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라과디아 공항, 꼴찌에서 1등으로

뉴욕 라과디아 공항이 고객만족도 최악이라는 오명을 벗고 북미 지역 최고의 공항으로 선정됐다.     국제공항협의회(ACI·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10일 발표한 ‘2023년 공항 서비스 품질(ASQ) 어워드’ 결과에 따르면, 뉴욕 라과디아 공항은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과 함께 북미 지역 연간 2500만~4000만 명 승객이 이용하는 공항 중 최우수 공항(승객 만족도 점수가 상위 20%인 공항)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연간 승객이 4000만 명 이상인 공항 중에는 ▶댈러스 포트워스 국제공항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이, 1500만~2500만 명이 이용하는 공항 중에는 ▶댈러스 러브필드 공항 ▶탬파 국제공항이 최우수 공항으로 선정됐다.     ASQ 어워드는 2023년 공항을 이용한 승객 약 6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라과디아 공항을 이용한 4200여 명의 승객들이 해당 조사에 참여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J.D. Power)가 진행한 북미 공항 만족도 조사에서 라과디아 공항은 ‘라지’ 공항(연간 1000만~3290만 명이 이용하는 공항) 중 1000점 만점에 678점을 기록하며 ▶공항 접근성 ▶수하물 서비스 ▶시큐리티 체크 ▶공항 음식점과 상점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가장 만족도가 낮은 공항의 불명예를 안았다.   이후 뉴욕·뉴저지 항만청은 라과디아 공항에 약 80억 달러를 투입해 ▶인근 새 고가도로 완성 ▶새로운 게이트 여러 개가 포함된 터미널B 오픈 ▶라과디아행 버스 무료 운행 및 노선 확대 등 개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라과디아 공항의 2023년 승객 만족도는 1000점 만점에 788점으로, 승객들이 최악의 공항으로 평가했던 2018년 대비 약 17% 상승했다. 반면, 지난 5년 동안 북미 공항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1% 상승에 그쳤다.   한편 라과디아 공항은 재설계 이후 2021년 말 유네스코의 최우수 신공항상인 ‘베르사유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라과디아 공항 라과디아 공항 최우수 공항 라과디아행 버스

2024-03-11

“인의예지 갖춘 인성교육 실행”

    재미한국학교워싱턴지역협의회(WAKS, 회장 정광미) 주최 ‘제 35회 교사의 밤’ 행사가 9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류응렬)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 해동안 차세대 한국어 교육에 헌신한 교사들을 위한 감사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교사 시상식과 감사패 증정, 교사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며 교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류응렬 목사는 개회기도에서 “자랑스러운 한민족의 문화와 성경적 가르침을 전수하는 교사들이 되어 달라”면서 “아름다운 역사를 잘 계승하고 하나님의 자녀 다운 기품을 갖고 세상에 견고하게 서는 다음 세대로 세워지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정광미 회장은 “35주년이 되기까지 다음세대 뿌리교육을 위해 희생해 온 선배들과 후원자들이 있어 오늘에 이르렀다”며 “한민족의 인성 교육까지 감당하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전문성과 봉사정신은 학생들에게 산 교육이 되어 차세대 리더가 되는 중요한 표본이 된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워싱턴통합한국학교 VA캠퍼스 한연성 교장은 “교육을 통해 사람을 길러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생님들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독립투사이며, 선교사”라고 말했다.     이청영 이사장은 “인(仁)의(義)예(禮)지(智)를 갖춘 네가지 덕성을 갖춘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행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전효정 홍보의 진행으로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선화 전회장과 한연성 교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26명의 교사들이 5년 이상 장기 근속 교사상을 받았다. 더불어 10년 이상 근속 교사에게 수여하는 최우수 교사상의 올 해 주인공에는 임수진(빌립보), 남궁신(벧엘) 교사가 선정됐다.   행사는 WAKS와 학교소개 영상 시청에 이어 축하공연 무대 및 탤런트쇼,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시간을 가지며 교사들의 일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미대사관의 강병구 교육관과 강경탁 워싱턴한국교육원장이 참석해 ‘35회 교사의 밤’ 행사를 축하했다.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인의예지 인성교육 최우수 교사상의 강경탁 워싱턴한국교육원장 우수교사 시상식

2023-12-12

옥스퍼드 아카데미 전국 9위 고교에…US뉴스 선정 최우수 고교 순위

한인 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오렌지카운티 사이프러스의 옥스퍼드 아카데미가 전국 최고의 고등학교 순위 톱10에 들었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지난 28일 발표한 ‘2023년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옥스퍼드 아카데미는 전국 9위를 기록했다.   가주에는 1500개가 넘는 고등학교가 있으며, 이중 전국 순위 100위 안에 든 고등학교는 11개뿐이다.   옥스퍼드아카데미에 이어 세리토스에 있는 위트니 고교가 17위, 롱비치통합교육구 소속 캘리포니아 아카데미오브매스앤사이언스가 28위, 북가주 길로이통합교육구의 길로이얼리칼리지아카데미가 36위, LA통합교육구(LAUSD) 산하 하버티처프렙아카데미가 42위에 올랐다. 〈표 참조〉   이들 학교는 주별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서 가주 최우수 고교 1~5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미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는 전년도 1위였던 버지니아주 영재학교인 토머스제퍼슨 과학기술고등학교를 제치고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얼리칼리지 엣굴리포드가 차지했다. 그 뒤로 인디애나주의 차터스쿨인 시그니처스쿨이 2위에 꼽혔으며, 플로리다 스쿨포어드밴스드스터디스, 네바다주의 데이비슨아카데미오브네바다가 각각 3위와 4위로 조사됐다. 현재 입학시험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토머스제퍼슨 과기고는 5위로 밀려났다.   가주 최대 교육구인 LAUSD에서는 하버티처아카데미(5위)에 이어 이스트LA에 있는 매그닛스쿨 LACES(20위), 다운타운 비즈니스고교(29위), 브라보 메디컬 매그닛고교(56위)등 매그닛 스쿨이 상위권에 랭크됐다.   그 외에 남가주에서는 UC샌디에이고 프레우스스쿨(6위), 리버사이드 스템아카데미(10위), 헤멧의 웨스턴센터아카데미(12위), 롱비치 유니스사토아카데미오브매스앤사이언스(15위), 샌디에이고 캐년크레스트아카데미(16위), 호손과학기술아카데미(17위), 스톡턴 얼리칼리지아카데미(18위), 빅터빌 유니버시티프렙(21위), 라카냐다고교(22위), 팔로알토스의 헨리건고교(23위), 풀러턴의 트로이고교(28위) 등이 가주 우수 고교로 꼽혔다.   북가주에서는 프레즈노의 유니버시티고교(7위), 프리몬트의 미션샌호세고교(8위), 샌타크루즈 퍼시픽 칼리지에이트차터(9위), 샌프란시스코의 로웰 고교(11위)가 이름을 올렸다.   전체 고등학교 순위는 웹사이트(https://www.usnews.com/education/best-high-schools)를 참조하면 된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고교 옥스퍼드 최우수 고교 옥스퍼드 아카데미 고교 순위

