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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케어(GYNCare)’ 10주년 할인행사

예약이 없더라도 여성 건강 검진을 위한 당일 진료가 가능한 ‘워크 인 진 케어(Walk In GYNCare·이하 진 케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보험이 없는 고객에게 본인 부담 금액에서 20%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진 케어를 찾는 고객들은 여성들에게 다소 민감하고 섬세한 주의가 필요한 검진을 포함해 초음파 검진 등 각종 패키지 의료 서비스를 당일에 예약 없이 받을 수 있다.   진 케어는 “산부인과 의사 예약은 평균 6주 이상이 소요되기에 시급한 검진이 필요한 여성분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워크 인 진 케어는 미국에서 최초로 여성들이 필요할 때 예약 없이 방문해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워크 인 진 케어는 2014년에 뉴욕에서 설립돼 10년이 지난 작년 한 해에만 5만 명 이상의 여성들이 진료 혜택을 받았을 정도로 여성 건강 검진을 위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 케어는 또 “워크 인 진 케어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성병검사, 자궁근종, 응급 피임, 모유 수유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저녁과 주말에도 오픈한다”며 “대부분의 산부인과 검진과 치료를 할 수 있는 각종 장비가 구비돼 있어 더는 응급실에서 몇 시간을 보내거나, 예약을 위해 몇 달을 보낼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진 케어는 베이사이드, 맨해튼, 아스토리아, 브루클린, 미들 빌리지, LA 등에 있는데 회원권이나 연회비 등은 필요하지 않다.   진 케어는무보험자들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자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실시하는 본인 부담금 20% 할인 혜택 행사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진 케어 뉴욕 인근 주요 지점 주소는 다음과 같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https://walkingyn.com/) 참조. 전화 문의: 917-410-6905.   ▶베이사이드: 189-01 Northern Blvd. ▶아스토리아: 28-18, Astoria Blvd. ▶브루클린: 535 Clinton Ave. ▶맨해튼: 200 West 57th St. Suite 307. 박종원 기자진 케어 GYNCare 워크 인 진 케어 Walk In GYNCare 워크 인 진 케어 창립 10주년 워크 인 진 케어 무보험자 할인 행사

2025-02-13

국보 창립 15주년 특별 세일

“15년간의 감사, 이제는 돌려드릴 차례입니다!”     미 동부 최대 한국 의류·이불 판매업체인 국보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세일을 실시한다.     이번 세일은 15년간의 고객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한국 남녀 의류부터 한국 기능성 이불까지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최대 세일 행사다.     국보는 “이번 세일은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닌,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성원에 감사하며 최고의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일에서 고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제품들을 최대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하는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멤버십 고객에게는 더 큰 폭의 할인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국보 총괄 매니저는 “이번 창립 15주년 기념 세일은 고객 여러분의 일상에 특별한 기쁨과 가치를 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국보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신뢰와 품질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기념 세일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국보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고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   문의: 718-886-3344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국보 국보이불 국보 창립 15주년 국보 세일 국보 특별 세일 국보 한국 의류 세일 국보 이불 세일 국보 최초 최대 세일

