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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 전국 15위…맥주 시음 투어 15개, 평균가격 6달러

 텍사스주 오스틴이 맥주 애호가들에게 가장 좋은 미국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혔다. 블로그 ‘테이스팅 테이블’(Tasting Table)은 8월 2일 ‘국제 맥주의 날’(International Beer Day)과 미국의 수제 맥주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2024 미국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최고의 도시 톱 25’(25 Best US Cities For Beer Lovers In 2024)를 발표했다. 테이스팅 테이블은 전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로 잘 알려져 있는 미전역 주요 도시 100개를 대상으로 주민 1만명당 양조장수(크래프트 비어 참조), 주민 1만명당 술집(bar)수(옐로우 페이지 참조), 맥주 시음 투어수(트립 어드바이저 참조), 맥주 평균 비용(눔베오 참조) 등을 비교해 각 부문별 점수를 매겼고 이를 합산해 종합점수(100점 만점)를 산출했으며 이를 토대로 최종 순위를 정했다. 오스틴은 총점 40점으로 전국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오스틴은 주민 1만명당 0.45개의 양조장과 5.76개의 술집이 있고 15개의 맥주 시음 투어가 있으며 평균 맥주 가격은 6달러였다. 맥주 애호가들을 위한 미국 최고의 도시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애쉬빌이 차지했다. 톱 25 도시들은 다음과 같다. ▲1위 노스 캐롤라이나주 애쉬빌 ▲2위 플로리다주 펜사콜라 ▲3위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4위 메인주 포틀랜드 ▲5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그린빌 ▲6위 펜실베니아주 랭카스터 ▲7위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8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9위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10위 오리건 포틀랜드 ▲11위 콜로라도주 덴버 ▲12위 펜실베니아주 해리스버그 ▲13위 뉴욕주 로체스터 ▲14위 미조리주 세인트 루이스 ▲15위 텍사스주 오스틴 ▲16위 뉴욕주 버펄로 ▲17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 ▲18위 오하이오주 데이튼 ▲19위 테네시주 녹스빌 ▲20위 켄터키주 루이빌 ▲21위 테네시주 내쉬빌 ▲22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23위 오리건주 벤드 ▲24위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 ▲25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손혜성 기자미국 평균가격 맥주 시음 맥주 애호가들 텍사스주 오스틴

2024-08-06

계란값 급등에 관련 제품도 줄줄이 가격 인상

조류독감(Bird Flu)탓에 계란은 물론 계란을 이용한 샐러드 드레싱, 케이크, 쿠키 등의 가격이 오를 전망이다.     지난 2일 발표된 연방 농무부(USDA) 계란 시장조사에서 4월 기준 12개들이 계란 전국 평균 가격은 지난 1월 71센트에서 2.40달러로 인상됐다.   가주 계란 평균가격은 3월 기준 1.94달러에서 3.05달러로 상승했다. 흔히 ‘조류독감’이라고 불리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는 지난 2월 8일 인디애나 주 뒤부아 카운티의 상업용 칠면조 사육 시설에서 처음 확인된 이후 점점 전국으로 퍼지면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일 CBS 뉴스에 따르면 조류독감이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32개주 280개  가금농장에서 조류를 살처분했다.  특히 전체 가금류 9%에 달하는 2800만리의 암닭이 살처분됐다.   조류독감이 발생한 지역은 전국 계란 생산의 4분의 3을 차지한다.   한 관계자는 “지난 3일 빵집과 식당에 판매되는 브레이커 달걀은 파운드 당 2.58달러에 팔렸다. 이는 조류독감이 퍼지고 한달 후인 3월초에 비해 86센트나 오른 가격이다”라며 “작년에는 한 파운드에 49센트에 팔렸다”고 덧붙였다.     가공된 계란을 사용하는 식료품 가격도 오르고 있다.   액상·분말 형태의 계란을 사용하는 샐러드 드레싱, 케익믹스, 칩(과자)도 가격 조정을 앞두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린은 식료품 인플레이션이 올해는 9%,  2023년에는 4% 더 인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28일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조류독감이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위험은 낮다고 보고했다. CDC는 안전을 위해 계란·닭고기 요리시 165˚F 이상 온도에서 조리할 것을 권고한다. 김수연 기자계란값 급등 계란값 급등 가격 인상 계란 평균가격

