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골프 유튜버들 진검승부…첫 우승자에 한인 루크 권

유튜브·인스타그램·페이스북·X 등 소셜미디어에서 활약하는 이들이 참여한 '제1회 프로골프 투어 크리에이터 클래식(PGA Tour Creator Classic)'에서 한인 루크 권(32·사진)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조지아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의 백 나인홀에서 열린 클리에티터 클래식에서 권씨는 경쟁자 15명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주최 측은 트로피와 함께 호텔 숙박권 등 부상도 제공했다. 이번 대회는 PGA투어 유튜브 채널에서도 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4명씩 4개 조로 나눠 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시작했다. 이후 상위 4명이 18번 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권씨는 12번 홀에서 두 번째 버디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2타 차이로 선두권을 추격했다. 이어 그는 5개 홀에서 버디 3개를 잡아내고 1언더파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에서 태어난 권씨는 2살 때 텍사스주 캐롤턴 지역으로 이민와 자랐다. 오클라호마대학에서 골프 선수로 활약했고, 2018년 3부 투어인 중국 PGA투어 차이나를 통해 2부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따내기도 했다. 현재 권씨는 유튜브 구독자 28만9000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22만4000명, 틱톡 팔로워 4만8300명을 거느리고 있다.   한편 클리에이터 클래식에는 남가주 한인 에이미 조 프로도 참가했다. 〈본지 8월28일자 A-26면〉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했던 조 프로는 유튜브 구독자가 46만7000명이다.     관련기사 골프 인플루언서 올스타전 구독자 47만 에이미 조 출전 이밖에 페이지 스티라넥(인스타그램 팔로워 400만 명.유튜브 구독자 42만6000명, 틱톡 팔로워 160만 명), 닉네임 듀드 퍼펙트인 타일러 토니(유튜브 구독자 6040만 명·인스타그램 팔로워 1240만 명·틱톡 팔로워 1820만)와 묘기샷 크레이에터로 유명한 웨슬리 브라이언 형제 등이 참가했다.     크리에이터 클래식은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PGA투어 최종전 홍보를 위해 열렸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크리에이터 클래식 크리에이터 클래식 pag투어 크리에이터 pga투어 유튜브

2024-08-30

골프 인플루언서 올스타전 구독자 47만 에이미 조 출전

  메이저 PGA 대회에 앞서 열리는 ‘크리에이터 클래식(Creator Classic)’에 남가주 한인 에이미 조(사진) 프로가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 프로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서 대표 선수로 활약했다. 이후 플로리다로 이주해 선수 생활을 지속했다. 최근 수년 동안 골프 콘텐트 유튜버로 활동하며 한국의 유명 프로와 연예인들과 골프 영상을 제작해 한국과 미국에서 ‘명품 스윙’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현재 조 프로는 47만 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조 프로는 “2013년 이후 처음 대회 출전이어서 설레면서도 대단한 영광”이라며 “쟁쟁한 크리에이터들과 경쟁하며 의미있는 교류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8일 오후 4시(동부시간) 조지아주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크리에이터 클래식에는 총 16명이 출전한다. 6000만 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타일러 토니(텍사스), 164만여 명을 보유한 브래드 달키 등이 출전한다. 유튜브에서 잘 알려진 텍사스 출신 한인 루크 권도 출전한다.   첫 8홀은 스트로크 방식, 마지막 홀은 탑 4명의 선수가 최종 대결을 벌이는 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PGA 유튜브, 피콕, ESPN+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개별 참가 선수들이 경기 내용을 컨텐트로 제작해 추후 각각 채널에 업로드 하게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크리에이터 에이미 크리에이터 클래식 프로 크리에이터 이번 크리에이터

