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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플래티넘 바도 판매…스위스 제조 1온스 1089.99불

창고형 소매업체 코스트코가 금과 은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플래티넘 바(사진)도 추가했다.     CBS는 “코스트코가 귀금속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며 “웹사이트에서 1온스 플래티넘 바 판매를 시작했다”고 3일 보도했다.     플래티넘 바는 999.5 순도로 판매가는 1089.99달러다. 구매 한도는 1회, 최대 5개로 제한했다. 귀금속 산업 국제무역협회인 런던불리온마켓협회(LBMA)에서 인증받은 스위스 업체에서 제조한 제품이다.   현재 코스트코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며 뉴욕, 유타, 네바다, 루이지애나, 푸에르토리코에는 배송되지 않는다. 투자자들은 플래티넘이 좋은 투자 대상이 아니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수익률이 금만 못한데다 판매가격도 시장가보다 소폭 웃돌기 때문이다.   소프트웨어 회사인 팩트셋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플래티넘의 현물 가격은 약 16% 올랐지만, 금은 42% 상승했다. 현재 온스당 1004달러로 코스트코 판매가격은 시장 가치보다 약 8% 높다.       금의 경우 투자자들이 주식과 채권 시장 변동이 심할 때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hedge) 수단이자 안전자산으로 오랫동안 선호됐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순도 24캐럿인 1온스 골드바가 품절 사태까지 이어진 것도 이런 연장선에 있다.     업체는 금 판매 힘입어 실버 바를 추가한 후 매달 회원들에게 최대 2억 달러 이상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웰스파고는 추정했다.   이은영 기자코스트코 플래티넘 코스트코 플래티넘 코스트코 판매가격 판매가격도 시장가

2024-10-04

신용카드 외면했던 MZ세대 돌아온다…다양한 혜택을 제공한 덕분

신용카드 회사들의 맞춤 혜택 제공으로  MZ세대(1981~2010년생)의 카드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신용카드 사용을 기피하던 젊은층이 다시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덕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X·아멕스)를 비롯한 카드회사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0여년 전만 해도 카드회사들은 젊은 고객을 잡지 못해 암울한 미래를 예상했다. 2015년 아멕스는 자사의 실적이 떨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주가수익률 예상치는 전년에 비해서 90% 이상 쪼그라들었고 주가 또한 곤두박질쳤다. 가장 큰 원인은 MZ세대 카드사용이 줄어든 것. 밀레니얼과 Z세대가 신용카드 사용을 기피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 서비스가 일반화됐고 부모세대가 카드빚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오히려 MZ세대가 신용카드 회사들의 ‘돈줄’이 되고 있다. 2023년 새롭게 만들어진 아멕스 골드 혹은 플래티넘 신용카드 사용자 중 80%에 육박하는 수가 MZ세대가 차지하고 있다. 플래티넘 카드는 695달러의 연회비가 있지만 젊은층들은 개의치 않고 만들었다. 신용카드 붐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MZ세대 중에서도 Z세대로 알려졌다. 22세에서 24세 사이의 Z세대 중 1개 이상의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는 비율은 84%였는데 이는 밀레니얼의 61%에 비하면 눈에 띄게 높은 수치다.     MZ세대가 그동안 기피해 온 신용카드를 다시 쓰기 시작한 것은 혜택 때문. 카드회사들은 젊은 세대가 ‘마일리지 모으기’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가 여행사 제휴 카드 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쌓고 이를 사용해 왔던 것과는 대조된다. 여행하기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 카드 회사들은 여행을 제외한 새로운 카드 혜택을 개발해 선보였다. 대부분의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나 음식 배달 서비스 등에 관련된 것이었다. 실제로 많은 카드 회사가 음식 배달에 관련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체이스 사파이어 리저브 회원은 도어대시에서 배달비 할인을 받고 캐피털원 캐시 리워즈 회원은 우버 이츠 주문에 10% 캐시백을 받는다.     코로나 시대 이후 많은 카드회사는 MZ세대가 남들과는 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한다는 것에 주목해 관련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멕스는 고급 식당 예약 전문 플랫폼 레시(Resy)를 인수했고 이를 통해서 고객들에게 독점예약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혜택으로 MZ세대의 카드 사용이 늘어나자 카드회사들의 주가도 올라가는 모양새다. 아멕스의 주가는 2024년에만 25% 이상 상승했다. 캐피털원의 주가도 올해 들어 32% 올랐다.   MZ세대가 신용카드를 무분별하게 사용한다는 우려도 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미시경제 센터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Z세대의 15%와 밀레니얼의 12%가 본인들의 신용카드를 한도까지 사용했다. 이러한 신용카드 사용은 연체로 이어지기도 한다. 뉴욕 연은은 2024년 1분기에 90일 이상 연체한 신용카드 사용자의 비율은 10.7%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에는 비율이 8.2%였던 것에 비해 가파르게 상승한 것이다. 같은 보고서에서는 신용카드 연체 비율이 늘어난 원인으로 20대와 30대의 카드 사용을 꼽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금리로 인해서 연체에 따른 이자율도 높이 올라간 만큼 신중한 신용카드 사용을 당부했다.   조원희 기자신용카드 외면 신용카드 사용 신용카드 회사들 플래티넘 신용카드

