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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게시판] 윤동준 척추신경병원 "수술 없이 통증에서 해방됩니다"

가든그로브의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올해로 33년째 척추 디스크 및 협착증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왔다. 서울대학교와 UC 어바인을 거쳐 가주 척추신경 보드 전문의, 미 척추신경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윤동준(사진) 원장은 특히 디스크 관련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의료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목과 허리 디스크에 동반하는 어깨 통증, 날개뼈 상단 통증, 팔 저림, 손가락 마비 증상, 다리와 엉치 부위의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 발가락까지의 마비 증상 등 여러 통증과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첨단 치료기기들을 사용해 각 환자의 상황에 맞게 성공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원장은 “디스크로 인한 여러 질환과 그에 동반하는 통증은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그 증세가 워낙 다양하다. 보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선 풍부한 진료 경험, 의학 상식과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20년 넘게 고가의 디스크 특수 감압치료기(DRX 9000)로 무통 치료를 해왔다.   윤 원장은 “마지막 선택인 수술을 하기 전, 무통 치료를 받은 환자 중 80% 이상에서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환자가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DRX 9000은 반드시 제작 회사에서 고도의 교육을 이수하고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지닌 전문의가 다뤄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기기를 다루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환자들을 치료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들이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환자들이 좋은 결과에 감사하며, 입소문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며 “디스크, 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라”고 조언했다.수술 통증 윤동준 척추신경병원 어깨 통증 상단 통증

2024-11-17

[건강 칼럼] ‘방아쇠수지 증후군’ 제대로 알자

어느날 갑자기 손가락 관절이 뻣뻣해지고, 주먹 쥔 후 손가락이 잘 안 펴지거나, 방아쇠처럼 튕기는 듯 펴진다면, ‘방아쇠수지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방아쇠수지 증후군이란,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가락 내부에 손가락을 굽히는 데 사용되는 힘줄에 염증이 생기거나, 힘줄 주위에 결절이 발생하여 병변 부위를 원활하게 통과되지 않을 때, ‘딱’하는 마찰음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마치 방아쇠를 당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방아쇠수지 증후군이라고 한다.         ▶방아쇠수지 증후군의 원인   1. 오랫동안 손가락을 구부린 상태로 운전대나 물건을 잡거나, 반대로 손가락을 구부리고 펴는 동작의 횟수가 많은 경우.  2. 평소 손가락에 과도한 힘을 주는 습관이나 직업, 테니스와 골프와 같이 손잡이가 달린기구를 잡는 스포츠를 즐기는 경우 3. 사무직 직장인, 요리사, 가정주부 등 손을 장시간 반복적으로 손을 사용할 경우. 4. 당뇨, 퇴행성 관절염과 같은 질환을 앓고 있더는 경우 10%까지 이 증상을 경험한다.     여성환자가 남성환자보다 1.7배 많고, 40~50 중년 여성 환자가 34.5%로 압도적으로 많다. 반복적인 칼질, 가사 노동, 육아 활동 등으로 오랜 기간 ‘과사용’이 주원인이다.     최근 10년 동안 많은 환자가 엄지손가락에 발생다.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해진 현대사회에서 엄지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으로 관절에 많은 스트레스를 주게 된 것이 그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증상   1. 발생빈도가 높은 부위는 엄지, 중지, 약지의 손가락 관절이다. 2. 손가락을 굽히려 해도 굽혀지지 않고, 손가락을 펼 때 손가락이 걸리는 느낌이 들어 펴기 힘들고, 딸깍 소리가 난다. 3. 아픈 부위에 혹과 같은 결절이 만져지고, 통증이 느껴진다. 4. 부은 힘줄이 신경을 압박한 경우, 손가락의 감각저하와 저림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방아쇠 수지 증후군의 한방 치료는 병변이 있는 손가락 근육과 인대와 연관된 원거리 부위에 침을 놓아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고, 병변 부위에 침과 뜸치료를 병행하면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방아쇠수지 증후군 예방 수칙   1. 손가락의 움직임을 줄여라. 2. 손바닥의 아픈 부위를 만지거나 과도하게 마사지하지 않는다. 3. 자고 일어난 오전에 손가락이 굳어있다고 손가락을 무리하게 펴거나 움직이지 않는다. 4. 직업적으로 사용량이 많다면 틈틈이 손가락과 손목을 풀어 경직을 완화하고, 유연성을 유지하도록 한다. 5. 보호대를 착용하거나, 손목 통증 방지용 마우스나 키보드를 사용하여 생활 환경을 개선 해야 한다.     ▶방아쇠수지 증후군에 좋은 혈 자리   양계혈: 엄지손가락을 젖혀 세웠을 때 엄지손가락과 연결된 손목의 움푹 파인 곳에 있는 혈 자리다. 반대쪽 엄지로 양계혈을 가볍게 10~15회 지압하면 손가락 통증과 긴장이 완화되고, 방아쇠수지 증후군 예방에 좋다.     ▶문의:(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방아쇠수지 증후군 방아쇠수지 증후군 손가락 통증 손가락 관절

2024-10-15

[건강 칼럼] 얼굴에 갑자기 벼락 통증…‘3차신경통’

흔히 칼로 얼굴을 찌르는 것 같은 예리한 통증, 전기에 감전된 것 같은 통증으로 묘사되는 3차신경통은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극심한 통증 중 하나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극심한 통증은 환자의 심신을 매우 쇠약하게 하며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3차신경은 얼굴의 감각과 음식의 저작 운동에 관여하는 제5 뇌신경으로, 가장 큰 뇌신경에 해당한다. 주로 뇌간 주변을 지나가는 혈관이 3차신경을 압박하여 발생한다. 여성의 발병률이 더 높으며, 발병 시점은 80% 이상이 50세 이상이다. 5~8%는 뇌종양이나 혹 등이 3차신경에 직접적으로 압박을 가해 발생하며, 2~9%는 다발성경화증이 원인이 된다. 다발성경화증이나 뇌 병변이 없는 환자들의 대다수는 노화로 인한 경미한 뇌의 늘어짐, 혈관의 경화, 확장 등 변형으로 인해 근처 혈관이 3차신경을 압박하게 되면서 발생한다.     3차신경통의 가장 큰 특징은 얼굴에 나타나는 반복적, 발작성 통증이다. 갑자기 나타나서 60-90초간 지속되다 사라지며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간혹 여러 차례 반복적인 통증이 나타난 후, 수 분에서 수 시간 타는 듯한 극심한 고통이 지속되기도 한다.       3차신경통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약물요법이 우선돼야 한다. 많은 환자들이 약물에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특히 항경련제인 테그레톨이 많이 쓰이며, 통증 초기 환자의 약 60%가 통증 완화를 경험할 정도로 효과를 보인다. 테그레톨을 복용할 때는 간과 골수 기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해야한다. 간혹 한 종류의 약물로 적절히 치료가 되지 않을 때는 다른 약물을 추가로 사용해 통증을 조절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가 3차신경통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거나, 환자가 약물의 부작용을 견디지 못하거나, 또는 장기 약물 복용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우선 독성 물질을 통해 3차신경의 손상을 유발하여 통증을 조절하는 절제술(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풍선압박술, 알코올블록술, 글리세롤을 이용한 신경차단술, 고주파열응고술 등)과 3차신경통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비절제 수술인 미세혈관 감압술(MVD)이 있다. MVD는 수술 전 MRI에서 명확한 혈관 압박이 확인되고, 1시간 전신 마취를 견딜 수 있는 환자들에게 시행이 가능하다. 이때는 성공률도 매우 높으며, 영구적인 얼굴 마비 위험이 낮고, 숙련된 외과의가 수술할 경우 합병증이 적으며, 45분의 수술 시간, 빠른 회복 등의 장점이 있다. 모든 옵션에는 장단점이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나 연령, 방사선 소견 등을 고려해 담당 외과 의사와 철저히 논의하고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안타까운 점은 3차신경통 환자의 대다수가 수년 혹은 수십년 동안 극심한 고통을 감내하다 결국 수술을 고려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통증은 통증대로, 또 약물로 인한 부작용까지 더해져 오랜 기간 고통받다 병원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약물 치료를 우선으로 하되, 효과가 없는 경우, 적극적으로 다른 방법을 찾아보고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볼 것을 당부한다.     ▶문의:(323)913-4356 이정훈 / 신경외과 전문의·할리우드 차병원건강 칼럼 신경통 얼굴 3차신경통 환자 통증 초기 통증 전기

