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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강화 통한 차기 성장 기반 구축 …‘클레버케어’ 임원진 보강해

건강보험사 클레버케어(Clever Care Health Plan)가 경영진 확장 및 리더십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클레버케어가 최근 카렌 워커 존슨 이사회 의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Interim COO)을 최고경영자 직무대행(Interim CEO)으로 임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였던 명 리는 일선에서 물러났다.     존슨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은 35년 이상의 헬스케어 업계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시그나, 웰케어, 헬스에센셜, 레이크헬스, 클리브랜드클리닉헬스시스템, 프루덴셜 등에서 임원직을 역임한 바 있다. 또 가주 대형 보험사 헬스넷의 메디케어 책임자로 근무하며 3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멀티프로덕트 비즈니스를 관리했다.     업체는 리차드 그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사장(President)으로, 에린 램지 수석 운영 부사장(SVP of Operations)을 최고운영책임자(COO)에 임명하는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클레버케어는 2018년 창립한 이래에 2만4000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최근 연간 112%의 성장률을 기록한 클레버케어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춘 경영 전략으로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톱4 보험사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존슨 최고경영자 직무대행은 “의료 서비스는 특별한 혜택이 아닌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라면서 “지역 사회를 위한 포괄적인 의료보험 제공 및 서비스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의료 형평성 실현을 선도하고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조화시킨 서비스로 차별화를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레버케어는 900명 이상의 한의학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7개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클레버케어의 회원 서비스팀은 ‘평균 전화 응답시간 9.6초’라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서재선 기자 suh.jaesun@koreadaily.com리더십 임원진 리더십 강화 최고경영자 직무대행 최고운영책임자 직무대행

2024-04-28

평통, 미주부의장 직무대행 임명…휴스턴협의회 박요한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가 최광철 미주부의장 직무정지 논란을 잠재우며 미주지역 협의회 정상화에 나섰다.   월드코리안뉴스에 따르면 민주평통 사무처(처장 석동현)는 지난 13일(한국시간) 미주지역 협의회장들에게 박요한(사진)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을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으로 지정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지난 5일 최광철 미주부의장 직무정지 통보 이후 8일 만에 직무대행을 지정,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용 부의장 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박요한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은 2005년부터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12~14기에는 뉴욕협의회, 15~20기에는 휴스턴협의회 소속으로 18기 수석부의장, 19~20기 협의회장을 맡았다.   박 미주부의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미주지역 20개 협의회 운영위원회를 이끌고, 한국 사무처와 평화통일 활동방안 등을 논의한다.   그러나 17일 최광철 미주부의장이 대표로 활동하는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보도자료를 통해 “KAPAC 법률위원회(위원장 박동규 변호사)는 민주평통 사무처의 민간인 불법사찰 겁박 의혹 및 미주부의장에 대한 부당한 직무정지에 대해 합당한 법적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0일(한국시간) 민주평통 사무처는 보도자료를 내고 “(최광철)미주부의장 직무정지는 미주지역 내 분란과 갈등 등을 종합하고 고려해 법규에 따라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내린 결정”이라며 “해외지역회의 운영규정 제4조 제2항에 따라 미주지역 부의장 직무대행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직무정지는 대행자 지정을 위한 선행 절차”라고 설명했다.   또 이보다 앞선 지난 9일 미주지역 협의회장 20명 중 18명도 입장문을 내고 최 부의장이 20기 임기 시작부터 KAPAC 대표를 겸임한 것이 이번 문제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입장문은 “20기 평통이 출발할 때부터 많은 분이 최 부의장의 KAPAC 대표 겸임을 염려했고, 지난해 11월 워싱턴DC에서 열린 KAPAC 주최 한반도 평화 콘퍼런스 행사로 (사무처와 갈등이) 크게 터졌다”며 “지난해 7월 브라질에서 열린 미주지역 운영위원회에서 대한민국 헌법 기관인 민주평통은 이 행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최 부의장도 받아들였다. 하지만 최 부의장은 민주평통 강의에서 이 행사를 홍보하고 많은 협의회장 및 자문위원을 초청해 미주부의장이란 지위를 월권했다”고 적시했다.   반면 협의회장단 입장문에 이름을 올리지 않은 이승우 LA협의회장은 석동현 사무처장에게 “최 부의장이 직무정지 수용 의사가 없음을 명백히 밝혔고, 실효성 여부는 법원에서 따질 수밖에 없다”며 명예훼손 소송 가능성을 제기했다. 김형재 기자휴스턴협의회 미주부의장 미주부의장 직무대행 민주평통 휴스턴협의회장 박요한 미주부의장

2023-01-17

VA한인노인회, 임철이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버지니아 한인 노인회가 2022년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 임철이(77, 사진)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오는 10월31일까지 협회를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알렉스 이 회장과 신임 임철이 회장 직무대행은 이같은 사실을 13일 본보 방문을 통해 알렸다. 지난 12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이밖에도 2022년 1차회기 결산보고, 2차회기 사업 및 운영계획안 등이 심의 및 승인됐다. 이 자리에서 알렉스 이 회장은 남은 1년여의 임기를 남겨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할 뜻을 밝혔고, 이 안건은 표결로 승인됐으며  회칙 제9조2항 및 제11조1항에 의거해 임철이 회장 직무대행 체제가 의결됐다.   본보를 찾은 임철이 신임 회장 대행은 "전임회장이 계획한 목표를 남은 임기동안 인수해 처리하는 것이 나의 임무"라며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혁회를 확대하고 회원간, 타 노인회간의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태용  VA-MD 한의사 협회장을 아들로 둔 임 회장은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봉사와  6.25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은 역시 노인회가 짊어진 의무"라며 한인사회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한인노인회 직무대행 회장 직무대행 va한인노인회 임철 한의사 협회장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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