2025-01-22

[리얼 시니어 스토리] '1000개 교회 건축' 큰 비전 실현 향해 앞으로

지난 12월 초 어바인에 있는 온누리교회에는 반가운 손님이 한 사람 찾아왔다. 2004년 교회 창립 직후 파송한 1호 선교사인 김현철 선교사 부부다. 이미 파송 10년에 선교 보고회를 가진 바 있지만 그래도 반가운 가족이다. 김현철 선교사는 "하용조 목사님을 만났는데 갑자기 파송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면서 "믿고 파송해준 하 목사님과 온누리교회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열심히 사역했다"고 말했다.         #김현철은 누구   김현철 선교사는 45세까지 선교사가 아닌 기업가로 알려진 인물이다. 1980년대 초창기 한국 프로야구에서 주목을 끌었던 '삼미슈퍼스타즈'를 창단한 바로 그 구단주라고 하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또 여의도 소재 대한생명의 63빌딩이 세워지기까지 한국 최고층 건물인 삼일빌딩을 세운 삼미그룹의 2대 회장이었고 1989년에는 무려 미화 2억달러 짜리 수표를 끊어서 당시 유수의 특수강 캐나다 기업인 애틀라스 특수강을 매입했던 세계 경영의 선두 주자였다.         #선교사 스티브 김   기업가 김현철에서 선교사 스티브 김으로 변신한 그는 2004년 도미니카 공화국을 선교지로 삼아 월드 그레이스 미션을 세우고 지난 20년간 선교 사역을 해왔다. 도미니카 공화국을 중남미 대륙의 기독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 청소년들을 먹이고 가르쳤다. 신학교를 세우고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가 세운 선교 센터는 한국인들의 중남미 선교를 위한 전초 기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 도미니카와 인접한 아이티의 대지진이라는 재앙으로 인해 수 백 만명이 식량 부족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한국인들의 구호 차량을 인도하기도 했다. 현재는 도미니카에 피난 온 아이티인들에게 먹을 것과 영적 양식을 공급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3번의 죽을 고비   첫 번째 죽을 고비는 1983년 있었던 아웅산 폭탄 테러의 현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전두환 대통령의 순방을 수행한 기업인들 중 한 사람으로 버마(현 미얀마) 양군을 방문했는데 한 끝 차이로 목숨을 건졌다. 두 번째 고비는 대기업 회장에서 은퇴하고 미국에 온 김현철씨는 직장암이라는 암초를 만나면서다.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부위가 며칠 만에 터지면서 죽음의 문턱까지 가는 바람에 긴급 재수술을 해야 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다다른 그는 "이제 진짜 끝이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수술실에 들어갔다. 조금만 늦었어도 '김현철 선교사'는 없었다. 세 번째 죽을 고비는 무정부 상태로 악명 높은 아이티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서 산길을 가던 중 무장 강도를 만났다. 그날 그는 무장 강도의 총구를 두려워 하지 않았는데 자칫 총상을 입을 수도 있었다. 함께 있었던 선교사들은 거의 초죽음이 됐지만 담대하게 은혜롭게 위기를 넘겼다.       #20년간 계속된 사역   파송되고 20년이 지났다. 