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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하이엔드 입지에 자리하는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 18일 오픈

최근 자연환경이 잘 갖춰진 지역에 현대인들을 위한 세컨하우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인을 중심으로 평일에는 직장이나 학교 근처에서 지내다가 주말이나 휴가 시즌에는 휴식을 즐기기 위해 세컨하우스를 마련하는 것이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주변 인프라와 더불어 차별화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일명 ‘하이엔드 입지’의 주거단지가 시세상승도 기대해볼 수 있어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 수요도 늘고 있는데, 이들은 평이한 아파트보다 하이엔드 입지에 들어서는 주거 공간으로 타운하우스를 선호하는 추세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3월, 분당구 운중동 일대에서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는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춰, 재벌총수나 연예인이 거주하며 부촌 입지로 명성을 알리고 있는 서판교 운중동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향후 서판교역(월곶판교선) 예정, 신분당선 판교역, GTX-A 성남역(예정) 등의 추가적인 강남 접근성을 높여줄 교통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그야말로 "찐 하이엔드 입지"로서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단지는 2km반경 내 서판교 중심상권 및 차량 10분 거리 동판교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특화설계로는 전용면적 대비 실사용 면적을 70% 내외로 높인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되었으며, 1~2층 세대 한정하여 전원주택처럼 삶의 낭만과 쉼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정원형 설계를 도입하였다. 서재나 공부방, 나만의 영화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복층 멀티룸을 일부 세대에 제공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청계산과 응달산, 운중천 산책로, 운중 어린이공원, 청계공원 등 자연에 둘러싸인 천혜의 주거지로 손꼽히며 ‘하이엔드 자연 조망권’까지 갖춘 단지이다. 창문 밖으로 펼쳐지는 테라스와 정원에서 서울의 복잡한 아파트 생활에 지친 실수요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자리한 판교 파크하임 테라스는 3월 18일 홍보관 오픈을 예정하고 있으며 오픈 동시 즉시 계약 가능한 상품으로, 정원형 및 테라스형 등 인기세대의 계약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판교 하이엔드 하이엔드 입지 서판교 운중동 향후 서판교역

2023-03-16

오트리 F&B 비즈니스 첫 출범 프로젝트 '재미스 판교' 오픈

오트리가 '재미스 판교(JEMMIES PANGYO, 대표 한대현)'를 오픈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재미스 판교는 과일 가공식품 전문기업 (주)오트리푸드와 고메넛츠 브랜드로 알려진 견과 전문기업 (주)오트리푸드빌리지를 운영하는 오트리가 F&B 비즈니스로 첫 출범한 프로젝트 외식 브랜드로,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을 지향하는 레스토랑이다.   이에 재미스 판교에서는 5성급 호텔 출신의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재미스 메인 메뉴, 페어링 된 와인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관계자가 전했다.     재미스 판교 메뉴는 메인 요리와 샐러드, 파스타, 사이드 등으로 나뉜다. 메인 요리는 풍부한 육즙을 즐길 수 있는 '스테이크 2종’(채끝, 살치살), 레드와인과 민트 페스토를 곁들인 '양갈비 숄더랙 스테이크', 각종 해산물을 화이트와인·크림소스로 마무리한 '샌프란시스코식 해산물 스튜' 등이 있다.     또한 미국 이민자들의 스토리를 메뉴명에 담아 1935 헐리우드 콥 샐러드, Fourth of July 시저 샐러드 등 스토리가 있는 미국 문화를 맛볼 수 있다.     재미스의 수석 셰프인 최현 셰프가 추천하는 식사 메뉴는 파스타로, 미트볼을 수제로 만들고 불향이 그대로 살아있는 '1888 뉴욕 미트볼 스파게티', 양고기 스튜에 버터·치즈를 곁들여 요리한 '아이리쉬 양고기 스튜 파스타', 각종 조개를 넣어 만든 '봉골레 링귀니 파스타'가 입맛을 돋운다.     이외 엔쵸비 베이스가 매력적인 '쉬림프 앤 엔초비 오일 파스타', 직접 반죽한 뇨끼에 버섯을 담은 '포르치니 머쉬룸 크림뇨끼', 라구 소스와 치즈를 넓적한 면에 넣고 구워낸 '아메리칸 치즈 앤 미트 라자냐' 등도 맛볼수 있다.   재미스 판교 관계자는 "재미스는 오트리푸드팜의 첫 번째 브랜드인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으로 '도심 속 작은 숲'이라는 모티프 아래 자연 속 녹지 공간에서 작은 식사회를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며 시작됐다."며 "가족, 친구 등 좋은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파티 공간이자 가벼운 와인을 곁들일 수 있는 살롱과 같은 공간을 지향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미스 판교는 오픈 이벤트로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재미스 머그컵을 증정하고, 내달 11월까지는 주류 콜키지를 병당 1만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email protected]비즈니스 프로젝트 프로젝트 외식 판교 메뉴 판교 관계자

2022-10-24

공연장 환풍구 덮개 붕괴로 16명 사망

경기도 성남 야외 공연장에서 인근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해 16명이 사망했다. 17일 오후 5시 54분 (한국시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의 유스페이스 야외 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축제' 공연에서 환풍구가 붕괴하면서 공연 관람객 26명이 20여m 아래로 추락했다. 경기소방본부는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119 구조대원과 경찰들에 의해 구조돼 분당 차병원 · 분당제생병원 · 성남 정병원 등 5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다. 사고는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이 끝날 무렵에 일어났다. 당시 사고현장에는 인근 직장인 등 7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었다. 한 사고 목격자는 "이 환풍구는 옆 계단으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높이였다"며 "갑자기 쿵하는 소리와 함께 철판이 붕괴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기 위해 1.5m 높이의 지하주차장 환풍구에 올라가면서 덮개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붕괴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고 환풍구 덮개는 3mX4m 규모다. 소방 관계자는 "환풍구는 1m, 10m 지점에 각각 홈이 있고 홈에서 발견된 추락자들은 부상이 상대적으로 덜했다"고 전했다. JTBC와 인터뷰한 현장 목격자 이모씨는 "2주 전부터 홍보했다. 공연 시작 전에 주최 측이 마련한 의자에는 학생들이 많이 앉았다"며 "나중에 나온 직장인이 환풍구로 많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른 목격자 이모씨는 "나도 환풍구 옆으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아버지가 위험하다고 제지했다. 여성 그룹이 3곡쯤 부른 뒤, 쾅하는 소리를 들었다. 내가 올라가려고 한 뒤 약 2분 후였다"며 "아버지가 환풍기 앞쪽으로 가서 제지하던 도중에 경찰, 119 구급대원, 안전요원이 왔다. 여자 분의 "살려주세요"라는 소리도 들렸다. 나도 경황이 없었다. 지금 집으로 돌아와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열린 판교테크노밸리 축제는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기업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한 축제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판교테크노밸리 문화축제로 새로운 PAN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날 오후 5시 판교테크노밸리 H스퀘어 광장과 유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축하공연은 포미닛·티아라·정기고·체리필터·비트버거·트랜스픽션·투빅 등이 출연해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이 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했다. 한영혜 기자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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