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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모국 투어로 통일 역군 양성”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이하 평통, 회장 설증혁)가 차세대 안보 모국 투어에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평통 관계자들은 지난 9일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에서 1분기 회의를 갖고 오는 6월 17~26일(한국시간), 10박11일 일정으로 모국 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증혁 회장은 “미국에서 자란 차세대는 한국의 안보 현실을 잘 모른다. 이들이 한국에서 다양한 체험과 견학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이들을 미래의 통일 역군으로 양성하려는 것”이라고 모국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   설 회장은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의 샌디에이고 지회장 시절인 2016년 학생 12명이 참가한 모국 체험 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설 회장은 “당시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깨닫고 긍지를 느끼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모국 투어 참가 대상은 올해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대학, 대학원 재학생이다. 평통 측은 참가 신청자 중 약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투어는 ▶해병대 병영 생활 ▶최전방 부대 방문 및 땅굴 견학 ▶정부 기관 시설 체험 학습 ▶템플스테이(월정사) ▶삼성전자, 현대차 공장 견학 ▶서울 시내 및 유명 관광지 방문 ▶평통 사무처 방문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행 항공료는 참가자가 부담해야 하며, 숙식을 포함한 나머지는 모두 무료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여권 앞 페이지 복사본을 학적 정보, 연락처, 비상 연락처, 이메일 주소와 함께 평통 이메일(info@puacocsd.org)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714-357-6664, 949-929-2997)로 하면 된다.   한편, 평통은 1분기 회의에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 방안’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했다. 온,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조사엔 전체 평통 자문위원 중 약 75%가 참여했다. 임천빈 상임고문, 조선환 고문, 윤영걸 수석부회장, 전정숙 지역협력 부위원장, 임지나 문화예술부위원장 등은 토의에서 자신의 경험담과 의견을 들려줬다.   평통 측은 통일 골든벨 퀴즈 대회를 포함한 올 하반기 사업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상환 기자차세대 투어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협의회 차세대 안보 모국 투어

2024-03-17

[엘리트 투어] '앵콜' 크루즈 타고 알래스카의 절경 속으로!

여행의 명문 '엘리트 투어'의 알래스카 크루즈가 돌아왔다.     알래스카 크루즈는 아름다운 바다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웅장한 산에서는 눈과 빙하를, 땅에서는 야생화 및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마주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 코스다.     오는 5월 13일, 7박 8일 일정으로 출발하는 알래스카 크루즈는 밴쿠버, 케치칸, 주노, 스카그웨이, 그레이셔베이, 후바드 그레이셔 빙하, 스워드 등을 방문한다.     밴쿠버에서는 유럽풍 시내와 도심 속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스탠리 팍 공원을 돌아보고 크루즈에 승선하게 된다. 첫 기항지는 '어부의 마을'로 알려진 케치칸이다. 아기자기한 선물 가게들이 즐비해 연어를 말린 저키 등을 시식 및 구입할 수 있고 크릭 스트리트 거리를 산책하면서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인디언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장승 마을 등을 돌아보고 산에서 내려오는 강가에서는 바다로 돌아오는 연어들, 운이 좋으면 연어를 잡아먹으려는 곰도 구경할 수 있다.   스카그웨이는 골드러시 때부터 마을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지금도 아기자기한 상점 및 카페 등이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특히 시내 기차역에서 출발하여 캐나다 국경을 통과하는 산악 열차 왕복 투어는 최고의 겨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환상의 기차여행이기도 하다.   알래스카의 주도인 주노의 명물은 아름다운 맨델 홀 빙하와 산에서 빙하 녹은 물이 웅장하게 떨어지는 폭포다. 폭포까지 향하는 하이킹 코스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비옷, 방수 신발, 방수 모자 등은 필수 품목이다.   그레이셔 베이는 알래스카 크루즈 중 가장 아름다운 빙하로 들어가는 항로라 할 수 있다. 최고의 풍광과 함께 각종 야생동물도 관찰할 수 있다.   이어지는 후바드 그레이셔 빙하는 아름다움과 규모 면에서 최고라 할 수 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 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일출에 비치는 설산을 바라보는 풍광은 감동 그 자체이다. 빌리 장 대표는 "이 풍광을 마주하는 순간 열이면 열, 이번 여행을 선택하길 잘했구나 하고 만족해하신다"라고 소개했다.     그 뒤를 잇는 씨워드 해상 국립공원 투어는 알래스카 풍광과 와일드 라이프를 완전체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각종 고래부터 범고래, 돌고래, 물개, 조류들을 관찰할 수 있다.     엘리트 투어는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1층에 위치한다. 여행사진가 빌리 장 대표가 직접 인솔하는 알래스카 크루즈 관련 문의 및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13)386-1818   ▶주소: 745 S. Oxford Ave, 1F,                  Los Angeles업계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2024-02-18

장민호 미주 4개 도시 투어 성료…‘민호특공대 대활약’