그동안 김현철 선교사가 비전을 보기 시작한 것은 현지 도미니카 사람들의 교회를 세워 주는 것이다. 1000개를 목표로 현재는 74개를 건축하고 있다. 일부는 완공됐고 일부는 공사 중이다. 물론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1000명이 들어가는 그런 큰 규모의 교회가 아니고 100명에서 150명 정도가 안전하게 예배를 할 수 있는 예배당이다. 허허벌판에 교회를 짓는 것이 아니고 기존 교회의 건물을 현대식으로 개축하는 것이다. 땅도 있고 신자도 있는 목사를 도와 판자집 같은 교회를 주위에서 가장 훌륭한 건물로 만든다. 제대로된 교회 건물이 빈민촌에 들어서면, 곧바로 커뮤니티 센터 역할을 한다. 예배를 안전하게 갖는 것은 물론, 무료 치과 사역도 진행되고 우물파기 사역도 이뤄지고 있다. 의료 선교팀, 안경 선교팀이 방문해도 선교 활동을 할 곳이 바로 옆에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새로 세워준 74개 교회와 네트워크를 엮어 그들의 목회를 물심 양면으로 돕고 있다. 또한 각 교회마다 12명의 어린이를 선발해 다음 세대 사역 일꾼으로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CCM(Children Care Mission)으로 불리는 사역은 매달 25달러를 후원할 수 있다.       #시니어에 의한 시니어 선교   은퇴한 선교사와 김현철 선교사가 시작한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마이크로 파이낸싱(Micro Finanacing)이다. 담보가 없는 가난한 아이티 난민들에게 무이자로 소액을 대출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가난한 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구호 방법으로 현재 300가정이 넘게 혜택을 보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자는 젊은 시절 사업가였던 시니어로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자원 봉사로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월드 그레이스 미션은 펜데믹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니어 선교훈련학교(SMTS)를 시작했다. 신앙 생활의 목표를 찾고자 하는 시니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추운 1월에 따뜻한 도미니카에서 한인 시니어가 선교와 전도의 한층 높은 비전을 갖게 된다.         #아쉬움은 있지만 보람된 노년   김현철 선교사는 최근 '삼미슈퍼스타가 미션슈퍼스타로'라는 제목과 '대기업 회장에서 하나님의 선교사가 되기까지'라는 부제를 단 선교 보고서를 겸한 자서전을 출간했다. 이 책을 꿰뚫는 한 가지 믿음은 바로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다. 김 선교사는 "대기업의 2대 회장으로 규모가 큰 비즈니스를 했던 것은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더 큰  비즈니스를 위한 훈련 과정이었다"면서 "지난 80년대 한국의 산업화 과정에서 주춧돌이 된 특수강 기업도 삼미그룹이 해야만 했던 운명이었고 지금 아이티나 도미니카 공화국의 선교, 한인 시니어 선교도 모두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했다.  장병희 기자리얼 시니어 스토리 실현 건축 김현철 선교사 선교사 스티브 교회 창립