2022-05-05

커지는 자동차 개스값 '공포' 14년만에 전국 평균 갤런당 4불선 돌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로 미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14년 만에 갤런당 4달러 선을 돌파했다.   전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07달러로 지난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가장 휘발유가 비싼 캘리포니아주의 경우 갤런당 5.288달러까지 치솟았다.   가격 오름세도 가파르다. 휘발유를 구매하는 미국의 소비자들은 일주일 전보다 갤런당 0.4달러, 한 달 전보다 0.57달러를 각각 더 지불하고 있다.   최근 휘발유 가격 급등세는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글로벌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코로나19팬데믹 등의 여파로 원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주요 산유국 중 하나인 러시아산 원유가 이번 침공 사태 후 시장에서 거의 퇴출당하다시피 한 것이 공급난을 더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아직 캐나다를 제외하면 정부 차원에서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결정한 나라는 없지만, 민간 기업들이 잠재적 제재 가능성을 우려해 선제적으로 러시아산 제품을 꺼리는 양상이다.   JP모건 추산 결과 러시아산 원유의 66%가 바이어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포오일어소시에이츠의 앤디리포 사장은 CNBC에 "바이어들이 러시아산 정유제품 구매를 줄이면서 러시아의 정유업체들이 문을 닫고 있다"며 "항만 근로자들도 러시아산 원유와 가스를 실은 선박 하역을 거부하고, 보험료가 급등한 탓에 선주들은 러시아에서의 선박 예약을 취소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포 사장은 에너지 업계 전반에 걸친 공급 차질로 미국의 휘발유 가격이 향후 갤런당 4.5달러를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휘발유 가격 급등은 전국 경제 전반에 인플레이션 공포를 키울 것으로 CNBC는 예상했다. 연합뉴스평균가격 휘발유 러시아산 원유 러시아산 정유제품 휘발유 평균

2022-03-07

귀넷 주택 평균가격 32만불 넘었다

지난해 귀넷 카운티의 신규 및 기존 단독주택, 타운홈, 콘도 등의 평균 매매가격(Average sale price)이 32만8000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애틀랜타저널(AJC)는 22일 귀넷 카운티가 2021년 전체 주택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귀넷 카운티의 평균 가구 소득인 연봉 5만 달러의 가구가 융자를 통해 구매할 수 있는 20만 달러 이하의 주택에 비해 12만8000달러나 높은 수치이다.     AJC는 최근 주택가격 상승으로 애틀랜타 도심의 배후지역으로 주목받던 귀넷 카운티에서도 주택을 마련하는 일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배경으로 교외지역의 급속한 성장과 코로나19로 인한 노동력, 건축자재 부족으로 인한 부동산 상승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꼽았다. 아울러 투자자들도 애틀랜타로 몰리면서 불난 주택시장에 기름을 붓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귀넷 카운티에 사는 간호사, 교사, 서비스업 등 중간 소득 근로자들의 주택 구매가 더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느린 임금상승 속도와 학자금 대출로 인해 밀레니얼 세대들의 주택구매의 꿈도 사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주택가격과 함께 임대료도 수직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귀넷 카운티에 따르면 지난해 귀넷 카운티의 아파트 한달 평균 임대료는 1500달러 이상이었다. 미국 인구조사국(US Census Bureau)의 2019년 추정치에 따르면 디캡, 클레이턴, 귀넷 카운티의 중간값 임대료는 가구소득의 30%를 초과한 바 있다.   한편 인구조사국은 현재 귀넷 카운티에는 95만 700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2040년에는 인구가 150만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박재우 기자평균가격 주택 주택 평균가격 주택 구매 최근 주택가격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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