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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서 가짜 주차위반 딱지 "주의"

조지아주 애틀랜타 다운타운 주차장에서 가짜 주차위반 딱지를 붙이고 벌금을 갈취하는 신종 사기수법이 발생해 경찰 당국이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애틀랜타 경찰(APD)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정차 위반 과태료 납부를 요구하는 티켓을 발견하면 경찰 또는 주차관리 협력업체 'ATLPlus'의 주소와 연락처가 정확히 기재돼 있는지 확인해 진위여부를 가려야 한다고 전했다. 당국은 가짜 딱지를 붙인 뒤 QR코드, 현금 또는 개인계좌로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 범죄가 최근 늘어나면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심 내 주차 금지구역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운전자일수록 이러한 사기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경찰은 "합법 주차 차량에도 가짜 주차위반 딱지가 부착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주정차 금지구역은 도로 표지판에 적혀있으며 운전자는 직접 애틀랜타 시 조례(제4장 150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주차 과태료는 법원 또는 'ATLPlus'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우편납부가 가능하다. 이외 개인 간편 송금 서비스 등으로 결제를 요구하는 티켓을 발견했다면 311 또는 911로 신고할 수 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애틀랜타 주차위반 가짜 주차위반 애틀랜타 경찰 가짜 딱지

2024-12-04

가짜 주차위반 티켓 신종사기 주의보…QR코드 접속유도해 정보 빼내

가짜 주차 티켓부터 허위 통행료 청구서까지 남가주 지역 운전자를 겨냥한 각종 신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각 지역에서 교통국 직원을 사칭해 주차위반 티켓을 발부하고 과태료를 챙기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알함브라 경찰국은 지난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QR코드가 기재된 가짜 주차위반 티켓(사진)을 발부하고 다니는 사기꾼들과 관련해 신고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당국이 공개한 사진 속 가짜 티켓에는 알함브라 시 주차 단속국 명칭이 기재돼 있고 티켓 넘버까지 적혀있다. 해당 티켓은 한 렉서스 차량이 거리청소 관련, 주차 위반을 했다며  53달러의 벌금이 명시돼 있다.     티켓 하단에는 ‘온라인(parkingportal.com/alhambra) 혹은 QR코드를 스캔해 벌금을 납부할 수 있다’며 접속을 유도하고 있다.     당국은 “사기꾼은 QR 코드를 만들어 사람들이 사기성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개인 정보를 빼내는 멀웨어를 다운받게끔 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슷한 티켓을 받게 된다면 QR 코드를 스캔하지 말고 알함브라 경찰국 교통부(626-570-5119)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가짜 주차 티켓 역시 차종이나 위반 사유, 벌금 액수 등이 정교하게 적혀있어 일반 주민들은 큰 의심 없이 돈을 납부하기 쉽다.   사기꾼들은 티켓 발부 기준이 불분명하고 과태료가 크게 올라 재정적으로 압박을 느끼는 운전자들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   LA시 교통국은 과태료 연체 시 기본 금액보다 최대 2.5배까지 늘어난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벌금을 서둘러 납부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LA 주민 김지영씨는 “얼마 전 패서디나 지역에서 유료 주차 자리인데 돈을 내지 않았다는 내용의 티켓을 받은 적이 있다”며 “바로 앞에 차를 댄 지인은 티켓을 받지 않아 의아했지만, 연체료를 내기 싫어 곧바로 돈을 납부했다”고 말했다.   LA 교통국에 따르면 주차위반 티켓과 과태료는 ▶미터 주차기 시간 위반 63달러 ▶퍼밋 구간 불법 주차 65달러 ▶응급 차량 인근 주차 63달러 ▶주차금지 골목 주차 68달러 ▶거리청소 시간 위반 73달러 ▶레드존 주차 위반 93달러 ▶버스전용차로 주차 163달러 ▶핸디캡 주차위반 363달러 등이다. 만약 현행 과태료 기준보다 더 많은 액수의 벌금이 부과된다면 사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심지어 주차위반 티켓 제작도 간단하다. 해당 지역의 주차위반 티켓 양식을 확보한 뒤 이동식 프린터(handheld printer)에 입력해 프린트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위조가 가능하다. 이동식 프린터를 300달러 미만이면 살 수 있다는 점도 범죄 확산을 우려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당국은 만약 가짜 티켓을 받은 것으로 의심될 경우 각 지역 교통국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티켓 번호를 통해 위반 기록을 조회해봐야 한다. 각 지역 교통국 웹사이트 주소는 ‘~.gov’를 쓴다.   가짜 주차 티켓과 더불어 통행료를 허위로 청구하는 사기도 북가주 베이 지역과 전국에서 급증하고 있다고 연방수사국(FBI)이 최근 밝혔다.     3월 초부터 4월 12일까지 FBI 인터넷 범죄 신고 센터는 사기성 도로 통행료 징수와 관련해 2000건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31일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도 한 피해자 사례를 인용해 사기 피해를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캘리포니아 통행료 서비스(California Tolls Services)’라고 기재된 허위 통행료 청구서 사진을 보면 ‘64.90달러의 추가 요금을 피하려면 6.49달러의 잔액을 정산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청구서 발신자는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링크(BayAreaFasTrakTollService.com)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접속하면 ‘통행료 지불’, ‘계좌 잔액 관리’, ‘분쟁 제기’라 적힌 옵션들이 나오는데 절대 클릭해서는 안 된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신종사기 통행료 가짜 주차위반 주차위반 티켓 핸디캡 주차위반

