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덴버점 오픈

 미주 한인사회 건강지킴이로 일조하고 있는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 매장이 지난 13일 오로라 가동빌딩 1층에 덴버점을 개원했다. 인삼의 효능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삼을 사랑하는 민족은 아마도 한국인이 으뜸일 것이다. 그중 미국에서 천종산삼으로 유명세를 탄 천종산삼의 전문가가 바로 ‘심마니 장석훈 ’씨이다. 이제 천종산삼 하면 '장석훈' 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세를 탔고,  이는 그만큼 효과를 본 사람들이 많았다는 방증이 아닐까 싶다. 장 대표는 경북 문경새재의 정기를 받고 성장해, 미국에서 심마니가 되었다. 그는“간경화에 걸린 친구가 산삼이 좋다는 말을 하는 것을 듣고, 친구를 돕고자 산에 직접 올라가 삼을 캐기 시작한 일이 계기가 되었다”면서 심마니로 들어선 계기를 설명한다. 심마니가 된 지도 어느덧 15년. 산삼을 채취하기 전에도 상황버섯, 차가버섯 등을 채취하는 일을 했었다. 장 씨는 삼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목소리에 열정과 애정이 넘쳐난다. 매년 9월부터 11월까지 산에서 지내는 산 사람만의 순수함이 묻어있다. 장 대표가 LA 본점, 부에나 팍, 뉴욕에 이어 네 번째로 콜로라도 지점 오픈을 결정한 이유는 그의 제2의 고향일 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교민들이 심마니 장석훈에 대한 믿음과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김숙희 덴버점 대표는“저는 오랫동안 사람들이 심마니 장석훈 천종산삼 제품을 먹고 건강해지는 모습을 많이 봤다. 물론 아픈 분들의 전체는 아니겠지만, 확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제품들로부터 효험을 보는 것을 실제 보면서, 오래전부터 이 비즈니스를 하고 싶었다. 아직 저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성심으로 고객들과 소통하면서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면서 개업 소감을 전했다. 한국인들에게 산삼은 만병통치약이나 불로장생의 이미지와 연결되기도 한다. 장 대표는 그 이유를 사포닌의 함유량으로 설명한다.“사포닌이 천종산삼에는 56가지, 인삼에는 6가지가 들어가 있고, 홍삼에는 16가지로 바뀐다. 홍삼을 발효를 시키면 콤파운드 K가 생기기 때문에 발효된 홍삼도 정말 좋다”라면서 “사포닌 함유량이 장뇌삼은 1 그램당 25라는 수치가 나오는데 반해 천종산삼은 123~126이라는 수치가 나온다. 천종산삼의 효과는 한마디로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데 있다”라고 요약한다. 구체적인 효능으로는 원기를 강화시키고 허탈을 다스린다. 또한 혈액을 이롭게 하고 맥을 고르게 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덴버점에는 불로장생의 명약이라고 불리는 천종산삼 중 건삼(20~80년산), 생산삼(20~45년산), 하루에 1환을 금박째로 씹어 섭취하기만 해도 원기보충을 할 수 있다는 공진단(산삼, 레귤러), 남녀노소 관계없이 기를 보강하고 허약한 기관을 회복한다는 경옥고환(산삼, 흑삼),편리하게 마실 수 있는 천종산삼 파우치, 콜로라도 청정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 상황버섯, 차가버섯, 햇고사리, 꿀삼, 산삼베리 쥬스, 바로 쾌변, 바루Q 95, 혈당365, 블랙마카, 석류하영콜라겐, 제주알로에하영 등이 있다. 덴버점 오픈기념으로 3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 콜라겐 1개월분을 선물로 주고 있다. 덴버점 주소는 11000 E. Yale Ave., #116, Aurora, CO 80014(가동빌딩 1층), 문의는 720-999-5801로 하면 된다.     김경진 기자천종산삼 심마니 천종산삼 덴버점 심마니 장석훈 천종산삼 파우치

2023-01-27

파우치 "코로나 박멸 어려워"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

앤서니 파우치 국립앨저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우리는 아직 ‘바이러스와 함께 살겠다’고 말할 수 있는 지점에 와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최고 의학 고문이기도 한 파우치 소장은 19일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대담에서 현재 사망 추이(1일 400명)가 코로나19 정점(1일 3000명)과 비교하면 훨씬 낮지만, 여전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18일 CBS방송에 출연해 “팬데믹은 끝났다”고 말해 논란이 된 가운데 파우치 소장은 아직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코로나19의 전파력이 강하고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력이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 때문에 코로나19를 박멸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고 사회가 돌아가는 것을 사실상 지배하지 않는 수준으로 통제하는 것”이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변이 바이러스의 진화와 가을과 겨울이 다가오면서 나타날 계절적 측면을 고려하면 또 다른 변이가 출현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는 앞으로 더 많은 변이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에서 백신 등 의료 정책에 대한 미국인의 저항이 코로나19 대응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바이러스가 확산한 지 거의 3년이 됐지만, 인구의 67%만 백신을 맞았으며 그 중 겨우 절반만 부스터샷을 한차례 접종했다”고 지적했다.파우치 코로나 파우치 코로나 파우치 소장 앤서니 파우치