2024-10-08

[건강 칼럼] 목·어깨 통증 원인은 ‘견갑거근’

목이 잘 안 돌아가고, 통증이 있는 경우, 수차례 치료에도 불구하고 잘 안 낫는다면 ‘견갑거근’ 손상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견갑거근은 상부 경추(C1-4번) 옆면에서 시작해 견갑골(날개뼈)의 가장 윗부분인 상각내측에 부착되는 근육이다.     견갑거근의 기능은 목의 회전을 보조하고, 목을 앞으로 숙일 때 머리 무게를 감당한다. 견갑골을 들어 올리거나, 어깨회전을 담당하고, 견갑골이 척추 중심으로 모아주어 가슴을 펼수 있게 도와준다.     견갑거근 손상으로 인한 증상은 1. 어깨를 중심으로 견갑골(날개뼈)의 내측 즉, 목과 어깨가 만나는 지점부터 등을 타고 통증이 내려가고 팔의 뒷부분까지 방사통이 생긴다. 2. 목이 잘 안 돌아가고, 목을 한쪽으로 돌릴 때 같은 방향쪽으로 목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목을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지속된다. 3. 팔을 들어 올리는데 제한이 생겨 오십견 등의 어깨 관절 문제로 오인하기도 한다. 4. 심한경우 호흡에도 영향을 줘 들숨에 어깨와 등 통증이 심해지고, 간혹 가슴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견갑거근으로 어깨 통증이 생기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거북목과 일자목, 라운드 숄더 때문이다. 라운드 숄더란, 머리가 앞으로 빠지면서 어깨가 앞으로 말려 들어가며, 가슴이 처지고, 배가 나오고, 등이 많이 굽어 있는 현상을 말한다. 2. 컴퓨터, 모바일폰 등으로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는 경우 3. 오랜 좌식 생활, 추위로 인한 웅크린 자세, 피로감, 무거운 물건을 한쪽으로 자주 메는 습관 4. 교통사고 5. 스트레스 6. 지팡이나 목발을 너무 길게 사용하는 경우 7. 고개를 한쪽으로 돌린 채 자거나,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 경우도 견갑거근 목통증을 유발한다.     견갑거근 통증의 한방 치료는 운동을 병행한 침치료(MSAT)가 효과적이다. 과하게 긴장된 목근육의 가동성을 빠르게 회복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치료다. 그외 경결된 근육을 풀어주면서 이완하는 침치료와 부항치료도 병행한다. 더불어 심하게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완화하고 강화하는 약물치료는 병의 급진전을 막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테니스공을 이용한 견갑거근 마사지   벽에 기대거나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견갑거근이 끝나는 지점인 날개뼈 가장 윗부분과 날개뼈 중심부위에 테니스공을 놓고, 본인의 힘으로 눌러가며 가장 아픈 부위를 찾아 마사지한다.     ▶목통증에 효과적인 혈자리   1. 견정혈: 고개를 숙였을 때목 뒤 가장 튀어나온 목뼈에서 어깨 끝까지 일직선상의 중간 지점이다. 지압 방법: 어깨 반대쪽 손의 중지를 견정혈에 대고 기분 좋을 정도의 느낌으로만 지압한다.     2. 풍부혈: 뒷목 정중앙, 머리뼈와 목뼈가 만나는 오목한 지점이다. 양손 중지를 모아 풍부혈을 지그시 누르면서 마사지한다.     3. 풍지혈: 양쪽귀 뒤에 튀어나온 뼈를 지나 움푹 파인 곳으로 뒤통수뼈가 끝나는 선상에 위치한다. 엄지나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조금 힘주어 자극한다.   ▶목 통증에 좋은 한방차   1. 모과차: 근육경련, 진정, 소염, 진통효과가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돕는다.     2. 오가피차: 뼈를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목 통증과 디스크에 효과적이다.     ▶문의:(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어깨 통증 어깨 통증 가슴 통증 어깨 관절

