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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프리' 달걀 선호도 급상승

케이지 프리(방목 사육) 달걀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강해지면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0년 케이지 프리 달걀의 시장 점유율은 4%로 매우 미미했다. 하지만 10년 만인 2020년에는 7배나 급증한 28%까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년 내로 점유율은 70%까지 치솟으면서 달걀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동물 복지 관심 증진과 동물이 스트레스를 덜 받은 환경에서 생산된 달걀이 건강에도 좋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케이지 프리 달걀의 시장 점유율이 매년 증가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 좁은 닭장 안에 가둬 키우는 ‘닭장 사육’이 살충제 달걀, 조류 인플루엔자(AI) 등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닭장 사육에 대한 나쁜 인식이 소비자 사이에서 더 빠르게 퍼져나갔다.     닭장 사육 방식은 그간 저비용 대량생산 방식으로 업계에서 각광 받았다. 하지만 식품 품질과 동물 복지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최근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케이지 프리 움직임은 월마트를 포함한 대형 유통업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패스트푸드 업체들까지 가세하면서 닭장 사육 달걀의 시장 입지가 대폭 축소됐다.   여기에 더해 소비자들의 고급 식품에 대한 수요 상승도 이런 현상에 일조했다는 설명이다.   케이지 프리 달걀이 더 비싸도 판매량이 증가하고 닭장 사육 달걀은 되레 감소세이기 때문이다.   한편, 가주는 소, 돼지, 닭 등 가축을 좁은 공간에서 사육하는 것을 제한하는 등의 강력한 동물복지법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진성철 기자케이지 선호도 케이지 프리 선호도 급상승 달걀 시장

2022-02-13

샤론 스톤·니콜라스 케이지·안젤리나 졸리…'한류 알리기' LA행사에 거물들 온다

한류로 대표되는 한국 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가 LA에서 개최된다. <표참조>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는 다음 달 16~17일 LA에서 샤론 스톤 니콜라스 케이지 안젤리나 졸리 리처드 기어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퓰리처상 수상 언론인 학자 등을 초청해 한국의 대중문화와 한식 등 문화자산을 알리는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가 한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11월 LA를 시작으로 2012년 봄 샌프란시스코 여름 뉴욕 가을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치러진다. 다음달 열리는 LA행사는 16일 USC 타운 앤드 가운 홀에서 임권택 감독 초청강연(오전 10~12시)으로 막을 올린다. 강연회에는 대중문화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들이 참석해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한류'에 대한 영향력과 차기 한국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방향 등을 논의한다. 또 저녁에는 마당 샤핑몰에서 K-Pop과 막걸리 파티가 펼쳐진다. 17일에는 '한류 열풍의 지속성과 동양인의 할리우드 진출'을 주제로 USC 데이비슨 컨퍼런스 센터에서 세미나(오후 1시~3시)가 열린다. 이후 LA총영사관 관저에서 열리는 만찬에는 롯데호텔의 총주방장이자 '대한민국 조리명장'인 이병우 이사가 이끄는 한식 조리팀이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2008년 한미관계 발전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창립된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센터는 이홍구 전 총리가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또 공동회장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노경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이사로 이웅렬 코오롱 회장 조현상 효성 전무 윤영각 삼정 KPMG 회장이 참여하고 있다. 김기정 기자 kijungkim@koreadaily.com

2011-10-19

니콜라스 케이지, 한인 아내 폭력혐의 체포

할리우드 유명배우 니콜라스 케이지(47)가 한국계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체포됐다가 석방됐지만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께(현지시간) 구시가지인 프렌치쿼터의 한 주택 앞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술 취한 상태로 그의 아내와 싸우다 체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프렌치 쿼터에서 아내와 부부싸움하는 것이 한 목격자에 의해 목격됐다. 목격자는 "니콜라스 케이지와 그 부인은 그 주택이 자신들이 빌린 곳인지를 두고 언성을 높였으며 그녀가 이를 부인하자 니콜라스 케이지가 그녀를 잡아끌어 실랑이가 벌어졌다. 이후 니콜라스 케이지는 차에게 화풀이를 한 뒤 택시에 타려했다"고 주장했다. 그때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택시를 멈춰 세우고 흥분한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택시에서 내릴 것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저항했고 경찰은 그런 그를 체포 경찰서로 연행했던 것. 이어 경찰은 "케이지의 아내에게서 눈에 보이는 상해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은 현재 남편의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 부인하면서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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