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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할인

혁신적인 주방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선두주자인 쿠쿠(CUCKOO)가 프리미엄 제품만을 모아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11월 15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이 기간 동안 쿠쿠 아메리카 공식 웹사이트(www.cuckooamerica.com)에서 밥솥, 공기 청정기 등 인기 프리미엄 제품들 구매하면 독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쿠쿠는 “세일 기간 동안 고객들이 쿠쿠 공식 웹사이트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7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또 구매 금액대별로 무료선물(커피머신, 브레드메이커, 청소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쿠쿠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파격 할인 이벤트는 한국식 디자인 가전제품으로 집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완벽한 기회”라며 “다기능 밥솥이든 효율적인 공기 청정기든, 집과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기에 많은 고객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쿠쿠는 주방 및 가전제품을 전문으로 하는 유명 한국 브랜드로, 특히 한국에서 부동의 ‘1위 밥솥 브랜드’로 인정받으며 혁신적인 기술, 세련된 디자인, 프리미엄 품질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쿠쿠는 지난 2016년에 북미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쿠쿠 일렉트릭 아메리카(CUCKOO Electronics America)를 설립, 주요 미국 소매업체들 사이에서 입지를 굳혔고, 현재도 고객들의 삶을 더 단순하고 즐겁게 만드는 제품을 제조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쿠쿠 상품 구매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쿠쿠 아메리카 공식 웹사이트, 또는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cuckoo_america)과 틱톡 계정(www.tiktok.com/@cuckooameri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쿠쿠 쿠쿠 전자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쿠쿠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CUCKOO 쿠쿠 밥솥 쿠쿠 온라인 판매 쿠쿠 온라인 할인

2024-11-20

야엘 화장품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야엘 화장품이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무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야엘 화장품은 “화장품은 과학”이라며 “이스라엘 사막에서 자라는 장미잎 줄기세포와 EGf를 함유해 천연 원료로 만든 야엘 화장품은 발효 화장품으로 피부 탄력과 미백 보습 효과는 물론 피부 염증까지 개선하여 젊음을 찾아주고, DNA를 깨워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찿아준다”고 밝혔다.   11월 11일부터 시작된 이벤트 기간 동안 야엘 화장품은 골드 3종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조에 3종 세트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야엘 조에 및 골드 전 제품의 경우 2개 구입하면 1개를 더 주는 2+1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이와 함께 100달러 이상 구입하는 고객들에게는 60달러 상당의 수딩 크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야엘 화장품은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야엘 화장품은 천연재료와 바이오 기술, 나노 공법으로 피부 깊숙이 유효성분을 침투시켜 효과를 내는 과학적 제품으로 유명하다”며 “특히 야엘 화장품은 성형 크림으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피부 각질층을 이루고 있는 세포를 뚫고 진피를 지나 피부 제일 밑에 위치한 기저층에 도달해 세포 안으로 들어간 뒤 막이 터지면서 주름이 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야엘 화장품은 “피부 원래의 DNA를 기억해 노화된 피부를 재생시켜 젊음을 유지하며 발효를 통해 미생물 성분을 통해 세분화된 바이오 기술과 천연재료로 피부 깊숙이 침투시켜 젊고 아름다운 피부 개선을 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야엘 녹용 경옥고와 야엘 사향 공진단도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기간 중에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야엘은 “144시간의 정성과 귀한 약재에 녹용을 더해  만든 야엘 녹용 경옥고는 원기회복·허약체질 개선·만성 피로 회복·면역력 강화에 좋다”며 “야엘이 만들면 다른데, 야엘 발효 녹용 경옥고가 최고의 보약으로 가족 건강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또 야엘은 “야엘 사향 공진단은 사향과 녹용을 2배로 늘리고 흑삼까지 더해 홍삼에 57배 사포틴을 높여, 항암·고혈압·뇌졸중·만성피로·심혈관 질환·당뇨·치매 증상이 개선되며 또 수험생들에게 아주 좋다”며 “가족 건강의 지킴이 야엘 공진단은 정성과 진심을 다해 2번 발효 숙성하는 방법으로 귀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야엘 전 제품은 현재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는데, 모두 가까운 약국이나 건강식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718-500-3350, 201-500-3350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야엘 야엘 화장품 야엘 화장품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 야엘 녹용 경옥고 야엘 사향 공진단 야엘 경옥고 야엘 공진단 야엘 화장품 무로 증정

2024-11-18

[온라인 쇼핑] 핫딜 잡아라…온라인 사전 블프<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풍성