2022-09-20

'코로나 사령탑' 파우치 "12월 사임"

코로나19 대응을 이끌어 온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앨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22일 올해 말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내 커리어의 다음 장을 추구하기 위해 올해 12월 모든 직책을 내려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7월 CNN방송에 출연해 “바이든의 첫 임기 말에 가까워질 때쯤이면 은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특정한 은퇴 일자를 생각하고 있거나 은퇴 절차를 시작하지는 않았다며 구체적인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바이든 대통령의 최고 의학 고문이기도 한 파우치 소장은 올해 81세로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뒤 미국에서 대응을 이끌어온 전문가 중 한 명이다.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의 일원으로서 대통령에게 대처 방안을 조언하고,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개발도 관장해 왔다.   그는 1984년부터 38년간 NIAID 소장을 역임하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부터 모두 7명의 대통령을 보좌했다.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위기, 에볼라 바이러스, 지카 바이러스, 탄저병 공포 사태 등에 대한 대처도 이끌었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임기 때는 팬데믹 대처법을 놓고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파우치 소장의 팬데믹 처방을 비판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을 해고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파우치 소장은 연방정부에서 은퇴해도 앞으로 있을지 모를 전염병 퇴치에 계속 기여하고 싶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나는 NIAID 소장으로 배운 것을 과학과 공중 보건 발전에 사용하고, 앞으로 전 세계가 미래 전염병 위협에 직면해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과학 지도자들을 멘토링 하는 데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파우치 소장의 사임 발표에 대해 성명을 내고 “그를 개인적으로 만났든지, 그렇지 않았든지 간에 그는 모든 미국인의 삶에 감동을 줬다”며 “그의 봉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그 덕분에 미국은 더 강하고, 더 회복력 있고, 더 건강해졌다”고 평가했다. 미국 코로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파우치 소장 앤서니 파우치

2022-08-22

"미국서 코로나 집단면역 어려울지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집단면역에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러지·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고전적인 집단면역의 개념이 코로나19에는 적용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방송이 15일 보도했다.   그는 “이는 상당한 기간 사람들 사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집단면역은 특정 인구 집단 내에 일정 비율 이상의 사람이 어떤 전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확보해 이 전염병의 확산·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파우치 소장은 첫 번째 악재로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화의 폭이 큰 변이가 발생하는 점을 꼽았다. 최근 2년 새 이미 알파, 베타, 델타, 오미크론에 이어 최근 우세종이 된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까지 5종의 주요 변이가 지구촌을 휩쓸었다. 파우치 소장은 “두 번째 악재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폭넓은 수용성이 부재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또 홍역과 달리 코로나19는 백신을 통한 면역이든, 자연면역이든 평생 지속되지 않는다는 점도 변수라고 지적했다. 이는 반복적으로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아직 집단면역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전문가들도 있다. 하버드대학의 배리 블룸 명예교수는 더 나은 백신이 나온다면 집단면역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일부 제약사들은 이미 스파이크 단백질의 줄기처럼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는 바이러스의 부위를 겨냥한 백신을 개발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런 백신이 나온다면 변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면역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CNN은 전했다.미국 집단면역 코로나 집단면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파우치 소장

2022-04-15

‘BTS’ 쥬얼리 세일한다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이 실시하는 ‘방탄소년단(BTS) 스톤헨지 쥬얼리’ 특별가격 세일 행사가 화제다.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은 ‘K-보석’ 문화 전파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한국 보석 브랜드 ‘스톤헨지’와 방탄소년단이 협업한 목걸이 제품 ‘MOMENT OF LIGHT(찬란하게 빛나는 순간의 아름다움)’의 미주내 공식 판매처로 지정돼 그 위치를 인정 받았다. 특히 ‘반지천국’은 뉴욕과 뉴저지에서 연속으로 오프라인 시판에 나서고 있는데 29일부터 31일까지 뉴욕 베이사이드에서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베이사이드 세일 행사 장소는 아드리아 호텔 1층 특설매장(221-17 Northern Blvd.)이며 매장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특히 이번 세일은 미주에서 최초로 오프라인 시판에 나선 것이어서 관심이 높다.     ‘반지천국’은 베이사이드 세일에 대해 “방탄소년단 굿즈(관련 상품)인 목걸이와 ‘참(Charm)’ 등 ‘BTS 쥬얼리’가  한국에 이어 미주에서 시판되면서 자녀와 손주들의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고베쥬얼그룹 ‘반지천국’이 한국 보석 브랜드 ‘스톤헨지’와 방탄소년단 협업 제품 ‘MOMENT OF LIGHT’의 미주 공식 판매처로 지정된 후 이번에 처음 시판에 나선 것이기에 많은 동포들이 관심을 갖고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미주 최초로 공개된 ‘MOMENT OF LIGHT’ 목걸이는 ‘탄생’·‘운명’·‘공존’이라는 세 가지 콘셉트를 담고 있는데 특히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이니셜과 각자의 탄생석, 그리고 ‘BTS’ 로고를 새겨 넣어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심지어 소장가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방탄소년단 쥬얼리’ 제품의 가격은 한국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는데 ‘BTS 21종’ 목걸이와 ‘참(Charm)’이 각각 149달러와 120달러이고 ‘쥬얼리 파우치’는 25달러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쥬얼리 세일 방탄소년단 쥬얼리 스톤헨지 쥬얼리 쥬얼리 파우치

