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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메도에서 총격사건

대낮 인도서 언쟁 중 총격
프랜시스루이스고 학생 등 부상

29일 뉴욕시경(NYPD)이 공개한 용의자 4명의 모습. [사진 NYPD]

29일 뉴욕시경(NYPD)이 공개한 용의자 4명의 모습. [사진 NYPD]

뉴욕시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히고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퀸즈 프레시메도에서 총격사건이 벌어져 인근 프랜시스루이스 고교 학생 2명 등 3명이 부상을 당했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사건은 27일 오후 4시10분 프레시메도 188스트리트 선상 아파트(64-50 188St.) 앞 인도에서 발생했다.
 
4명의 용의자들은 도로변에 있던 10대 남성들과 언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총을 꺼내 최소 9차례에 걸쳐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총격으로 말다툼을 벌였던 18세 남성 2명과 현장 인근을 지나던 14세 여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14세 소녀의 경우 목에 총상을 입는 중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NYPD는 사건 용의자 4명이 찍힌 CCTV 영상(사진)을 공개하고 현상금 3500달러를 걸고 공개수배(800-577-8477)했다.  
 
한편, NYPD는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프랜시스루이스 고교에 금속탐지기를 설치해 28일과 29일 교내 출입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과정에서 스턴건·칼·페퍼스프레이 등 흉기 및 무기 20개를 적발해 압수했다고 밝혔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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