연중 최대 할인 쇼핑 이벤트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는 29일로 다가왔다. 하지만 대다수의 온라인 쇼핑업체들은 소비자 유치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일부 품목들에 대해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가격으로 이미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테크레이더, US뉴스&월드 리포트, 톰스가이드 등 주요 매체들이 엄선한 온라인 핫딜을 소개한다. 업체별, 항목별로 가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어 구매 의향이 있으면 북마크를 해두고 가격 트래킹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LG 65인치 C4 OLED 4K TV: 2699.99달러→1394.99달러 @아마존   LG의 65인치 C4 OLED TV가 거의 절반 가격으로 내려갔다. 무려 1300달러가 할인된 가격으로 역대 최저 가격이다. 테크레이더 최고의 TV에 선정된 C4는 뛰어난 밝기, 향상된 성능을 발휘하는 LG의 최신 알파 9 AI 칩, 4K 120Hz, VRR, ALLM을 지원하는 4개의 HDMI 2.1 포트와 엔비디아의 144Hz 인증을 포함한 인상적인 게임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마존의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에서도 이보다 더 좋은 가격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애플 아이패드 10.2 (2021): 329.99달러→199.99달러 @베스트바이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199.99달러 특가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던 아이패드 10.2를 베스트바이가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특별 할인가로 다시 선보였다. 이 태블릿은 최신 모델은 아니지만, 여전히 10.2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A13 칩이 뛰어난 화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다수의 리뷰에 따르면 이 보급형 태블릿은 인터넷 검색, 미디어 스트리밍, 게임 등 대부분의 작업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다.   ▶보스 QuietComfort Ultra 헤드폰: 429달러→329달러 @아마존   풍부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음질과 최고의 소음 제거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보스 헤드폰이 아마존 역대 최저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헤드폰 리뷰에서 평균 이하의 배터리 수명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됐지만, 여전히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착용감이 매우 편안하고 노이즈 캔슬 기능이 뛰어나 인기를 끌고 있다.   ▶심플리세이프 홈 보안 시스템: 199달러→129.99달러 @코스트코   70달러 할인 판매되고 있는 심플리세이프(SimpliSafe)의 10종 홈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고 휴대폰 앱에서 간단하게 설정하면 외출 시라도 주택을 보호할 수 있다. 카메라, 센서, 24시간 배터리 백업, 와이파이 기능으로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수상한 움직임이나 소리 등을 감지해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아이로봇 룸바 Q0120 로봇 청소기: 249.99달러→149.99달러 @아마존   아마존에서 가장 리뷰가 좋은 로봇 청소기 중 하나인 아이로봇 룸바 로봇 청소기가 역대 최저 가격인 14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개나 고양이 등 털이 많이 빠지는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제품으로 카펫과 단단한 바닥을 맞춤 청소할 수 있는 3단계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다. 배터리가 부족할 때는 스스로 충전되는 기능도 갖췄다.   ▶파워XL볼텍스 프로 에어프라이어: 129.99달러→49.99달러 @타깃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8쿼트 용량의 파워XL 에어프라이어가 49.99달러에 할인 판매 중이다. 심플한 디지털 제어판, 10가지 사전 설정 요리 기능, 2단 바스켓이 있어 두 가지 요리를 동시에 조리할 수 있다. 또한 조리 바구니는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세척도 간편하다.     ▶큐리그 K-익스프레스 K-컵 포드 커피 메이커: 89.99달러→59.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베스트셀러 품목 중 하나인 큐리그의 K-익스프레스 커피 메이커가 사상 최저가에 육박한 59.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보관이 용이하며 K-컵을 사용해 후래시한 뜨거운 커피를 즉석에서 추출할 수 있다.   ▶다이슨 퓨리파이어 쿨 TP10 스마트 공기청정기: 430달러→330달러 @다이슨   공기를 깨끗하고 후래시하게 유지하면서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느 공간에나 잘 어울리는 다이슨 퓨리파이어 쿨 TP10을 100달러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공기 중 오염 물질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걸러낼 수 있어 더 건강하고 깨끗한 생활 공간을 만들어 준다   ▶다이슨 V11 무선 진공청소기: 569.99달러→399.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인기 상품으로 빠지지 않는 다이슨 청소기 V11이 아마존에서 역대 최저가로 판매되고 있다. V11은 세 가지 청소 모드를 제공하며 마룻바닥과 카펫에서 모두 작동한다. 핸드헬드 청소기로 전환 가능해 빠르고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다.   ▶게이밍 PC 세일: 799달러부터 @Dell     최고의 게이밍 PC로 평가된 제품들이 현재 Dell 온라인을 통해 블랙 프라이데이 할인 특가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세일에서는 노트북, 데스크톱뿐만 아니라 모니터 등이 799달러부터 판매된다. 특히 에디터스 초이스 리뷰에서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냉각 기술을 갖춘 게이밍 데스크톱인 Alienware Aurora R16을 1199달러부터 구입할 수 있다.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 139.99달러→74.99달러 @아마존   아마존을 대표하는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핫딜 중 하나인 아마존 파이어 HD 10 태블릿이 사상 최저가인 74.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콘텐츠를 시청하거나 다양한 아마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기에 완벽한 제품으로 크고 밝은 10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GB 램,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해 가격 대비 비교적 괜찮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아마존 음성 서비스 알렉사와 연동돼 작동하며 12시간의 인상적인 배터리 수명을 자랑한다.   ▶사운드코어 스페이스 A40 블루투스 이어버드: 79.99달러→44.99달러 @아마존   스마트폰 사용자의 필수 액세서리 중 하나인 무선 블루투스 이어버드는 워낙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하기 쉽지 않다. 작고 가벼운 A40 이어버드는 무선 블루투스 페어링을 통해 음악 감상, 전화통화 등 원하는 모든 것을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한다. 시리 및 알렉사와 같은 음성 비서 지원은 하지 않지만 훌륭한 음질과 뛰어난 소음 제거 기능, 10시간의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닌자 에어 프라이어 프로: 119.99달러→79.99달러 @아마존   가장 인기 있는 에어 프라이어 제조업체 중 하나인 닌자의 최신 제품으로 아마존 역대 최저 가격이다. 5쿼트 용량의 조리통은 온 가족 식사를 만들기에 충분하며 사전 설정 기능을 통해 에어프라이어, 로스팅, 재가열, 탈수 등을 쉽게 할 수 있다. 사용이 용이하며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부엌의 카운터 톱에도 잘 어울린다.   ▶삼성 70인치 DU7200 4K TV: 589.99달러→527.99달러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저렴한 대형 TV를 찾고 있다면 아마존에서 삼성 70인치 4K 스마트 TV를 527.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삼성의 보급형 제품으로 견고한 ‘크리스털’ UHD 4K 프로세서, 사용하기 쉬운 타이젠 운영 체제, 풀 HDR 지원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일상적인 시청과 미디어 스트리밍을 위해 간단하지만, 성능이 뛰어난 대형 TV가 필요할 경우 가성비 좋은 제품 중 하나다. 박낙희 기자온라인 쇼핑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할인 판매 블랙 프라이데이

2024-11-17

달라스 본사 ‘TGI 프라이데이’ 파산보호 신청

 근래들어 매출 둔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미국의 대표적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인 ‘TGI 프라이데이’(TGI Fridays)가 지난 2일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달라스 모닝 뉴스 등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TGI 프라이데이는 이날 텍사스 연방법원에 파산 보호(챕터 11) 신청서류를 접수했다. TGI 프라이데이의 로히트 마노차는 성명을 통해 “재정적 어려움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자본 구조에서 비롯됐다.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지점을 폐쇄했으며 아울러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을 보장할 방법을 찾기 위해 파산보호를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TGI 프라이데이는 미국의 대표적인 캐주얼 다이닝 체인점으로, 1965년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시작한 이래 2008년 미국내 매장만 600여개, 매출 규모는 20억달러에 달할 정도로 정점을 찍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타국으로도 체인점을 확장했다.   음료와 음식의 할인 혜택이 있는 ‘해피아워’로 인기를 끌었지만, 최근 수년간 신규 레스토랑 브랜드의 부상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인해 고객수와 매출이 급감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배달과 테이크아웃 등을 활성화했지만 역부족이었다. 2023년 미국내 매출은 7억2,800만달러로 전년대비 15%나 줄어들었다. 이에 TGI 프라이데이는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근 수년간 매장수를 계속 줄어왔으며 올해들어서도 최근까지 미전역에서 실적이 저조한 수십걔의 매장을 폐쇄했고 수백명의 직원들에게 전직을 제안하기도 했다. 현재 TGI 프라이데이가 직접 소유, 운영하는 매장은 미국내 39개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라이데이 브랜드 레스토랑의 지적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별도의 법인인 TGI 프라이데이 프랜차이즈는 전세계 41개국 56개 독립 소유주에게 브랜드를 프랜차이즈화했고 이들은 여전히 영업 중이다. 지난 9월에는 영국에 본사를 둔 레스토랑 운영업체 호스트모어가 TGI 프라이데이를 2억2천만달러 규모에 인수하려던 계획이 무산되기도 했다.   손혜성 기자프라이데이 파산보호 파산보호 신청 프라이데이 브랜드 프라이데이 프랜차이즈