2023-08-29

뉴욕주 최우수 공립고에 CCNY 수학·과학·엔지니어링고교

뉴욕과 뉴저지주 일원의 최우수 공립 고등학교로 뉴욕주 ‘시티칼리지 부속(CCNY) 수학·과학·엔지니어링고교’가 선정됐다.     29일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년 전국 고등학교 랭킹’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서는 웨스트 할렘에 위치한 CCNY 수학·과학·엔지니어링고교가 전국 22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았다.     작년까지 2년 연속 뉴욕 일원 고교 랭킹 1위에 올랐던 퀸즈의 타운센드해리스고는 2위(전국 24위)로 밀렸다. 이어 요크칼리지 부속 퀸즈과학고가 3위(전국29위)를, 전통의 명문 스타이븐스트고교는 올해 뉴욕주에서 4위, 전국 34위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스태튼아일랜드테크 고교가 5위(전국 49위), 브롱스 과학고가 6위(전국 52위), 리만칼리지 부속 미국학 고교가 7위(전국 55위), 브루클린테크 고교가 8위(전국 56위)를 차지하는 등 특목고들이 뉴욕주 상위권에 선정됐다. 웨스트체스터카운티의 라이 고교는 뉴욕주 내 17위(전국 167위), 그레잇넥사우스 고교는 22위(전국 205위)를 차지했다.     뉴저지주에서는 특목고인 유니언타운티 마그넷 고교가 1위(전국 26위), 미들섹스카운티 STEM 고교가 2위(전국 39위)를 차지했으며, 버겐카운티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선정된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고교는 뉴저지주에서 7위(전국 78위), 노던밸리 리저널고교는 16위(전국 391위), 테너플라이고교는 24위(전국 496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국 최고 고등학교로는 주로 1위를 차지하던 버지니아주의 토머스제퍼슨 과학고가 아닌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더 얼리 칼리지가 선정됐다.  윤지혜 기자엔지니어링고교 뉴욕주 뉴욕주 최우수 뉴욕주 상위권 올해 뉴욕주

2023-08-29

버겐카운티 최우수 고교는 ‘버겐 아카데미’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뉴저지주 버겐카운티의 70개 가까운 학군의 고등학교(고교)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는 버겐카운티 아카데미(Bergen County Academies·일명 버겐 아카데미)인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본부를 두고 있는 순위·리뷰 전문 기업 사이트 니치 닷컴(Niche.com)이 발표한 ‘버겐카운티 최우수 고교 순위’ 조사 자료에 따르면 버겐카운티 아카데미는 ▶학업성적 ▶교사진 ▶대학진학 ▶클럽과 학생활동 ▶다양성 ▶교육행정 등 6개 분야 평가에서 4개 분야는 A플러스, 1개는 A, 1개는 B플러스 등급을 받아 전체 1위에 올랐다.   버겐카운티 청사 소재지인 해켄색에 위치한 버겐카운티 아카데미는 카운티의 각 타운에 있는 지역 중학교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들어가는 영재학교로 학업 성적과 대학진학률이 높은데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하고 있다. 버겐카운티 아카데미는 전체 학생수 1109명으로, 학생 대 교사 비율은 12 대 1, 그리고 뉴저지주 전체 고교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버겐카운티 아카데미에 이어 2위는 테터보로에 있는 버겐카운티 테크니컬고교가 차지했다. 버겐카운티 테크니컬고교는 학생수 678명에 교사 대 학생 비율이 10 대 1, 그리고 학생들은 영어성적도 우수하지만 특히 수학성적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는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테너플라이에 있는 테너플라이 고교가 차지했고, 4위는 노던밸리 리저널고교 데마레스트(Northern Valley Regional High School Demarest), 5위는 노던밸리 하이랜즈 리저널고교(Northern Highlands Regional High School)가 차지했다.     이어 6위부터 10위까지는 ▶리지우드 고교 ▶노던밸리 리저널고교 올드태판 ▶파스캑힐스 고교 ▶마와 고교 ▶라마포 고교가 차지했다.   또 11위부터 20위까지는 ▶글랜락 고교 ▶레오니아 고교 ▶크레스킬 고교 ▶리버델 리저널고교 ▶파스캑밸리 고교 ▶페어론 고교 ▶러더포드 고교 ▶포트리 고교 ▶램지 고교 ▶인디언힐스 고교가 랭크됐다.   이어 한인들이 많이 사는 타운에 있는 파라무스 고교는 21위, 버겐필드 고교는 24위에 올랐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버겐카운티 최우수 고교 버겐카운티 우수 고교 버겐카운티 아카데미 버겐카운티 테크니컬고교 테너플라이 고교 니치 닷컴 버겐카운티 고교 순위