2024-06-18

부채한도 해결책으로 제시…옐런, 1조 달러 동전에 반대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이 채무 불이행을 피하기 위한 한 가지 방안으로 제시된 액면 1조 달러짜리 ‘플래티넘 동전’ 주조 가능성을 일축했다.   마켓인사이더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동전 주조 계획을 지지하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의 관리들과 민주당 의원들은 부채 한도 인상을 둘러싼 의회의 대립을 피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내에서 제기됐던 액면 1조 달러짜리 기념주화를 주조하자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이러한 플래티넘 동전 발행 계획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 조폐국에 1조 달러 규모의 플래티넘 동전 발행을 지시하고 이를 연준에 예치할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정부의 청구서를 지불하기 위해 돈을 인출할 수 있다.   매체는 “미국 통화법의 허점을 이용한 것으로 플래티넘 동전의 액면가에 대한 제한이 없다”며 “1조 달러 동전은 미국이 의회의 동의 없이 청구서를 계속 지불하거나 새로운 부채를 발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준 전 의장이기도 한 옐런 장관은 “연준이 이를 수락할 필요는 없으며 연준 측에 요구 사항은 없다”며 “무엇을 해야 할지는 연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부채한도 해결책 부채한도 해결책 플래티넘 동전 동전 주조

2023-01-24

해외고급건축 시공 1위 쌍용건설의 여수 첫 플래티넘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 35’ 돋보이는 상품성

          국내건설사 중 해외 고급 건축 시공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쌍용건설의 ‘플래티넘’ 브랜드 아파트가 여수에 첫 공급된다.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전국구 브랜드 아파트는 항상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단순히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의미를 넘어 지역 최초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는 만큼, 희소성은 물론 상징성까지 지니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는다.   특히 최근에는 집을 단순히 잠만 자는 공간인 아닌 프라이드를 보여주는 하나의 매개체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명품을 선호하는 것처럼 주거공간 역시 브랜드 단지를 선호하는 것이다. 건설사들도 수요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혁신 설계와 최신식 시스템을 적용하고, 지역에서 보기 힘든 고품격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해 수요자들이 살고 싶은 단지로 선보인다.     국내건설사 중 해외 고급건축시공 실적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쌍용건설의 경우 2018년 하반기에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의 통합 브랜드인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선보이며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쌍용건설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동부산 아난티코브&힐튼호텔 등 국내∙외 고급 건축 탁월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 전 분야에 걸쳐 일체의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인지도가 높다.     쌍용건설은 그동안 축적해온 글로벌 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으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의 견본주택을 오는 11월 4일 그랜드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여수시 학동 74번지 일원에 지하5~지상35층 2개동, 전용면적 84㎡ 4개 타입과 179㎡PH, 총 244세대로 구성된다. 최상층은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전세대 광폭 펜트리와 현관 워크인 등 혁신적 평면으로 특화 설계됐으며 현관 공기청정시스템, 욕실 복합형 환기휀 등을 적용하는 등 상품력에 노력을 더했다.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 무인택배&세탁 시스템, CCTV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지하주차장 주차유도시스템, 공용부 등기구 LED적용, 전차책 도서관 등 최신식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도보권에 여수시청, 법원,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한 행정중심 입지로 단지 인근에 쌍봉초등학교, 여수웅천중학교, 여천고등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또한 거북선공원에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며 사업지 주변 전면에 고층건물이 없어 다수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분양 관계자는 “여수 앞바다 조망이 가능한 입지에 지역 내 최고층인 35층 랜드마크로 선보이는 여수 최초의 ‘플래티넘’ 브랜드 단지로 희소성 및 상징성이 크다”라며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 탓에 전국적으로 공급예정 단지들이 지연됨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과 건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분양가 및 집값 상승 우려가 높은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크게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전라남도 여수시 웅천동에 위치한다.      김진우 기자 ([email protected])플래티넘 여수 해외 고급건축시공 여수시 학동 현관 공기청정시스템

