공회·캐롤튼 경찰국 협력 다짐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신동헌, 이하 상공회)가 한인타운 안전 및 방범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 달라스 경찰국 북서경찰서를 방문해 생수를 전달하고 로얄레인 한인상권 안전강화에 대한 협조를 구한 후, 이번 주에는 캐롤튼 경찰국을 방문한 것이다. 신동헌 회장 및 임원진은 지난 28일(화) 오후 12시 30분 캐롤튼 경찰국을 방문해 90박스 넘는 병 생수를 전달하고 로베르토 아레돈도(Roberto Arredondo) 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캐롤튼 경찰국에 근무하는 한인 현 김(Hyun Kim) 경관도 배석했다. 먼저 신동헌 회장이 아레돈도 국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신동헌 회장은 “캐롤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수고하는 캐롤튼 경찰국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비록 큰 선물은 아니지만 경찰관들을 위해 병 생수를 가져왔다. 경찰국에 대한 한인사회의 감사의 뜻으로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아레돈도 경찰국장은 “한인타운 및 한인들은 캐롤튼 시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며 “한인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의 우리의 임무다. 이렇게 생수를 제공해주니 감사할 뿐이다”고 화답했다. 신동헌 회장은 달라스 경찰국 북서경찰서에 제안한 것과 마찬가지로 캐롤튼 경찰관들과 상공회 임원진이 캐롤튼 한인상권을 걸어다니며 방범도 챙기고 한인들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아레돈도 경찰국장은 “한인타운이 번영해야 우리 모두가 번영할 수 있다”며 “그 번영의 밑바탕에는 안전이 전제돼야 한다”고 답했다. 아레돈도 국장은 그러면서 “한인들에게 더 적합한 경찰 업무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는 수시로 한인 경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동헌 회장은 한인 경관 모집에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답했다.                     〈토니 채 기자〉번영 한인타운 한인타운 안전 경찰국 협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2025-01-31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와 양해각서 체결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이하 상공회)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공회 이상윤 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22일(금) 오전 10시 메트로크레스 상공회 사무실을 방문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를 대표해서 마이클 갤럽스 회장과 바하락 소토우데 이사장이 참석했고 상공회 측에서는 이상윤 회장과 브라이언 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브루스 아프스텐 애디슨 시장, 테리 린 파머스브랜치 시장, 제이슨 카펜터 캐롤튼 시의원도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애디슨, 캐롤튼, 그리고 파머스 브랜치 시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 및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는 단체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은 상공회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베빅 시장은 “한인사회는 북텍사스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됐다”며 “한인상공회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서 더욱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회장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지역 소상공 업체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라고 운을 뗀 뒤 “앞으로 상공회와 메트로 크레스트 상공회가 협력해 한인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타문화권 소상공인들도 발전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갤럽스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장은 “앞으로 한인상공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호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함께 한 고근백 상공회 이사장은 “이제 한인들 끼리만 교류해서는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 “한인사회가 앞으로 더욱 주류사회 기관 및 비즈니스들과 교류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한인상공회에 ▲ 정부 행정, 경제 개발, 인력 개발 관련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행사에 초대하기 ▲ 메트로크레스 행사 및 활동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기 ▲ 북텍사스 커뮤니티를 위해 최소 연 1회 한인 문화 및 기타 행사에 참여하기 등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한인상공회 역시 이에 상응하는 노력을 기울여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메트로크레스 상공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metrocrestchamb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메트로크레스트 한인상공회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간