2023-08-20

시더스 사이나이·UCLA, 남가주 최우수 병원

시더스 사이나이 병원과 UCLA 메디컬 센터가 US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남가주 최우수 병원으로 뽑혔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매년 전국 병원 5000곳을 항목별로 평가해 최우수 병원을 발표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가주 및 캘리포니아 최우수 병원은 시더스사이나이 병원과 UCLA 메디컬 센터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시더스사이나이 병원은 성인 전문 진료과목 21개 중 11개 부문에서 전국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진료과목 세부 평가에서는 호흡기내과 전국 2위, 정형외과 전국 2위, 소화기내과 전국 2위, 심장외과 전국 2위, 신경외과 전국 5위, 당뇨 치료 전국 7위, 암 치료 전국 14위 등을 차지했다.     UCLA 메디컬 센터는 성인 전문 진료과목 중 11개 부문 전국 우수, 소아과 9개 진료과목 전국 우수 평가도 받았다.     진료과목 세부 평가에서는 이비인후과 전국 3위, 노인병학 전국 3위, 소화기내과 전국 3위, 암 치료 전국 4위, 신경외과 전국 6위, 당뇨 치료 전국 6위, 산부인과 전국 8위에 꼽혔다.     USC 켁 메디컬 센터는 남가주 3위, 가주 6위, 10개 진료과목 전국 우수 평가를 받았다. 진료과목 세부 평가에서는 소화기내과 전국 13위, 암 치료 전국 15위 등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가주에서 호아그 메모리얼 병원과 토런스 메모리얼 메디컬센터는 공동 4위, 헌팅턴 병원, 메모리얼 롱비치 메디컬센터, 프로비던스 세인트존스 헬스케어가 공동 6위, 프로비던스 미션 병원-미션비에호&라구나비치와 UCI 메디컬센터가 공동 9위에 올랐다.   〈표 참조〉   US뉴스&월드리포트는 ‘환자 치료성과, 환자 안전, 의학기술 및 평판, 위험관리 수준, 재입원 비율, 간호 수준’ 등을 토대로 전국 병원을 평가했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ealth.usnew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사이나이 남가주 시더스사이나이 병원 전국 병원 최우수 병원

2023-08-03

전국 최우수 병원에 뉴욕 병원 4곳 포함

뉴욕주의 병원 4곳이 전국 최고병원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뉴저지주 병원은 이 그룹엔 포함되진 않았으나 해켄색대 메디컬 센터가 뉴저지주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1일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3~2024 '최고 병원 아너롤(Best Hospital Honor Roll)'에 따르면, 최고 병원으로 선별된 22개 병원 중 뉴욕주 병원 4곳이 포함됐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당초 매년 전국 병원의 순위를 매겨 공개했지만, 올해는 전국 병원 랭킹은 발표하지 않고 최고 병원 그룹에 든 22개 병원의 이름만 공개했다. US뉴스의 분석 시스템에 의심을 품는 의견이 나왔고, 또 전국 병원 서열은 큰 의미가 없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대신 US뉴스는 심장수술과 무릎 수술, 백혈병, 림프종 및 골수종 등 어려운 벤치마크 수술 평가, 복잡한 전문 진료분야, 각 병원에서 치료받은 환자의 결과와 환자들이 경험한 의료 서비스의 질, 병원 내에 적절한 인력이 배치돼 있는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최고 병원을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전국 22개 최고 병원에 포함된 뉴욕주 병원은 ▶마운트사이나이병원 ▶뉴욕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컬럼비아·코넬대학 ▶노스쇼어대학 병원 ▶뉴욕대 랭곤 병원 등이다. 아너롤에 포함되진 않았지만 높은 점수를 받은 뉴욕주 병원은 레녹스힐·롱아일랜드 주이시 병원·세인트프란시스병원·몬테피오르 병원 등이었다.   뉴저지주 병원 중에서는 아너롤 명단에 포함된 병원은 한 곳도 없었다. 다만 뉴저지주 병원 중에는 버겐카운티 해켄색에 위치한 해켄색대 메디컬센터가 1위 랭킹에 올랐다. 해켄색대 메디컬센터는 암과 심장병, 당뇨 및 내분비계 치료가 전문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뉴저지주 2위 병원은 모리스타운 메디컬센터, 3위는 밸리병원, 4위는 오버룩 메디컬센터 등이었다.   US뉴스 측은 "대부분의 환자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우면서도 전문성이 높은 병원을 찾는 경향이 있다"며 "이에 따라 국가적으로 병원 서열을 매기는 것보다는, 암·심장병·신경·산부인과 등 분야별로 전문적인 병원의 순위와 지역에 따른 병원 등급을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평가 시스템을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병원 최우수 전국 최고병원 뉴욕주 병원 전국 병원

2023-08-01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생산 첫 해에 ‘최우수 SUV’

기아의 베스트셀링 SUV 모델인 스포티지의 하이브리드(HEV) 모델(사진)이 자동차 전문매체 에드먼즈로부터 ‘2023 최우수 SUV(Top Rated SUV)’에 선정됐다.   지난 18일 발표된 수상 소식에 기아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 첫해에 첫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으로 자축하고 있다.   시판 중인 일반차 및 럭셔리 SUV 세그먼트 모델들을 대상으로 효율성, 상품성, 승차감 등 종합적인 가치를 비교 분석한 에드먼즈 편집자들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가 연료 효율성, 다양한 첨단 사양, 편안함, 여유로운 실내 공간, 뛰어난 가성비를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라고 평가했다.   에드먼즈의 알리스테어위버 편집장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모델은 소비자들이 왜 SUV를 선호하는지 보여주는 가장 좋은 예다. 스타일리시한 내·외관과 강력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첨단 기술,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강조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글로벌 전동화 전략인 ‘플랜 S’에 따라 출시된 세 번째 모델로 1.6리터 터보 엔진과 44Kw 전기모터가 탑재돼 227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갖추면서도 전류구동과 사륜구동 모델의 갤런당 복합연비가 각각 43마일, 38마일에 달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인 스티븐 센터는 “개선된 기능, 실내 공간, 효율성을 모두 겸비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더욱 높은 만족을 제공해 소비자는 물론 에드먼즈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포티지 모델 라인업은 지난해 12만5000여대가 판매되는 등 미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하이브리드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기아 스포티지 에드먼즈 최우수 SUV SUV HEV NAKI Auto News