2022-10-28

여수 학동 오랜만에 분양 단비…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주목

          한동안 새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원도심 지역에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기존 생활인프라가 갖춰진 상태에서 공급되어 인프라 구축에 따른 별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인근 지역도 개발되는 경우가 많아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여기에 원도심의 경우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 공급이 희소해 신규분양 시 실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 새 아파트는 기존 주택에서 찾아보기 힘든 혁신설계,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쾌적한 환경 등 최신 주거 트렌드가 반영되기 때문에 새 아파트로 갈아타는 수요가 많아 경기 침체와 관계 없이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검단신도시, 동탄2신도시 등 공급과잉으로 미분양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들의 시세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반해 그동안 공급이 없었던 지역은 미분양도 없을 뿐더러 시세도 선방하고 있어 관심이 더욱 가는 분위기다.     이와 같은 이유로 원도심 내 새로 분양에 나선 단지의 인기는 뜨겁다. 22년 6월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드문 고양시에 오랜만에 공급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의 1순위 청약에 올해 경기 최다 청약자가 접수됐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03가구 모집에 총 1만7,742명이 몰리며 평균 17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공급 물량에 따라 양극화가 뚜렷한 부동산 시장에서 오랜만에 공급하는 원도심 단지들은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좋은 청약 성적을 내고 있다”며 “원도심에 새 아파트가 들어설 경우 기존 아파트에서 갈아타기 실수요가 뒷받침돼 분양성적이 높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원도심 새 아파트가 높은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여수시 학동일원에 18년만에 신규 분양 아파트가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로 여수시 학동 74번지 일원에 지하5~지상35층 2개동, 전용면적 84㎡ 4개 타입과 179㎡PH, 총 244세대로 구성된다.     여수시 학동은 여수시청 등이 위치한 지역내 최중심 입지지만 2005년에 분양한 ‘여수 신동아 파밀리에’ 이후 신규 분양이 끊겼던 지역이다. 지난해 ‘e편한세상 여수 더퍼스트’ 821세대가 입주했지만 이는 그동안 공급이 없다 보니 지역민들이 지역주택조합을 직접 결성해 땅을 사고 시공사를 선정해 집을 공동구매를 할 정도로 할 정도로 공급절벽이 심각한 지역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는 도보권에 여수시청, 법원, 주민센터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한 행정중심 입지로 단지 인근에 쌍봉초등학교, 여수웅천중학교, 여천고등학교와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학군이 우수하다.   또한 거북선공원에 인접해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며 사업지 주변 전면에 고층건물이 없어 다수 세대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지역 내 최고층 아파트로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쌍용건설은 그동안 축적해온 글로벌 건설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설계와 디자인으로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를 선보일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동부산 아난티코브&힐튼호텔 등 국내,외 고급 건축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등 전 분야에 걸쳐 일체의 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건설회사로 인지도가 높다.     ‘쌍용 더 플래티넘 여수35‘ 분양 관계자는 “여수시 학동은 여수시청이 위치한 지역 내 최중심 입지이지만 18년 동안 신규 분양이 전무했던 지역으로 새 아파트에 갈증이 높은 곳”이라며 “지속적인 주상복합 아파트 공급예정으로 신주거단지로의 환골탈태가 기대되는 곳으로 분양가 및 집값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이라 새 아파트에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여수 플래티넘 아파트 분양 아파트 공급 미분양 몸살