2024-11-29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제33대 정·부회장 선거 공고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이하 상공회)이 제33대 정·부회장 선거를 위한 공고를 냈다. 상공회 제8장 16조 규정에 따르면 입후보자 자격은 북텍사스 지역에서 6개월 이상 자영업 또는 전문직에 종사한 인물이어야 한다. 입후보에 필요한 구비 서류는 △ 이력서 △ 사진 1매 △ 자기 소개서 △ 2명의 추천서 △ 명함 △ 주정부 발행 영업 허가 사본 △ 소정의 공탁금이다.   입후보 접수 마감은 올해 12월7일(토) 오후 5시이며, 경선일 경우 선거일은 12월14일(토) 오후 1시에서 4시 사이가 된다. 이·취임식은 내년 1월14일(화)로 예정돼 있으며 장소 등 세부사항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제33대 정·부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박영남, 총무 고근백, 진이 스미스 위원, 존리 위원, 김현겸 위원으로 구성됐다. 선관위는 “달라스 한인 동포사회 전문인들과 상공인들에 의해 1976년에 결성된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다가오는 2025년부터 2년간 상공회를 이끌어 줄 제33대 정·부회장을 선출코자 한다”며 “탁월한 지도력과 미래 선도의 비전을 두루 갖춘 인재를 뽑는 이번 선거에 달라스 동포사회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을 기대한다”고 전해왔다. 정확한 공탁금 액수 또는 접수 등에 관한 문의는 고근백 총무(469.233.6226 또는 [email protected])에게 하면 된다.   한편,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달라스 경찰 자녀 장학 사업 등을 통한 지역사회 한인들을 돕기 위한 할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텍사스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도 하고 있다.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활동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koreanchamber.org)를 통해 접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한인상공회 북텍사스 부회장 선거관리위원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북텍사스 지역

2024-10-24

제2회 북텍사스 경찰 자녀 장학금 수여식 성료

 한인사회를 대표해 북텍사스 지역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지난 8월17일(토) 오전 11시 코펠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지난해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행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올해는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후원 단체로 빠지고 대신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공동 주최 단체로 들어갔다. 한인사회발전재단(이사장 이정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행사를 후원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연),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북텍사스 지부(회장 차혜영),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한미여성회(KIMWA) 북텍사스지부(회장 이오선), 신시스(SYNCIS)가 올해 후원 단체로 합류했다. 작년 행사는 달라스, 캐롤튼, 루이스빌, 프리스코, 코펠 경찰국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올해는 여기에 플레이노와 어빙 경찰국이 추가돼 총 7개 경찰국에서 각각 두 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경찰국 국장 및 대리인, 그리고 장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주최측과 경찰국 대표의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도광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경찰국의 용기와 사명감, 변함없는 헌신을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 이자리에 모였다”며 “그 감사함의 표현으로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변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경찰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경찰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있었기에 경찰관들이 그 힘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피력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이어진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차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리”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쫓아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살 수 있는 것은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제115 지역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후보는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생들은 지난 4년간 열심히 노력해 왔고, 오늘의 장학금 수여식은 그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그러면서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이 견뎌내야 하는 헌신에 비교할 게 못 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경찰관들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7개 경찰국을 대표해 로베르토 아레돈도(Roberto Arredendo) 캐롤튼 경찰국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아레돈도 국장은 “장학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주달라스영사출장소와 모든 단체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캐롤튼을 비롯한 북텍사스 지역 경제와 문화에 한인들이 끼치는 영향은 대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캐롤튼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잘 보여주는 행사”라며 “올해 11월 8일과 9일에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모두 함께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코펠 시의회 비쥬 매튜(Biju Mathew) 시의원이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번 행사의 장학위원장으로 활약한 한인사회발전재단 이정순 이사장이 장학생 선발 과정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정순 이사장은 “장학금을 신청한 모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과 사회봉사 정신을 갖고 있어 14명의 장학생을 가려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일부 경찰국에서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는데,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이 있은 후 화이트 태권도 체육관 소속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사)국악협회 텍사스지부 박성신 회장 문하생들의 진도 북춤 공연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한식 도시락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고,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한국 전통 부채 등의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주달라스출장소는 각 경찰국 대표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토니 채 기자북텍사스 장학금 장학금 수여식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2024-09-13