2023-01-18

미국내 최우수 공항 순위 조사

 미국내 대도시 최우수 공항 순위 조사에서 덴버 국제공항(사진)이 전국 11위를 차지했다. 최근 월스트릿저널(WSJ)이 전국의 20개 대도시 공항을 대상으로 신뢰성(Reliability), 가치(Value), 편의성(Convenience)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석한 최우수 공항 순위에 따르면, 덴버 국제공항(DEN)은 신뢰성 부문에서 34점, 가치 부문에서 58점, 편의성 부문에서 49점을 얻어 종합점수 41점으로 11위에 올랐다. 덴버공항의 세부항목별 순위를 살펴보면, 정시도착률 78%(12위), 평균 도착 지연 시간 14분(11위), 정시 출발률 72%(18위), 평균 출발 지연 시간 17분(15위), 항공편 취소율 2.5%(14위), 보안검색 지연 시간 0.06분(3위), 국내선 평균 요금 304달러(5위), 항공시장 점유율 33%(6위), 주차비 8달러(2위), 렌터카 비용 404달러(10위), 도심까지 우버택시비 49달러(16위), 물 1병 가격 2.84달러(7위), 옐프 레스토랑 평점 2.81(2위), 최대 보행 거리 8,040피트(19위), 논스톱 목적지 216(4위), 고객 만족도 점수 759(14위) 등이다. 특히 덴버공항은 주차비, 식당 평점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에서 최우수 공항 순위 1위는 총점 61점을 기록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SFO)이 차지했다. 2위는 애틀랜타 국제공항(ATL/59점), 3위 미니애폴리스 국제공항(MSP/57점), 4위 디트로이트 국제공항(DTW/54점), 5위 피닉스 국제공항(PHX/53점), 6위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LAX/52점), 7위 휴스턴 부시 국제공항(IAH/51점), 8위 라스베가스 국제공항(LAS/49점), 9위 샬롯 국제공항(CLT/46점), 10위는 시애틀 국제공항(SEA/46점)이 각각 랭크됐다. 이어 11위는 덴버 공항이었고 12위는 보스턴 국제공항(BOS/41점), 13위 필라델피아 국제공항(PHL/39점), 14위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ORD/38점), 15위 올랜도 국제공항(MCO/38점), 16위 마이애미 국제공항(MIA/37점), 17위 댈러스/포트워스 국제공항(DFW/36점), 18위 포트로더데일 국제공항(FLL/36점), 19위 뉴욕 JFK 국제공항(JFK/24점), 20위는 뉴왁 국제공항(EWR/19점)이었다.      이은혜 기자미국 최우수 덴버 국제공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최우수 공항

2022-12-05

콜로라도 최우수 공립고교 톱 15 선정

 콜로라도주내 최우수 공립고는 톨톤에 소재한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 2위는 그린우드 빌리지 소재 체리 크릭 고등학교로 나타났다. 교육전문평가기관인 ‘니치’(Niche)가 최근 발표한 ‘2023 미국 최우수 고등학교’(2023 Best Public High Schools In America) 순위 자료에 따르면,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은 주내 500여개 공립고등학교 중 최고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이어 체리 크릭, 페어뷰(볼더 소재), 피크 투 피크 차터 스쿨(라파예트), 데블린(덴버)이 톱 5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콜로라도에서 최상위권에 랭킹된 공립고교들의 전국 순위는 대체로 낮았다. 주내 1위를 차지한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은 미전역 2만 4천여개 공립고교 가운데 전국 229위, 체리 크릭은 236위에 머물렀다. 니치는 ▲SAT/ACT 점수 ▲학력테스트 ▲교사 대 학생비율 ▲다양성 ▲클럽 활동 ▲스포츠 점수 등을 종합해 순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콜로라도주내 2023 최우수 공립고교 톱 15은 다음과 같다. ▶1위 스타게이트 차터 스쿨(Stargate Charter School-톨톤): 학생수 1,551명/학생-교사 비율 19:1/전국 순위 229위 ▶2위 체리 크릭(Cherry Creek High School-그린우드 빌리지): 학생수 3,368명/학생-교사 비율 22:1/전국 236위 ▶3위 페어뷰(Fairview High School-볼더): 학생수 2,039명/학생-교사 비율 22:1/전국 385위 ▶4위 피크 투 피크 차터 스쿨(Peak to Peak Charter School-라파예트): 학생수 1,453명/학생-교사 비율 20:1/전국 398위 ▶5위 데블린(D'Evelyn Junior/Senior High School-덴버): 학생수 1,132명/학생-교사 비율 22:1/전국 539위 ▶6위 그랜드뷰(Grandview High School-오로라): 학생수 2,908명/학생-교사 비율 22:1/전국 550위 ▶7위 볼더(Boulder High School-볼더): 학생수 2,131명/학생-교사 비율 20:1/전국 615위 ▶8위 록 캐년(Rock Canyon High School-하일랜즈 랜치): 학생수 2,366명/학생-교사 비율 21:1/전국 646위 ▶9위 몬트뷰(DSST: Montview High School-덴버): 학생수 578명/학생-교사 비율 15:1/전국 657위 ▶10위 바이어스(Dsst: Byers High School-덴버): 학생수 569명/학생-교사 비율 15:1/전국 681위 ▶11위 이스트(East High School-덴버): 학생수 2,581명/학생-교사 비율 21:1/전국 687위 ▶12위 샤이엔 마운틴(Cheyenne Mountain High School-콜로라도 스프링스): 학생수 1,271명/학생-교사 비율 17:1/전국 720위 ▶13위 레이크우드(Lakewood High School-레이크우드): 학생수 2,090명/학생-교사 비율 19:1/전국 741위 ▶14위 덴버예술고(Denver School of the Arts-덴버): 학생수 1,099명/학생-교사 비율 21:1/전국 817위 ▶15위 밴가드(The Vanguard School Senior High-콜로라도 스프링스): 학생수 284명/학생-교사 비율 9:1/전국 906위   한편, 니치가 선정한 2023 미국내 최우수 공립고교는 노스 캐롤라이나주 더햄에 위치한 노스 캐롤라이나 수학&과학고(North Carolina School of Science & Mathematics)가 차지했다.   이어 톱 10에 오른 고교들은 ▲2위 페이튼 대입예비고(Payton College Preparatory High School/일리노이주 시카고) ▲3위 데이비슨 아카데미(The Davidson Academy/네바다주 리노) ▲4위 매사추세츠 수학&과학고(MA Academy for Math & Science School/매사추세츠주 워체스터) ▲5위 노스사이드 대입예비고(Northside College Preparatory High School/일리노이주 시카고) ▲6위 일리노이 수학&과학고(Illinois Mathematics and Science Academy/일리노이주 오로라) ▲7위 토마스 제퍼슨 과학&기술고(Thomas Jefferson High School for Science & Technology/버지니아주 알렉산드라) ▲8위 매기 워커 거버너스 스쿨(Maggie Walker Governor’s School/버지니아주 리치몬드) ▲9위 하이 테크놀로지고(High Technology High School/뉴저지주 린크로프트) ▲10위 위트니 M. 영 영재고(Whitney M. Young Magnet High School/일리노이주 시카고) 등이다. 특히 일리노이주내 영재고교들이 전국 톱 10 중 무려 4개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니치 웹사이트(www.niche.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콜로라도 공립고교 최우수 공립고교 high school 공립고교 가운데