2022-10-09

[보험 상식] 건강보험 기본 용어

오바마 케어라고 불리는 Affordable Care Act가 2010년 3월에 발효된 이후 많은 미국인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었다. 합법적 체류 신분인 사람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고, 캘리포니아에서는 건강보험을 가입하지 않을 경우 벌금이 부과된다. 건강보험이 생활화되었으니 기본적인 건강보험 용어에 대해 짚고 넘어가 보자. 용어의 이해가 있어야 보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프리미엄: 아프건 안 아프건 매달 가입자가 보험사에 지불해야 하는 보험료. 건강보험은 월 단위로 관리가 되므로 일반적으로 월 중에 가입이나 해약이 없다. 보험료는 그 달 첫날까지 해당 월의 보험료를 선납해야 한다. 월 보험료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순으로 적어지며, 보험료가 높은 등급의 보험에 가입한 경우 의료 서비스를 받을 때 본인 부담액 비율이 낮다.   ▶인헨스드 실버(Enhanced Silver): 상품 등급을 언급했으니 인헨스드 실버도 설명이 필요하겠다. 가구 소득이 적을 경우 무료보험인 메디케이드에 가입할 수 있다.(캘리포니아에서 운영되는 메디케이드를 ‘메디캘(Medi-Cal)’이라 부른다. 메디캘은 각 카운티에서 관리한다) 인헨스드 실버는 메디케이드에 가입하기에는 소득이 약간 넘지만, 아직 건강보험에 가입하고 의료비를 감당하기가 부담스러운 가구들이 가입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다. 정부지원금도 많으며 코페이, 코인슈런스 부담도 적다. 인헨스드 실버에는 실버 94, 실버 87, 실버 73이 있다. 원한다고 가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소득액에 따라 자동으로 등급이 정해진다.   ▶코페이: 정형화되어 있는 의료 서비스를 받거나, 약 구매 시 환자가 지불하도록 미리 정해져 있는 금액.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서 환자가 바로 결제한다. 주치의 및 전문의 진료비, X레이 촬영, 각종 검사, 병원 응급실 사용 시 얼마라고 나와 있다. 상품 등급에 따라 금액이 각각 다르다.   ▶코인슈런스: 발생한 의료 서비스 금액에서 환자가 부담하게 되어 있는 비율. 비용을 보험사에서 선 처리 후 보험 가입자에게 환자 부담액에 대한 고지서를 나중에 발송한다. 입원, MRI, PET 스캔 등 고가의 의료서비스가 해당한다. 대략 플래티넘 가입자는 총비용의 10%, 골드 20%, 실버 30%, 브론즈 40%를 환자가 부담한다.   ▶디덕터블: 보험 혜택이 시작되기 전 환자가 먼저 지불해야 하는 금액. 치료를 받고 본인 부담액이 발생하거나, 약을 구매할 때 디덕터블까지는 보험사 지원이 없고, 그 이상 발생하면 위에 언급한 상품등급에 따라 본인 부담만큼 청구를 받게 된다. 플래티넘 및 골드 상품은 디덕터블이 없다.   ▶아웃 오브 포켓: 환자가 1년에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 결제해 온 의료비 누계가 이 한도액에 다다르면 그 이상은 치료비 본인 부담이 없다. 개인 한도액이 있고 그 2배가 가족 통합 한도액이다. 이 한도액도 플래티넘이 제일 적다. 따라서 건강이 좋지 않거나, 정기적으로 비싼 처치를 받아야 하는 환자라면 월 보험료가 비싼 상품이 오히려 더 경제적일 수 있으므로 적절한 상품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 의료비 누적 계산은 해가 바뀌면 새로 시작한다.   상품별로 코페이, 디덕터블, 아웃 오브 포켓 정보를 알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Patient-Centered Benefit Design and Medical Cost Shares’를 검색해 보길 권한다. 메디캘이나 인헨스드 실버 가입대상이 되는 가구별 소득액 한도를 알고 싶다면 ‘Program Eligibility by Federal Poverty Level’을 검색하면 된다.   ▶문의: (213)616-1676,        https://en.calkor.com 진철희 / 캘코보험 대표보험 상식 건강보험 기본 건강보험 용어 건강보험 혜택 플래티넘 가입자

