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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메도에서 총격사건

뉴욕시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고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퀸즈 프레시메도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인근 프랜시스루이스 고교 학생 2명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후 4시10분 프레시메도 188스트리트 선상 아파트(64-50 188St.) 앞 인도에서 발생했다.   4명의 용의자들은 도로변에 있던 10대 남성들과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총을 꺼내 최소 9차례에 걸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격으로 말다툼을 벌였던 18세 남성 2명과 현장 인근을 지나던 14세 여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4세 소녀의 경우 목에 총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NYPD는 사건 용의자 4명이 찍힌 CCTV 영상(사진)을 공개하고 현상금 3500달러를 걸고 공개수배(800-577-8477)했다.     한편, NYPD는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프랜시스루이스 고교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28일과 29일 교내 출입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스턴건·칼·페퍼스프레이 등 흉기 및 무기 20개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총격사건 프레시 총격사건 소식 프랜시스루이스 고교 인근 프랜시스루이스

2022-04-29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은 프레시메도

뉴욕시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퀸즈 프레시메도가 뽑혔다.   25일 뉴욕포스트는 범죄율·병원과의 인접성·911 대응 시간·재난 대피경로·기온·녹지·홍수 지역·쥐 출몰 빈도 등 다양한 기준을 고려해 뉴욕시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프레시메도를 꼽았다.   뉴욕시경(NYPD) 통계 기준 2021년 들어 프레시메도는 살인 사건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며, 동기간 빈집털이(Burglary)는 141건으로 미드타운 맨해튼의 308건 대비 절반도 안 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또 강간·절도·폭행 등 다양한 범죄 지표에서도 최저 수준을 보였다. 2021년 주민 1000명 당 범죄 발생률은 4.8건으로, 최근 살기 좋은 동네로 부상하고 있는 롱아일랜드시티(LIC) 7.4건, 브루클린하이츠 15.4건 보다 확연하게 낮았다.     911 대응 속도도 평균 114초로 시전역에서 세 번째로 빨랐다. 뉴욕시 평균은 228초였다.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홍수 피해로부터도 안전하다는 분석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대가 해수면 72피트 높이에 있어 시전역 평균보다 두 배로 높다. 허리케인 아이다 피해로 조지 J 라이언 중학교를 중심으로 일부 피해가 발생하긴 했지만, 인근 우드사이드·플러싱 등 보다는 피해가 적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쥐 출몰 신고가 뉴욕시에서 가장 적은 동네(스퀘어마일 당 3건)로 나타났다.   녹지도 655.3에이커의 앨리폰드공원과 358에이커의 커닝햄공원이 있어 여름에도 선선한 산책·피크닉 등을 즐길 수 있고, 인근에 뉴욕프레스비테리언퀸즈병원·뉴욕시 병원공단(H+H) 퀸즈병원 등이 롱아일랜드익스프레스웨이(LIE)·그랜드센트럴파크웨이로 연결돼 응급상황에도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뉴욕시 26학군에 속하는 프레시메도에는 각급 공립학교가 모두 있어 교육 환경이 뛰어나 학부모들에게 인기다. 이곳 거주 학생들은 루퍼스 킹 초등학교(PS026, 프리k~5학년)를 거쳐 조지 J 라이언 중학교(JHS 216, 6~8학년), 프랜시스루이스 고등학교(9~12학년) 등으로 진학하게 된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프레시 안전 최근 살기 뉴욕시 병원공단 홍수 피해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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