2024-08-27

[건강 칼럼] ‘장요근’, 잠 못 자는 사타구니 통증

평소 허리, 고관절, 사타구니 통증이 있다면 ‘장요근’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한다.     장요근은 척추와 골반, 허벅지 상하체를 연결해주는 큰 근육이다. 장요근의 위치는 허리 척추뼈 양쪽 앞부터 서혜부를 따라 내려와서 대퇴골에 붙는 근육이다. 정상적으로 무릎을 들어올리는 근육이고, 상체를 앞으로 굽히는 자세에서는 요추의 굴곡을 보조함으로써, 몸의 균형을 잡고 안정적인 자세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고관절의 굴곡과 외회전에도 작용한다. 하지만 장요근이 수축되면 척추와 고관절 사이가 당겨서 허리가 구부정해지면서 허리, 서혜부, 사타구니 통증을 일으킬 수 있다.   장요근이 수축 원인으로는 첫째, 걷거나 서있는 시간보다 장시간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경우다. 둘째, 신체노화로인한 근육의 수축. 셋째, 다리를 꼬거나 구부정하게 앉아 있는 습관이다.     장요근 수축으로 인한 서혜부 통증 증상은 1, 똑바로 서거나 누우면 통증이 생겨서 구부정하게 걷거나 옆으로 눕게 된다. 특히 밤에 통증이 심해져 충분한 수면을 제대로 취할 수 없다. 2,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통증이 심해지고, 큰 폭으로 걷는 것을 제한한다. 3, 서혜부의 경직된 근육이 신경을 압박하면, 사타구니와 대퇴부 전 후면 통증, 다리 저림, 종아리 근육 경련도 생길 수 있다. 4, 장요근의 경직으로 인한 서혜부 신경 압박은 다리로의 방사통과 무릎관절 통증도 유발할 수 있다. 고관절과 무릎관절이 굴곡된채로 보행을 하게되어 만성 무릎질환을 유발한다. 5, 요추 전반의 변위를 주어 허리 측만증을 일으킬 수 있고, 성장기에는 골반 성장을 제한해 짝궁둥이와 치골의 변의로 비뇨기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서혜부 통증의 한방 치료는 과하게 긴장된 장요근의 경결을 풀어 준다. 허리 골반과 관련된 근육의 가동성을 회복시켜주는 운동을 병행한 침치료가 효과적이다. 더불어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완화시키고 근육, 인대, 뼈를 강화하는 약물 치료는 병의 급진전을 막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다.     ▶장요근 스트레칭과 마사지 방법.   1. 스트레칭:  침대 가장자리에 누워 머리와 상체는 안쪽으로 조금 옮겨서 몸 전체가 약간 사선이 되게한다. 침대 오른쪽 가장자리에 누웠다면 오른발을 침대밖 바닥쪽으로 내리고, 왼쪽 무릎을 구부려 양손으로 무릎을 잡고 천천히 가슴쪽으로 잡아당긴다. 오른쪽 골반 앞부분에서 당기는 느낌이 오면 멈추고, 천천히 심호흡 20회 한다.      2. 마사지 방법: 누운 자세에서 장요근의 위치는 골반뼈와 배꼽을 연결한 선의 바깥쪽 3분의 2 부분이다. 두 손으로 꾹 누르면서 무릎을 가슴으로 당겼다가 펴면 유독 아프고 딱딱한 부위를 찾을 수 있다. 엎드린 상태로 공을 대고 본인의 체중을 실어 조금씩 눌러주면 된다.     ▶서혜부 통증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1. 장시간 푹신한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는것은 절대 금물! 1시간에 3~5분 일어나 걷거나 스트레칭을 실시하도록 한다.     2. 과체중, 복부비만이 골반과 허리에 부담을 주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3. 적절한 침대와 베개를 사용해 허리를 지탱한다. 무릎베개를 사용하여 편안한 자세를 유지한다.   ▶문의:(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 한방병원 원장건강 칼럼 사타구니 통증 사타구니 통증 무릎관절 통증 서혜부 통증

2024-07-09

[알뜰정보] '관절 통증엔 알스로-7' 외

  관절 통증엔 알스로-7   800만 병 이상 판매되며 그 효과를 입증한 '알스로-7(Arthro-7)'이 한인사회에 찾아왔다. 콜라겐, 비타민C, MSM, CMO, 브로멜라인, 리파제, 강황 등이 함유된 알스로-7은 2주 만에 관절의 편안함과 움직임을 개선해 주기로 유명하다. 관절 움직임 및 건강을 지원함으로써 관절 불편감이 개선되고 관절 붓기 및 경직이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루 2알, 2회 복용하는 알스로-7은 LA 웨스턴가에 위치한 선삼(SUN GINSENG)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323)731-6600, (213)382-1237     ▶주소: 722 S. Western Ave, Los Angeles         쿠쿠, 사은품으로 신제품 증정   '쿠쿠'가 시원한 여름 세일을 준비했다. 쿠쿠는 오는 29일까지 프리미엄 제품을 일시불 구매 시 30% 할인 혜택과 함께 티타늄 웍을 증정하고 2건 이상 구매 시엔 동일한 할인 혜택에 더해 파워클론 무선 청소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렌탈 시에는 다운페이를 면제해 주고 쿠쿠 신제품도 선물로 안겨준다. 또한 베스트셀러 제품에 대한 특별 할인 및 신제품 안마의자의 런칭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쿠쿠 렌탈 고객센터 또는 가까운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888)700-0425        세계 최초 인공지능 마사지체어   '카후나' 사이프러스 본사에서 독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세계 최초 8D 인공지능 듀얼 코어 DIOS-1288의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카후나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모델인 DIOS-1288을 기존 1만 6999달러에서 7100달러 할인된 9899달러 특가에 세일한다. DIOS-1288은 롤러를 에어백으로 밀어주는 깊이감 있는 마사지를 제공하며, 8D 듀얼 롤러 시스템과 발바닥 두드림을 통한 완벽한 지압 효과를 가져온다. 카후나 사이프러스 본사는 독립기념일 당일인 7월 4일과 주말에도 오픈한다.     ▶문의: (714)823-3338   ▶주소: 11125 Knott Ave, Suite D, Cypress         안과 전문의 추천 '아이클리어'     눈 건강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리미리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공급해 주어야 한다. 우메켄의 '아이클리어'는 눈 노화, 안구건조증,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피곤한 눈을 지켜주는 최적의 보충제다. 눈 건강 개선 특수 성분 8가지를 함유하고 있어 눈의 영양 공급이 필요한 어린이부터 눈 노화 집중 케어를 원하는 시니어에게 적극 권장된다. 현재 출시 기념행사로 아이클리어 구입 시 39달러 상당의 씨밸런스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가까운 우메켄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888)941-3311   ▶웹사이트: umeken.com       '국민그룹' 코요테 단독 콘서트   '페창가(Pechanga) 리조트 카지노'가 오는 7월 20일 (토) 저녁 6시, 페창가 서밋(Pechanga Summit)에서 코요테의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코요테는 2023년 말 시작한 전국 콘서트를 마치고 다시 남가주를 찾는다. 김종민, 신지, 빽가, 세 사람으로 이루어진 코요테는 1998년 데뷔 이후 해체 없이 26년째 활동 중인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이다. 콘서트 티켓 가격은 80달러부터 시작하며, 전화(714-232-0000) 또는 온라인(KoreanConcert.net)으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714)232-0000   ▶웹사이트: KoreanConcert.net       극한의 영양 보충 'IV 테라피'   가든그로브 소재 'S 메디 라운지(S MEDI LOUNGE)'는 영양 보충의 극한을 경험할 수 있는 IV 테라피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IV 테라피는 항산화, 체력 저하 완화, 비타민 보충, 만성피로, 활력 증진, 통증 완화 등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다. 특별히 고용량 비타민 B 콤플렉스와 비타민 C, 그리고 글루타치온과 셀레늄 치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홈페이지(smedilounge.com)나 카톡(Smedilounge), 전화로 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오픈 시간은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문의: (310)704-1118   ▶주소: 11922 Seacrest Dr, Unit D, Garden Grove알뜰정보 관절 통증 관절 통증 관절 불편감 관절 붓기

