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텍사스 한인상공회,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와 양해각서 체결
지역사회 및 소상공인 발전 위해 상호 협력, 정기적 정보 공유 및 상호 행사 지원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를 대표해서 마이클 갤럽스 회장과 바하락 소토우데 이사장이 참석했고 상공회 측에서는 이상윤 회장과 브라이언 김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 브루스 아프스텐 애디슨 시장, 테리 린 파머스브랜치 시장, 제이슨 카펜터 캐롤튼 시의원도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애디슨, 캐롤튼, 그리고 파머스 브랜치 시와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 및 소상공인 지원을 목표로 운영되는 단체다.
스티브 베빅 캐롤튼 시장은 상공회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베빅 시장은 “한인사회는 북텍사스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됐다”며 “한인상공회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간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앞으로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서 더욱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윤 회장은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지역 소상공 업체들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라고 운을 뗀 뒤 “앞으로 상공회와 메트로 크레스트 상공회가 협력해 한인 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타문화권 소상공인들도 발전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갤럽스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장은 “앞으로 한인상공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호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는 한인상공회에 ▲ 정부 행정, 경제 개발, 인력 개발 관련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관련 행사에 초대하기 ▲ 메트로크레스 행사 및 활동 소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기 ▲ 북텍사스 커뮤니티를 위해 최소 연 1회 한인 문화 및 기타 행사에 참여하기 등의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한인상공회 역시 이에 상응하는 노력을 기울여 메트로크레스트 상공회 활동에 협력하게 된다.
메트로크레스 상공회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metrocrestchamb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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