  가수 장민호가 2024년 1월 28일 뉴욕을 시작으로 달라스와 애틀랜타를 거쳐 2월 4일 마지막 LA 공연까지 4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투어의 대미를 장식한 LA 공연은 다운타운의 역사적인 극장이자, 수많은 아티스트를 배출한 오르페움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특히 ‘민호특공대(장민호 팬클럽)’는LA 지역 폭우에도 불구하고 공연 3시간 전부터 한국과 미국 타 지역에서 달려와 LA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선물들(별봉, 슬로건, 앨범 등)을 준비했다. 민호특공대는 이번 북미투어를 시작할 때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를 내며 장민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공연은 ‘풍악을 울려라’로 힘찬 시작을 알렸고 ‘쑥대머리’ ‘상사화’ ‘저어라’ 등의 노래로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교민들을 위해 특별히 선곡한 ‘나성에 가면’을 부르자 모든 교민들이 따라 부르며 크게 호응했다. 막바지에 이르러 ‘아님아’ ‘그때 우린 젊었다’ ‘대박날테다’ 등을 부르며 미국 현지 댄서들과 흥을 돋우니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며 관객과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앵콜 전에는 팬들이 준비한 북미투어 축하 케이크 세리머니도 진행됐다.   플로리다에서 온 80세 보나스키 씨는 “남편 사별 후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장민호 노래 덕분에 삶에 의욕이 생겨 다시 일어날 수 있었다”라며 딸과 함께 애틀랜타 공연과 LA 공연을 관람한 감상평을 전했다.   또한 이번 LA 공연에는 제임스 안 한인회장, 크리스토퍼 리 영화감독 등 한인 주류인사들도 대거 참석해 한국 트로트계의 신사 장민호의 실력과 무대매너 그리고 관객과의 하나됨에 감동적인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토퍼 리 감독은 “한국에서 온 민호특공대님들이 엄마처럼 자식이 노래하는 모습을 응원하고, 가수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노래하고 대화하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고 감동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장민호는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더 노력하고, 더 좋은 공연과 투어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약 열흘간 이어진 장민호 북미투어는 4개 주요 도시 모두에서 크게 성공했고 미국 내 트로트 문화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다섯 살 어린이부터 80세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라는 점, 또한 다양한 레퍼토리 등 여러 칭찬할 포인트들로 공연 관계자들에게도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앞으로 장민호의 새로운 비상에 관심과 응원을 보낸다.   이번 장민호 호시절 북미투어 2024는 매직코리아 미디어가 주최하고 디마프, H마트, 만나 비비큐, 더진국 등에서 협찬했다.  북미투어 장민호 장민호 호시절 가수 장민호 도시 투어

2024-02-07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 느꼈어요" 애틀랜타 콘서트 가진 가수 장민호

가수 장민호가 데뷔 첫 북미 투어에 돌입, 뉴욕과 댈러스를 거쳐 애틀랜타에서 세번째 공연을 열었다.     장민호는 2일 저녁 둘루스 개스사우스 극장에서 2024년 북미 투어 ‘Glorious Life in USA(글로리어스 라이프 인 유에스에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그는 ‘풍악을 울려라!’, ‘댄싱퀸’을 포함, ‘쑥대머리’, ‘상사화’ 등의 유명한 노래를 연달아 열창하며 관객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으로 큰 인기를 끈 트로트 가수이자 방송인인 만큼, 많은 애틀랜타 한인들이 공연장을 찾았다.   장민호는 "공연 전날 애틀랜타에 도착해 우리 동포들이 사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어 한인타운을 방문했다"며 "깨끗한 거리를 보며 한국인의 자부심을 다시 확인했다"고 도시 방문 소감을 밝혔다.    또 "한국에 대한 그리움과 향수에 젖어계실 분들을 위해 특별히 전통적 공연을 준비했다"고 공연 의도를 전했다. 미주 순회 공연의 경우, 오래 전부터 계획돼 있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긴 시간 미뤄진 만큼 관객이 고국을 더욱 느낄 수 있게 알차게 준비했다. 공연 이후 "한국 먼 곳에서 온 가수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우리 민족의 마음을 느꼈다"고 감사를 표했다.  장채원 기자 jang.chaewon@koreadaily.com미스터트롯 장민호 장민호 둘루스 북미 투어 가수 장민호