2024-11-04

"블랙 프라이데이 준비 쉴 새 없이 바빠도, 그저 행복합니다"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원소라 씨는 캘리포니아 예술대학(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대학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한 후 여행 용품 기업 '에어(Aer)'에서  마케팅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발히 일하고 있다.    원 씨는  패션 분야에서의 경력을 통해 루이뷔통(Louis Vuitton), 디올(Dior), 페라가모(Ferragamo)와 같은 글로벌 브랜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마케팅 자료를 성공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에어 사의 유일한 그래픽 디자이너로서 원소라 씨는 마케팅 자료 디자인, 소셜 미디어 콘텐츠 개발, 뉴스프린트 레이아웃, 패키징 디자인 등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시즌별로 작업하는 뉴스프린트는 4,000부 이상 인쇄돼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대도시에 위치한 매장에 비치되어 고객들에게 배포된다.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할 경우 배송되는 패키지와 함께 전 세계로 발송된다.   그녀는 또한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하고, 포스팅되는 이미지 및 그래픽을 담당하고 있다. 온라인 매출이 중요한 브랜드인 만큼 소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의 역할과 매출 기여도는 상당하다. 원 씨가 기획하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올해에만 10만 명이 넘는 구독자 수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약 25% 성장한 수치이다. 이러한 성공적인 성장과 함께 원소라 디자이너는 브랜드의 메시지가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전달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최근 런칭한 여행 캐리어의 패키징 디자인, 웹사이트 디자인, 캠페인 포토슛을 통해 이 제품은 뉴욕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MoMA 뮤지엄 디자인 스토어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MoMA 디자인 스토어에서소라씨가 디자인한 패키징을 만나볼 수 있으며, 그녀가 디렉팅한 캠페인들은 포브(Forbes), 기어 패트롤(Gear Patrol)과 같은 저명한 온라인 미디어 채널에서 제품 소개와 함께 실리고 있다. 브랜드가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서 성공적으로 마케팅하는 데 원 씨의 기여는 실로 크다고 할 수 있다.   원소라씨는 다가오는 11월 말에 리테일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이자 매출 증대의 핵심이 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및 홀리데이 프로모션을 위한 포토슛의 컨셉과 스타일링, 디렉팅을 맡는다. 이 프로모션은 회사의 매출에 중대한 의미를 가지며, 소라씨의 창의적인 디자인과 디렉팅이 캠페인의 성공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기밀 사항으로 공유할 수는 없지만, 그녀는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협업 프로젝트에서도 그래픽 디자인, 캠페인 디렉팅, 패키징 디자인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차세대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그녀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프라이데이 블랙 블랙 프라이데이 그래픽 디자인 패키징 디자인

2024-10-30

휘트니미술관, 25세 이하 무료 입장

휘트니미술관이 25세 이하 모든 방문객으로부터 입장료를 받지 않을 전망이다.     22일 휘트니미술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중순부터 25세 이하 모든 이들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5세 이하 무료 입장은 예술가 줄리 메흐레투와 수잔 헤스 이사와 함께 225만 달러를 기부하면서 가능해졌다. 메흐레투는 “1990년대 후반 뉴욕 예술계에 진출하려 했을 때 얼마나 내 예산이 부족했는지 아직도 기억한다”며 “젊은 예술가들은 항상 예술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기부 취지를 설명했다.   휘트니미술관 측은 기존 ‘무료 프라이데이 나잇’ 등 행사에 더해 25세 이하 이들에게 무료 입장을 허용하면서 이번 회계연도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미국 전역의 미술관과 박물관 방문객 규모가 팬데믹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가운데, 휘트니미술관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팬데믹 전에 연간 100만명의 방문객을 연간 유치했던 휘트니미술관이지만, 작년에는 75만명이 방문하는 데 그쳤다.     한편 휘트니미술관은 무료 입장을 이용하고 싶은 25세 이하 관람객은 사전에 무료 티켓을 예약해야 한다고 전했다. 미술관 인원수용 한도가 정해져 있는 만큼, 사전에 방문객 수를 파악하기 위한 취지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휘트니미술관 무료 가운데 휘트니미술관도 무료 입장 무료 프라이데이

2024-10-27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역대 최대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에 온라인 쇼핑 매출이 사상 첫 9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인플레이션과 전쟁 중인 연방준비제도(연준)도 안도하는 모습이다.   26일 CNBC 등은 마케팅 데이터 솔루션 업체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분석을 인용해 블랙 프라이데이였던 지난 25일 전체 온라인 쇼핑 매출이 1년 전보다 2.3% 증가한 91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관련 매출이 90억 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품목별로는 전자기기 온라인 매출액이 10월 하루 평균 매출 대비 221% 급증했고, 장난감(285%)과 운동장비(218%)도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보였다.   오프라인 매출도 늘어 시장 조사 업체 ‘센서매틱 솔루션스’에 따르면 블랙 프라이데이 방문 고객은 지난해보다 2.9% 증가했다. 이 회사의 브라이언 필드 글로벌 리더는 “고객들이 2년 이상의 팬데믹 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이용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당초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인플레이션 흐름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실질 구매력이 약해지고, 주요 기업이 할인 행사를 일찍 시작해 판매가 분산되면서 매출이 약화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월마트와 메이시스는 지난 7일부터, 베스트바이는 20일부터 대대적인 할인에 돌입했다.   기업들은 높은 할인율로 손님 모으기에 적극적이었다.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업체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올해 평균 할인율은 약 30%로, 지난해 할인율(28%)을 넘어섰다. 마스터카드 이코노믹스 인스티튜트의 미셸 마이어 북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상황에도 소매업체들은 소비자들이 카트를 채우도록 유혹하는 거래를 했다”고 평가했다.   인플레와 전쟁을 벌이는 연방준비제도(연준)도 연말 소비를 주시하고 있다. 고강도 통화 긴축과 경기 침체 우려에도 소비가 크게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서다. 실제 10월 소매판매는 전달보다 1.3% 증가하면서 전문가 전망치(1.0%)를 웃돌았다.     한편 전국소매협회(NRF)는 추수감사절부터 28일 사이버먼데이까지 역대 최다인 1억6630만 명이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고 추산하며 상당수는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쇼핑을 선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류정일·나상현 기자프라이데이 온라인 블랙 프라이데이 온라인 쇼핑 전자기기 온라인

