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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와 양해각서 체결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정기적 정보 공유 및 상호 행사 지원

(왼쪽부터) 바하락 소토우데 이사장, 마이클 갤럽스 회장, 이상윤 회장, 브라이언 김 사무총장.

(왼쪽부터) 바하락 소토우데 이사장, 마이클 갤럽스 회장, 이상윤 회장, 브라이언 김 사무총장.

 북텍사스 한인상공회(회장 이상윤, 이하 상공회)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상공회 이상윤 회장과 임원진은 지난 22일(금) 오전 10시 메트로크레스 상공회 사무실을 방문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를 대표해서 마이클 갤럽스 회장과 바하락 소토우데 이사장이 참석했고 상공회 측에서는 이상윤 회장과 브라이언 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브루스 아프스텐 애디슨 시장, 테리 린 파머스브랜치 시장, 제이슨 카펜터 캐롤튼 시의원도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애디슨, 캐롤튼, 그리고 파머스 브랜치 시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 및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는 단체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은 상공회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베빅 시장은 “한인사회는 북텍사스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됐다”며 “한인상공회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서 더욱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회장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지역 소상공 업체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라고 운을 뗀 뒤 “앞으로 상공회와 메트로 크레스트 상공회가 협력해 한인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타문화권 소상공인들도 발전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갤럽스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장은 “앞으로 한인상공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호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왼쪽부터) 제이슨 카펜터 캐롤튼 시의원, 테리 린 파머스브랜치 시장, 브루스 아프스텐 애디슨 시장,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왼쪽부터) 제이슨 카펜터 캐롤튼 시의원, 테리 린 파머스브랜치 시장, 브루스 아프스텐 애디슨 시장,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에 함께 한 고근백 상공회 이사장은 “이제 한인들 끼리만 교류해서는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며 “한인사회가 앞으로 더욱 주류사회 기관 및 비즈니스들과 교류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한인상공회에 ▲ 정부 행정, 경제 개발, 인력 개발 관련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행사에 초대하기 ▲ 메트로크레스 행사 및 활동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기 ▲ 북텍사스 커뮤니티를 위해 최소 연 1회 한인 문화 및 기타 행사에 참여하기 등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한인상공회 역시 이에 상응하는 노력을 기울여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메트로크레스 상공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metrocrestchamb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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