2024-08-27

한인 프로 에이미 조, 크리에이터 클래식 출전

   메이저 PGA 대회에 앞서 열리는 ‘크리에이터 클래식(Creator Classic)’에 남가주 한인 에이미 조 프로가 참가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 프로는 한국에서 태어나 뉴질랜드에서 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이후 플로리다로 이주해 선수 생활을 지속했다. 최근 수년 동안 골프 콘텐트 유튜버로 활동하며 한국의 유명 프로와 연예인들과 골프 영상을 제작해 한국과 미국에서 ‘명품 스윙’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현재 조 프로는 47만 여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28일(수) 오후 4시(동부시간)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크리에이터 클래식에는 총 16명이 출전하는데 총 6000만 명의 구독자를 갖고 있는 타일러 토니(텍사스), 164만여 명을 보유한 브래드 달키 등이 출전한다. 유튜브에서 잘 알려진 텍사스 출신 한인 루크 권도 출전한다.   첫 8홀은 스트로크 방식, 마지막 홀은 탑 4명의 선수가 최종 대결을 벌이는방식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PGA 유튜브, 피콕, ESPN+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개별 참가 선수들이 경기 내용을 컨텐트로 제작해 추후 각각 채널에 업로드 하게된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크리에이터 에이미 크리에이터 클래식 한인 프로 이번 크리에이터

2024-08-25

플레이놈, 세번째 NFT 프로젝트 ‘Homerun Play’ 완판

더문랩스(대표이사 문성억)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플레이놈의 세번째 NFT 프로젝트 ‘Homerun Play’가 완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민팅을 진행한 이번 NFT 프로젝트는 모바일 야구게임인 ‘Homerun Play’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3,000개의 NFT가 모두 판매 완료되었다.   이번 NFT 시즌3에서도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만큼 보상을 받는 A2E(Act To Earn) 서비스가 적용되었으며, ‘Homerun Play’ 게임 앱내에서 사용가능한 레이지몬스터 캐릭터가 제공되었다.     플레이놈은 향후에도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 마케팅을 총괄하는 유틸리티 NFT 프로젝트를 시즌별로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Homerun Play’와 같은 모바일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재와 경험재를 유틸리티로 담은 NFT를 기획 중이다.   한편, 더문랩스의 웹3.0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인 LM NOVA에서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달성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는 DAO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러한 크리에이터 DAO는 플레이놈에 NFT 발행을 의뢰할 수 있다. 플레이놈은 NFT 발행수익의 50%를 DAO에 환원하고, 나머지 50%는 제반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후 LM(레저메타)의 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한다. 즉, NFT 발행수익을 온전히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구조이다.     5월 30일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를 오픈하는 LM NOVA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경제공동체를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향하는 새로운 시대의 크리에이터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프로젝트 플레이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팬덤

2023-06-07

플레이놈, 세번째 NFT 프로젝트 ‘Homerun Play’ 완판

더문랩스(대표이사 문성억)의 NFT 마켓플레이스인 플레이놈의 세번째 NFT 프로젝트 ‘Homerun Play’가 완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민팅을 진행한 이번 NFT 프로젝트는 모바일 야구게임인 ‘Homerun Play’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기획되었으며, 총 3,000개의 NFT가 모두 판매 완료되었다.   이번 NFT 시즌3에서도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만큼 보상을 받는 A2E(Act To Earn) 서비스가 적용되었으며, ‘Homerun Play’ 게임 앱내에서 사용가능한 레이지몬스터 캐릭터가 제공되었다.     플레이놈은 향후에도 자체적으로 기획, 제작, 마케팅을 총괄하는 유틸리티 NFT 프로젝트를 시즌별로 판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 ‘Homerun Play’와 같은 모바일 게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재와 경험재를 유틸리티로 담은 NFT를 기획 중이다.   한편, 더문랩스의 웹3.0 크리에이터 팬덤 커뮤니티인 LM NOVA에서 1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달성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는 DAO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러한 크리에이터 DAO는 플레이놈에 NFT 발행을 의뢰할 수 있다. 플레이놈은 NFT 발행수익의 50%를 DAO에 환원하고, 나머지 50%는 제반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후 LM(레저메타)의 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한다. 즉, NFT 발행수익을 온전히 크리에이터와 팬들을 위해 쓰일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구조이다.     5월 30일 크리에이터 홈 서비스를 오픈하는 LM NOVA는 크리에이터와 팬덤이 함께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경제공동체를 추구하는 플랫폼으로, 보다 지속적이고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향하는 새로운 시대의 크리에이터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박원중 기자 (park.wonjun.ja@gmail.com)프로젝트 플레이 레저메타버스 프로젝트 크리에이터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팬덤