2022-11-27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최고의 딜을 찾아라!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인 금요일은 전통적으로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서 미국인들에게는 갖고 싶었던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최고의 날이다.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새벽부터 원하는 물건이 있는 매장 앞에 길게 줄을 서는 풍경이 낯설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은 자주 세일행사를 하고, 아마존 등을 통해 쉽고 간편하게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서 새벽부터 줄을 서는 모습은 많이 줄어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랙 프라이데이가 주는 상징성이 적지 않아 많은 비즈니스들은 여전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광고하고 있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로 눈길을 끄는 몇군데를 찾아봤다.     〈코스트코〉 코스트코는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11월 28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퀴진아트 13컵짜리 푸드 프로세서를 온라인에서 50달러 할인해서 판매한다. 배송비는 $5.99이다.또 퀴진아트 이머젼 블렌더 위드 찹퍼(Immersion Blender with Chopper)는 12달러를 할인해 $35.99(배송비 포함)에 판매하고 있다. 온,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판매된다.10가지 요리기능과 자동 셧오프 기능을 갖춘 고미아 7 쿼트 디지털 에어프라이어는 10달러가 할인된 $49.99(배송비 포함)에 판매한다. 온,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판매된다.     〈덴버 동물보호소〉 덴버 동물보호소(Denver Animal Shelter)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보호소에 수용되어 있는 동물들에게 새 가정을 찾아주는 행사인 블랙 퍼데이(Black FURday)를 진행한다. 보호소 측은 유기견과 유기묘 등 모든 동물들을 입양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1월 25일 금요일에 단돈 20달러만 내면 입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중성화 수술비용, 마이크로칩, 백신, 1년짜리 펫 라이선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덴버 동물보호소에 내야하는 입양 수수료는 65달러에서 170달러 가량이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은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1241 W. Bayaud St.로 가면 된다.     〈베스트바이〉 베스트바이에서는 11.6인치 레노보 크롬북을 79달러(원래 가격 $139)에, 14인치 레노보 랩탑을 99.99달러(원래 가격 $249.99)에 판매한다. 또 삼성 75인치짜리 스마트 TV는 579.99달러(원래가격$849.99), 60인치 스마트 TV는 399.99달러(원래가격 $549.99)에 판매한다. 후버-1 블래스트셀프 밸런스 스쿠터는 89.99달러(원래가격 $119.99)에 판매된다. 엑스박스 시리즈 S 512 GB 올 디지털은 249.99달러(원래가격 $299.99)에 판매된다.     〈월마트〉 레고 쥬라기월드 바리요닉스 공룡 보트 308피스짜리가 원래 가격인 80달러의 절반인 40달러에 할인판매된다. 또 게이트웨이  11.6인치짜리 노트북이 149달러(원래가격 $199), 닌텐도 스위치 Blue & Neon Red Joy-Con 이  299달러(원래가격 $399.99), 삼성 갤럭시 와치4 클래식이 149달러(원래가격 $349.99)에 각각 판매된다.     〈샘스 클럽〉   샘스 클럽은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준비된 물건이 소진될때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진행한다. 엑스박스 시리즈 S가  239달러에 판매된다. 2개짜리 JBL Go Essential 무선 스피커는 $39.88(원래가격 $59.88)에 판매된다. 아이로봇 룸바 i1(1154) 와이파이 로봇 청소기가 189.98(원래가격 $269.98)에 판매된다. 비지오 55인치짜리 4K OLED 스마트 TV가 449달러(원래가격 $649)에 판매된다.    이하린 기자프라이데이 블랙 블랙 프라이데이 올해 블랙 덴버 동물보호소

2022-11-22

인기제품 매진 빨라질 듯…쇼핑 서둘러야

가장 좋은 가격으로 생활가전제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이 올해도 일찍 시작됐다.     일부 대형 소매업체는 예년보다 서둘러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가장 많은 세일 상품을 볼 수 있겠지만, 일부 품목은 이미 비슷한 가격에 판매가 시작됐으므로 관심을 가져 볼 필요가 있겠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감소했던 소비자들의 매장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온라인 판매 역시 인기 있는 제품들이 우선 빨리 소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만일 원하는 물품을 꼭 구입하길 원한다면 쇼핑을 서두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베스트바이, 월마트, 타겟, 코스트코 등 주요 소매업체들은 웹사이트를 통해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쇼핑팁   세일이 실제로 얼마나 좋은지 판단하려면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가격을 추적해야 한다. 하지만, 소매업체마다 가격을 비교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선 온라인 가격 비교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격 비교 앱을 통하면 업체가 제시하는 가격들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격 비교 앱은 구글 쇼핑, 프라이스그래버(PriceGrabber), 숍질라(Shopzilla) 등이 있다.     바이비아(Buyvia), 숍킥(Shopkick), 숍새비(Shopsavvy) 및 숍풀라(Shopular) 같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바코드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가격비교 할인 및 쿠폰도 받을 수 있다.   각각의 소매업체들이 제공하는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하는 것도 유용하다. 가입 회원들에게 쿠폰, 조기 쇼핑, 제품 보상 서비스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 배송과 커브 사이드 픽업 등 편리한 배송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다.     업체별 세일 정보   일부 업체는 이미 추수감사절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아마존은 얼리 블랙 프라이데이 딜(Early Black Friday deals)을 시작했다. 보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QuietComfort 45)이 80달러 세일한 2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2021년 애플 TV 2세대 모델이 79달러 할인한 99.99달러에 나왔다.     타겟은 지난달 매장과 온라인에서 추수감사절 세일 이벤트를 이미 시작했다. 충전 케이스와 함께 제공되는 애플 에어팟 2세대 블루투스 헤드폰이 89.99달러로 40달러 할인을 하고 있으며, 윈도 11과 4GB 램을 갖춘 15.6인치 에이수스 랩톱은 179.99달러로 40% 할인한다.     월마트도 블랙 프라이데이 딜이 7일(온라인)과 9일(매장) 오전 6시부터 각각 시작된다. 2020년 출시된 10.9인치 애플 아이패드 4세대가 349달러로 120달러 할인되어 판매 중이다. 비지오의 55인치 QLED 스마트 TV도 298달러로 130달러 할인했다.     일부 품목은 11월 7일 오후 4시(서부시간)에만 판매한다. 고미아 디지털 에어프라이어(6Qt)를 원한다면 11월 7일 오후 4시에 38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만일 월마트 플러스 회원이라면 7시간 이른 동일 오전 9시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베스트바이는 10월 24일부터 본격적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사전에 품절된 상품은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재고가 없을 가능성이 높아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겠다. 소니 잡음제거 무선 헤드폰(WH-XB910N)이 50% 이상 할인된 123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LG 48인치 OLED 스마트 TV는 730달러 할인된 569.99로 판매되고 있다.     베스트 블랙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컨슈머리포트는 아마존, 타겟,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블팩 프라이데이 및 사이버 먼데이 세일에서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의 생활용품 찾아 소개했다.     ▶인시그니아 70인치 TV(Insignia NS-70DF710NA21)   베스트바이 자체 브랜드인 인시그니아의 70인치 4K 스마트TV는 같은 크기의 TV 중 가장 저렴하다. 전체적인 성능이 우수하고, 알렉사가 내장되어 있어 음성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베스트바이에서 422.99달러(세일 전 가격 64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미스터커피 커피메이커(Mr. Coffee Optimal Brew BVMC PSTX91)   미스터커피가 내놓은 커피메이커는 비록 유리 물병이 불편한 면이 있지만, 성능이 우수하고, 커피 맛과 향이 좋다. 동급으로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 중 가장 할인율이 높다. 아마존과 베스트바이에서 49.99달러(세일 전 가격 9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아마존 에코 쇼 10(The Echo Show 10)   아마존 에코 쇼 10은 10인치 터치스크린으로 무장했으며, 지난 버전에 비해 음폭과 영상이 크게 향상됐다. 알렉사를 이용해 음성으로 명령을 내리는 것 말고도, 화상통화를 하거나 좌우로 회전하며 사용자를 추적할 수도 있다. 아마존에서 169달러(세일 전 가격 259.4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TP-Link 스마트 초인종(TP-Link Kasa Smart KD110)   TP-Link 스마트 초인종은 훌륭한 비디오 화질과 정보 보안, 반응 시간 등 뛰어난 성능을 지니고 있다.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홈어시스턴트로 음성 컨트롤이 가능하며 물체 인식 등에서 뛰어나다. 메모리 카드는 별도로 판매된다. 아마존에서 48.29달러(세일 전 가격 59.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삼성 갤럭시 탭 S8(120GB, Wifi)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원한다면 삼성 갤럭시 탭 S8은 최고의 옵션이 될 수 있다. 만일 좀 더 싸면서 빠른 태블릿을 원한다면 갤럭시 탭 S7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월마트(544.99달러)와 아마존(549.99달러)에서 각각 판매되고 있다.   양재영 기자인기제품 매진 블랙 프라이데이 베스트바이 월마트 추수감사절 세일