2024-07-31

타운서 월·목요일 주차위반 조심…상반기 거리청소 위반 24만건

LA한인타운에서 발부된 ‘거리청소’ 위반 주차 티켓이 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분석 사이트인 크로스타운에 따르면 올 1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LA한인타운에서 거리청소 시간을 위반해 발부된 티켓은 654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베니스(8437건), 보일하이츠(7450건), 웨스트레이크(6885건)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규모다.     같은 기간 거리청소 시간 위반으로 발부된 전체 티켓은 24만1881건이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23만5514건) 대비 2.7% 증가했지만, 2022년도의 24만5147건보다는 1.3% 감소한 것이라고 크로스타운은 전했다.   거리청소 위반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되는 요일은 목요일로 5만5000건이 발부됐다. 그 뒤로 월요일에 3만5000건으로 조사됐다.   또한 거리청소 주차 티켓 벌금(73달러)으로 LA시가 올해 상반기에 걷은 돈만 1760만 달러라고 강조했다.     한편 LA시에서 발부된 전체 주차위반 티켓은 총 92만2000건이다.     가장 많이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은 거리청소 시간 위반이다. 전체 주차위반 티켓의 26.3%를 차지했다. 그 뒤로 주차미터기 시간 만료가 12만1400건이며, 주차금지 레드조닝 위반이 11만7400건, 지역주민 구역 주차 위반이 6만4900건이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거리청소 상반기 주차위반 티켓 전체 주차위반 거리청소 시간

2024-07-08

올해 LA 주차 티켓 17% 감소…8월까지 116만여건 발부

올해 LA시에서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이 인용한 LA교통국(LADOT)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까지 올해 LA시에서 발부된 주차위반 티켓은 116만548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약 140만 건)보다 17% 줄어든 규모다.   LA시는 현재 속도로 봤을 때 올해 말까지 약 175만 건의 티켓이 발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작년 한 해 약 200만 건에 달하는 티켓이 발부된 것과 비교해 13% 적은 수준이다.   티켓 발부건 감소는 LA시 주차 단속 인력 부족과 연관이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지난 2021년에는 직원 76명이 공석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당시 LA시가 교통 티켓으로 얻는 세수보다 교통단속부서에 투입하는 예산이 더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 7년간의 통계상에서 티켓이 가장 많이 발부된 해는 2017년으로, 총 225만 건에 달한다.       하지만 LADOT 콜린 스웨니 대변인은 이에 대해 “주차 티켓 발급량에는 단속 인력과 함께 날씨, 경제적 상황, 새로운 교통 수요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차위반의 주요 원인으로는 ‘주차 금지 구역 및 거리 청소 시간 위반’이 28%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해당 위반 시 과태료는 73달러다.   이어 ‘미터기 시간 종료’와 ‘레드존 주차’가 각각 15%와 13%, ‘전용 주차 위반’이 8%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 봤을 때 주차 단속이 가장 심한 곳은 다운타운이었다. 올해 1~8월까지 10만445건의 티켓이 발부됐다.     또한 한인타운 인근인 웨스트레이크에서 5만2307건, 베니스에서도 약 3만 건이 발부됐다.     같은 기간 티켓이 가장 자주 발부된 블록은 유명 관광지인 베니스 지역의 애벗 키니 인근이었다.     어빙테이버 코트 선상(1600 block of Irving Tabor Court)에서 1600건이 발부됐고, 같은 길 선상의 샌타클라라 애비뉴(1301 Electric Ave) 인근에서 1375건이 발부됐다. 이곳에서 발부된 티켓의 약 80%가 미터기 시간 종료로 인한 것이었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만여 주차 주차위반 티켓 주차 티켓 주차 단속