2023-05-30

[돈의 세계] 짧으면 돈이 되는 것들

우리가 뭔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attention span)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12초였다. 이제 8초로 뚝 떨어졌다. 9초인 금붕어보다 못하다. 그래서였나? 틱톡, 스냅챗, 인스타그램, 유튜브 쇼츠처럼 짧을수록 돈이 되는 게 유행한다. 짧은 것은 명확해 집중하기 쉽다. 지루함을 싫어하는 현대인이 짧은 동영상에 매료되는 이유다. 쇼츠 콘텐트는 접근성이 높다. 공감대를 잘 형성해 쉽게 공유된다. 제작 비용도 낮아 금상첨화다. 젊은 층은 잘 요약된 정보를 속성으로 습득한다. 제한된 시간에 다양한 주제의 콘텐트를 섭렵하길 좋아한다.   짧은 시간에 사람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 능력이 돈 버는 기술로 중요해졌다. 짧은 비디오, 인스턴트 메시지, e메일이 소비자의 흥미를 끈다면 회사의 수익성이 높아질 가능성이 한층 커진다. 광고주는 이런 변화를 인지하고 행동한다. 재생 시간이 짧아야 광고 클릭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잘 활용한다.   유튜브 쇼츠는 최대 60초의 동영상을 시청자가 스크롤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광고 수익을 번다. 유튜브 쇼츠의 수익은 비밀에 부쳐져 있다. 올 2월부터 유튜브는 쇼츠 성장을 낙관하며 수입 배분 계획을 발표했다. 쇼츠 크리에이터에게 광고 수익의 45%를 할애해 주기로 했다. 페이스북(55%), 틱톡(50%)보다 낮은 수준이나, 수익을 챙길 기준을 낮춰 더 많은 창작자를 끌어모으려 한다. 짧은 것들의 치열한 대결에서 유튜브 쇼츠가 새 돈벌이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e메일 제목과 발표 자료는 간결하고 명확해야 한다. 광고 문구는 짧아야 기억에 남는다. ‘한 해의 모든 숨결과 꽃은 한 마리 벌의 주머니에 들어있다.’ 얼마나 짧고 강력한 시구인가? 19세기 영국의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은 “Less is more(적을수록 더 좋다)”라며 짧음의 미학을 외쳤다. 좋은 글은 덜어냄을 계속해 더 덜어낼 수 없을 때 빛이 난다. 조원경 /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돈의 세계 유튜브 쇼츠 쇼츠 콘텐트 쇼츠 크리에이터

2023-03-12

2천만 팔로워.. 한국인 틱톡 스타 LA 떴다

짧은 길이의 영상인 ‘숏폼(Short Form)’ 콘텐트가 MZ세대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이 분야 1위 플랫폼 틱톡의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   틱톡에만 매일 수억 개의 콘텐트가 쏟아지는 가운데 한국인 크리에이터 ‘온오빠(On Oppa)’가 LA를 찾았다.   틱톡 채널명 온오빠를 운영하는 유온(32·사진)씨는 현재 215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 중이다. 연예인을 포함 한국 전체 틱톡 팔로워 순위 8위다. 그는 오징어 게임을 주제로 한 콘텐트로 12억 뷰를 기록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유씨가 콘텐트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 계기는 영상의 알고리즘과 데이터 분석에 대한 궁금증에서 시작됐다. 직접 콘텐트 관련 데이터를 분석하는 유씨는 2019년부터 틱톡을 시작해, 한 달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달성했다.     또 틱톡의 공식 홍보 모델로 활동해 한국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로 성장하며 그의 영향력은 더 커지고 있다. 그는 현재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끌어낼 수 있는 유쾌한 영상을 제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씨는 “영상에 더 익숙한 대중은 긴 영상보다는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는 짧은 영상을 선호한다”며 “짧은 시간 내에 영향력 있는 영상을 제작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많은 숏폼 콘텐트 크리에이터들이 영상 제작을 어렵게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이야기는 보통 5분 이내의 짧은 스토리다. 그렇기에 주변의 모든 상황이 콘텐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핵심 내용만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식인 숏폼 콘텐트는 대부분 단순하고 즉각적인 흥미를 유발하며 정보 전달 과정이 지루하지 않도록 시간제한을 두어 보는 이의 집중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온오빠의 콘텐트는 간단명료하고, 대부분의 아이디어는 일상에서 얻고 있다. 그의 영상에는 오징어 게임, BTS 등 한류 문화 관련 콘텐트가 있지만 친구들 간의 몰래카메라, 요리 꿀팁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도 많다.     유씨는 “틱톡은 콘텐트의 주제를 기반으로 알고리즘이 퍼진다”며 “크리에이터가 중심이 아닌 콘텐트가 핵심이 되어 다양한 시청자를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의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콘텐트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유씨는“좋은 영향을 주는 영상은 단 몇 초면 충분하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텐트를 통해 한국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크리에이터로 발전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구독자 틱톡 콘텐트 크리에이터 한국인 콘텐트 플랫폼 틱톡