2022-11-14

블프 앞두고 ‘눈속임 세일’ 주의보

전세계적 쇼핑 대목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블프)’를 앞두고 온라인 유통업체 다수가 할인에 앞서 상품 가격을 올리는 꼼수를 쓰고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0일 보도했다.   온라인 쇼핑몰 6000곳의 상품 가격을 비교하는 영국 사이트 ‘프라이스스파이(PriceSpy)’의 최근 보고서를 보면 지난 10월 들어 전체 품목 중 약 24의 가격이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품목 중 12는 가격 인상 폭이 1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었다.   행사 직전 상품 가격을 올려놓으면, 나중에 할인율을 적용해도 결국 기존과 비슷한 가격 그대로 팔리면서도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다.   미국에서 시작돼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로 퍼져나간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마다 이런 ‘눈속임 세일’ 현상이 반복되는 모습이다.   텔레그래프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현상이 목격됐다면서 블프 직전인 10월 1일∼11월 21일 각종 상품 14의 가격이 인상됐다가, 당일인 11월 26일 인하됐다고 설명했다.   당시 판매가를 비교해보면 블랙 프라이데이 당일 판매 상품의 20 이상이 행사 전인 11월 1일 때보다 더 비싸게 팔렸고, 17가량은 행사가 끝난 2주 뒤 오히려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이와 관련, 프라이스스파이의 관련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41는 “블랙 프라이데이 때 제공되는 할인을 믿지 않는다”며 불신을 보였다.   프라이스스파이의 리사 마틴베시 바셋은 “소비자는 행사 당일 원하는 수준만큼의 할인을 받지 못할 뿐 아니라, 같은 상품에 오히려 더 많은 가격을 지불하게 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눈속임 주의보 눈속임 세일 블랙 프라이데이 판매 상품

2022-11-11

"세일! 세일!"…벌써 시작된 블랙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쇼핑 패턴은 이미 사라졌다.       소매업체들은 일찌감치 올해 초부터 공급망 문제로 조기 품절 사태를 예고하며 연말연시 쇼핑을 서둘러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을 한 달 앞둔 지난 10월 이미 전자 제품, 의류 및 피트니스 장비 등 판매가 급증했다.   전국소매연맹(National Retail Federation)의 11월 설문 조사에 따르면 추수감사절부터 사이버 먼데이까지 약 1억5830만 명의 소비자가 매장과 온라인에서 쇼핑할 것으로 예상한다.   소매업체는 약 10년 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앞두고 추수감사절에 처음 문을 열기 시작했는데 아마존 같은 전자 상거래 업체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전국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사례가 급증하면서 거의 모든 대형 소매업체가 추수감사절에 매장문을 닫았다. 그다음 날 블랙 프라이데이에 문을 열고 커브사이드 픽업,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연장 및 온라인 쇼핑 확대 등 서비스 도입으로 쇼핑객을 분산시켰다.      지출 추적업체인 마스터카드 스펜딩 펄스의 분석에 따르면 이런 운영방식은 많은 소매업체 매출 증대에 효과가 있었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온라인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47.2%나 성장했다.     올해도 대부분의 주요 소매업체는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는다. 지난해 추수감사절에 코로나 19로 매장 문을 닫았던 타겟이 영구적으로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콜스, 메이시, 월마트 등도 매장문을 닫는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운영회사인 사이먼도 추수감사절에 약 200개 아웃렛 및 쇼핑몰을 모두 폐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베스트 바이, 콜스도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문을 닫고 온라인 쇼핑과 커브 사이드 픽업으로 영업을 전환한다.     모든 소매업체가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는 것은 아니다. 빅랏, 월그린, CVS 등은 쇼핑객이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먼저 시작할 수 있도록 추수감사절 당일 영업한다.     올해 주요 소매업체는 미리 쇼핑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일찍 서둘렀다.      아마존은 이미 얼리버드 블랙 프라이데이와 애플 제품 세일을 발표했다. 타겟은 지난달 세일 이벤트를 이미 시작했다. 지난달 10일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구입한 제품 가격이 하락하면 가격 매치를 보장해준다.       메이시스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이나 매장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을 할 수 있다. 코스코의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쇼핑 세일은 추수감사절부터 시작되며 매장에서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월마트는 11월 내내 3개의 세일 이벤트(Deals for Days)를 개최한다. 판매는 온라인에서 시작해 매장에서도 진행된다.     베스트 바이는 지난 19일 본격적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해 27일까지 지속한다. 지난달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구매한 제품 반품 기간은 내년 1월 16일까지 연장된다. 홈디포 온라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은 추수감사절 다음날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업계 전문가는 “온라인 쇼핑과 조기 세일 시작 등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이 늘어났지만 기다리면 안 된다”며 “공급망 문제로 수요가 많은 제품은 조기매진 될 수 있어 지금 쇼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은영 기자블랙프라이데이 세일 블랙프라이데이 쇼핑 온라인 쇼핑 블랙 프라이데이