2024-12-29

창립 10주년, 센터메디컬그룹이 그린 감동의 2024

2024년, 센터메디컬그룹에게 이 해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10년 전, 한인 시니어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던 센터메디컬그룹은 미주 유일 한인 시니어 전문 메디컬그룹으로 자리 잡는 눈부신 결실을 맺었다. 2024년, 감사한 마음을 담은 행사들을 돌아보자.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여정   센터메디컬그룹은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시니어들이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 “무료 건강 세미나” 지혜와 건강을 선물하다: 건강을 돌보는 일은 지식에서 시작된다. 주치의들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무료진행한 세미나는 당뇨, 요실금, 노인증후군, 노후준비 등 시니어들이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주제들을 다룬 건강 세미나는 매달 OC, LA 다양한 지역에서 열렸다. 매 행사마다 두 손 가득 풍성한 선물을 드리는 것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 여성 세미나 by 조이스리 주치의 (요실금/오줌소태)   - 건강 세미나 by 임유일 세미나 (당뇨/식도염/고지혈증/뇌졸중 등)   시니어 세미나 by 송홍우 세미나 (노인증후군/근감소증)   - 여러 주치의 세미나 by 성동진 & 김학준 외   · “스포츠대회”로 펼쳐진 청춘의 장면들: 시니어들이 젊은 시절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골프, 탁구, 당구 대회가 열리는 날, 경기장은 마치 그들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활기로 가득 찼다.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꽃을 피우던 그날의 장면은 참가자와 주최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모든 대회는 무료이며, 이 또한 풍성한 선물들과 함께했다.   - 시니어 장학 골프대회 : 04/25   - 시니어 무료 당구대회 : 03/01   - 시니어 무료 탁구대회 : 09/12     “무료 일일 관광”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 : 일일 관광은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푸짐한 식사와 따뜻한 선물까지 더해진 이 프로그램은 매번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이벤트이다.   - 봄맞이 꽃놀이 (1) 랑캐스터 필드 : 04/09, 04/11   - 봄맞이 꽃놀이 (2) 칼스배드 필드 : 04/16, 04/18   - 문화유적 탐방 (1) 미션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 07/30   - 문화유적 탐방 (2) 게티빌라 : 07/31     · “문화혜택”으로 허전한 마음을 채우다: 쎄시봉, 불타는 트롯맨, 미스트롯 등 시대를 초월한 감동의 공연은 시니어와 그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주었다. 음악과 예술이 주는 힘은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무료티켓은 회원들에게 제공되었다.   - 쎄시봉 (무료 1,000장 회원들에게 배포) : 03/16   - 불타는 트롯맨 (무료 500장 회원들에게 배포) : 05/18   - 미스트롯 (무료 1,000장 회원들에게 배포) : 10/13   - 엘에이 시니어 노래자랑 : 9/21     · “무료 사진관”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청춘을 기록하다: 시니어들의 현재를 사진으로 담아주는 무료 사진 이벤트는 매번 대기열이 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부부 사진, 개인 사진 등 정성스럽게 보정된 결과물은 그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선물로 자리 잡았다.   - 가정의 달 맞이 가족사진관 : 05/07, 05/10, 05/14, 05/17, 05/21, 05/24, 05/28, 05/31   - 청춘 사진관 6월 : 06/07, 06/21   - 청춘 사진관 7월 : 07/12, 07/26   - 청춘 사진관 8월 : 08/09, 08/23   - 청춘 사진관 9월 : 09/13, 09/27     · 다양한 사회공헌 “가든그로브 마당잔치”와 따뜻한 “조끼 나눔 행사”: 건강검진, 전통놀이, 푸짐한 식사와 선물이 어우러진 가든그로브 마당잔치는 지역 시니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OC, LA, South Bay 3개 지역에서 진행된 무료 알파카 조끼 나눔은 한인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 가든그로브 마당잔치 : 07/18   - 모바일 유방암 검진 행사 (OC) : 5/15   - 모바일 유방암 검진 행사 (SB) : 5/16   - 조끼 나눔 행사_토렌스 : 11/13   - 조끼 나눔 행사_OC : 11/15   - 조끼 나눔 행사_LA : 11/22     2025년을 향한 또 다른 약속   센터메디컬그룹은 빠르고 신속한 리퍼럴 서비스, 무료 라이드 제공, 대형병원 네트워크 연계, 그리고 2,000여명의 의료 네트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의료 서비스 외에도  문화와 여가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의 마음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 일일 관광, 골프, 당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와 트로트 콘서트, 연극, 공연 티켓 나눔, 청춘 사진관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기획하고 있다.   이처럼 한인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센터메디컬그룹의 비결은 구성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가족을 섬기듯’ 이라는 슬로건으로 10년동안 긴 세월을 따라잡을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른바 ‘바른 뿌리’를 구축했다.   센터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한인 시니어분들께서 보여주신 믿음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부모 섬기듯’ 진심을 다해 시니어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앞으로도 묵묵히 한인 시니어들의 곁을 지키며 시니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 의료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이들의 행보는 한인 사회에 깊은 희망을 전하고, 미주 한인 시니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2025년,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준비하는 센터메디컬그룹, 센터메디컬그룹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센터메디컬그룹 가입 문의: (888)847-3098센터메디컬그룹 창립 시니어 세미나 시니어 무료 한인 시니어들