2024-02-05

재외동포 고향방문단 모집

뉴욕·뉴저지를 비롯한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큰 부담 없는 비용으로 한국의 청와대와 주요 지역을 방문하고, 유명 기업가 관련 특강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고향방문단을 모집한다.   프라임 여행사가 주최하고 진사국연이 주관, 경남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방문 행사는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2일까지 1주일 동안 진행된다. 투어 시작은 3월 27일 인천공항에서 출발.   고향방문단의 투어 비용은 항공권 구입비와 함께 1주일 투어에 들어가는 비용 1099달러를 더한 가격으로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한정된다.   투어 참가자들은 청와대 방문과 함께 ▶진주 ▶사천·남해 ▶거제·통영·창원 ▶산청·함양 등의 주요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특별한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 지역을 방문하는 동안 유명 사적지와 관광시설, 기념관 등을 돌아보게 된다.   또 투어 7일차에는 ‘K-기업가 정신 특강’과 함께 ‘사업보국’의 일념으로 한국 경제의 토대를 닦은 삼성·LG·GS·효성의 창업주들과 관련된 승산마을을 방문하는 순서도 있다. 이와 함께 고향 특산품을 소개하고, 고향을 방문하고, 기념패를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프라임 여행사는 “이번 재외동포 고향방문단 투어를 통해 고국의 명소를 방문해 고향의 맛과 멋, 특산품을 체험할 뿐만 아니라 K-기업가 정신을 배우면, 따뜻함과 놀라움을 체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꿈에도 그리던 고향에서 꿈같은 1주일을 보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 고향방문단 참가 신청 문의는 전화(201-569-0001) 또는 e메일(primetravel@live.com). 박종원 기자고향방문단 재외동포 재외동포 고향방문단 이번 재외동포 투어 참가자들

2024-01-29

LPGA 개막전 리디아 고 우승

리디아 고(뉴질랜드ㆍ사진)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리디아 고는 21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알렉사 파노(미국)를 2타 차로 따돌린 리디아 고는 이 대회 첫 우승이자 LPGA투어 통산 20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22만5000달러다.   이로써 LPGA투어에서 20승을 넘긴 15번째 선수가 됐다.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포인트도 1점 추가해 단 1점 남겼다.   20번째 우승이지만 리디아 고에게는 의미가 남달랐다.   2022년 11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제패 이후 1년 2개월 만의 우승으로 지난해 겪은 지독한 부진을 깨끗하게 털어내고 세계 최고의 자리를 향해 다시 뛸 발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2022년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를 휩쓸었던 리디아 고는 작년에는 최악의 부진에 허덕였다.   20차례 대회에서 우승은커녕 톱10 입상도 두 번뿐이었고 상금랭킹 90위 CME글로브포인트 100위 평균타수 61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1위였던 세계랭킹은 12위까지 떨어졌다.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린 리디아 고의 새댁 1년 차는 악몽이었다.   하지만 리디아 고는 지난해 시즌을 일찍 마친 뒤부터 고진영 등을 지도하는 이시우 코치와 손잡고 이번 시즌 재기를 준비했고 개막전부터 부활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LPGA 개막전 대회 우승 투어 2024시즌 투어 통산

2024-01-21

'트로트 꽃사슴' 장민호 LA콘서트 $45부터!

'미스터트롯' Top7의 장민호가 북미 투어로 LA를 찾아온다.     '트로트계의 BTS' '트로트계의 꽃사슴'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민호는 최근 성료한 전국투어 '호시절(好時節)'의 압도적인 인기에 힘입어 첫 번째 북미 투어인 'Glorious Life in USA'를 개최한다.   이번 2024 북미 투어는 1월 28일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1월 30일 댈러스, 2월2일 애틀랜타, 마지막 엔딩은 2월 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펼쳐진다.   장민호는 지난 2023년 서울, 수원, 부산, 대전, 대구 등 전국투어 호시절(好時節):민호랜드[MIN-HO LAND]를 성황리에 마쳤다. '희망열차' '풍악을 울려라'로 오프닝 무대를 시작한 장민호는 '인생일기' '꽃처럼 피던 시절' '소원' '저어라' '사는 게 그런 거지' '고맙고 미안한 내사람' 등을 열창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민호 픽 어쿠스틱 메들리에서는 '가인' '미투리' '들꽃' '시절인연' 등을 특별한 편곡과 함께 들려주었고, '그때 우린 젊었다' '무뚝뚝' '대박 날 테다' '노래하고 싶어' 등을 스윙 댄스와 함께 선보였다. 특히 '휘리릭' '아! 님아' 무대에서는 한국무용과 특별 컬래버를 선보여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다가오는 북미 공연은 장민호 한국 공연의 다채로움에 더해 미국에 사는 해외 동포들에게 위로와 감동, 전율을 선사할 수 있는 세트리스트로 꾸며진다. 멋진 밴드와 코러스, 그리고 신나는 댄서들과 함께 꾸미는 댄스곡 등 듣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만족시킬 전망이다.     북미 투어의 화려한 엔딩은 2월 4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장식한다. 로스앤젤레스 공연은 다운타운에 위치한 '더 오르페움 극장(The Orpheum Theatre)'에서 개최되며, 티켓 예매는 중앙일보 '핫딜'을 통해 가능하다. 티켓은 45달러부터 220달러까지 선택가능하며, 중앙일보 핫딜에서 Pick-up 또는 공연당일 Will Call 센터에서 픽업가능하다.    ▶티켓 예매하기: 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핫딜 트로트 꽃사슴 트로트 꽃사슴 북미 투어