2021-11-22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미국의 최대 쇼핑 및 세일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는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금요일을 일컫는다. 11월 마지막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을 지낸 후 대대적인 역대급 세일 행사를 펼치기 때문에 미리 광고를 통해 정보를 입수한 고객들은 새벽부터 원하는 물건이 있는 가게 앞에서 장사진을 치는 것이 흔한 풍경이었으며, 서로 물건을 먼저 사겠다고 몸싸움을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헤프닝도 종종 있었다. 아마존이나 월마트 같은 리테일들도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라는 이름을 걸고 일찍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올 2021년 블랙 프라이데이에서는 어떤 회사에서 어떤 제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지를 한번 알아봤다.  참고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26일 금요일이다.     〈아마존〉 △TV : LG의 4K OLED 스마트 TV가 48인치에 $1,096.99(정가 $1,296.99), 55인치에 $1,296.99(정가 $1,499.99), 65인치에 $1,796.99(정가 $2,499.99), 77인치에  $2,896.99(정가 $3,799.99) 등 최고 28%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LG의 나노셀 4K 스마트 UHD TV 역시 55인치가 $896.99(정가 $1,099.99), 75인치가 $1,596.99(정가 $1,796.99)에 판매돼 최고 18%가 할인된다.   △로봇청소기 : 아이로봇(iRobot) 룸바 로봇 청소기 692가 정가에서 33%가 할인된 $199.99에 판매된다. (정가 $299.99) 아이로봇 룸바 j7은 $429.35(정가 $649.99), Eufy의 BoostIQ Robo Vac 11S 로봇청소기는 40%가 할인된 $137.98(정가 229.99)에 구매할 수 있다. △드론 : 1080P HD 카메라가 장착된 SANROCK H863 FPV 초보용 드론이 44% 할인된 $56.09에 판매된다.(정가 $99.99)   〈월마트〉 △전동 스쿠터 : 이번 크리스마스에 자녀들에게 전동 스쿠터를 선물하고 싶다면 월마트에서 Hover 1-Comet Electric Scooter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10마일 속도로 5마일까지 달릴 수 있으며, 쉽게 접혀져 보관에도 용의하다. 정가는 $175이지만, 할인해서 $98에 판매되고 있다.   △레고 : 매년 최고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클래식 레고 세트는 현재 단 $20에 판매되고 있다. (정가 $29.99) 〈타켓〉 △헤드폰  : 22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Beats Studio3 Wireless Noise Canceling 헤드폰이 $199.99에 판매되고 있다. (정가 $349.99) △믹서기 및 푸드 프로세서  : Ninja Foodi Power Blender & Processor System은 여러개의 블레이드와 악세서리등을 이용해 스무디, 다양한 드링크류, 소스 등을 만들 수 있다. 정가는 $179.99이지만, 현재 $139.99에 판매 중이다. 〈베스트 바이〉 △애플 에어파트 프로(AirPods Pro) : 오리지날 디자인의 에어파드와는 달리, 에어파드 프로는 끝부분이 실리콘으로 처리되어 자신의 귀에 맞춤형으로 제작한 듯한 피팅감을 느낄 수 있다. $249.99가 정가이지만, 현재는 할인해 $199.99에 판매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 아직도 주방에 에어 프라이어가 없다면 40달러 미만에 살 수 있는 에어 프라이어를 이번 기회에 장만해보자. 베스트 바이에서는 Bella Pro Series 아날로그 에어 프라이어가 $39.99에 판매된다. (정가 $59.99)     이하린 기자프라이데이 블랙 블랙 프라이데이 역대급 세일 에어 프라이어

2021-11-22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이미 시작됐다

가장 좋은 가격으로 생활가전을 구입하기 위해 일 년 내내 기다려온 블랙 프라이데이 쇼핑 시즌이 올해 일찍 시작됐다.       베스트바이, 코스코, 타겟, 월마트를 비롯한 여러 주요 소매업체는 이미 추수감사절에 문을 닫겠다고 발표했다.     매장에서만 진행되는 블랙 프라이데이 오전 프로모션의 시대가 거의 끝나가면서 올해는 매장 보다 온라인으로 쇼핑하기를 권한다.   일부 대형 소매업체는 예년보다 몇 주 일찍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소비자들은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기 위해 지금 쇼핑을 시작할 지 아니면 블랙 프라이데이데까지 보류할지 결정해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매장 방문을 최소화하고 대신 온라인 쇼핑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팬데믹이 더 심했던 2020년보다 매장이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세일이 더 일찍 시작되고 인기 제품이 빨리 매진되거나 주문한 제품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 추수감사절 쇼핑을 되도록 일찍 시작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라고 조언한다.         쇼핑 팁   소매업체는 매장과 동일한 세일을 온라인에서 더 많이 제공한다. 세일이 실제로 얼마나 좋은지 판단하려면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가격을 추적해야 한다.     가격을 비교하기 위해 소매업체마다 방문할 필요는 없다. 구글 쇼핑, 프라이스 그래버(PriceGrabber) 및 숍질라(Shopzilla) 등 가격비교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매장에서는 바이비아(BuyVia), 숍킥(Shopkick), 숍새비(ShopSavvy) 및 숍풀라(Shopular) 같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바코드 또는 QR 코드 스캔으로 가격비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소매업체의 로열티 프로그램에 가입도 유용하다. 회원에게 쿠폰, 조기 쇼핑, 제품 보상 서비스 등 혜택이 많다. 또한 더 많은 무료 배송과 커브 사이드 픽업 등 매장 배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단 올해는 공급망 문제로 일부 제품의 공급 부족과 함께 온라인 주문 배송 비용이 비싸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길어졌다.       업체별 세일 정보     일부 업체는 이미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했다.     아마존은 에픽 데일리 딜(Epic Daily Deals) 페이지에 매달 새로운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새로운 할인 제품을 게시하고 있다.     타겟은 지난달 매장과 온라인에서 첫 번째 세일 이벤트를 이미 시작했다. 55인치 엘리먼트 4K 로쿠TV(Element E4AA55R)가 약 100달러 할인된 330달러, 비트 솔로(Beats Solo 3) 헤드폰 세트가 200달러에서 130달러로 할인되어 판매됐고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월마트는 11월 내내 3개의 세일 이벤트(Deals for Days)를 개최한다. 판매는 온라인에서 시작해 매장에서도 진행된다. 지난 3일 온라인에서 시작된 첫 번째 세일 이벤트는 5일부터 매장에서 계속 진행되고 있다. TCL 4K Roku TV가 228달러에 판매 중이다.     의류 및 생활용품이 포함되는 두 번째 세일 이벤트는 지난 10일 온라인에서 시작해 12일부터 매장에서 진행 중이다. 세 번째 이벤트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올해 월마트는 아마존 프라임 같이 월 13달러 또는 연간 98달러를 지불하는 월마트+ 멤버십에 가입하면 온라인 블랙 프라이데이 거래를 4시간 일찍 시작할 수 있다.     베스트 바이는 추수감사절 일주일 전부터 본격적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한다.         베스트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컨수머리포트는 아마존, 메이시, 타겟, 월마트 등 주요 소매업체에서 블랙 프라이데이 및 사이버 먼데이 세일 중 우수한 성능의 생활용품 할인을 찾았다.     ▶닌자 BL770 블렌더(Ninja BL770 Blender)   베스트바이에서 199.99달러를 159.99달러에 세일한다. 퓌레, 얼음 부수기, 스무디 기능이 탁월하다.     ▶쿠리그 K셀렉트 포드 커피 메이커(Keurig K-Select Pod Coffee Maker)   소형 포드 브류어로서 바쁜 아침에 안성맞춤이다. 일관된 온도로 커피를 추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스트바이는 129.99달러에서 69.99달러로 할인 판매하고 있다.     ▶소다스트림 피지(SodaStream Fizzi)   컨수머리포트 테스트에서 일정한 양의 거품을 만드는데 최고 점수를 받은 탄산 음료 기기다. 아마존 85.19달러에서 49.99달러, 월마트 89.99달러에서 49.99달러, 콜스 99.99달러에서 47.99달러에 세일 중이다.     ▶셰프맨 안티 오버플로우 벨지언 와플 메이커(Chefman Anti-Overflow Belgian Waffle Maker)   컨수머리포트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이다. 굽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 가볍고 폭신폭신한 와플이나 갈색의 바삭한 와플을 즐길 수 있다. 월마트 32달러에서 21.91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인스턴트팟 듀오60 7-in-1(Instant Pot DUO60 7-in-1)   아직 인스턴트 팟이 없다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타겟에서 69.95달러, 메이시스에서 69.99달러로 최대 70달러까지 절약할 수 있다.     ▶다이슨 핫앤쿨 팬·스페이스 히터(Dyson Hot+Cool fan/space heater)   타겟에서 22일 170달러가 할인된 279.99달러에 판매한다. 와이파이가 연결돼 작동되며 공간 난방 뿐만 아니라 부분 난방도 할 수 있다.  이은영 기자아마존 프라이데이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블랙 프라이데이 업체별 세일