2024-07-03

‘뼈를 알면 건강이 보인다’ 본지 기사출신 임학섭 원장

본지 편집부 편집위원을 역임한 뼈과학연구소 임학섭 원장이 집필한 ‘뼈를 보면 건강이 보인다’가 출간됐다.   평소 건강에 관심이 많았던 임 원장은 언론인 시절부터 수기치료법을 3년간 배우고, 침뜸도지속해서 교육을 받아왔다. 그 결과, 가주 마사지 테라피스트 공인 자격증을 취득했고, LA와 부에나파크에 뼈 마사지 센터를 두고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또 본지에 건강 칼럼을 600회 이상 기고한 바 있다. 이번에 출간된 임 원장의 책은 그간 기고했던 칼럼 중 110개를 추려 엮어낸 결과물이기도 하다.   임 원장은 신체적 통증의 뿌리가 뼈라고 설명한다.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뼈 독소 중 80% 정도가 변 독소”라며 “대소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을 시 발생하는 독소가 결국 우리 몸의 체내에 스며들어 온갖 통증을 유발한다”고 전했다.   임 원장은 엉덩이뼈, 골반뼈, 배 속에 있는 독소가 우선으로 치유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책에서 서술한 병명은 많지만 사실상 치유 방법은 1개”라며 “바로 엉덩이뼈, 골반뼈, 뱃속의 독소가 치유가 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세 부위는 사람 신체의 상반신과 하반신을 구분 짓는 부위로 통증이나 질병이 우리 몸 아래나 위로 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임 원장은 “많은 사람이 병이나 통증 치유를 위해 정말 많은 방법을 사용하지만, 이 책을 통해 본인이 겪는 병과 통증의 본질을 파악하고 올바른 치유법을 찾으면 좋겠다”고 출판 소회를 밝혔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건강 건강 칼럼 평소 건강 통증 치유

2024-07-03

척추관 협착증, 급성 만성 허리 관절 통증 수술 전에 해야 할 방법 [ASK미국 파동의학/자연치유학-한청수 파동병원 원장]

▶문= 척추관 협착증, 급성 만성 허리 관절 통증 수술 전에 해야 할 방법은?     ▶답= 불침의 효과가 척추관 협착증과 허리 통증 각종 관절 통증을 경감시켜 주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척수나 신경근을 압박하여 통증, 저림, 근력 약화, 보행 장애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척추 디스크의 퇴행, 척추뼈 변형, 관절 비대, 인대 두꺼워짐 등이 있습니다. 또한, 선천적 기형, 외상, 디스크 탈출, 척추 전방 전위증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허리 통증, 다리 저림, 근력 약화, 보행 시 통증 증가 등이 있으며, 특히 간헐적 파행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하며, 심한 경우 걷기조차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최근 불침 요법이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불침 요법은 고대 한의학에서 유래한 치료법으로, 뜨거운 물체를 사용해 경혈을 자극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신경계 긴장을 완화하고 혈류를 개선하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을 줄이고 근육 긴장을 해소하여 전반적인 척추 건강을 개선하는 데 기여합니다.     불침 요법을 받은 척추관 협착증 환자들은 통증 완화와 운동 기능 개선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불침 요법이 기존 통증 완화 치료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통증 감소와 보행 능력 향상을 가져왔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불침 요법의 큰 장점은 비침습적이라는 점입니다. 수술이나 주사와 달리 외과적 개입 없이 시행할 수 있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반복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모든 환자에게 동일한 효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므로, 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불침 요법은 척추관 협착증 치료에 유망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전통 한의학과 현대 의학의 결합으로, 불침 요법은 척추관 협착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와 임상 적용을 통해 그 효용성이 입증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의:(213)386-2345 / www.wbqacu.com 한청수 파동병원 원장미국 자연치유학 척추관 협착증 허리 통증 관절 통증

2024-06-12

[문예 마당] 가끔 쉬어 가라고

  아침에 일어나 침상을 정리하다 허리를 끔뻑했다. 일 년이면 한 두어 번 이런 일을 겪어 고생을 톡톡히 하는데 오늘 또 기어이 일을 당하고 말았다. 허리를 다치면 그만 펼 수도 구부릴 수도 없어 그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앞으로 얼마 동안 꼬박 불편하게 지내게 될 것이다. 허리가 부자연스러우니 자연 행동도 굼떠 앉은 자리에서 한 번 일어서려면 보통 때보다 서너 배 시간이 소요된다. 일어섰다고 해도 또 걷기가 쉽지 않아 모든 움직임이 슬로비디오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행동이 느리니 마음도 따라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어차피 빨리빨리 가 되지 않는 상황이라 마음이 재빠르게 적응을 한 것인지 마음이 느긋해지니 시간 또한 느리게 가고, 생각이라는 것도 해본다.   흔히 몸에 이상이 생기는 이유는 힘이 드니 쉬어 가겠다고 하는 신호다. 이 정직한 고백에 우리는 쉽게 귀 기울이지 않아 상태를 악화시키거나 때로는 걷잡을 수 없는 곤란함으로 내몰리게 된다. 옛말에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라는 말이 있듯 미리 단속하면 쉽게 해결이 날 일도 그 시기를 놓치게 되면 큰 낭패를 보게 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내 허리의 증세도 얼마 전부터 조짐이 있었다. 일어서거나 앉을 때 그 동작의 시작에서 척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주춤했다 다시 곧추세워 일어나곤 했는데. 그런 미세한 증상을 감지하고 있었으면서도 그냥 지나쳤던 이유는 ‘조금 참으면 낫겠지’하는 안이 함이었다. 편안하고 쉽게 생각하는 것, 그것이 함정이었던 것이다. 사람 사는 세상에도 이런 안이함이 곳곳에 포박하고 있다. 몸에 이상이 생겨 신호를 보내는 것처럼 인간관계에도 신호가 있다. 조금만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만 더 따뜻하다면 더 나은 관계로 우리들의 삶은 윤택해질 일이다.   좀처럼 화를 잘 내지 않는 남편은 유독 배고픈 것을 못 참는 사람이다. 하여 배가 고프면 화를 내는데, 예를 들어 “아직 식사 준비 멀었나?”하고 물으면 조금 참을 만한 것이고 “아직 식사 준비 멀었어요?”하고 물으면 이때는 진짜 배가 많이 고픈 것이라 화내기 일보 직전이다. 남편이 화가 났을 때 붙이는 “~요?” 자는 자신의 화를 누구려 보려고 짐짓 느리게 붙여보는 말인데, 이미 나는 그의 신호를 알아챈다. 가끔 내가 먼저 선수를 칠 때도 있다. 그의 표정을 읽고, 아직 식사 준비가 멀었으니 조금만 참아 달라고 하면 남편도 어느 정도 내 신호에 호응한다. 그러나 이렇게 모든 신호가 말이나 표정, 몸짓으로 표현되어 전달되면 얼마나 좋으랴. 정작 우리가 제때 알아채고 제때 반응해야 하는 신호는 복잡하고 미묘하여 늘 미로 속에서 헤맨다.   예전, 나는 이 미묘하고도 복잡한 신호에 소홀하여 사람을 잃을 뻔한 경험이 있다. 신호를 보내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도 적당한 대응을 못 했었다. 이때도 ‘시간이 지나면 오해가 풀리겠지’하는 안이한 생각으로 기다리다 일이 커졌다. 그 후 내가 얻은 교훈은 아무리 친한 관계라 해도 즉시, 또는 같은 방법으로 신호를 보냈어야 했다는 것이다. 관계의 오류는 지극히 상대적이므로 우리는 끊임없는 소통으로 관계 유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 이는 이웃이나 친구뿐만 아니라 가장 가깝다고 하는 친인척에게도 소용되는 말이 될 것이다. 혼자서는 살기 어려운 세상에서 누군가가 내 곁에 있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하고 따뜻한 일이겠는가! 아무리 바빠도 신호등을 보고 규율을 지켜야 안전하듯이, 다급하다고 신호를 무시하면 거기에 대응하는 대가가 피눈물 나게 아프다.     이제 또 한 해를 마무리할 때다. 한 해 동안 내게 사랑을 베풀어 주신 분들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가져본다. 또한, 한 해 동안 나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은 없었는지 주변을 꼼꼼하게 돌아본다. 이 모든 생각이 움직일 수 없어 가만히 누워서 해보는 생각이다. 얼마나 기막힌 타이밍인가? 만약 허리 통증 없이 그저 온전하게 보내게 되었다면 바쁘다는 핑계로 이 모든 일을 떠올려 보지도 못한 채 그냥 한 해를 보내고 말았을 것이다.   몸이 아플 때는 쉬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휴식의 시간이다. 편안해서 함부로 대했던 사람은 없었나? 뒤돌아본다. 분명한 신호를 듣고도 소홀히 대했던 적은 없었나 뒤돌아본다. 그리고 걷잡을 수 없는 곤란함으로 내몰리기 전, 아주 작은 신호에도 즉각 반응하여 “미안합니다” 하며 손 내밀어 보기로 한다.   가끔 쉬어 가라고… 몸이 아프면 마음이 익어 간다. 고옥 수필가문예 마당 수필 허리 통증 관계 유지 표정 몸짓