2024-01-03

한인 여행사 유럽 여행 붐

이색적인 할러데이 시즌을 보낼 수 있는 유럽 여행에 한인은 물론 타인종들도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지역 한인여행업계는 엔데믹 이후 보복 여행 심리 및 강달러 영향으로 올해 초부터 급증한 유럽 여행 수요에 맞춰 연말연시에도 다양한 투어 상품을 내걸고 모객에 나서고 있다.   삼호관광 신영임 부사장은 “크리스마스 연휴 유럽 항공편이 2000달러 이상 치솟기 때문에 미리 항공권을 확보해 30~40%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면서 “서유럽 일주, 스페인/포르투갈, 파리, 이탈리아 등 직항편으로 가는 크리스마스 초특급 투어 상품들을 마련했는데 인기가 좋아 몇 자리만 남아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아주투어 스티브 조 전무는 “지난해에 비해 15~20% 더 몰리는 것 같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분위기가 미국보다 더 액티브해 젊은이들이 프랑스, 스위스, 스페인, 이탈리아, 영국 등을 선호한다”면서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달 말까지 예약 시 최대 700달러까지 할인되는 어얼리버드 유럽 스페셜 상품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는 “지난해보다 30% 정도 증가했다. 런던, 파리, 로마, 프라하, 바르셀로나가 인기 여행지로 특히 프라하와 독일 크리스마스 투어 상품은 모객 마감이 임박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춘추여행사 그레이스 이 팀장은 “4인 가족, 6~8인 소규모단체가 급증해 40%가 늘었다. 파리, 런던, 마드리드, 밀라노, 베네치아가 인기가 많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서유럽 4개국 등 50명 넘게 예약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래관광 남봉규 대표는 “유럽은 크리스마스 시즌 독특한 정서와 분위기가 있어서 한번 가본 사람은 또 찾아가게 된다. 파리, 프라하, 밀라노, 비엔나, 로마 등이 유럽 인기 여행지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보험전문업체 알리안츠 파트너스가 최근 발표한 ‘2023 유럽 할러데이 여행지 인덱스’에 따르면 유럽 여행에 나서는 미국인들도 지난해보다 21%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는 화려한 불빛과 축제 분위기의 할러데이마켓으로 유명한 런던이 조사를 시작한 2016년 이후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파리 역시 꾸준히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드리드, 로마,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리스본, 밀라노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비해 여행객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로는 바르셀로나가 61% 증가한 것을 비롯해 리스본(47%), 마드리드(37%) 등 이베리아 반도가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했다.   이외에도 프라하가 52% 늘면서 전체 인기 순위 16위를 차지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했으며 19위 제네바도 12%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순위권에 재진입했다.   이번 조사는 연말연시 온라인으로 예약된 130만건 이상의 여행 일정과 지난달 22일부터 내달 4일 사이 미국 공항서 출발하는 유럽행 왕복 항공편 및 여행객 수를 참고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com여행사 한인 유럽 여행 인기 여행지 여행 투어 관광 할러데이 연말연시 유럽

2023-12-11

[엘리트 투어] 자유와 낭만이 '넘실'…태평양에서 펼쳐지는 선상 콘서트

자유를 얻기 위해 떠나는 여행! 만약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 여행 중 크루즈 선상에서 낭만을 만끽하는 선상 콘서트까지 펼쳐진다면 그야말로 1석3조의 크루즈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바하 멕시코 3박 4일 일정은 금요일 오후에 탑승해 월요일 아침 7시면 롱비치로 돌아올 수 있어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엘리트 투어'가 선보이는 멕시코 리비에라 크루즈는 크루즈 여행의 매력에 더해 기항지 투어를 통한 멕시코 문화와 맛 기행, 골퍼들을 위한 기항지 골프, 어린 자녀들에서부터 연로하신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가격 또한 저렴해 가족여행이나 기업들의 단합 모임, 친구 동문회의 단체여행으로도 인기가 많다.     특별히 엘리트 투어의 설맞이 특별 이벤트로 기획된 바하 멕시코 크루즈(2024년 2월 2일 출발)는 유튜브 채널 '캘리남녀'의 주인공인 우정아, 김형준이 함께 하는 '쇼쇼쇼 크루즈'다. 타이틀에서 짐작할 수 있듯 3박 4일 동안 총 3개의 쇼가 진행된다. 먼저 토크쇼를 진행할 때마다 10분 만에 600석 좌석이 매진되는 캘리남 김형준의 '선상 토크쇼'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최고의 MC 두 사람이 진행하는 '탤런트쇼'가 푸짐한 상품을 걸고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크루즈 선상에서 전문가의 지도를 따라 라인댄스를 배우는 로맨틱한 '댄스쇼'도 준비돼 있다.     ▶카보 산 루카스 = 첫 번째 기항지로 자연 아치 바위 투어, 바다사자와 물개 관찰, 스쿠버 다이빙 투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자틀란 = 시노로아주의 해변 휴양도시로 21km 에 달하는 하얀 모래 해변이 유명하다. 주변 골프장은 대부분 특급으로 태평양의 경치와 어우러진 환상의 코스를 품고 있다. ▶푸에르토 바야르타 = 태평양 해변가를 따라 위치한 유명 휴양도시로 존 휴스턴 감독의 영화 '이구아나의 밤'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탔다.     아울러 엔세나다 기항지에서는 워킹 시내투어와 함께 멕시코 전통 타코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와카몰레, 수제 토티야 생선요리 등이 제공되며 길거리 추로쇼도 펼쳐져 크루즈 선상의 푸짐한 음식과 함께 멕시코 맛 기행의 재미와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골프 애호가들에게는 멕시코 바하마 오션 프론트 골프코스에서의 라운딩이 옵션으로 가능하다.   한편, 테마 전문 엘리트 투어의 바하 멕시코 쇼쇼쇼 크루즈 비용은 세금 포함 1인당 469달러다. 출발일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하다. 바하마 오션 골프코스(18홀) 라운딩(선착순)은 차량과 점심 포함 1인당 250달러다.   ▶문의: (213)386-1818업계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2023-12-07