2021-11-18

모든 할인 쿠폰·코드 한곳서 찾을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사이버먼데이' 쇼핑이 시작됐다. 올해는 오프라인 강자인 월마트와 타겟 등의 업체들도 '사이버먼데이 대전'에 참가하면서 소비자들은 어느 때보다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쇼핑 전문가들은 사이버먼데이 쇼핑 팁으로 ▶쿠폰과 할인코드 받기 ▶가격비교 소프트웨어 및 웹사이트 이용 ▶온라인 쇼핑카트 활용 ▶로열티 프로그램 가입 등을 소개했다. 우선 리테일 업체들은 디지털 쿠폰이나 할인코드라 할 수 있는 프로모코드(promo code)를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이미 디스카운트된 가격에 추가 할인으로 매우 싸게 물건을 장만할 수 있다. 제품 클릭 또는 온라인 쇼핑업체에 접속해 할인 쿠폰과 코드를 알아서 찾아주는 허니(Honey)와 같은 무료 인터넷 웹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일일이 찾아 다니는 번거로움을 해결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시 구입 후 더 좋은 딜(deal)을 발견하면 실망감이 크다. 따라서 쇼핑 전문가들은 가격비교 웹사이트, 스마트폰용 앱, 웹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과 같은 확장 프로그램은 구입 전에 자동으로 웹사이트에서 더 싼 가격을 찾아준다. 온라인 쇼핑을 많이 하는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것 중 하나가 '쇼핑카트' 활용 법이다. 온라인 쇼핑시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지 않고 쇼핑카트에 담아 두기만 하고 일단 해당 사이트를 빠져 나간다. 이럴 경우 과거 물건을 구입했던 업체라면 추가 할인 쿠폰을 보내주면서 구입 주문을 완료하라는 이메일을 보내주기도 한다. 즉, 쇼핑카트에 저장해 두면 더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업체의 로열티 프로그램에 미리 가입하면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 디스카운트나 포인트 누적 등의 혜택을 볼 수 있다. 진성철 기자 jin.sungcheol@koreadaily.com

2017-11-26

추수감사절 연휴 쇼핑 '역대 최고'…지난해보다 매출16% 증가

추수감사절 매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면서 최대 쇼핑 시즌인 연말 쇼핑시즌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이에 따라 오늘 실시되는 사이버 먼데이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7일 전국소매연맹(NRF) 자료를 인용, 지난주 목요일 추수 감사절 당일과 그 다음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포함한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에 이뤄진 쇼핑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524억달러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같은 기간 역대 최고 기록으로, 전년과 비교해 16%나 증가한 규모다.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의 쇼핑객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기록적인 2억260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400만 명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1인당 소비액은 평균 398.62달러로 한해 전의 365.34달러를 훨씬 넘어섰다. 이와는 별도로 시장조사업체인 쇼퍼트랙은 전국 2만5000개 소매점을 대상으로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액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6.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증가 폭은 0.3% 증가한 지난해 수준을 크게 웃돌 뿐만 아니라 2007년 이래 가장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는 당초 NRF의 2.8%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의류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전자제품이 뒤를 이었다. 이처럼 추수감사절 세일이 큰 폭으로 소매업체들이 예년보다 일찍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나선 것이 주효했다는 지적이다.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주요 소매 체인들이 예년보다 빠른 추수감사절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시작하면서 추수 감사절 당일의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객이 전년도보다 무려 650만명이나 증가, 2870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빌 마틴 쇼퍼트랙 공동창업자는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소매점들이 예년보다 개점 시간을 앞당겼고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이런 분위기가 연말까지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28일)은 온라인 업체들이 대대적인 세일에 나서는 사이버 먼데이다. 추수감사절 세일이 예상외의 호조를 보이면서 업계에서는 올해 사이버 먼데이 매출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12억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김현우 기자 khwo@koreadaily.com