2023-01-25

맥도날드USA…캐런 X 쳉과 ‘미래 음력설’ 콜라보 론칭

최첨단 기술 이용… "토끼의 해 명절을 새롭게 즐기세요”    맥도날드가 혁신적인 콜라보와 함께 토끼의 해를 연다. 회사는 화제성 높은 디지털 콘텐트로 수상 경력도 다수 있는 크리에이터 캐런 X 쳉(Karen X Cheng)과 손잡고 어디서든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음력 설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문화 속에 스며들어 테크놀로지를 통해, 팬들이 있는 곳 어디든, 심지어 메타버스에도 찾아간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쳉이 디자인한 크리에이티브와 체험용 AR 필터, 몰입감 있는 메타버스 경험과 AI 기술을 이용한 미래의 광고 등을 선보인다. 맥도날드의 오랜 팬이라는 쳉씨는 자신의, 그리고 AAPI 커뮤니티의 문화유산을 맥도날드와 함께 많은 이들이 주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했다. 팬들은 오늘부터 캠페인 웹사이트 www.McDLunarNewYear.com를 통해 이 재미있는 경험에 참여할 수 있다.     “저희는 팬분들이 혁신과 문화의 교차점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과, 그곳이 맥도날드가 팬들을 만나는 지점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문화 참여 전략 담당 수석 디렉터인 엘리자베스 캠벨(Elizabeth Campbell)씨는 말했다. “이번 캐런 X 쳉씨와의 콜라보는 토끼의 해를 경험할 수 있는 새롭고 기술 친화적인 방법을 제공하면서 설 명절의 전통 유산을 존중하고 아태계 커뮤니티에 희망을 안겨 드립니다. 골든 아치는 전 세계적인 문화 행사에 저희 팬들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랙티브한 캠페인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쳉씨는 재치 넘치는 콘셉트의 바이럴 영상들과 톱스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유명하며, 이 영상들은 5억 누적 조회수를 돌파했다. 맥도날드와의 협업은 중국계 미국인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쳉씨에게 있어 자신의 문화유산을 기리고 알리는 첫 번째 브랜드 파트너십이다. “맥도날드와 손잡고 캠페인을 만드는 일은 크리에이터로서 저의 개인적인 열정과도 일치할 뿐만 아니라 제 문화적 정체성이 꿈에서 현실로 이뤄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캐런 쳉씨는 말했다. “골든 아치의 오랜 팬으로서, 더 많은 분들께 제 개인적인 스토리와 이 명절에 대한 저만의 표현 방식을 펼쳐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영광입니다.”   맥도날드의 대행사 IW Group이 제작한 이번 캠페인은 전통적인 채널과 새로운 이색 채널들을 통해 설날의 가치인 유대감과 즐거움, 낙천주의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트렌드를 리드하는 메타버스 이벤트를 선보였던 작년의 획기적인 설 캠페인에 이어, 저희 목표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브랜드 팬들의 가상 및 인터랙티브 체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것입니다,” IW Group의 대표이자 최고 모멘텀 책임자(President & Chief Momentum Officer)인 니타 송(Nita Song)씨는 말했다. 캠페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증강 현실 (AR) 필터 – 인스타그램에서 제공되는 이 필터는, 환상적인 3D 효과를 통해 팬들이 호랑이의 해(2022)에서 토끼의 해(2023)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준다.   ● 메타버스 체험 – 미래의 음력설 행사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여, 가상의 공간 s속에서 전통적인 아시안 문화에 미래적인 요소들을 혼합했다. 12간지 동물들을 3D 조형물로 재탄생시킨 것이 그중 하나다. 인터넷이 연결된 아무 기기나 이용해 스페이셜(Spatial) 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체험관은 팬들이 명절을 맞아 찾아온 전 세계의 손님들을 만나 특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준다. 특별 이벤트로는 토끼의 해 행사(1월 25일)와, 캐런씨가 아바타 형태로 참여해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저녁 행사 (2월 2일) 등이 준비돼 있다.    ● AI기반의 TV 광고 – 어린 시절 캐런씨가 간직한 설날의 추억에서 영감을 받은 이 광고 영상은 NeRF (neural radiance fields) 기술을 도입한 최초의 사례로, 이 기술은 AI를 이용해 3D 장면을 만들어낸다. 시청자들은 스크린에 보이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광고속에 나오는 이미지를 인터렉티브한 AR 필터로 경험할 수 있다.      ▶캐런 X 쳉 소개   2018 Inc지의 ‘30세 이하 리더 30인(30 Under 30)’,  2018 애드위크지의 ‘크리에이티브 리더 100인(Adweek’s Creative 100)’으로 선정된 캐런 쳉의 컨텐츠는 혁신을 향한 그녀의 열정과 개인적인 스토리텔링을 혼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가 만든 가장 유명한 영상들로는 1년 안에 춤 배우기, 최초로 AI 매거진 커버 만들기, 그리고 메타버스용 VR 댄스 영상 제작기 등이 있다.     =================================================================   ▶맥도날드와 아태계(AAPI) 커뮤니티   다양한 문화를 기리고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한다는 맥도날드의 지속적인 약속과 노력의 일환으로, 골든 아치(맥도날드)는 아태계 미국인들(AAPI)을 부각시키고 대변하는 프로그램들을 연중 내내 운영함으로써, 아태계 커뮤니티를 후원하고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음력 설, 아태 문화유산의 달, 추석 축제 및 디왈리(Diwali) 전등 축제와 같은 문화적 순간들을 함께  기리는 것은 물론, 맥도날드는 APA 넥스트(APA Next)와 같이 아태계 청소년들의 니즈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습니다. APA 넥스트는 아태계에 중점을 둔 교육 이니셔티브로, 아태계 학생들의 고유한 니즈를 돕고자 2021년 출범되었습니다.    ▶맥도날드 USA 소개 맥도날드(McDonald's USA, LLC)는 양질의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 메뉴들을 매일 수백만 명의 고객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약 13,500개의 미국 내 McDonald’s 레스토랑 중 95%는 지역 프랜차이즈 사업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저희 웹사이트 (www.mcdonalds.com)를 방문하시거나, 저희 페이스북 (www.facebook.com/mcdonalds) 또는 트위터 (@McDonalds)를 팔로우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태계 커뮤니티 크리에이터 캐런 문화 참여