2024-05-23

[건강 칼럼] 치아 통증의 원인 바로 알기

많은 환자가 치아의 통증이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때 치과를 찾는다. 환자 대부분 오래 전부터 아팠는데, 약 먹거나 좀 참으면 괜찮아지곤 했다고 답한다. 이후 도저히 참을 수 없을 만큼 아프고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 치과를 찾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통증이 아파서 참을 수 없을 때 치아를 구할 수 있을까?   1. 치주병: 성인의 경우 치아의 통증은 우식증보다는 치주병, 특히 잇몸의 장기적 관리 소홀로 인한 치아 주변 조직의 치명적 손상으로 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결과적으로 치아를 살리 수 없는 경우가 거의 99%다.     우리 몸의어느 장기든 암이나 질병이 생기면 신호를 보낸다. 작은 신호라도 간과해선 안 된다. 그 신호를 무시하고 시간을 두고 방치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상태에 도달하는 게 현실이다. 마지막 신호는 참을 수 없을 만큼의 통증이다.   2. 치아 파절: 치아 파절의 경우 수직 파절을 빼고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겅우도 있다. 일단 파절이 생기면 깨진 부분의 정도에 따라 빨리 크라운을 해서 치아를 씌워 보호해야 하는 것이 순서이다. 치아가 깨져 나가는 것은 강한 힘을 받았다는 증거다.   수직파절은 치아를 발치하는 것이 거의 수순이다.   이 또한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이미 증상이 있었을 것이다. 처음에 씹을 때 시큰거린다. 다음엔 찬 것 더운 것에 시린다. 더 시간이 지나면 결국 가만히 있어도 아파지는 과정을 겪고, 치아를 뽑아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또, 치아 파절은 수면 중에 치아를 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일어났을 때 턱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에게 많이 일어난다. 이런 분들은 미리 ‘나이트 가드’라는 치아보호 기구를 꼭 치과에서 제작해 매일 자기 전에 착용하기를 권한다. 턱관절에 느끼는 통증은 타월을 뜨겁게 해 핫팩처럼 수시로 찜질을 해주면 된다.   3. 치아우식증: 어른보다는 성인이 되기 전의 아동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사실 이 치아우식증도 기본적 치아관리 소홀로 나타난다. 양치질을 제대로 안 하기 때문에 치아가 썩어들어가 신경부위까지 균들이 침범해 고통을 유발한다.     대부분의 경우 썩은 부위를 제거하다 보면 신경까지 가게 된다. 결국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을 씌워 마무리를 짓는 경우가 많다. 아주 심한 경우 치아를 발치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4. 과도한 저작력: 사람마다 생김새도 틀리고 음식을 씹는 힘이 다르다. 치아를 상하게 하는 외적인 요인 중 하나가 저작력이다.   얼굴 형태가 사각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이런 분들의 특징은 저작력이 강하다는 것이다. 턱의 근육이 발달하여 음식을 씹는 힘이 다른 이들보다 강하다보니 치아와 잇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진다. 그로 인해 치아 전반에 특히 잇몸주위에 항상 뻐근함이나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런 분들은 수시로 전문의를 찾아 그 과도한 저작력을 분산시키는 치료나 잇몸 관리를 받는 것이 혹시라도 있을 여러 가지 문제점을 예방하는 길이다.   치아 통증의 공통점은 모두 전조증상을 보낸다는 것이다. 첫 신호를 받을 때 신속하고 정확히 그 원인을 찾아야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문의:(213)383-5151  김필성 원장 / 윌셔임플란트 센터건강 칼럼 치아 통증 치아 통증 치아보호 기구 기본적 치아관리

2024-03-26

[비즈 게시판] 윤동준 척추신경병원 “수술 없이 통증에서 해방되세요”

가든그로브의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올해로 33년째 척추 디스크 및 협착증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왔다. 서울대학교와 UC 어바인을 거쳐 가주 척추신경 보드 전문의, 미 척추신경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윤동준(사진) 원장은 특히 디스크 관련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의료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목과 허리 디스크에 동반하는 어깨 통증, 날개뼈 상단 통증, 팔 저림, 손가락 마비 증상, 다리와 엉치 부위의 저리거나 당기는 느낌, 발가락까지의 마비 증상 등 여러 통증과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첨단 치료기기들을 사용해 각 환자의 상황에 맞게 성공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원장은 “디스크로 인한 여러 질환과 그에 동반하는 통증은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그 증세가 워낙 다양하다. 보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선 풍부한 진료 경험, 의학 상식과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20년 넘게 고가의 디스크 특수 감압치료기(DRX 9000)로 무통 치료를 해왔다.   윤 원장은 “마지막 선택인 수술을 하기 전, 무통 치료를 받은 환자 중 80% 이상에서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환자가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DRX 9000은 반드시 제작 회사에서 고도의 교육을 이수하고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지닌 전문의가 다뤄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기기를 다루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환자들을 치료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들이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환자들이 좋은 결과에 감사하며, 입소문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며 “디스크, 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라”고 조언했다.   ▶주소: 12620 Brookhurst St, #5, Garden Grove, CA, 92840   ▶문의: (714)539-1717  수술 통증 윤동준 척추신경병원 어깨 통증 상단 통증