2022-10-14

NY 일원 최우수 공립고에 NJ‘하이테크놀로지고’

뉴욕과 뉴저지주 일원의 최우수 공립 고등학교로 뉴저지주 ‘하이테크놀로지 고교’가 선정됐다.     교육평가 전문업체 ‘니치’(Niche)가 27일 발표한 2023년 전국 우수 공립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뉴욕 일원에서는 뉴저지주 만머스카운티의 하이테크놀로지 고교가 전국 9위에 올라 가장 순위가 높았다. 전체 등급에서 A+를 받은 하이테크놀로지 고교는 아카데믹·교사·대학준비·관리 등의 분야에서 A+ 등급을 받았다.     이어 뉴저지주 모리스카운티에 있는 수학과학공학 아카데미가 전국 11위로 뒤를 이었다. 이 학교는 전국의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전문학교 중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뉴욕시 브롱스과학고는 13위, 스타이브슨트 고교는 14위였다. 그 다음으로는 뉴저지 버겐카운티아카데미가 15위를 기록했다. 뉴욕 스태튼아일랜드테크 고교(17위)·타운센드해리스고교(21위), 뉴저지 바이오테크놀로지 고교(23위)·유니온카운티매그넷(25위) 등의 학교도 전국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전국 학군평가 순위에서는 뉴욕 학군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잇넥은 전국 학군 3위에 올라 작년 평가 결과와 같은 순위를 유지했다. 제리코 유니온 프리 학군은 4위로 작년(5위)에 비해 한 계단 올라섰고, 사이오셋 센트럴 학군도 작년 9위에서 올해는 5위로 네 계단 뛰어올랐다.   올해로 9년째를 맞는 니치의 전국 우수 공립교 순위 집계는 전국 공립교 9만2743개, 사립교 3만112개, 학군 1만1820개를 평가한 결과다. 니치는 교육부에서 내놓는 정량적 데이터(시설, 교사, 과외활동 기회 등) 뿐 아니라 학생과 졸업생, 학부모 평가와 같은 정성적 평가까지 합쳐 순위를 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세한 공립고교 순위와 학군 순위는 니치 웹사이트(https://www.niche.com/k12/search/best-public-high-schools/)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하이테크 최우수 뉴저지주 일원 수학과학공학아카데미 11위뉴욕 전국 순위권

2022-09-27

US메트로, 최우수 실적 은행 선정…금융전문지 ‘아메리칸뱅커’ 발표

금융전문지 ‘아메리칸뱅커’가 US메트로은행을 최우수 실적(top-performing)은행으로 선정해 화제다.   아메리칸뱅커는 올해 최우수 실적을 기록한 은행들의 공통점이 특화와 확장이라고 정의하며 US메트로뱅크가 자산 규모 20억 달러 미만 커뮤니티뱅크 중에서 이 카테고리에 가장 부합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US메트로뱅크는 SBA 7(a)융자에 특화하면서 실적 기준으로 전국에서 291번째에서 64번째로 227단계나 뛰어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런 특화에 힘입어 2022년 1분기 주당 순이익(EPS)이 23센트로 전년 동기의 14센트와 비교해서 61%나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이뿐만 아니라 6곳의 지점을 보유한 US메트로뱅크는 작년에 대출사무소(LPO) 4곳을 새로 오픈했다. 다른 한 곳도 다시 열면서 캘리포니아, 텍사스, 워싱턴 등 3개 주에 걸쳐 총 6곳의 LPO로 영업망을 확충했다.     이런 확장을 통해, 대출 규모를 증대해서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A)를 작년 1분기 대비 14%포인트 상향한 22.11%로 끌어올렸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보건 위기와 경기 하강이라는 불확실성에도 선제적 투자로 은행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고성장 비결을 묻는 질문에 김동일 US메트로뱅크 행장은 “뱅킹보다 사람을 먼저 앞세워야 한다는 경영 철학”이라고 답했다. 즉, 비즈니스보다 직원을 더 소중히 여기고 고객 중심으로 은행을 운영한 결과가 빛을 발했다는 설명이다.     지점과 LPO 개설 시 위치보다 가장 잘 운영할 수 있는 직원을 먼저 찾았다. 또 고객 수요를 미리 파악해서 한발 먼저 다가가도록 한 직원 교육도 그의 경영 철학과 일치하며 은행 성장의 밑거름이 됐다고 한다.   김 행장은 “경기변동성이 확대하고 있지만, LA와 시애틀에 지점을 한 곳씩 더 추가하고 AI(인공지능)로 자동화한 모기지 사업도 더 확장할 것”이라며 공격적 경영 전략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진성철 기자금융전문지 아메리칸 최우수 실적 us메트로 최우수 김동일 us메트로뱅크