2024-12-26

[문예마당] 믿음의 승리

지난 10월 6일 주일 저녁 4시에 풀러턴 장로교회 창립 50주년 감사 음악 예배가 있었다. 믿음의 친구가 이 교회에 권사로 오랫동안 교회를 섬겨왔다. 친구는 나에게 음악 예배 소식을 전해주면서 꼭 참석하여 은혜를 받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친구는 그 교회의 호산나 성가대 찬양 대원으로 늘 교회를 섬겨온 터라 꼭 참석해서 찬양에 많은 은혜를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했다.   나는 감회가 매우 깊었다. 친구를 만난 지가 30여 년이 가깝지만 처음부터 믿음이 좋았던 친구는 아니었다. 직장에서 사귄 친구인데 언젠가 말 못 할 가정 사정이 있다면서 나에게 기도를 부탁하기 시작했다. 직장에서 친구를 매일 만날 수 있었다. 휴식 시간 때마다 나에게 찾아와 어려움을 호소했다. 더욱이 임신 중이었다. 나는 친구의 하소연을 듣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었다. 너무나 가슴이 먹먹하면서 내 가슴이 아파지기 시작했다.     친구는 크리스천이었지만 믿음이 돈독하지는 못했다. 나는 밤마다 교회 철야 예배에 데리고 가서 둘이 손 붙잡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러갈수록 친구는 믿음이 생기면서 주어진 고난을 극복해 나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면서 기도하니 마음에 평안이 찾아오고 모든 고난을 이기고 나갈 믿음이 생겼다며 웃음을 되찾기 시작했다.   아들을 순산했고 믿음으로 키우기 시작했다. 외도하던 남편은 첫사랑의 연인과 동거생활을 시작했고, 이혼소송장까지 가져와 이혼을 강요했다고 한다. 백방으로 노력해 봐도 한 번 돌아선 남편의 마음을 돌릴 수가 없었다. 남편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하다며 막내아들을 믿음으로 키우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신 중에 같이 손 붙잡고 기도했던 그 아들이 UCLA를 졸업하고 CPA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합격 기도를 부탁해 매일 기도하고 있다. 맏딸과 첫째 아들 모두 결혼을 시켰고 가족 모두가 교회에 열심히 봉사하는 자녀들이라는 자랑이다.       나만 보면 기도해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꼭 한다. 남편과는 헤어졌지만, 자녀들을 모두 믿음으로 키워 훌륭한 믿음의 일꾼들이 되었다. 막내아들은 덤으로 얻은 아들처럼 너무나 귀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믿음이 없었으면 너무 힘들어 유산할 뻔도 했는데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순산할 수 있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었다고 했다.   창립 50주년 감사 음악 예배의 주제는 ‘세상을 향하여’ 였다. 합창은 모두 3부로 나뉘었는데 1부는 ‘하나님을 향해’ 였고,  2부는 '서로를 향해',  3부는 '세상을 향해'였다.   중간에 특별 초대 손님이 특별한 연주를 해 주어 금상첨화로 찬양 예배가 더욱 빛났다.   친구는 호산나 찬양대 대원으로 맨 앞줄 중앙에 하얀 찬양복을 입고 찬양하는 모습이 마치 천사가 노래 부르는 것 같이 아름답고 보기 좋았다. 과거 모든 아픔 다 잊고 노년에 교회 권사로 봉사하면서 살아가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몰랐다. 찬양 예배와 함께 친구를 지켜보는 나로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과거 고통스러워하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가면서 오늘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믿음의 승리를 한 개선장군처럼 어엿하고 자랑스러웠다.   믿음으로 맺어진 우리의 우정은 하늘의 샛별처럼 빛나며 천국 가서도 영원하리라. 친구야! 참 장하고 자랑스럽다. 아름다운 목소리 잘 간직하여 주님 찬양하는데 더욱 쓰임 받기를 주님께 기도드린다. 김수영 / 수필가문예마당 믿음 승리 모두 믿음 장로교회 창립 찬양 예배

