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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T<졸업 후 현장실습> 참가 한인 유학생 늘었다

졸업 후 현장실습(OPT)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한인 유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국제교육연구소(IIE)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OPT 참가 한인 유학생은 2022~2023학년도 6646명에서 2023~2024학년도 7774명으로 17% 증가했다.     반면 전체 한인 유학생 수는 감소세를 보였다. 2023~2024학년도 전국 한인 유학생 수는 4만3149명으로, 전년(4만3847명) 대비 1.6% 감소했다. 2020~2021학년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다가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유형별로 보면, 지난 학년도 한인 ▶학부생은 1만7760명으로 전년(1만9306명) 대비 8% 감소했으며 ▶대학원생은 1만4930명으로 전년(1만5305명) 대비 2.5% 감소 ▶비학위과정 학생은 2685명으로 전년(2590명) 대비 6.2%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런가 하면 전국 대학 10곳 중 3곳에서 한인 신규 유학생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2024~2025학년도 전국 대학 중 34%가 ‘한인 신규 유학생이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주별로 보면 지난 학년도 한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주는 캘리포니아주였고, ▶뉴욕 ▶매사추세츠 ▶일리노이 ▶텍사스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지난 학년도 미국 대학에 다니는 전체 외국 유학생 수는 총 112만6690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국가별로 보면 인도 유학생이 33만1602명으로 가장 큰 비율(29.4%)을 차지했으며, ▶중국(27만7398명)이 24.6% ▶한국(4만3847명)이 3.8%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한인이 전체 외국 유학생 중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대학의 모집 우선순위에서는 다소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학은 유학생 지원 및 모집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가을학기 전국 대학의 학부생 모집 우선순위는 ▶인도(65%) ▶베트남(58%) ▶중국(48%) ▶한국(44%) ▶브라질(38%) 순이었다. 대학원생 모집 우선순위의 경우 ▶인도(81%) ▶중국(43%) ▶가나·나이지리아(41%) ▶네팔·베트남(36%) ▶한국(34%) 순으로, 대부분 교육 기관이 대학원생 모집에 있어서 인도에 집중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유학생 현장실습 한인 유학생 인도 유학생 참가 한인

2024-11-19

“상징 통해 영혼과 삶 전달” 폴 아트 이 작가 개인전 개최

폴 아트 이 작가가 EK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 9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오는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 주제는 ‘생명의 빛-그 사랑 이야기’이다.     이 작가는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이며 목사다. ‘생명의 빛’이라는 주제 아래 예술과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에서 발견되는 자유와 평화와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탐구를 해왔다.     EK갤러리는 “작가는 상징을 통해 영혼과 삶의 이야기를 전달한다”며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묘사하기 이전에 덧칠해 나간 단순하고 깊은 색상과 탁월하게 분할되고 계산된 조형적인 화면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1984년 제2회 서울국제전에서 특별상을 받은 이후 약 39년 만에 국제전시회에 출품해 제29회 아트 노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플로리다에서 열린 제14회 국제 비엔날레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개인전을 앞두고 프랑스 파리 루브루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아트 페어에 참석했다. 2023~2024 LA아트쇼 참가에 이어 내년에 EK갤러리 메인 작가로 LA아트쇼에 참여할 예정이다.     EK 갤러리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LA에서 영감을 받고 그들의 꿈을 추구하며 재능을 표현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 공간이다.     예술가와 큐레이터들과 함께 미술 전시회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문화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6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주소: 1125 Crenshaw Blvd. LA     ▶문의: (323)272-3399 이은영 기자개인전 상징 la아트쇼 참가 작가 개인전 이번 개인전

2024-10-20

[주말 이벤트] 최대 규모 맛의 향연 오세요

  ▶'2024년도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크(San Diego Restaurant Week)'   -기간:9월22일~29일   -장소:카운티 전역의 참가 레스토랑   -참가비: 20달러부터   -문의: https://www.sandiegorestaurantweek.com/   샌디에이고 카운티 최대의 음식축제인 '레스토랑 위크(사진)'가 일요일인 22일 개막된다. 매년 9월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키는 지역의 내로라하는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도 100여 개의 주요 레스토랑들이 참가한다.   ▶'제30회 올드 미션 비치 애슬레틱 클럽 클래식 롱보드 서핑 콘테스트(OMBAC Classic Longboard Surfing Contest)'   -일시:21일(토), 오전 7시   -장소:샌디에이고 퍼시픽 비치 크리스탈 피어 북쪽   -문의: https://www.ombac.org/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서핑 콘테스트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파도 위를 긴 서핑 보드로 누비는 서퍼들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아트워크 칼스배드(Annual ArtWalk Carlsbad)'   -일시:21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22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5796 Armade Dr., Carlsbad, CA 92008   -문의: https://www.artwalksandiego.org/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로 알려진 칼스배드에서 매년 열리는 아트 축제. 15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도 한다.주말 이벤트 규모 향연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참가 레스토랑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9-19