2022-08-10

타운센드해리스, 뉴욕시 일원 최우수 고교

뉴욕시 퀸즈에 있는 타운센드해리스 고등학교가 올해도 뉴욕시 일원 최우수 고등학교로 선정됐다.   26일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2년 전국 고등학교 랭킹’에 따르면 전교생 1270명의 타운센드해리스 고교는 학생 전원이 최소 1개 과목의 AP시험을 치른 것으로 나타났고, 시험을 통과한 학생도 97%에 달하면서 대학 입학 준비 지수에서 98점을 받아 전년도에 이어 뉴욕시 일원 고교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전국순위에서는 19위를 차지했다.   타운센드해리스 고교를 이은 뉴욕시 일원 2위는 뉴저지주 미들섹스카운티 STEM고(전국 23위)가 차지했다. 이어 요크칼리지 부속 퀸즈과학고가 3위(전국 25위)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전국 44위로 미끄러졌던 전통의 명문 스타이브슨트 고교는 뉴욕시 일원 4위, 전국 36위까지 다시 순위가 올랐다.   이외에도 시티칼리지부속 수학·과학·엔지니어링 고교(HSMSE)가 뉴욕시 일원 5위(전국38위), 브롱스 과학고가 6위(전국41위), 브루클린테크 고교가 7위(전국 46위), 스태튼아일랜드테크 고교가 10위(전국 63위), 리만칼리지 부속 미국학 고교가 11위(전국 64위), 브루클린 라틴스쿨이 15위(전국 79위)로 선정되면서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들이 모두 순위권에 들었다.   뉴저지주의 특목고인 유니언카운티 마그넷 고교가 뉴욕시 일원 고교 랭킹에서 8위(전국 49위), 버겐아카데미 고교는 9위(전국 61위)를 차지하면서 미들섹스카운티 STEM 고교와 함께 뉴저지주에서 가장 우수한 학교로 평가됐다.   한편, 전국 최고의 고등학교로는 지난해에 이어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의 토마스제퍼슨 과학고가 뽑혔다.   US뉴스&월드리포트는 주 표준시험 성적과 학생들의 고교 졸업률, AP 시험 합격률 및 대학 입학 준비성 등을 고려해 전국 50개주의 공립교 2만4000곳 중 1만8000곳에 대해 심사를 거쳐 순위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타운센드해리스 최우수 타운센드해리스 고교 타운센드해리스 고등학교 뉴욕시 특수목적고등학교들

2022-04-26

남가주 최우수 고교는 위트니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에 남가주 지역 고교가 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25일 발표한 ‘2022년 최우수 고등학교’ 순위에 따르면 세리토스 지역 위트니 고등학교가 전국 14위를 차지했다.   이어 카슨 지역 캘리포니아 아카데미 매스매틱스&사이언스가 15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사이프리스 지역 옥스포드 아카데미는 16위에 선정됐다.   가주에서의 순위만 추려보면 세 학교는 나란히 1, 2, 3위를 차지했다.   전국에서는 토마스 제퍼슨 사이언스&테크놀로지(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아카데믹 매그닛 고등학교(사우스케롤라이나 노스 찰스턴), 시그니처스쿨(인디애나 에반스빌), 스쿨포어드벤스드스터디스(SAS·플로리다 마이애미) 등의 순이다.   이밖에도 가주에서는 하버티처프리퍼레이션아카데미(윌밍턴·62위), 프리우스스쿨(라호야·71위), 로웰고등학교(샌프란시스코·82위), 리버사이드스템아카데미(리버사이드·100위), 트로이고등학교(풀러턴·203위) 등이 전국 최우수 고등학교 상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US뉴스&월드리포트는 전국 1만800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AP, 교육 수행 성과, 대학 진학 준비 과정 등 총 6가지 항목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 순위를 결정한다.     자세한 순위는 US뉴스&월드리포트 웹사이트(https://www.usnews.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장열 기자남가주 최우수 남가주 최우수 최우수 고등학교 전국 최우수

2022-04-26

[살며 생각하며] 계란의 편에 서리

 일본 영화 ‘Drive My Car’가 지난 일요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제영화상을 받았다. 이 영화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을 각색한 영화이다. 일본의 대표적 작가인 그가 예루살렘 상을 받은 2009년은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 폭격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을 때였다. 언어의 귀재인 그의 수상 연설이 잊히지 않는다.   이후 ‘벽과 계란’이라는 제목으로 유명해진 이 연설에서 그는, “이번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가자 지구의 폭격과 전투로 피해를 본 것은 아이들과 노인과 같은 일반시민들이었습니다. 저는 전쟁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높고 단단한 벽과 그 벽에 부딪혀 깨지는 계란이 있다면, 저는 언제나 계란 편에 서겠습니다”라고 말함으로 어쩌면 그에게 상을 준 이스라엘 정부를 훈육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지금 계란이 벽과 싸우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우크라이나라는 작은 계란이, 거대한 조폭 같은 러시아라는 벽과 싸우고 있다. 그 와중에 어린 러시아 병사의 허기를 빵과 차로 달래주고 엄마와 영상통화까지 연결해주는 우크라이나 사람들〔〈【, 엄마 얼굴에 기어이 울음을 터뜨리는 러시아 병사를 보며 함께 눈물을 훔치는 이 선량한 백성들】〉〕이, 맨몸으로 달려들어 군용트럭을 막고 탱크를 막으며 나라를 지키고 있다.     20세기도 아니고 21세기인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푸틴이라는 한 미치광이 때문에 평화롭게 살던 한 나라가 폐허가 되고 국민의 4분의 1이 난민이 되었다. 엉겁결에 평화유지군으로 알고 나왔다 상부 명령으로 전쟁에 휘말린 러시아 군인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니 그들도 안타깝다. 그러기에, 폭격하라는 명령에 민간인이 대피하기까지 그럴 수 없다고 항명하는 대화나, 천천히 가고 있다는 말에 더 빨리 진군하라며 욕을 해대는 러시아 군 상관 소리를 도청한 파일을 들을 때 분노가 치민다.   하지만, 이 어이없는 우크라이나의 재난이 지금 지구촌 사람들의 선의를 결집하고 있다. 여러 나라 수만의 용병이 우크라이나로 모여들었다. 얼마 전 뉴스에서 캐나다에서 온 한 젊은이를 보았다. 총 쏠 줄도 모르는 그, 둥그런 고무로 된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고칠 수 있다며, 자신의 타이어 수리 기술로 전쟁을 돕겠다고 사지로 왔다. 난민들을 운전해주러, 음식 만들어 주러, 댄스 클래스로 위로해주러, 아니 뭐든지 하겠다고 모여드는 사람들. 집을 개방해 15명의 난민을 품어 준 혼자 살던 루마니아 할머니가 구글 번역 앱으로 우크라이나 사람들과 대화하며 웃는 모습은 눈물 나도록 정겹다.     폐허가 된 마을에, 텅 빈 호텔에, 피란민으로 북적대는 기차역에, 피아노 소리가 들린다. 바이올린 소리도 들린다. 전쟁 통에도 피아노를 광장에 내놓고, 대피소에서도 콘서트를 열면서 음악으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이 나라, 방공호에서 의자에 올라가 어려움을 이겨내겠다는 용기의 메시지가 들어 있는 영화 겨울왕국의 ‘Let It Go’를 부르는 어밀리아의 영상은 이미 수천만 번 조회되며 전 세계에 감동을 주었다. 정말 멋진 국민이다. 그 대통령에 그 국민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3월 18일 도쿄 FM 라디오 방송 일일 디제이로 나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Never Die Young’ ‘Imagine’ 같은 음악들을 해석과 더불어 틀어주며 반전 메시지를 전했다. 수도 키이우 시내 진입을 막아낸 데 이어, 리조트 시티인 오데사도 탈환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아침이다. 한 달이 넘도록, 계란이 바위를 막아내고 있다. 김선주 / NJ 케어플러스 심리치료사살며 생각하며 계란 서리 러시아 병사 최우수 국제영화상 우크라이나 사람들