2024-11-07

창립 10년 장로협 "커뮤니티와 함께할 터"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OC장로협의회(회장 배기호)가 새로 맞을 10년에도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배기호 회장과 김종대 초대 회장, 신진 재무는 지난 4일 OC사무실을 방문해 그간의 성과와 현주소를 설명하고 향후 활동의 지향점도 밝혔다.   김 초대 회장은 “지난 2014년 7월 창립한 장로협의회는 은퇴한 장로들이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여러 교회의 젊은 장로들과 미자립교회를 돕고 친목도 다지자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평신도나 목사 단체보다 출발이 늦었지만, 그동안 신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을 많이 하며 커뮤니티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장로협의회는 창립 직후부터 미자립교회 3~4곳을 선정해 각 교회에 2년 동안 월 300달러를 지원해왔으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도 꾸준히 도왔다. 지난 2월엔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동포 음악의 밤’ 행사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신 재무는 “회원들이 선교 활동도 활발하게 벌여왔다. 다른 교계 단체들의 사업을 후원하고 동참한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장로협의회는 교계 단체이면서 사회적 기여에도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 앞으로 맞을 또 다른 10년도 커뮤니티와 함께하며 사회의 그늘에 있는 이들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장로협의회 회원은 53명이다. 10년 전보다 20명이 늘었다. 70대 이상 회원이 주축을 이루며 약 절반은 80대다. 89세인 신영세 장로가 최고령 회원이다. 역대 회장은 김종대(1~2대), 엄재선, 한창훈, 김태수, 강신욱, 황치훈, 김생수, 김용진, 배기호 장로 등 9명이다.   장로협의회는 오는 10일(일) 오후 4시30분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18000 Park Plaza Dr, Cerritos)에서 창립 10주년 감사 축하연을 연다.   1부 감사 예배 후 오후 5시부터 시작될 2부에선 식사와 축하 공연 순서가 마련된다. 식사 중엔 장로협의회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바리톤 장상근, 소프라노 이영주씨가 이애경씨의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다. 조지애, 황영주(이상 바이올린), 박성진(비올라), 장성희(첼로)씨는 현악 4중주를 선보인다. 우정 출연하는 김창달 김스피아노 대표와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피아노 독주와 합창을 선사한다.   행사총괄위원장을 맡은 김 초대 회장은 “교계, 사회단체 관계자를 포함, 300명이 참석하는 멋진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714-234-1631)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커뮤니티 창립 현재 장로협의회 회장 배기호 배기호 회장

2024-11-05

[우리말 바루기] 거둬들였다

다음 중 맞는 표현을 고르세요.   ㄱ. 세금을 걷어들였다 ㄴ. 세금을 거둬들였다   여러 사람에게서 돈이나 물건 등을 받아서 들여오거나 좋은 결과 또는 성과 등을 얻어 낸다는 의미를 나타낼 때 ‘걷어들이다’ ‘거둬들이다’ 어느 것을 써야 할지 헷갈린다. ‘걷어들이다’와 ‘거둬들이다’의 발음이 비슷하다 보니 표기에서도 혼동이 오는 것으로 보인다.   ‘거둬들이다’의 발음은 [거둬드리다]이지만 이를 [거더드리다]와 같이 발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다 보니 소리를 따라 ‘걷어들이다’로 적는 경우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바른 표현은 ‘거둬들이다’이므로 잘못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거두다’의 준말은 ‘걷다’이다. “답안지를 거두어 갔다”는 “답안지를 걷어 갔다”, “회비를 거두었다”는 “회비를 걷었다”로 바꿔 쓸 수 있다.   따라서 ‘걷다’를 활용한 ‘걷어’에 ‘들이다’를 붙이면 ‘걷어들이다’가 되기 때문에 이것이 맞는 표현이라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표준국어대사전은 이를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 ‘거두어들이다’의 준말인 ‘거둬들이다’만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 즉 ‘거두어’를 줄인 ‘거둬’에 ‘들이다’를 붙인 형태인 ‘거둬들이다’가 옳은 표현이다.   그러므로 “지난해 창립 이후 최대 수익을 거둬들였다” “세 개의 금메달을 거둬들였다” 등과 같이 써야 바르다. 서두의 문제도 ‘ㄴ. 세금을 거둬들였다’가 바른 표현이다.우리말 바루기 최대 수익 지난해 창립