한인상공회, 경찰국 보안 카메라 프로그램 설명회 참가

 지난 27일(화) 오후 1시에 북텍사스 한인상공회는 달라스 경찰국 내 퓨전센터라고 불리는 범죄 융합 센터를 방문해 이 센터 담당인 채드 퀸란(Chad Quinlan) 부서장과 간담회를 갖고 컨넥트 달라스(Connect Dallas)라는 자발적 카메라 등록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컨넥트 달라스는 달라스 경찰들이 시민들의 안전을 좀 더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게 하기 위해 공공 안전을 위한 협조를 모으도록 설계된 시민 자발적 보안 카메라 등록 프로그램이다. 이 공공 안전 프로그램에 등록하는 개인과 사업체는 자신들의 안전에 대해 공공기관의 도움을 좀 더 효과적으로 받게 될 뿐만 아니라, 경찰, 소방, 공공 안전 전문가들이 범죄 활동과 긴급 상황을 더 잘 평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협조하게 된다. 또한, 이에 따라 비상 상황과 범죄에 대한 대비를 크게 강화할 수 있게 된며, 사건 발생 시 조사관들이 쉽게 증거를 수집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게 된다.   달라스 경찰국 퓨전 센터(부서)의 채드 퀸란(Chad Quinlan) 부서장은 “경찰국에서 제공하는 Fusus CORE라고 하는 카메라 기기를 구입해서 설치하게 되면, 이를 통해 경찰들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동영상과 현장의 오디오도 바로 들을 수 있게 되어 혁신적으로 치안과 사후 처리가 개선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이 특별 기기가 아니라도 개인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이 등록 프로그램에 가입하고 자신들의 보안 카메라를 등록하게 되면, 범죄 발생 시 또는 안전을  대비한 상황 체크 시 경찰과 소방국 대원들이 시간을 단축시키고 신속히 행동에 옮길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 프로그램이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은 사업체, 기관, 개인들의 협조가 이뤄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했다. 지금까지는 경찰들이 정보를 얻거나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지역을 탐문하는 데 며칠, 심지어 몇 달이 걸리기도 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수사에 대한 불편 사항이 많았다. 하지만, 이 컨넥트 달라스 시큐리티 카메라 등록 시스템을 통해 달라스 경찰국 범죄 융합 센터에서 등록된 모든 현장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컨넥트 달라스는 앞으로 새로운 범죄 수사의 장을 열게 될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채드 부서장은 “이는 완전히 자발적인 프로그램이며, 온라인으로 카메라를 등록하는 데는 1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 “고 말하며 “오직 경찰국 특정 그룹의 허가된 직원들만이 이 기술에 접근해 카메라, 지도, 정보를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퓨전센터에서는 특정 지역의 카메라를 컴퓨터 시스템에서 선택하면 커다란 여러 대의 모니터를 통해 해당 카메라와 경찰차, 경찰 바디 카메라 등을 통해 보여지는 주소, 보고자, 보고 시간, 구체적 또는 간략한 설명 등에 대한 정보들을 바로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채드 부서장은 “현재 949대의 카메라가 이 프로그램에 등록되어있다. 이에는 노스 파크 몰, 달라스 다운타운, Quick Trip, Race Trac 등의 주유소와 함께 학교, 단체, 회사, 도로 위의 시큐리티 카메라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국 직원들이 아무 때나 실시간으로 비디오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별히 일반 주택의 경우, 사건이 발생하면 수사관이 여전히 비디오 확인을 위해 허가를 요청해야 한다. 또한 보안 카메라가 여러 대 있을 경우 어떤 카메라를 제공할지 개인이 선택할 수 있다.   이 등록 시스템의 가장 큰 이점은 바로 경찰과 조사관들이 긴급 상황이 생겼을 경우 현장과 가장 가까운 카메라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채드 부서장은 “레이스 트랙(Race Trac)은 Fusus와 협력 관계를 맺고 모든 주유소의 카메라를 등록해서 수사기관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례로 달라스 로얄 레인과 가까운 쪽의 한 레이스 트랙 주유소 주변 카메라를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보여줬는데 그곳에만 13대의 등록된 카메라가 모든 방향에서 그 지역을 비추고 있었다.   이 프로그램이 혁신적인 이유는 5개의 카메라를 선택해서 실시간 영상과 정보를 받아보는 데에 10초도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채드 부서장은 간담회 중에 이를 실제로 보여주며 설명했다.   등록 절차는 매우 간단하여 2개의 단계를 거쳐 모든 것을 완료하는 데에는 1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보안이 유지되는 온라인 포털을 통해 카메라를 등록하고, 후에 카메라 통합 기기인 Fusus CORE를 구입해 실시간 스트리밍을 경찰과 소방국에 전달할 수 있다. 참고로, 뉴욕의 NYPD는 지난 6월부터 컨넥트 뉴욕을 실행해 15개의 언어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발맞춰 달라스도 한국어를 포함 8개의 언어를 제공한다.   알링턴, 포트워스, 플래이노, 어빙 등에서도 같은 컨넥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다. 채드 부서장에 의하면 달라스 경찰국은 이 프로그램을 2007년에 최초로 시작했지만, 실제 제대로 운영된 건 2021년부터라고 밝혔다. 2022년 1월에는 현재의 새로운 퓨전(융합) 빌딩으로 이전했다. 자세한 정보 습득이나 등록은    connectdallas.org를 통해 할 수 있다.                                             〈캐서린 조 기자〉  한인상공회 프로그램 달라스 경찰국 보안 카메라 카메라 등록