2024-02-26

[건강 칼럼] 원인 모를 팔 통증, 목디스크

목디스크는 단순히 목이 아프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어깨와 팔 통증, 손가락 저림을 호소하기도 한다.     척추뼈는 몸의 구조를 지탱해주면서 신경, 혈관 등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총 33개의 뼈로 연결되어 있으며 목, 가슴, 허리, 골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목은 머리와 몸을 연결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다. 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은 뼈와 뼈 사이에서 자리하고 있어 몸의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뼈가 부딪히지 않도록 보호해주며 스프링처럼 충격을 완화한다. 하지만 몸의 과도한 사용과 노화로 인해 디스크의 수분량이 감소하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디스크가 점점 밀려나오면서 디스크가 발생한다.   목디스크의 원인은 주로 나쁜 자세, 외부의 큰 충격으로 인한 사고다. 목을 앞으로 쭉 빼고 수그린 상태로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으로 경추 주변 근육이 경직된다. 구부정한 자세로 인해 거북목으로 발전되어 목디스크 진단을 받는 케이스도 많다. 이외에도 사고 등 직접적인 충격에 따라 목뼈나 관절이 손상된 경우,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들어 올리는 직업, 무거운 가방을 한 방향으로만 메는 습관, 체형에 맞지 않는 높은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등이 목디스크의 원인이다.   목디스크의 증상은 목, 어깨의 묵직한 통증과 팔이나 손의 저림, 감각저하, 팔의 근력 약화다. 만성 두통과 안구통증, 이명,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하고, 심한 경우 보행 장애와 배뇨 장애도 유발할 수 있다.   목디스크로 인한 팔의 통증과 저림증상은 밀려 나온 디스크의 위치와 양에 따라 팔과 손가락에 연결된 신경을 압박하거나, 압박된 신경의 염증으로 생긴다. 심해지면 손가락 감각이 저하되고 근력이 약화되어 단추를 채우는 정교한 동작이 어렵다. 손에 힘이 떨어져 물건을 잘 놓치거나, 등 뒤쪽이 항상 결리는 느낌과 팔을 위로 들어 올리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만약 엄지손가락 저림과 감각저하, 어깨와 이두박근의 통증이 동반된다면 경추 5~6번 디스크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약 검지와 중지의 저림과 어깨 밑의 삼두박근의 통증과 근육의 약화로 팔을 들어 올리는데 제한이 생긴다면 경추 6~7번 디스크 문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손이나 팔저림 증상이 목 통증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날 때는 목디스크라고 인지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치료 시기를 늦추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과 어깨 통증에 좋은 혈자리   견정혈: 양쪽 어깨 중간 부위에 위치하고, 고개를 앞으로 숙였을 때 목의 가장 많이 튀어나온 뼈와 어깨 끝을 연결한 중간지점이다. 손이나 마사지 봉을 이용해 견정혈을 지그시 눌러주거나, 부드럽게 1~2분정도 마사지해 주면 된다.   천종혈: 어깨뼈인 견갑골 중심부에 위치한다. 삼각형처럼 생긴 견갑골의 아래 모서리와 위에 튀어나온 어깨뼈의 중심을 연결한 선에서 위로부터 2/3 지점이다. 테니스공이나 마사지 볼 위에 누워 견갑골 중심부터 주위 근육을 천천히 움직여 지압해 준다.     ▶문의: (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목디스크 통증 통증 목디스크 목디스크 진단 어깨 통증

2024-01-23

'찌릿' '시큰' 발목 통증…올해는 안녕!

발목 부상은 순식간에 일어난다. 친구들과 축구할 때, 피톤치드 가득한 산속에서 하이킹을 즐길 때, 늘씬한 각선미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하이힐 위에서도 쉽게, 또 흔하게 발목을 접질리거나 삐끗하고는 한다.     이에 얇고 통풍이 잘 되는 '리비스타 발목보호대'가 현대인들의 필수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리비스타 발목보호대는 두께가 1mm에 불과해 신발 안에 신어도 들뜸 없이, 불편하지 않게 착용이 가능하다. 봉제선이 없어 피부에 닿아도 자극이 없다는 것도 특장점이다. 발에 착용하는 만큼 악취 관리 역시 관건인데, 살균 악취 제거에 도움을 주는 원적외선 일라이트 필름을 사용하여 냄새 걱정 없이 착용할 수 있다.     또한 리비스타 발목보호대는 2중 벨크로를 통한 강력한 압박감으로 발목 관절과 인대 부위를 압박하여 발목이 불안정하게 흔들리는 것을 방지 및 보호해 준다. 발목으로 가중되는 압력을 분산시켜 발목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그대로 받는 아치를 부드럽게 감싸 부담을 한 번 더 줄여준다.     리비스타 발목보호대는 원단부터 제조까지 100% 대한민국 국내 생산하여 믿고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핫딜'에서 1월 이벤트 세일가로 1박스 20달러, 2박스 35달러, 4박스 67달러에 무료 배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 살펴보기:hotdeal.koreadaily.com   ▶문의:(213)368-2611발목 통증 발목 통증 발목 스트레스 발목 부상

2024-01-07

[건강 칼럼] 지방종

지방종은 환자분들께서 일반외과를 찾으시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몸에 뭐가 났는데 이게 조금씩 커지는 것 같아요” 하십니다. 어떤 분들은 혹시 악성종양이 아닌가 걱정하셔서 오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종양이 점점 더 커지면서 보기에 흉해서 오시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약간의 통증을 호소하시기도 합니다.   지방종은 성숙한 지방세포로 이루어져 있는 ‘양성 종양’입니다. 지방종은 몸 어떤 부위든지 생길 수 있지만, 가장 흔한 부위는 등, 팔, 다리입니다. 부드럽고 말랑말랑하게 느껴지고, 크기에 따라 볼록하게 눈에 띄게 올라와 보이기도 합니다.   지방종은 피하지방층에 가장 흔하게 생깁니다. 이 말은 피부 바로 아래에 생길 가능성이 가장 크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가끔씩, 근막 아래 즉, 근육이 자리한 곳에 지방종이 생기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렇게 생긴 지방종은 아무래도 깊은 곳에 있다 보니 꽤 커진 이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육 속에 있는 지방종은 크기가 커지면서 주변에 있는 근육을 누르거나 신경을 눌러서 근육통을 유발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환자분 중 한 분이 극심한 통증은 아니지만 귀찮을 정도의 왼쪽 어깨 통증을 5~6년 전부터 겪고 계셨습니다. 어깨 마사지, 찜질, 침 등 여러 가지 치료를 받으셨지만, 큰 효과는 보시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항상 왜 왼쪽 어깨만 불편하신지 의아해하시던 중 어느 날 왼쪽 어깨에 볼록하게 올라온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이 환자분은 왼쪽 어깨 근육 속에 지방종이 있는 것으로 진단이 되었고, 지방종 제거 시술 후 어깨 통증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셨습니다. 물론 모든 근육통의 원인이 숨어있는 지방종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근육 속 지방종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면, 그 지방종이 제거되고 난 후 근육통이 해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방종은 굉장히 흔하게 있는 질병이지만 확실한 원인을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유전적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직계 가족분들 중 지방종이 있으신 분들에게 지방종이 자주 생기는 것을 봅니다. 식사습관이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생기는 종양이 아닙니다.     지방종의 치료방법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상담 시의 촉진만으로 수술 가능성이 판단됩니다. 하지만 근육 속 깊이 있거나 신경, 혈관 등과 가까이 있는 것으로 판단 되면 초음파, 혹은 CT, MRI 검사가 수술을 위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오피스에서 국소 마취만으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깊이 위치해 있거나 신경, 혈관 등 중요 기관에 가까이 있는 경우 수술실에서 마취하고 제거하는 것이 훨씬 안전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방종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면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전문가의 진단을 받지 않고, 혼자서 단순한 지방종이라고 단정 지으시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단순 지방종이라고 확신하고 오셨다가 조직검사 결과가 악성 종양으로 나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지방종이라고 단정 짓고, 전문가의 상담은 받지 않으면 악성 종양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꼭 전문가와 상담하시고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문의:(213)674-7517 장지아 원장 / 장지아 일반 외과건강 칼럼 지방종 지방종 제거 어깨 통증 어깨 마사지

