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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단속 피하려 운전석 옆 정교한 마네킹 "사람인줄ㅎㅎ"

카풀레인 단속을 피하려고 운전자의 옆자리에 마네킹을 세워두고 운전하다 적발된 남성이 누리꾼들의 뜻밖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풀레인은 운전자 포함 두 명 이상의 탑승자가 있는 경우에만 운전할 수 있는 별도의 차선으로 좀 더 일찍 목적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차선이다.   운전자 옆에 인형이나 마네킹을 두고 카풀레인을 혼자 운전하는 수법은 순찰대원들이 익히 알고 있는 수법이다. 그러나 산타페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 속 마네킹의 정교함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적발된 운전자는 마네킹에 후드를 입히고 목을 뒤로 젖힌 후 선글라스까지 씌워 완벽하게 순찰대의 눈을 속였다. 실선 차선에서 차선변경을 시도한 운전자를 단속하기 위해 순찰대가 해당 차량을 멈춰 세웠고 의도치 않게 운전자가 카풀레인을 부당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을 순찰대가 알게 됐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순간 저 마네킹이 래퍼 스눕독인 줄 알았다" "너무 정교하다" "웃기다" 등의 댓글을 올렸다.  박준한 기자 [park.junhan@koreadaily.com]카풀레인 마네킹 카풀레인 단속 운전자 포함 누리꾼들 사진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4-26

친환경차 카풀레인 이용 종료 전망…내년 9월에…연장 움직임 없어

캘리포니아 친환경자동차 카풀레인 우대 프로그램이 내년 9월 종료될 전망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연방 의회가 법안 연장에 나서야 한다.   4일 abc7과 KTLA5 뉴스에 따르면 카풀레인을 탑승객 숫자에 상관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자동차(The California Clean Air Vehicle) 프로그램은 내년 9월 30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친환경자동차에 발급하는 관련 스티커 갱신도 중단될 예정이다.   지난 1999년 연방 및 가주 정부는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천연가스 자동차 구매를 독려해 대기오염을 막자는 취지로 친환경자동차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연방 의회는 법안을 통해 주별로 친환경자동차 카풀레인 무료이용 권한을 부여한 바 있다.     이후 친환경자동차를 구매한 운전자는 가주 차량등록국(DMV)에 신청비 22달러를 낸 뒤 카풀레인 무료 이용이 가능한 스티커(ACCESS OK)를 발급받았다.   친환경자동차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서는 연방 의회가 먼저 연장 관련 법안을 마련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까지 연방 의회에서는 법안 발의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     베이지역 메트로폴리탄 교통위원회 존 굳윈 부국장은 “친환경자동차를 구매할 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주에서는 약 44만 명이 친환경자동차 스티커를 발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친환경차 카풀레인 친환경자동차 카풀레인 친환경차 카풀레인 친환경자동차 프로그램

2024-04-04

솔라나비치~ 칼스배드, 5번 Fwy 카풀레인 5년만에 개통

5번 프리웨이 솔라나비치와 칼스배드 사이의 카풀 레인 공사가 착공 5년 만에 완공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의 교통정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샌디에이고 정부기관협의회(SANDAG)와 가주 도로교통국(Caltrans)은 지난 15일 9마일에 달하는 이 구간의 북쪽 방면 카풀레인을 먼저 개통했다고 밝혔다. 반대 쪽인 남쪽 방면 카풀 레인은 현재 마지막 정비작업만 남겨 놓고 있으며 수주 후 개통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카풀레인이 개통된 구간은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가장 교통체증 현상이 심한 곳이다. 특히 러시아워 때나 주말 일부 시간대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차량이 밀려 운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   이번 카풀레인 설치 공사는 ‘빌드 노스 코스트 코리도(Build North Coast Corridor)’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철도와 고속도로, 로컬 도로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 원활한 교통망을 구성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SANDAG 측은 이번 카풀레인의 개통으로 해당 구간을 매일 오가는 약 70만여 명의 운전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15일 북쪽 방면 카풀레인 개통 이후 이 구간의 차량 운행 속도가 평소보다 빨라졌다는 게 운전자들의 전언이다.  미라메사에 거주하는 프리트 사이니 씨는 “카풀레인이 개통된 후 출퇴근 시간이 15분이나 단축됐다”며 카풀레인 개통을 반겼다.     한편 팔로마 에어포트 로드부터 78번 주 고속도로까지의 4마일 구간에 카풀레인을 설치하는 공사도 조만간 착공될 예정이다.     김영민 기자샌디에이고 카풀레인 개통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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