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의 운암봉사단, 이웃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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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3일 오전 둘루스 새축복교회에서 박상수(앞줄 오른쪽)씨가 준비한 쌀과 배추를 전달한 뒤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었다.

2021년 12월 23일 오전 둘루스 새축복교회에서 한인상의 운암봉사단과 박상수(앞줄 가운데)씨, 지역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홍기) 운암 봉사단이 지난 23일 둘루스 새축복교회에서 지역 단체에 쌀 100포대와 배추 50박스를 전달했다. 기부품은 로렌스빌에 사는 한인 박상수(94)씨가 최근 한인상의에 기부한 것으로 예수사랑나눔선교회, 꽃동네, 미션아가페, 밀알선교단, 미주다일공동체, 베트남상공회의소, 사랑의천사포 등 7개 단체에 전해졌다. 박상수 씨는 직접 '조지아 한인상공회로 오세요'란 시를 지어 이 자리에서 낭송했다. 썬 박 차기 회장은 "운암 박상수 선생의 기부에 감사하다"면서 "한인상의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계속해서 돕는 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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