2024-11-04

세계 최초 ‘풍수보석화’ 뉴욕 공개

진주 전문 브랜드인 고베쥬얼그룹이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장르의 예술 작품인 ‘풍수보석화’를 세계 최초로 뉴욕에서 공개한다.     이들 작품들은 오는 10월 10일(목)부터 19일(토)까지 10일간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코리아빌리지 1층 프리미엄 고베펄 매장(#G8)에서 열리는 창립 기념 보석 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고베쥬얼그룹은 “이번 보석 쇼의 하이라이트는 동양 사상의 풍수철학과 현대 보석을 결합한 ‘풍수보석화’ 20점으로, 고베쥬얼그룹의 23년간 축적된 보석 세공 기술과 AI가 최고의 풍수지리 역학을 고도로 학습해 생성한 풍수 그림이 결합돼 탄생했다”며 “이 새로운 예술 작품들은 독창적인 예술적 시도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풍수보석화’는 풍수지리의 원리를 기반으로, 진주와 옥, 비취, 홍산호 등 다양한 보석을 그림에 입혀 완성한 작품이다. 보석에서 발산되는 아름다운 빛과 생기를 풍수의 긍정적 에너지와 결합해, 공간에 풍수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독특한 예술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황금 물고기, 잉어, 황금 폭포 등은 풍수에서 부와 번영을 상징하는 요소들로, 많은 고객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베쥬얼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되는 ‘풍수보석화’는 전통적인 풍수 효과와 함께 보석이 지닌 깊은 의미를 전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보석 쇼에서는 최고급 아코야 진주를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들도 공개되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천연 진주 비드 목걸이도 만나 볼 수 있어 고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베쥬얼그룹은 “이번 보석쇼는 풍수보석화와 함께 고베쥬얼그룹의 새로운 보석 컬렉션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코리아빌리지 1층 프리미엄 고베펄 매장(#G8) 방문을 요청했다.   ◆뉴욕 플러싱 행사 정보 ▶일시: 2024년 10월 10일(목)~19일(토), 10일간 ▶장소: 코리아빌리지 1층 프리미엄 고베펄 매장(#G8) ▶주소: 150-24 Northern Blvd #G8, Flushing, NY 11354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6시.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고베쥬얼그룹 고베쥬얼그룹 보석쇼 고베쥬얼그룹 창립 23주년 젬코 풍수보석화

2024-10-03

“2500명 한인 하나로 묶을 터”…라구나우즈한인회 소식지 창간

라구나우즈 한인회(이하 한인회, 회장 박승원)가 ‘라구나우즈 한인회 소식지’를 창간했다.   한인회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펴낸 소식지는 4개월마다 발행되는 계간지다. 총 52쪽 올 컬러로 제작된 창간호는 오는 26일 한인회가 개최하는 추석 잔치 행사 중 배포된다.   소식지 발행을 주도한 박승원 회장은 “라구나우즈 빌리지엔 한인 2500명이 살고 있는데 한인회에 가입하지 않은 이도 꽤 있다. 소식지를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와 소속감을 제공하며 지역 한인들을 하나로 묶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중 다양한 분야에서 인정받은 이도 많은데 이런 분들과 한인회 활동을 소개하면 훗날 한인 이민 사료의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간호 첫머리엔 박 회장의 권두사, 김일홍 전 한인회장, 영 김 연방하원의원 등의 축사가 실렸다. 인물 소개 코너인 ‘라구나우즈 사람들’ 첫 회엔 영국 ‘그로브 음악 사전’에 등재된 서경선 전 한양대학교 음대 학장의 삶이 담겼다.   김철석 라구나우즈 한인회 초대 회장은 한인회 창립 당시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 초대 회장은 1998년 은퇴자 거주 단지인 라구나우즈 빌리지에 입주했을 때는 한인이 16세대에 불과했는데 한인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한인들이 공감, 1999년 한인회가 창립됐다고 전했다.   한인 최초로 라구나우즈 시의회 입성에 도전하는 이은주 시의원 후보는 소식지를 통해 출마 관련 소견을 밝혔다.   소식지엔 ‘라구나우즈 한인들의 역사’도 연재된다. 첫 회에선 라구나우즈 빌리지의 역사, 불과 25년 사이 한인 주민이 2500명으로, 한인 동아리가 30여 개로 증가한 과정 등이 소개됐다.   한인회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주요 활동과 한인회 임원 및 이사, 신입 회원 소개, 한인 동아리 명단과 최순옥씨가 이끄는 라인댄스 동아리를 조명하는 기사, 시와 사진, 동양화, 서예 작품 등 다채로운 내용을 소식지에 담았다. 전문가 칼럼, 가주교통국과 메디케어, 사회복지 관련 소식 등 다양한 정보도 수록했다.   라구나우즈 한인회 소식지는 발행인인 박승원 회장과 박상근 편집장, 김귀양, 양샤론 편집위원이 제작했다. 소식지 및 한인회 관련 문의는 전화(253-583-6588)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한인 소식지 한인회 소식지 한인회 창립 한인회 활동