2023-12-19

관절 통증 붓기 잡는 천연치료제 '보스웰리아'

나이가 들면서 크게 달라지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관절이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관절 사용량이 축적되는 만큼 관절 속 연골이 닳게 된다. 한 번 손상된 연골은 재생이 힘들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관절 및 연골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원료로는 보스웰리아가 있다. 보스웰리아는 인도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보스웰리아 나무의 수액을 굳힌 것이다. 극심한 온도차와 모래폭풍을 견딘 보스웰리아 나무 한 그루에서 2년에 1회, 400-500g가량의 극소량만 채취가 가능한 귀한 원료다. 보스웰리아 섭취가 류머티즘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초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은 여러 연구에서 입증됐다.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프롬바이오(FromBIO)'의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는 까다로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절 건강 기능성' '안정성'을 인정받아 건강기능식품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관절 통증과 붓기, 활동 장애를 개선해 주는 보스웰리아 추출물을 포함하여 6종 기능성 성분으로 뼈 건강, 근육 건강, 항산화,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프롬바이오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과 가성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선물을 찾는 분들이 많다. 하여 보스웰리아 2+1 구성에 홈쇼핑에서 판매 신화를 기록한 기절베개 2개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프롬바이오 선물로 소중한 가족, 지인의 건강까지 챙겨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롬바이오의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3개월 분(3팩)은 '핫딜'에서 47% 할인된 159달러에 구입 가능하며, 사은품으로 기절베개 2개가 증정된다.     ▶상품 구매하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천연치료제 관절 관절 통증

2023-12-13

[건강 칼럼] 통증 적은 치과 치료

통증은 인간이 살면서 가장 피하고 싶은 게 아닐까 한다. 사전을 찾아보면 통증은 실제적· 잠재적인 조직 손상 또는 피해, 악영향 등으로 서술될 수 있는 불쾌한 감각적·감정적 경험을 말한다. 오죽하면 인생의 가장 마지막에 맞이하는 죽음조차도 통증을 느끼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두려운 죽음도 통증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된다. 그리고, 통증을 겪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그 아픔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저런 자리에서 본인의 직업을 얘기해야 하거나 또 대답해야 하는 경우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듣는 가장 흔한 상대들의 반응은 “아, 그러세요, 그런데 치과 가기가 제일 싫어요” 이 반응은 인종과 나이를 초월해 가장 많이 듣는 듯하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다양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치과 치료가 고통스럽다는 것이다. 치과의사인 본인 치료를 받아봐서 어떤 느낌인지 잘 알고 있고, 저희 병원 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로 환자들의 그러한 마음을 잘 이해하도록 교육하고는 있지만, 사실 통증이 아예 없는 치료는 불가능한 것도 사실이다.     치과 치료에서 이 통증을 예방, 또는 정도를 줄여주거나, 아니면 아예 없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일까?   첫째, 치과는 아픈 곳/불편한 곳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방문을 권장한다. 모든 병이 마찬가지겠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훨씬 수월하게 치료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문제가 생기기 전에 예방할 수 있다면 최선이다. 하지만 치과에 내원하는 분들의 대부분은 병을 키워 참다못해 오시는 경우다. 특히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 불안이 심한 분들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었던 시기를 놓쳐 어쩔 수 없이 내원하게 되고, 그런 상태에서의 치료는 통증이 동반되고, 치료도 고생스러운 경우가 많아 역시 치과는 무서운 곳이야 라는 인식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둘째, 인간관계에서 첫인상이 중요하듯 떨리는 마음으로 병원에 처음 들어왔을 때 느껴지는 분위기도 중요하다. 환자들이 자기 집처럼 편안하고 안락하며, 또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친절하게 환자의 아픔 마음에 공감할 수 있는 곳, 그런 공간이 환자들의 통증에 대한, 치과 진료에 대한 공포를 조금이라도 줄여주지 않을까 한다.   셋째, 대부분의 치과 치료는 마취를 동반한다. 마취의 가장 중요한 과정인 마취 주사의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그 통증을 줄이는 경우가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시술하는 시술자의 경험이 그 과정의 통증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마취 시 통증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도구들이 있지만, 결론은 시술자다. 연필이 좋다고 공부를 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중요한 것은 연필을 쓰는 학생이 공부를 잘해야 성적이 오르는 것이다. 연필이 좋아 서가 아니라.   통증이 아예 없는 치과 치료는 불가능하다. 치료를 받다 보면 예상치 못한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분들의 두려움과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진심이 전해진다면 무서워서 치료를 미루다가 더 무섭게 증상이 악화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싶다. 불편한 곳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건강한 습관을 갖고 계신 분은 아프지 않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가 ‘아프지 않은 치과 치료’의 결론인 듯하다.   ▶문의:(213)383-5151 김필성 원장 / 윌셔임플란트 센터건강 칼럼 통증 치과 치과 치료 치과의사인 본인 치과 진료

2023-07-04

[건강 칼럼] 몸속에 돌이? 담석증의 무서움

담석증은 미국 전체 인구의 10~15%에서 발병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증상이 복부 통증으로 나타나다 보니 소화불량, 위경련 등으로 가볍게 생각하다 치료가 늦어질 수 있다.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이 있지만, 위내시경 등 위장검사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담석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담석증 증상은 주로 극심한 상복부 통증이며, 갈비뼈 아래부터, 우측 날개뼈와 어깨로 통증이 퍼지기도 하고, 메스꺼움, 속 쓰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섭취하면 통증이 심해진다.     흔히 쓸개로 불리는 담낭은 작은 주머니 모양으로 간 아래 있는데, 간에서 생성된 소화액인 담즙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공복시 담즙을 저장하고 있다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지방 분해와 소화를 돕기 위해 담즙을 배출하며, 담즙은 이동 통로인 담관을 통해 소장으로 흘러내려 간다. 하지만 담낭이나 담관에 담석, 즉 돌이 생기게 되면 담관이 막히거나 담낭 벽이 자극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담즙은 콜레스테롤, 빌리루빈, 담즙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이나 빌리루빈이 포함되어 고체상태로 굳어지면 담석이 형성된다. 담석의 80%는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비만한 경우, 반대로 급격한 체중 감소도 담석 형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20%는 색소성 담석인데, 이 갈색 또는 흑색석은 용혈 상태에서 혈액의 분해를 유발하는 빌리루빈이 증가하면서 만들어진다. 담석증은 특히 히스패닉,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서 비교적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최근 한국인들의 담석증 환자도 증가 추세에 있다.     담석증은 일반적으로 초음파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추가로 MRI나 담관조영술, CT 스캔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담석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모든 환자가 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 80%는 무증상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경과를 관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증상이 있는 환자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고려해야 하는데,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수술을 통해 담낭을 제거하는 것이다. 담낭 자체가 제거되지 않으면 담석이 또다시 만들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담낭 제거는 과거에는 개복수술로 진행했으나 현재는 대부분 복강경으로 시행해 환자의 부담이 적어졌다. 수술시간이 짧아 대부분 수술 당일 혹은 다음 날 퇴원하며, 통증이 적고 흉터도 적게 남는다. 회복도 빨라 대부분 2주 정도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담낭을 제거하더라도 간이 음식을 소화하기에 충분한 담즙을 만들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담낭 제거 후 특별한 식단이 요구되는 것은 아니지만, 고지방, 고 가공식품은 피하고 지방이 적은 단백질, 과일, 야채, 통곡물 섭취를 늘리는 등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수술 후 일부 환자들은 복부팽만이나 설사와 같은 문제를 겪기도 하지만 대부분 몇 주안에 증상이 호전된다. 만약 특정 음식과 음료가 이러한 증상을 유발한다면 그런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문의:(213)484-2000 랜달 아라세 / 외과 전문의(MD)·할리우드 차병원건강 칼럼 담석증 무서움 담석증 증상 담석증 환자 상복부 통증