아주투어 3년만에 새해 일출 투어 재개

아주투어가 새해 첫 일출 투어 상품을 론칭하고 모객에 나섰다.   아주투어는 그랜드캐년 일출과 라스베이거스를 돌아보는 2박 3일 투어를 팬데믹 후 3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투어 일정을 살펴보면 내달 31일 LA한인타운 아주투어 본사를 출발해 바스토에서 중식을 하고 모하비사막을 가로질러 애리조나의 철도 도시 킹맨을 거쳐 인디언 마을 윌리엄스에 도착, 숙박한다. 둘째날 1월 1일에는 그랜드캐년 국립공원 매더 포인트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고 공원 관광 후에 후버댐을 거쳐 라스베이거스 투어를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2일 바스토를 지나 LA로 돌아온다.   아주투어 헬렌 박 부사장은 “아주투어가 내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특히 새해는 갑진년 용의 해로 한인들이 아쉬움은 뒤로 접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 경이로운 대자연에서 강렬하게 떠오르는 붉은 빛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소망과 건강, 행복을 기원하며 힘찬 출발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차량 좌석 제한으로 선착순 마감되며 요금은 1인당 529달러다. 아주투어는 용띠 고객 대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213-388-4000)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새해 일출 새해 일출 일출 투어 라스베이거스 투어

2023-11-26

유해란, LPGA 투어 신인왕 등극…한국 선수 4년만·14번째

유해란(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신인왕에 올랐다.   유해란은 12일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26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유해란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까지 2023시즌 2개 대회가 남았는데, 신인왕 레이스 2위인 그레이스 김(호주)이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해야 1위 유해란을 제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레이스 김이 이번 대회에서 9언더파 271타로 공동 23위에 오르면서 남은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유해란의 신인상 수상이 확정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유해란은 “LPGA 투어 신인상은 모든 신인이 바라는 상이고, 또 유명한 선수들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저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칸소에서 첫 승을 따낸 것이 큰 의미가 있다”며 “처음 미국에 진출하면서 4세에 해당하는 영어반을 배우기 시작했다”라고도 밝혔다.   2001년생 유해란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1위로 통과하며 올해 미국 무대로 진출했다. 10월 미국 아칸소주에서 열린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LPGA 투어 첫 승을 수확했고, 이날 신인상 수상도 확정하며 최고의 데뷔 시즌을 보내게 됐다.   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가 신인상을 받은 것은 2019년 이정은 이후 올해 유해란이 4년 만이고 이번이 통산 14번째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신인상 수상자를 정하지 않았고, 2021년 패티 타와타나낏, 지난해 아타야 티띠꾼 등 태국 선수들이 최근 신인상을 휩쓸었다.   한국 선수의 역대 신인상은 1998년 박세리를 시작으로 1999년 김미현, 2001년 한희원, 2004년 안시현, 2006년 이선화, 2009년 신지애, 2011년 서희경, 2012년 유소연, 2015년 김세영, 2016년 전인지, 2017년 박성현, 2018년 고진영, 2019년 이정은에 이어 이번 유해란이 14번째다.   한편 이번 안니카 드리븐 대회 우승은 릴리아 부(미국)가 차지했다. 부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261타를 기록, 공동 2위 선수들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앨리슨 리(미국)가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해 아사아라 무뇨스(스페인)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해 단독 4위로 대회를 마쳤다. 고진영이 7언더파 273타를 치고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31위에 올랐다.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은 16일부터 나흘간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열리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이다.LPGA 신인왕 신인상 수상자 투어 신인상 한국 선수