2022-06-12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맞닿은 오션뷰 상업시설 ‘오시엘라’ 분양 임박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며 전국 주요 관광지가 활기를 찾는 가운데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 단지 내 상가이자 동해바다 영구조망이 가능한 ‘오시엘라’가 분양을 예고했다.   쌍용건설이 시공을 맡은 ‘오시엘라’ 상업시설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조성되는 오션뷰 상업시설로 입지적 이점과 조화되는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먼저 ‘오시엘라’는 84%의 높은 전용률로 상업시설을 조성한다. 전용률은 각 상업시설이 분양 받은 전체 면적에서 복도와 계단, 화장실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면적을 제외한 실사용 면적의 비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상가 분양시 따져봐야 할 요소 중 하나다.   지난 2019년 11월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인 ‘상가의 신’이 전국 분양상가의 종류별 평균 전용률을 조사한 결과 단지 내 상가의 평균 전용률은 56.03(545개 호실 대상)로 절반을 조금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시엘라’는 같은 단지 내 상가임에도 30% 이상 높은 전용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내부 시설의 간격을 넓혀 높은 개방감의 바다와 어우러지게 조성하거나 관광지의 입지를 살려 많은 방문객이 머물 수 있게 하는 등 공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안라인에 어우러지는 4.5m의 광폭 테라스 설계도 눈에 띈다. 해안도로를 끼고 바로 바다와 마주하는 입지에 조성돼 시야를 방해하는 건축물이 없어 테라스의 이점을 살릴 수 있다는 평가다. 이에 방문객들은 넓은 테라스에서 바람을 쐬며 바다를 조망할 수 있을 예정이다.   ‘오시엘라’와 같이 수변 조망을 확보한 특화설계 단지 내 상가는 분양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사례가 많다. 기본 수요를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눈에 잘 띄고 쾌적성이 높아 방문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외부 방문수요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지난해 말 분양한 ‘힐스 에비뉴 시화호 라군’은 서해바다와 맞닿아 있는 오션뷰 상가이자 ‘힐스테이트 시화호 라군 인테라스’의 단지 내 상업시설이다. 이곳은 연결다리와 테라스 등을 도입한 상가로 조망과 특화설계가 입소문을 타 분양을 시작하고 한 달이 되지 않아 전 호실 완판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8년 여수시에서 분양한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 역시 ‘여수 웅천 꿈에그린 더 테라스’의 단지 내 상가로 남해 바로 앞 입지로 눈길을 끌었다. 이 상업시설은 계약 당일 전 호실이 완판됐다. 전문가들은 오션뷰와 더불어 1 · 2층 일부 호실에 데크와 테라스 등을 설계한 것이 흥행 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동일한 조건에 더해 높은 전용률이라는 추가 특장점까지 갖춘 ‘오시엘라’의 분양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밖에 오시엘라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맞닿은 고급 상업시설로 관광단지의 방문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로 계획된 동부산 관광명소로 향후 연간 2000만명 규모의 관광객이 유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곳의 대표 시설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있으며 아난티 힐튼 · 코브와 베스트루이스해밀턴 호텔 등 고급숙박시설도 운영 중이다. 내년 빌라쥬드 아난티 등도 오픈 예정이며 지난달 유명 호텔인 반얀트리 해운대점도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에 돌입했다. 이에 지역 부동산업계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장기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시엘라 분양관계자는 “오시엘라는 인근에 경쟁시설은 적으면서도 해녀촌 등 관광명소와 가까워 이들의 방문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션뷰 상가”라며 “최근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더욱 향상돼 울산 내 관광인구의 유입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오시리아 관광단지 오션뷰 상업시설 전국 분양상가 플래티넘 오시리아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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