2024-09-19

[커뮤니티 액션] 한 달 뒤 민권센터 40주년 갈라

민권센터 40주년 갈라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많은 분이 고맙게도 일찍부터 후원과 참여의 뜻을 밝혀주었다. 남은 한 달 동안 더 많은 격려를 바란다. 민권센터 40주년 갈라는 10월 17일(목) 오후 6시 리버사이드처치(490 Riverside Drive 맨해튼)에서 열린다. 후원과 참여 정보는 웹사이트(www.minkwon.org)에서, 문의 전화는 917-488-0325로 하면 된다.   민권센터는 해마다 갈라 때마다 2~3명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정의구현상(Standing up for Justice Award)를 수여한다. 올해도 개인 1명과 2개 단체를 뽑았다. 한인사회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반드시 한인들도 알아야 할 그런 인물과 단체다.   수상자 가운데 한 명은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 스탠리 마크 상임 스태프 변호사다. 민권센터 창립 초기부터 함께한 그는 40여년간AALDEF에서 일을 하며 아시안 가정과 이민 노동자들을 위한 법률 옹호 활동에 평생을 헌신했다. 그는 한인 식당 종업원, 중국인 가정부, 필리핀계 호텔 종업원, 파키스탄 택시 운전기사, 방글라데시 저임금 노동자, 동남아시안 병원 직원 등 수많은 아시안 노동자들의 권리를 찾는 일에 수십년간 큰 역할을 했다. 민권센터가 자체 스태프 변호사를 고용하기 전까지 스탠리 마크 변호사는 영주권과 시민권 등 이민 신청서 검토, 무료법률상담 등 민권센터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줬다. 오늘날 민권센터가 4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만든 사람 가운데 한 명이다.   두 번째 수상자는 제레미 린 재단이다. 제레미린은 옛 뉴욕 닉스 농구팀에서 활약했던 선수다. 미친 듯한 플레이로 ‘린새니티(미친 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한때 미국 농구계에 아시안 바람을 불러일으킨 인물이다. 제레미린이 설립한 이 재단은 아시아태평양계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식량 지원, 정신건강 대처, 청소년 권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아시안 단체들을 후원한다. 물론 민권센터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도 이 재단의 후원을 받아 큰 힘이 됐다. 제레미린은 청소년 교육뿐 아니라 반아시안 증오범죄 대처와 여러 아시안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세 번째 수상자는 메트로폴리탄 아시안 청각장애인협회(MADA)로 뉴욕 메트로 지역의 아시안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단체다. 아시안 청각장애인들이 차별을 겪지 않고, 공평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민권센터가 이끄는 아태계정치력신장연맹(APA VOICE)에도 참여하며 청각장애인들의 선거 참여에 힘을 쏟고 있다.   이들 단체는 민권센터가 추구하는 커뮤니티 정의와 봉사 정신을 함께 나누며 활동한다. ‘바르게 살자, 굳세게 살자, 뿌리를 알자, 더불어 살자’는 민권센터의 구호를 이들에게 붙여도 하나 어색함이 없다. 그래서 올해 갈라의정의구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올해 민권센터 갈라는 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열린다. 이민자 권익운동에 앞장서는 민권센터는 선거를 휘감고 있는 이민 이슈에 대응하고 있다. 모든 이민자가 평등하게 대우받는 나라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 주기 바란다. 김갑송 / 민권센터·미주한인평화재단 국장커뮤니티 액션 민권센터 오늘날 민권센터 민권센터 창립 노동자 동남아시안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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