2023-11-12

엘리트투어·파인비치 협약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골프장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대표 허명호.이하 파인비치)'가 LA의 골프 투어 전문 여행사 엘리트투어(대표 빌리 장)와 지난 3일 파인비치에서 미국 총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고객 유치 강화 차원이다.   양사는 허명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대표와 빌리 장 엘리트투어 여행사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이하 파인비치)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파인비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주 골프 투어 비즈니스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엘리트투어와 함께 미국 내 한인 골퍼들에게 파인비치 패키지 투어를 제공하고, 해외 골퍼들을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골프 투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전라남도 해남군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골프장이다. 자연이 선사한 아름다운 코스와 최고의 서비스로 '아시아 퍼시픽 100대 코스', '대한민국 10대 코스'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골프장으로 인정받았다.   허명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파인비치가 더 많은 해외 고객 유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인 명문 골프장으로 도약하는데 큰 동력을 얻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엘리트투어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미국 내 마케팅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 등 양사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꾸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리트투어는 LA에 위치한 25년 전통의 여행 전문 업체로, 골프 투어 패키지 전문 여행사로 시작해 지난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업에 뛰어 들어 글로벌 오션 & 리버 크루즈, 파타고니아 투어 등 다양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의: (213)386-1818 엘리트투어골프 엘리트투어 엘리트투어 여행사 패키지 투어 투어 패키지

2023-11-09

한인 여행사들 성지순례 투어 전면 취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국무부가 해당 지역 여행 경보를 격상 발령함에 따라 성지순례를 준비하던 한인여행사들이 투어를 전면 취소하는 등 조치에 나서고 있다.   국무부는 지난 14일 “테러 단체, 단독 테러리스트, 기타 폭력적인 극단주의자들이 계속해서 이스라엘과 서안 지구, 가자 지구에 대한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이스라엘, 서안지구에 3단계, 가자지구엔 4단계로 여행 경보를 격상 발령했다.   여행 경보는 위험도에 따라 총 4개 단계로 구분되는데 3단계는 해당 지역 여행을 재고할 것을 권고하는 수준이다. 4단계는 위험 고조 지역으로 여행금지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LA지역 한인여행사들은 이스라엘 관광 일정을 취소하고 환불해 주고 있다.   삼호관광은 지난 16일 출발 이스라엘 투어와 오는 24일 출발 예정인 이집트, 요르단, 이스라엘 3개국 투어를 전면 취소했다. 신영임 부사장은 “총 92명에게 투어비용을 환불해 줬다. 항공요금 환불은 항공사마다 규정이 달라 매일 업데이트해가면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른투어 이문식 이사는 “이집트와 두바이 일주 상품 2가지가 있는데 두바이는 진행 중이나 이집트 투어는 취소했다. 투어비는 전액환불 조치했으며 항공요금은 크레딧으로 돌려줬다. 당분간 이 지역 투어 상품은 판매를 잠정 중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추여행사도 이스라엘 성지순례 투어를 잠정 중단했다. 그레이스 이 팀장은 “오는 25일 28명, 내달 17일 32명이 각각 출발 예정이었으나 현재 모든 항공 및 랜드 투어를 전면 취소하고 환불절차에 들어갔다. 완전히 안전해질 때까지 이스라엘 투어는 중단하기로 했다. 일부 한인들은 내년 3월에 있을 산티아고 순례길 10일 상품으로 변경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일부 여행사들은 상황을 주시하며 대응할 계획이다.   아주투어 헬렌 박 이사는 “이스라엘 투어가 내년 2월 14일 계획돼 있는데 상황을 지켜보며 진행 또는 취소를 결정할 예정이다. 같은 날 출발하는 이집트 투어는 출발 확정으로 진행되며 이스라엘·요르단 투어는 추후 상황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관광의 남봉규 대표는 “이스라엘 사태로 걱정이 많다. 내달 28일에 이스라엘 성지순례 투어가 예정돼 있는데 취소해야 할 듯하다. 아직 한달 이상 남아있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LA로 돌아가서 취소 통보 여부 등 조치할 생각이다.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투어는 문제없이 속행된다”고 말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해변을 비롯해 예루살렘 올드시티 지역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겨 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성지순례 여행사 la지역 한인여행사들 이스라엘 성지순례 이스라엘 투어

2023-10-22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마스터 리버 크루즈 엑스퍼트상' 수상