2022-03-30

뉴욕 일원 병원 다수 전국 최상위 수준

뉴욕주 13개 병원, 뉴저지주 5개 병원이 전국 250개 최우수 병원에 꼽혔다.   지난 8일 헬스그레이드가 발표한 전국 250개 최우수 병원 리스트에 따르면 뉴욕시에 있는 뉴욕대(NYU)랭곤병원(티쉬·브루클린),뉴욕프리스비테리언병원(퀸즈), 리녹스힐 병원, 자메이카병원 등 4개 병원과 스토니브룩대학병원(스토니브룩·사우스햄튼)·노던웨스트체스터병원 등 9개 뉴욕주 내 병원이 명단에 올랐다.   리녹스힐 병원의 경우 전국 50개 최우수 병원에도 이름을 올렸다.   뉴저지주의 경우 버겐카운티 리지우드에 있는 밸리병원과 모리스타운 메디컬센터·서밋의 오버룩 메디컬센터·넵튠의 저지쇼어대학병원·리빙스턴의 쿠퍼맨 파나바스 메디컬센터 등 5개 병원이 뽑혔다.   헬스그레이드는 최우수병원을 선정하기 위해 진료와 치료 분야, 각종 의료서비스 등 31개 기준과 함께 ▶심장마비 ▶호흡기 질환 ▶뇌졸중 ▶패혈증 등 주요 질병에 대한 치료 수준 등을 모두 종합해 순위를 매긴다.   선정과정에서 병원의 명성과 인식 등은 배제되며 철저히 진료·치료·의료서비스 등 성과만을 고려한다는 설명이다.   헬스그레이드는 명단을 발표하면서 만약 환자가 이들 상위 250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경우 그렇지 않은 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았을 때보다 사망할 확률이 약 25%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또 전국에 있는 다른 병원들이 이들 250개 병원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진료·치료·각종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가정하면 16만256명의 환자들이 생명을 구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헬스그레이드는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환자 중 22%만이 진료·치료를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 병원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환자들이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최우수 병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스그레이드가 발표한 명단은 웹사이트(www.healthgrade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종민 기자최상위 병원 병원 뉴저지주 최우수 병원 병원 자메이카병원

2022-02-10

캘스테이트 최우수 교수 데이브 문 교수…왕패밀리 엑셀런스어워드

캘스테이트 최우수 교수에 노스리지 캠퍼스의 한인 미대 교수가 선정됐다.   캘스테이트(CSU)는 24일 노스리지 캠퍼스의 데이브 문 교수(사진)가 ‘왕 패밀리 엑셀런스 어워드’의 수상자로 뽑혀 상금 2만 달러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CSU는 “민 교수는 학생들의 발전과 성공에 탁월하게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캘스테이트 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며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CSU에 따르면 미대 임시 학장, 미술과 학과장을 역임한 문 교수는 학생들이 배우면서 기업가 정신을 고취할 수 있도록 디자인과 기술을 결합하는 ‘메타+랩’, 전략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인 ‘인터섹LA’를 이끄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센터(VISCOM), 커뮤니티를 기반해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디자인 허브’를 공동 창립했다. VISCOM은 출범 이후 1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거쳐 갔으며 90%가 졸업과 동시에 유급 인턴십이나 취업 제의를 받았다.     문 교수는 학생 중심 센터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는 핸드북을 제작해 다른 CSU 캠퍼스와 오티스 예술디자인 대학, 아그데르대학(노르웨이), 서울예술대학교(한국)와 같은 다른 교육기관들과 공유했다. 현재 미술대 그래픽디자인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인터섹LA의 고문으로 있으면서 학생들이 실제 고객을 만나고 상호작용하는 환경과 고객 문제에 대해 자문해주고 있다.     한편 ‘왕 패밀리엑셀런스 어워드’는 캘스테이트 이사였던 스탠리 왕씨가 1998년 각별한 헌신과 모범적인 공헌, 업적을 남긴 뛰어난 교수들을 기리기 위해 380만 달러의 기금을 기탁해 제정됐다. 장연화 기자교수 데이브 교수 최우수