2022-03-29

파우치 "코로나 최악 벗어나는 중"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NIAID) 소장은 9일 코로나19 상황이 “최악 국면에서 벗어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파우치 소장이 이날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코로나19 극성기를 벗어나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각지에서 코로나19 규제와 관련한 새로운 결정이 내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WP는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이후 이날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50만 명, 미국에서만 10만 명에 이르렀다며 파우치 소장의 견해는 조금 섣부른 감이 있음을 시사했다.   WP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직전 일주일과 비교해 44%나 줄었고, 입원자 수도 감소했지만,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사망자가 늘면서 최근 며칠 새 일주일 평균 코로나19 사망자는 2천600명에 달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하와이는 관광객에게 걸어잠궜던 빗장을 이를 몇 달 내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9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조시 그린 하와이주 부지사는 인터뷰에서 방문 제한 조치들이 이번 봄부터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은 9일 미국 내 항구에서 출항하는 크루즈 선내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했다. 파우치 코로나 파우치 코로나 파우치 소장 앤서니 파우치

2022-02-10

2차 부스터샷까지 가나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추가 부스터샷, 즉 코로나19 4차 백신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23일 ABC방송 ‘디스위크’에 출연해 2차 부스터샷에 대한 질문을 받고 “(추가 부스터샷의 필요성은) 완전히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답했다.     다만 추가 부스터샷 접종결정을 내리기 전에 기존 백신이 얼마나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는지 확실히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코로나19 상황이 좋아 보인다”며 “지나친 자신감을 갖고싶진 않지만, 현재 (미국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평가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코로나19가 ‘통제 가능한 수준’ 이하로 들어오고, 일반적인 호흡기 감염병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기를 희망한다”고도 말했다.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지 않으면서 통제 가능한 수준이 되는 것이 ‘베스트 시나리오’라는 설명이다. 2월 중순 전국 대부분 주에서 오미크론 정점이 지날 것이라는 의견도 재확인했다.     뉴욕주에선 코로나19 검사자 중 확진자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가리키는 양성률이 사흘째 한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22일 기준 뉴욕주에선 24만4600여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지만 확진자는 1만9186명으로 양성률은 7.8%에 그쳤다. 지난 20일 기준 양성률이 9.8%로 떨어진 뒤 사흘째 10% 미만을 기록 중이다. 일일 확진자 수가 2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도 지난달 중순 이후 처음이다.   전국의 7일 평균 코로나19 확진자는 약 70만여명으로 2주 전 대비 10% 늘었지만 증가율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다.     다만 일일 입원 환자가 15만8000여 명, 사망자는 2000여 명으로 2주 전 대비 24%, 41% 늘어나 백신 미접종자의 타격이 크다. 특히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 환자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한편 연방 정부에서 주문한 무료 자가 코로나19 테스트 키트는 속속 가정으로 도착하고 있다. 코로나19 자가 키트를 주문하는 연방 우정국(USPS) 웹사이트에는 현재까지 약 7000만 명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김은별 기자부스터샷 파우치 추가 부스터샷 백신 미접종자 기준 양성률

2022-01-23

"바이든·파우치 죽이러 간다"

가주 지역에 사는 20대 아시아계 남성이 중무장 한 채 차를 몰고 백악관으로 향하다가 체포됐다.   이 남성은 조 바이든 대통령, 앤서니 파우치 국립앨러지·전염병연구소 소장,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등 총격 대상 목록을 작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연방검찰 아이오와주 남부지검에 따르면 가주 머세드 지역에 사는 쿠아추아 브리리온 시옹(25)이 지난 21일 아이오와주 카스 카운티 80번 프리웨이에서 체포됐다.     이 남성은 과속 운전 혐의로 적발됐지만 검문 과정에서 반자동소총, 탄창, 방탄복, 의료 장비, 갈고리 등이 발견되면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검찰 관계자는 “시옹은 권력자를 죽이기 위해 백악관으로 가고 있던 중이라고 말했다”며 “이 남성은 자신을 미국을 악에서 해방시킬 수 있는 유일한 사람으로 믿고 있었고 ‘백악관의 사악한 악마와 싸우라’는 신의 부름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수사 과정에서 이 남성은 “계획을 마무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 할 것이며 만약 풀려난다면 백악관으로 향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옹은 머세드 지역 식료품점에서 일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대통령 위협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아이오와주 포타와타미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있다.     장열 기자파우치 중무장 연방검찰 아이오와주 아이오와주 카스 대통령 앤서니

2021-12-3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