유럽 최고의 리버 크루즈로 꼽히는 '바이킹(Viking) 리버 크루즈'  마케팅 책임자가 '엘리트 투어' 사무실을 방문해 마스터 리버 크루즈 엑스퍼트(Master River Cruise Expert) 상을 수여했다.     엘리트 투어는 팬데믹 이후 탁월한 리버 크루즈 상품으로 라인강 리버 크루즈를 성황리에 다녀온 바 있다.     리버 크루즈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대형 크루즈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육로로 접근할 수 없는 강 주변 유적과 풍경들을 속속들이 구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라인강 리버 크루즈는 라인강을 따라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풍차마을, 와이너리, 아름다운 강의 도시 콜마르 등을 둘러보고 크루즈에서 제공하는 최고 수준의 음식과 무제한 와인, 맥주 등도 즐길 수 있다.     엘리트 투어는 또한 스위스 바젤에 도착해 6박 7일 일정으로 알프스 일주 투어도 진행했다. 스위스 바젤 미술관 및 시내 투어, 베른, 체르마트, 마테호른(트레킹), 고르너그라트, 인터라겐, 융푸라우(등정 & 트레킹), 레만호수(와이너리 와인 테스팅), 취리히 등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다녀왔다.     현재 앵콜 2024년 리버 크루즈의 일환으로 ▶포르투칼(3/31) ▶라인강(5/30, 8/15) ▶다뉴브(7/12, 9/7) 등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엘리트 투어는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부합하는 맞춤 여행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객 정원을 확실하게 준수하며 여유 있는 스케줄과 최상의 교통, 숙소, 식사로 편안한 여행을 약속한다. 특히 여행 사진가로도 활동하는 빌리 장 대표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소와 절경을 배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선사한다.     ▶문의: (213)386-1818알뜰탑 엘리트 투어 엘리트 투어

2023-09-14

“한국으로 MLB 개막전 보러 가요”

미국프로야구리그(MLB)가 내년 정규 시즌 개막전을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모국관광 패키지 상품이 출시돼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US아주투어(회장 박평식, 이하 아주투어)가 LA한인관광 업체로는 처음 메이저리그 야구팀인 다저스의 팬클럽과 손을 잡고 모객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팬톤294(pantone294.com)는 LA다저스 팬클럽 중 가장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아주투어는 이 팬클럽과 협약을 맺고 공동으로 서울 개막 2연전 시리즈 투어 패키지 ‘Let’s Go Dodgers, Seoul, Korea Takeover’를 판매하는 등 타인종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패키지는 2개 플랜 옵션으로 제공되며 플랜1은 이미 매진됐고 플랜2는 현재(1일 오후 4시 기준) 8자리만 남아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주투어는 성공적인 타인종 마케팅을 토대로 한인 모객에도 나섰다. MLB 정규 시즌 개막전은 내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LA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MLB 2024년 시즌 2연전을 펼치는데 이는 미국, 캐나다를 제외한 지역서 열리는 9번째 오프닝이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 호주에 이어 세번째다.   이 같은 역사적 스포츠 이벤트를 직접 참관하고 한국 투어도 하자는 취지에서 US아주투어는 ‘서울 개막전 가자’라는 슬로건으로 2연전 참관을 포함한 MLB 서울 개막전 모국관광 패키지를 출시했다.   아주투어 헬렌 박 이사는 “미주 한인 커뮤니티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이 참가하는 해외 개최 월드컵 경기 투어 패키지는 출시된 일이 있지만 한국에서 개최되는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모국관광 패키지는 전무했었다. 이번 MLB 개막전과 연계한 투어 패키지는 한인 여행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박 이사는 “특히 최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인 메이저리거 김하성 선수와 최지만 선수가 뛰는 파드리스와 LA한인 야구팬들의 홈팀인 다저스의 한국 개막 2연전을 관람하고 서울과 인근 지역 명소를 둘러보는 특별한 코스로 구성돼 잊지 못할 한국에서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패키지는 내년 3월 17일 LA서 출발해 24일 LA로 돌아오는 7박 8일 일정으로 한국 국적기를 이용하게 된다. 개막전 2게임 티켓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지만 아주투어측에서 구매를 보장한다고 밝혔다.   경기 관람 이외에 서울시티투어를 통해 청와대, 청계천, 경복궁, 북촌마을, 인사동, 이태원, 용산 전쟁기념관, 남산 등 강북지역과 삼성동 코엑스, 롯데타워, 석촌호수 등 강남지역을 돌아본다.   또한 2회로 예정된 경기지역 관광명소 투어는 가이드가 동승한 전용 버스를 이용해 파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DMZ), 임진각, 제3땅굴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용인 민속촌, 서울스카이타워, 한강 야경 유람선, 남산 스카이 전망대는 옵션이다. 귀국날에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관광지도 둘러본다.   경비는 항공료를 포함해 1인당 2499달러며 예약은 전화(213-388-4000)로 할 수 있다. 박낙희 기자 naki@koreadaily.comMLB 개막전 서울 개막전 한국 투어 프로야구 아주투어 LA다저스 SD파드리스