2011-11-27

'쇼핑 나이트메어'…사고로 얼룩진 Black Friday

이례적으로 추수감사절 자정부터 영업을 시작한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북새통을 넘어 나이트메어였다. 전 미주가 블랙 프라이데이에 사건사고로 얼룩진 가운데 LA에서는 포터랜치 월마트 매장에서 X박스 게임기를 구입하려던 여성이 페퍼 스프레이(후추 탄)를 다른 쇼핑객들에게 뿌리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여 쇼핑객 20여 명이 부상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바 있다. 현재 자수한 30대 히스패닉 여성 용의자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날 오전 1시쯤 쇼핑객에게서 물건을 뺏으려던 한 강도가 쇼핑객이 물건을 내놓지 않자 총을 쏴 쇼핑객이 부상을 입었고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도 50대 여성이 쇼핑몰 주차장 인근에서 강도의 총격을 받은 사고가 일어났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월마트에서는 할인하는 제품 진열대로 쇼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자 경찰이 최루가스를 분사했고 애리조나주 월마트에서는 직원 휴게실에서 폭발물이 발견돼 쇼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의류업체 '홀리스터'앞에서 자정께 입장을 기다리던 쇼핑객들이 맨해튼 매장만 문을 열지 않자 격분해 가게 안으로 난입해 대량의 옷을 훔치는 사건도 발생했다. 올해는 블랙 프라이데이에 항의 시위대까지 가세했다.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반 월가 시위대들이 월마트 앞에 진을 쳤고 뉴욕 맨해튼 메이시 백화점 앞에서도 대기업을 규탄하는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아이다호에서도 쇼핑몰에 시위대가 들어가 침묵 시위를 벌였다. 한편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와 LA카운티 셰리프LAPD가 음주운전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음주운전 적발 건수가 LA지역의 경우 지난해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HP에 따르면 LA카운티에서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운전자는 303명으로 지난해 276명에 비해 늘었다. 가주 전체는 1350명이 체포돼 지난해 같은 기간 1419명보다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지만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LA국제공항(LAX) 이용객은 178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나 증가했다. 오늘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친 16만7000여 명이 LAX를 통해 LA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은영 기자

2011-11-27

미처 쇼핑 못했다면…오늘은 '사이버 먼데이'

지난 주말 '블랙 프라이데이'로 달아오른 쇼핑 열기가 오늘(28일) '사이버 먼데이'로 이어진다. '블랙 프라이데이'에 미처 쇼핑을 하지 못한 소비자들이 일터로 돌아와 온라인 쇼핑으로 아쉬움을 달래는 것이다. 이를 겨냥해 대형 소매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못지 않은 파격적인 세일로 고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쇼핑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다 매출 부진을 타개하려는 소매업체들의 노력까지 맞물려 올해 '사이버 먼데이'는 소매업계의 치열한 각축장이 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컴스코어'에 따르면 이번 사이버 먼데이에는 1억2000만명이 온라인 쇼핑에 나서 사상 최다인 12억달러의 소매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온라인에서 이뤄지는 파격 세일 기회를 잡기 위한 소비자들의 '클릭'도 부산하다. 소니 사이버샷 디카 199달러 엑스박스 360패키지 199달러 도시바 32인치 TV 249달러 올해 '사이버 먼데이' 소매업계의 최대 화두는 '무료 배송'이다. 아마존닷컴(Amazon.com)과 같은 온라인 소매업체들에서만 제공되던 무료 배송 서비스에 월마트 베스트바이 토이저러스(Toys R Us) 등도 가세했다. 온라인 업체들에 시장을 빼앗기던 기존 소매업체들이 반격을 위해 준비한 카드이다. 토이저러스는 49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 월마트는 모든 가전제품에 베스트바이는 전 품목에 대해 온라인 구매시 무료로 배송을 해준다. 또 다른 트렌드는 모바일 쇼핑이다. '고속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던 당시 나온 게 '사이버 먼데이'라면 최근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붐은 자연스레 모바일 쇼핑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IMB 코어메트릭스'에 따르면 11월 온라인 이용의 15% 이상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이뤄질 것으로 추산될 정도이다. 지난 주 추수감사절 당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베이(eBay)를 검색한 방문자 수는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많았다는 통계도 있다. 아마존닷컴에서는 소니 사이버샷 디지털 카메라가 199달러(150달러 할인)에 엑스박스 360 패키지가 199달러(100달러 할인)에 영화 트와일라잇 DVD는 6.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월마트에서는 도시바 32인치 LCD TV를 250달러 미만에 오럴비 전동 면도기 패키지를 40달러 미만에 내놓았다. 또한 타겟 시어스 K마트 홈디포 등 대부분의 대형 소매업체들이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세일에 내놓는다. 이밖에 뉴욕타임스가 오늘 온라인판 신규 가입 구독자에게는 구독료 50% 할인 혜택을 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염승은 기자 rayeom@koreadaily.com

2011-11-27

이제는 사이버먼데이 세일…아마존·월마트 등 할인 판매

28일 온라인 쇼핑몰들이 일제히 사이버먼데이 세일을 시작한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야 하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놓쳤다면 집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는 사이버먼데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26일은 지역 자영업자들이 세일을 실시하는 ‘스몰비즈니스 새터데이’다. 이에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 카드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카드 사용자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 ◆아멕스가 쏜다= 아멕스 카드사는 26일 스몰비즈니스 새터데이를 맞아 카드 소지자가 특정 매장에서 25달러 이상 물건을 구입할 경우 25달러를 크레딧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드 소지자는 쇼핑 전 웹사이트(sync.americanexpress.com/sbs2011)에 사용할 아멕스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결제 시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는 매장을 우편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카드 1개당 1회 적용된다. ◆아마존닷컴= 아마존닷컴(amazon.com)은 27일 자정부터 본격적인 사이버먼데이 세일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349달러에 판매하던 소니 사이버샷 10.2메가픽셀 디지털 카메라를 150달러, X박스 360 할러데이 번들을 100달러 할인한 199달러에 내놨다. 또 V테크 전자 장난감 일부 품목을 최고 50%까지 할인해 주고, 250달러 상당의 머서 커틀러리 제네시스 6종 주방용 칼 세트를 99.95달러에 판매한다. 이밖에 파나소닉 면도기, 인기가수 음반과 영화 DVD등을 세일한다. ◆월마트= 월마트(walmart.com)도 사이버먼데이를 맞아 가전제품과 장난감, 주방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도시바 32인치 LCD TV가 249달러, 디즈니 영화 ‘카’ 캐릭터 말하는 의자가 19달러. 오랄비 전동칫솔을 36달러에 할인한다. 또 후지 파인픽스 디지털 카메라를 59달러, X박스 할러데이 게임 번들을 319달러에 내놨다. 이 밖에도 타깃(target.com), 델(dell.com), 스테이플스(staples.com), 오버스톡닷컴(overstock.com), K마트(Kmart.com), 토이저러스(toysrus.com) 등도 주요 온라인몰들이 일제히 사이버먼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김동그라미 기자 dgkim@koradaily.com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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