2022-02-01

명문대 입학엔 사람 자체가 중요…성적 넘어서는 ‘기대감’ 있어야

 명문대는 누가 갈까?   하버드를 비롯한 명문대에서 학생들을 만나보면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성이 다르고, 저마다 장점과 능력이 독특하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이 학생은 이러이러한 점이 훌륭하네, 저 학생이 저러저러한 면들이 남다르네. 모두 다르지만, 또한 모두가 매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학생들에게 다음의 질문들을 해보면, 어떤 답들이 나올까?     학교 성적이 얼마나 돼?   SAT 점수는 몇 점이나 돼?   AP는 몇 개나 했어?   액티비티는 어떻게 했어?   합격률 3~10%밖에 안 되는 최우수 등급 대학의 학생들이라면, 일반적으로 A, B, C 문제에 대한 응답은 최상위 등급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다. 그런데, 꽤 여러 학생으로부터, A, B, C에 대한 응답이 “어 이렇게 평범할 수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 예상외로 부족한 프로필을 듣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면 “이 학생 운이 좋네!” 또는 “그럼 액티비티가 상당하려나?” 또는 “부모가 영향력이 있나 보네” 같은 생각이 들 수가 있다. 그런데, 질문 A, B, C에서 갖게 되는 이런 의아함은 질문 D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을 들을 때는 좀처럼 들지 않는다. 질문 D에 대한 대답을 듣게 되면 대부분 “이렇게 특별할 수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며 거의 다, 우리가 예상했던 수준보다 월등히 훌륭한 답들이라는 걸 알게 된다. “H 대학이 뽑을 만하네” 또는 “아, 이 학생은 D 때문에 뽑혔구나”라고 느끼게 된다.   이야기가 이렇다면 명문대 합격에 가장 중요한 것은 A, B, C, D 4가지 중에 역시 D가 아닐까. 학생을 뽑는 사람의 인지 과정(thought process)에서 최종 합격 결정을 리드하는 것은 학생의 조건 중에서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되지 않는 것, 액티비티의 깊이와 우수성, 그러한 총체적인 매력을 갖게 된 그 사람의 스토리, 학생의 인격과 열정, 인간성, 그가 어떤 인간으로 키워질 수 있을 것인가로 이어지는, 이를테면 ‘뽑는 사람이 학생에 걸게 되는 기대’ 등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적, 점수 등 학업 능력보다는, 사람 자체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실제로 필드에서 최우수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 중 9, 10학년에는 거대한 꿈을 꾸다가 11학년이 되면서 조금씩 꿈을 낮추게 되는 학생들의 경우, 주요 이유가 바로 액티비티 때문이다. 학업적으로(Academically) 우수한 학생이라도 합격 가능성은 액티비티가 쥐게 된다는 말이다. 어떤 대학에 대해 합격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현실감이란 건 일반 학생이나 학부모가 갖기 어렵기 때문에 추측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신의 합격 가능성에 맞는 대학들보다는 잘 알고 있는 우수대학을 위주로 해서 요행수도 바라보면서 지원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지원을 조금 상향으로 했든, 적절하게 했든, 심지어 걸맞지 않은 잘못된 선택을 했든 간에 합격증은 오직 나(학생)의 총체적인 모습에 매력을 느끼며 뽑고 싶은 학생이라고 인정하는 대학만이 보내 줄 것이다. 이때 열쇠인 학생의 총체적인 매력을 D가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니 D는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사람은 대체로 중요하고 어려운 건 주로 뒤로 미루는 속성이 있다. 그리고 개성이나 열정은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한 학생이 명문대로 진학할 가능성은 학생과 학부모가 상상치 못하는 가운데 부지 부식 간에 생각보다 일찌감치 결정되어버리는지도 모르겠다. 교육에는 이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필자는 명문대 진학은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오랫동안 해 오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교육에서는 어리면 키울 수 있는 것이고 다 컸으면 발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는 격언은 여기에서도 통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목표를 세우고, 잘 맞는 길을 잡아내고, 학생의 총체적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최선을 통해 만들어나가는 일은 이르고 늦음에 상관없이 언제나 가장 중요한 방책이다.   ▶문의: (213)738-0744             www.dryang.us 양민 박사 / DrYang. US명문대 기대감 명문대 입학 명문대 합격 최우수 명문대

2022-01-23

기아 텔루라이드,에드먼즈 선정 2022최우수 SUV 영광

  기아 텔루라이드가 2022 에드먼즈 어워드(2022 Edmunds Top Rated Awards)선정의   ‘최우수 SUV’로 3년 연속 수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에드먼즈의 전문가들로부터 또다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기아 텔루라이드 SUV는 올해에도 전년 동기 대비 35% 이상의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2021년 11월 기아 브랜드 판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텔루라이드는 올해 현재까지 86,186대가 판매되었으며, 3년 전 출시 이후 지금까지 텔루라이드에 대한 수요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아 판매량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아 북미권역본부 및 미국판매법인 윤승규 본부장은 “텔루라이드를 최고의 SUV로 선정해준 에드먼즈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경쟁이 치열한 미국 내 SUV 시장에서 3년 연속 텔루라이드가 최고의 SUV로 선정된 것은 기아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만족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기아는 그동안 받은 수많은 수상에도 만족하지 않고 소비자들이 기아의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2년 텔루라이드를 업그레이드시켰다 ”고 말했다.   에드먼즈 최우수상은 각 부문별 최상위 신형 차량으로 구성된 최종 후보군 중에서 에드먼즈 편집자들이 평가하고 순위를 평가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9개 부문 후보 차량들은 에드먼즈의 철저한 테스트를 거치면서 주행성, 승차감, 실내 디자인, 기술, 적재 공간, 그리고 가치에 대해 검증을 받았다.   에드먼즈의 알리스테어 위버(Alistair Weaver) 편집장은 “기아 텔루라이드는 편안한 승차감과 최첨단 기술 사양, 그리고 높은 가치를 조화롭게 갖춘 최고의 SUV”라고 평했다.   3년 연속 에드먼즈 최우수 SUV 상을 수상한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성능과 웅장하고 담대한 외관을 가진 SUV로서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기아 브랜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 모델이다. 2022년형 텔루라이드는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배지와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장착했으며  내부에는 10.25인치로 더욱 커진 네비게이션 디스플레이와 완전 자동 온도 조절 기능, 그리고 고속도로 주행 보조 기능이 LX와 S 트림에 추가됐다. 한편 네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모든 트림에 추가될 예정이다.     최우수 기아 에드먼즈 최우수상 기아 판매량 기아 브랜드

2021-12-1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