2023-05-30

[비즈 게시판] 윤동준 척추신경병원 "환자 고통서 해방 큰 보람"

가든그로브의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올해로 32년째 척추 디스크, 협착증 환자들을 전문적으로 치료해왔다.   서울대학교와 UC어바인을 거쳐 가주 척추신경 보드 전문의, 미 척추신경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윤동준(사진) 원장은 특히 디스크 관련 분야에서 최고 권위의 의료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윤동준 척추신경 병원은 목과 허리 디스크 증상이 동반하는 어깨 통증, 날개뼈 상단 통증, 팔 저림, 손가락 마비 증상, 다리와 엉치 부위의 저린 느낌과 당기는 증상, 발가락까지 이르는 마비 증상 등 고통이 수반되는 여러 통증, 고통을 겪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또 첨단 치료기기들을 사용해 각 환자들의 상황에 맞게 성공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원장은 “디스크로 인한 여러 질환과 그에 동반하는 통증은 환자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그 증세가 워낙 다양하다. 보다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선 풍부한 진료 경험, 의학 상식과 실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동준 척추신경병원은 20년 넘게 고가의 디스크 특수 감압치료기(DRX 9000)로 무통 치료를 해왔다.   윤 원장은 “마지막 선택인 수술을 하기 전, 무통 치료를 받은 환자 중 80% 이상에서 증상이 많이 호전됐다. 환자가 고통에서 해방되는 것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DRX 9000은 반드시 제작 회사에서 고도의 교육을 이수하고 충분한 지식과 경험을 지닌 전문의가 다뤄야 최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기기를 다루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환자들을 치료해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례들이 있다며,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환자들이 좋은 결과에 감사하며, 입소문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며 “디스크, 퇴행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꼭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고했다.   ▶주소: 12620 Brookhurst St, #5, Garden Grove   ▶문의: (714)539-1717환자 고통 환자 고통 통증 고통 윤동준 척추신경병원

2023-05-25

[건강 칼럼] 발뒤꿈치 찌릿한 통증

어느 날 아침 침대에서 내려올 때 첫발을 디디는 순간 갑자기 느끼는 발바닥의 찌릿함이나 극심한 통증을 느껴본 적이 있는가? 몇 걸음을 참고 걸었더니 조금씩 좋아진 경험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인종골에서 시작에서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분지를 내어 발가락 기저부에 부착되는 강인하고 두꺼운 섬유띠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의 스프링 역할을 해주어 발의 아치를 유지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이런 족저근막에 미세한 손상을 입으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족저근막염이라고 한다. 이 질환의 평균 발병 연령은 45세 정도이고,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정도 잘 발생한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해부학적 이상과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다. 해부학적 이상으로는 발바닥의 아치가 정상보다 낮은 평발, 아치가 정상보다 높은 요족변형, 다리 길이의 차이, 하퇴부 근육의 축소나 약화, 발뒤꿈치 뼈에 비정상적인 변형 등이 족저근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장시간 오래 서 있는 직업, 과도한 운동, 비만, 쿠션이 없는 딱딱한 신발이나 하이힐의 착용, 그 외 외상이나 당뇨, 관절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다.   족저근막염의 증상으로는 아침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통증이 유발되지만 몇 걸음을 걸으면 통증이 점차 사라진다. 통증 부위는 주로 발뒤꿈치 전래 측에 발생하고, 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질환이 진행되면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 통증이 심해지고, 종아리부위의 아킬레스건의 단축이 동반되기도 한다.     한방에서는 족저근막염의 원인을 단순히 발바닥의 근막뿐 아니라 하지와 발에 전체적인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문제로 보고, 하지와 발바닥의 긴장된 인대와 근육을 이완하고 기혈의 순환을 촉진해 염증을 제거하는 침 치료를 한다. 동시에 뼈와 인대를 약화하는 단백질분해효소(MMPs)를 억제하여 관절을 강화하는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족저근막염에 좋은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1. 족저근막과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앉은 자리에서 아픈 발을 반대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아픈 발과 같은 쪽의 손으로 엄지발가락 부위를 감아 발등 쪽으로 천천히 올리면 발바닥의 근막과 아킬레스건이 단단하게 스트레칭 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때 반대쪽 손가락이나 골프공으로 단단하게 스트레칭 된 족저근막을 마사지한다. 20초간, 하루에 10세트 이상 틈나는 대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걷기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스트레칭을 해주면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2. 얼린 물병을 이용한 마사지: 앉은 상태에서 발바닥 아치 밑에 얼린 물병을 바닥에 놓고  그 위에 올라타듯이 체중을 실어 5~10분가량 앞뒤로 적당한 압력을 주면서 굴리면, 발바닥 근육 이완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만약 얼린 물병이 없다면 골프공을 활용한다.     3. 계단 딛기 운동: 한손으로 난간을 잡아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발의 앞부분으로만 계단을 딛고 서서 체중으로 뒤꿈치를 눌러주면 된다. 10초간 유지하고, 10회 반복한다.   족저근막염 통증 완화에 좋은 지압점   1. 연곡혈: 발안 쪽에 위치하고 복사뼈 앞 아래에 발등과 발바닥 사이 경계선에 움푹 파인 곳에 있는 혈자리   2. 승산혈: 종아리에 위치하고, 종아리에 힘을 줬을 때 근육이 갈려져 움푹 파인 곳으로 정확하게는 오금 주름의 중점과 발꿈치 힘줄이 끝나는 부위를 연결하는 선의 중점이다. 종아리 근육이 뭉치지 않고, 하지의 혈액순환이 잘 되어 발바닥에 무리가 덜 가도록 해주는 혈자리다. 각 혈자리를 3분 정도 마사지 봉이나 손으로 지그시 누르면서 마사지한다.   ▶문의:(213)944-0214 박언정 원장 / 해성한방병원건강 칼럼 발뒤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통증 약화 발뒤꿈치 통증 부위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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