2023-01-18

SBA 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기업 탐방 '키요민'

서울시의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유통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등촌동에 위치한 국제유통센터 내에 국제무역인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2년 초에 국제유통센터와 함께 국내외 판로를 개척하는 사람들을 ‘글로벌 마케터’로 통칭하였고, 국제무역인지원센터에는 ‘글로벌 마케터’중에서도 해외 무역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들이 입주해 있다. 우리 중소기업의 경쟁력이라는 어려운 화두에 대해 가장 쉽고, 솔직하게 풀어줄 이들은 어쩌면 국제 시장에 선보일 '숨은 한국 상품'을 찾는 국제무역인들이 아닐까. 이에 본지는 국제무역에서의 성장스토리와 생생한 현장 에피소드를 간직한 ‘대한외국무역기업인’들을 만나볼 기회를 마련해보았다. 2019년 설립된 키요민은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를 대상으로 활동 중인 민경하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자체 쇼핑몰과 소셜네트워크 채널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민경하 크리에이터는 노어과 출신으로 평소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 뷰티 관련 SNS 활동을 시작하여 꾸준히 해오다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 지역이 K-뷰티 산업에 있어 블루오션으로 남아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창업까지 결심한 젊은 사업가이다. 박윤희 대표와 민경하 크리에이터를 함께 만나 ‘러시아권 크리에이터라’는 조금은 생소한 키요민의 해외 사업 아이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잘 할 수 있고, 즐기며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사업으로 생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구체화 “사업 베이스를 한국에 중점적으로 두는 이유는 브랜드, 유통, 물류 업체 등 제품 관련 미팅이나 협의가 모두 한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시차도 있어서 현지와의 통화나 온라인상으로의 실시간 소통은 힘든 편이라 중요한 행사나 바이어미팅 있을 시에는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하는 편입니다.”   민경하 크리에이터는 러시아어를 구사할 수 있는 한국인 사업가라는 좋은 조건을 러시아어권 국가를 주요 타깃 시장으로 하는 사업 활동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스메틱 덕후’였던 그녀는 사업을 시작하기 전부터도 러시아 및 중앙아시아에 방문할 때마다 현지 화장품 시장을 둘러보며 K-뷰티를 알리기는 사업을 하기에 적합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사업 동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지만 자신이 이미 잘 할 수 있고, 이미 좋아하는 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창의적 발상과 생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천에 옮기고야만 젊은 사업가로서의 감각과 민첩함을 엿볼 수 있었다. 러우 전시 상황, 고객의 믿음 하나만을 생각하며 버텨 키요민의 박윤희 대표는 민첩할 뿐만 아니라 우직하기도 했다. 당장의 이득을 추구하거나 손해를 적극적으로 회피하는 대신 파트너사와 위기를 함께하며 올 한 해를 버텨냈기 때문이다.   “우려했던 것과 달리 작년 대비 매출의 급감은 없이 잘 유지된 편입니다. 눈에 보이는 양적 성장은 아닐지라도 전시상황에도 사업적 관계를 유지한 덕분에 현지인들에게 신뢰성을 높일 수 있었던 부분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큰 성과로 느껴집니다.”     2022년 1분기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시상황은 사실 키요민에게는 매우 큰 혼란과 타격을 입힐 만한 경영 환경상의 위기였다. 환율변동, 송금, 물류 등 다양한 문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기 때문에 박윤희 대표는 향후 시나리오를 다각도로 구상하며 비상경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등 올해 초를 어떻게 보냈는지 실감 나지 않을 정도로 정신없이 보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올 한해 같은 시장을 타깃으로 활동하는 거래업체, 유통사 등 유사 업체들이 운영을 중단하거나 시장 진출을 무기한 연기하는 부정적인 사례들을 수없이 접하는 가운데서도 회사 운영에 큰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선에서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혀 힘들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이지만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고 제품을 공급해줘서 고맙다는 러시아 현지 고객들의 감사 인사가 전해져 오는 연말연시이기에 고단함이 잊히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시 특수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 패턴을 유지하며 판매자, 구매자와의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장기적으로는 러시아 이외의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하여 회사의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목표도 갖고 있다.     "2022년 한 해 내내 지금까지 믿고 구매해주신 고객분들을 위해 최대한 운영을 유지하자는 생각만으로 하루하루 버틸 수 있었고, 전시상황 전과 같은 정상 운영은 아직 어렵지만 큰 위기에서는 일단 벗어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스스로에게 매우 잘 대응했다고 격려해 주고 싶습니다".   국제무역인지원센터의 완벽한 비즈니스 환경 덕분에 사업 집중도 높아져   "센터 내에는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수 있는 장소는 물론 제품을 보관하고 패킹작업까지 할 수 있는 창고까지 마련되어 있어서 큰 걱정 없이 사업 구상에 좀 더 전념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한국의 제품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하는 것이었는데 SBA 국제무역인지원센터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을 정도로 이에 도움이 될 환경적 조건을 전부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입주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마케터들이 모여드는 교류의 장이라는 점도 큰 장점이라면서 박 대표 역시 다른 입주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센터 입주 후 매칭상담회를 통해 새로운 제조사를 만나고 제품을 수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국제무역인지원센터 입주기업 러시아권 크리에이터 민경하 크리에이터 해외 사업

2022-12-2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