2024-08-29

제2회 북텍사스 경찰 자녀 장학금 수여식 성료

 한인사회를 대표해 북텍사스 지역 경찰국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지난 8월17일(토) 오전 11시 코펠 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이 장학사업은 지난해 주달라스영사출장소(소장 도광헌)와 북텍사스 한국여성회(회장 이송영)가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행사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올해는 북텍사스 한국여성회가 후원 단체로 빠지고 대신 달라스 한인회(회장 김성한)가 공동 주최 단체로 들어갔다. 한인사회발전재단(이사장 이정순)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행사를 후원했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 협의회(회장 오원성), 달라스 호남향우회(회장 김연),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북텍사스 지부(회장 차혜영),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한미여성회(KIMWA) 북텍사스지부(회장 이오선), 신시스(SYNCIS)가 올해 후원 단체로 합류했다. 작년 행사는 달라스, 캐롤튼, 루이스빌, 프리스코, 코펠 경찰국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올해는 여기에 플레이노와 어빙 경찰국이 추가돼 총 7개 경찰국에서 각각 두 명의 장학생들이 선발됐다. 장학생들에게는 각각 1,000 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경찰국 국장 및 대리인, 그리고 장학생과 그 가족들이 참석했다.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주최측과 경찰국 대표의 개회사와 축사가 이어졌다. 도광헌 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 경찰국의 용기와 사명감, 변함없는 헌신을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우리는 오늘 이자리에 모였다”며 “그 감사함의 표현으로 경찰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주변에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우리는 경찰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지 실감하게 된다”며 “경찰 가족들의 이해와 지지가 있었기에 경찰관들이 그 힘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피력했다. 달라스 한인회 김성한 회장은 이어진 개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단순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차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자리”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쫓아 더 밝은 미래를 창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살 수 있는 것은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수고하는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텍사스 제115 지역구 주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전영주 후보는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주최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학생들은 지난 4년간 열심히 노력해 왔고, 오늘의 장학금 수여식은 그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그러면서 “어떠한 말이나 행동도 경찰관들과 그 가족들이 견뎌내야 하는 헌신에 비교할 게 못 된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경찰관들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7개 경찰국을 대표해 로베르토 아레돈도(Roberto Arredendo) 캐롤튼 경찰국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아레돈도 국장은 “장학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주달라스영사출장소와 모든 단체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캐롤튼을 비롯한 북텍사스 지역 경제와 문화에 한인들이 끼치는 영향은 대단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캐롤튼에서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사회가 지역사회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잘 보여주는 행사”라며 “올해 11월 8일과 9일에 열리는 코리안 페스티벌에 모두 함께 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코펠 시의회 비쥬 매튜(Biju Mathew) 시의원이 환영과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번 행사의 장학위원장으로 활약한 한인사회발전재단 이정순 이사장이 장학생 선발 과정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정순 이사장은 “장학금을 신청한 모든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과 사회봉사 정신을 갖고 있어 14명의 장학생을 가려내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일부 경찰국에서는 여러 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는데,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장학금 수여식이 있은 후 화이트 태권도 체육관 소속 수련생들의 태권도 시범과 (사)국악협회 텍사스지부 박성신 회장 문하생들의 진도 북춤 공연이 이어졌다. 주최측은 한식 도시락을 준비해 참가자들에게 제공했고, 모든 참석자들에게는 한국 전통 부채 등의 기념품이 선물로 제공됐다. 주달라스출장소는 각 경찰국 대표들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토니 채 기자  북텍사스 장학금 장학금 수여식 북텍사스 한국여성회 북텍사스 한인상공회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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