2023-09-04

[엘리트 투어] 빌리 장 대표의 명품 '터키 일주' VIP 맞춤 여행

이스탄불은 기원전부터 시작해 무려 2000년 동안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 비잔틴 오스만 튀르크 등 제국들의 수도였다. 패권을 쥔 세력이 달라짐에 따라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한 도시에 공존하게 되면서 현재의 여행객들에게 시공을 초월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하게 됐다.   이스탄불의 상징인 성 소피아 성당은 바티칸의 베드로 성당이 건축되기 전까지 1000년 이상 세계 최대의 성당이었다. 20층 아파트 높이로 로마의 아치 기술과 동방의 돔형 건축 기술을 조합해 아름답다. 건너편에는 이슬람 사원인 블루 모스크가 웅장한 자태를 뽐낸다. 둥근 돔과 6개의 뾰족한 첨탑으로 지어졌으며 2만여 장의 푸른색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200개가 넘는 창문과 이즈닉에서 가져온 2만여 개의 푸른색 타일이 휘황찬란하다.     ▶스타워즈의 배경 카파도키아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는 대략 300만 년 전 에르시예스 산에서 대규모 화산이 폭발했고 화산재를 뒤집어쓰고 굳어진 땅 위에 모래와 용암이 쌓이고 지각변동을 겪으며 지금에 이르렀다. 이곳의 괴레메는 로마제국 시대에 신앙을 지키기 위해 도망친 기독교도들이 숨어 살던 터전이다. 300여 개의 석굴 교회가 있는 파샤바 계곡 '비둘기 집'이라고 하는 바위산에 동굴집이 밀집해 영화 '스타워즈'의 배경이 된 우치히사르 지역과 지하도시 데린쿠유 등으로 나뉜다.     ▶기독교의 산 역사 에베소   해안 도시 에베소는 예수 사후 1세기에 마리아와 제자들이 기독교 전파를 위해 정착한 곳이다. 사도 요한이 마리아를 보살피며 요한복음과 요한계시록을 저술했고 사후에 이곳에 묻혔다. 사도 바울도 이곳에서 전도하며 에베소 교회를 세웠다. 인근 셀쭉에는 우아한 이오니아식 대리석 돌기둥을 볼 수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이 위치한다.     ▶에메랄드빛 온천수 파묵칼레   터키 남서부의 파묵칼레는 멀리서 보면 대지 위에 하얀 목화꽃이 핀 형상으로 에메랄드빛 온천수가 석회층 위로 흐르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산비탈에 있는 히에라폴리스 유적지에는 '목화의 성'이 백미다. 1만 5000명이 들어가는 히에라폴리스 경기장 아래 클레오파트라 여왕이 즐겨 찾았다는 테르메 온천욕장도 흥미롭다.   한편 '엘리트 투어'는 고객의 취향과 예산에 부합하는 맞춤 여행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객 정원을 확실하게 준수하며 여유 있는 스케줄과 최상의 교통 숙소 식사로 편안한 여행을 약속한다. 특히 여행 사진가로 활동하는 빌리 장 대표가 평생 기억에 남을 명소와 절경을 배경으로 여행객들에게 '인생 사진'을 선사한다.     ▶문의: (213) 386-1818   ▶주소: 745 S. Oxford Ave.           1st Floor Los Angeles엘리트 투어 여행 일주 배경 카파도키아 지하도시 데린쿠유 푸른색 스테인드글라스

2023-08-24

김시우 김주형 임성재 안병훈 출전

시카고 서버브서 열리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에 한국 선수 4명이 출전, 우승을 노린다.     17일부터 시카고 남부 서버브 올림피아 필드의 프라이빗 클럽 올림피아 필드 컨트리 클럽 노스 코스에서 시작되는 BMW 챔피언십 골프대회는 PGA 투어 두번째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대회다. 페덱스컵 랭킹 상위 50위에 오른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대회 상금만 2000만 달러에 달한다.     BMW 챔피언십은 이전까지 웨스턴 오픈으로 불렸으며 오랜 기간 르몬트에 위치한 코그힐 컨트리클럽에서 한동안 열렸다가 레이크 포레스트의 콘웨이팜스, 메다이나의 메다이나 컨트리클럽 등에서 열렸다.         대회가 열리는 올림피아 필드 컨트리클럽은 1915년 문을 연 시카고 서버브의 대표적인 프라이빗 클럽. 올해 BMW 챔피언십을 비롯해 이미 여러 차례 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20년 BMW 챔피언십이 열렸었고 이 대회에서는 론 얌이 우승한 바 있다. 2003년 이곳에서 열린 US 오픈에서는 짐 퓨릭이 우승한 바 있고 2017년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는 다니엘 강이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대회 유치 경력만 봐도 남자와 여자 메이저대회를 모두 치른 바 있는 드문 골프장이다.   이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 중에서 현재 페덱스컵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김시우다. 지난 13일 막을 내린 페덱스컵 첫번째 플레이오프 대회인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해 페덱스컵 랭킹 17위에 올랐다. 이어 김주형은 18위, 임성재가 28위, 안병훈이 3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는 세인트 주드 클래식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루카스 그루버와 페덱스컵 4회 우승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 현재 페덱스컵 랭킹 1위 론 얌 등이다.     BMW 챔피언십까지 페덱스컵 랭킹 30위에 포함된 선수는 24일부터 27일까지 애틀란타 이스트 레익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Nathan Park 기자김시우 김주형 출전 우승 페덱스컵 랭킹 투어 페덱스컵

202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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