시카고 NABJ 참가 트럼프 전 대통령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31일 시카고서 열린 전미흑인언론인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Black Journalists•NABJ) 컨벤션에 참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국경 문제, 인플레이션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디.     트럼프는 이날 해리스에 대해 "그녀는 항상 인도계임을 주장하고 자처했다. 솔직히 나는 해리스가 몇 년 전 갑작스럽게 흑인임을 주장하기 전까지 그가 흑인인 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해리스는 어느 순간부터 흑인으로 알려지고 싶어한다"며 "그는 인도계냐 흑인이냐, 나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또 "나는 그가 흑인이든 인도인이든 둘 다 존중하지만, 해리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는 줄곧 인도인이었다가 이제는 흑인이 됐다. 누구라도 이 문제에 대해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이날 행사장에 들어서자마자 인사도 없이 질문을 한 ABC 레이철 스콧 기자에게 불편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신(트럼프)은 흑인 기자들을 비난하고 비판하면서 백인우월주의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왜 이제서야 흑인들의 투표를 요구하는가”라는 스콧에게 "인사 한마디 없이 처음부터 이렇게 무례한 질문을 받아본 이런 진행은 처음이다”며 "당신은 ABC 출신인가. ABC는 가짜 뉴스 네트워크"라고 말했다.     스콧이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질문에 답해 달라고 재촉하자 트럼프는 “시간이 없는 이유는 당신들이 35분 간 행사를 지체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후 토론에서 국경 문제, 인플레이션, 의회 사태 등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취임 첫날 국경 폐쇄 조치를 할 것"이라며 국경을 통한 범죄자 등의 불법입국을 막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트럼프 참가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참가 민주당

2024-08-01

다인 LA 참가 한인식당 단 4곳…LA투어리즘 주관 음식이벤트

LA에서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마련된 ‘다인 LA(Dine LA)’에 한인 식당들의 참여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로 16년째 진행되고 있는 다인 LA에는 총 400여개 식당이 참가하며 다양한 메뉴와 가격으로 전통과 퓨전 음식점들이 독특한 메뉴를 자랑하는 LA의 대표적인 이벤트다.     1년에 두 차례 열리는 다인 LA는 같은 이름의 비영리 조직이 집행하고 있으며 LA 내 일종의 관광공사 역할을 하고 있는 ‘LA 투어리즘’이 주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참여 식당 중 한국 음식으로 분류된 곳은 총 6개 업소로 AB스테이크, 단비, 조선, 나성하우스, 오리진 코리안 BBQ, 양반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중 실제 한식 메뉴를 제공하는 곳은 4개 업소에 불과하다.     LA투어리즘은 시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LA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해 전세계에 연락망을 갖고 있다. LA가 세금으로 지원하는 조직의 이벤트인데 이에 대한 한인업소들의 참여와 활용이 매우 미약한 것이다.       다인 LA는 올해 5월부터 참가 음식점 등록을 받았으며 해당 업소들의 이름과 웹사이트, 메뉴 가격, 예약 링크 등을  LA 투어리즘 공식 사이트(discoverlosangeles.com/dinela)와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홍보하고 있다. 주최 측은 주로 업소 측이 마련한 풀코스 메뉴와 가격, 음식 특징 등을 사이트에 소개하고 있다. 다만 식당 이름과 메뉴를 올리기 위해선 등록비용 800~1000달러를 부담해야 한다.     한인 업소 또는 한식 참여가 저조한 이유는 메뉴 개발에 대한 부담감과 가격 조정, 높은 등록비용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동시에 한인사회에 다인 LA가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것도 이유로 꼽힌다.     다인 LA 측 관계자는 “따로 한국어로 홍보자료를 만들지 않았고 업주들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돌렸지만 한식당들의 문의가 매우 적었다”며 “아무래도 코스 메뉴를 정하고 등록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부담이 됐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인 식당들도 아쉽기는 마찬가지다.     윌셔가의 한 한식당 업주는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식당은 메뉴를 내놓고 손님을 추가로 맞을 여유가 없는 경우도 대부분”이라며 “게다가 2주 동안의 홍보에 800달러 이상을 내는 것도 버거운 것이 현실이어서 다인 LA는 그림에 떡같은 존재가 된 지 오래됐다”고 지적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투어리즘 음식이벤트 참가 음식점 다인 la 풀코스 메뉴

2024-07-02

키스그룹, ‘준틴스’ 행사 물품 기부

글로벌 뷰티 기업 키스그룹은 노예해방기념일인 ‘준틴스(Juneteenth)’를 맞아 직원들과 함께 흑인역사와 전통을 기념하는 소울푸드(soul food) 음식으로 구성된 만찬을 즐기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 키스그룹 직원들은 준틴스를 기념하기 위해 역사 교육 영상 시청과 함께 ‘다양성과 평등’을 주제로 한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키스그룹은 19일 퀸즈 로이윌킨스파크(Roy Wilkins Park)에서 개최된 ‘Juneteenth in Queens: The Resilient City’ 페스티벌에 인기 네일 제품 및 래쉬 제품을 기부했다.     키스그룹은 알리시아 하인드맨(민주·29선거구)  뉴욕주하원의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기 제품 등 물품을 지원하며 ‘차별받지 않는 뉴욕시’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키스그룹은 ‘BUILD’와 ‘Thurgood Marshall College Fund’ 등 흑인단체에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기부하며 흑인 인권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키스그룹은 최근에는 ‘KISS Colors and Cares Foundation’을  통해 흑인 학생들의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고 커리어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키스그룹 키스그룹 준틴스 키스그룹 준틴스 기부 키스그룹 준틴스 참가 Juneteenth in Queens: The Resilient City KISS Colors and Cares Foundation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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