2023-09-26

타운 2곳 주차위반 최다

LA시 전역에서 LA한인타운내 2개 블록이 주차금지 위반 티켓 최다 발부지역으로 조사됐다.   LA타임스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주차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차금지 위반 티켓 최다 발부 지역 20곳중 5곳이 한인타운내 도로변이었다. 주차금지 지역은 도로턱에 빨간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red zone) 곳을 뜻한다.   특히 6가와 마리포사 인근에서 428건이 발부돼 가장 많았다. 두 번째 역시 한인타운내 7가와 노먼디 애비뉴 인근으로 354건에 달했다. 이밖에도 7가와 매그놀리아 애비뉴(214건), 샌마리노 스트리트와 매그놀리아 애비뉴(213건), 2가와 라파예 파크 플레이스(212)가 20곳에 포함됐다.   기사에서 LA타임스는 주차위반 티켓 발부 데이터를 장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최다 발부된 시간대는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 사이로 집계됐다. 가장 집중된 시간은 오전 8시로 12만7900건이었는데 한시간 전인 오전 7시대약 3만건에 비해 4배나 많았다.   주차위반 사항별로는 도로변 청소 지역내 주차가 27만900여건으로 최다였다. 이어 주차시간 초과(13만6300건), 주차금지 위반(12만1300건), 거주민 우선 주차지역(Preferential parking) 위반(7만6100건), 차량번호판 분실(4만9000건) 등으로 나타났다.   주차시간 초과 티켓 발부가 가장 많았던 곳중 한인타운내 6가와 세라노는 734건으로 10위에 올랐다.   신문은 도로턱에 칠해진 색깔별로 주차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환기했다. 특별한 안내판이 없는 경우 도로변 주차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일요일 하루는 미터기에 돈을 넣지 않아도 된다. 물건을 내리고 싣는 노란색 지역은 오전 7시부터, 주차시간 초과 단속은 오전 8시부터다.   위반 벌금은 티켓 발급일로부터 21일내 완납하지 않을 경우 2배로 뛰게돼 주의해야 한다.     신문은 주차위반 벌금이 시의 주요 세수원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LA시는 지난해 200만건의 티켓을 발부해 1억4500만달러를 거둬들였다. 정구현 기자주차위반 타운 주차위반 벌금 주차위반 티켓 주차위반 사항별

2023-09-04

시카고 주차위반 티켓 26% 급증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차량 운행이 감소했다가 다시 늘어나자 주차 위반 티켓 발행 역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최근 시카고 시의원들에게는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시카고 지역에서 발행된 주차 위반 과태료 부과 통계 자료가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시카고 지역에서 발부된 주차 위반 과태료 통지서는 모두 107만3919건이었다. 작년 같은 기간의 85만3906건과 비교하면 25.7%가 증가한 수치다.     반면 부트 설치 건수는 2만4158건으로 일년 전의 2만7656건에 비해 12.6%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트는 주차 위반 과태료 등이 부과됐지만 납부하지 않은 차량에 설치하는 차량 족쇄다.     시카고에서 가장 많은 주차 위반 과태료가 부과된 지역은 다운타운 리버 노스인 42지구다. 42지구에서만 11만8421건이 부과됐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31%나 늘어난 것이다. 42지구에서는 주차 미터기에 주차비를 내지 않거나 로딩 존(load zone) 위반, 자전거 차선에 주차하는 경우 등이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트가 가장 많이 채워진 곳은 오헤어국제공항이 위치한 41지구로 1647건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카고에서는 주차 미터기 위반 티켓은 미터기를 소유하고 운영하는 민간업체 시카고 파킹 미터스사가 집행한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과태료는 시카고 시청이 받게 된다.  Nathan Park 기자주차위반 시카고 시카고 주차위반 시카고 지역 민간업체 시카고

2022-10-11

NJ 주차 티켓 체납자 면허정지 금지

 뉴저지주에서 주차위반 벌금을 상습적으로 내지 못한다고 운전면허를 정지 당하는 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주하원은 지난 21일 5차례 이상 주차위반 벌금을 체납하고, 법원 소환명령에 응하지 않은 운전자라도 운전면허를 정지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A1376)을 찬성 70표 대 반대 5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통과시켰다. 이러한 내용의 법은 이미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뉴욕주와 일리노이주도 지난해부터 유사한 법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뉴저지주는 상습적으로 주차위반을 저지르고 벌금을 내지 않는 운전자들을 처벌하기위해 면허 정지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해왔으나 일부에서는 대부분 그 대상이 ▶저소득층 ▶흑인과 히스패닉계 운전자라는 이유로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들 저소득층과 소수계 운전자들의 경우 주차위반 벌금 체납의 이유가 재정적인 어려움 때문인데다, 면허 정지 처벌를 받을 경우에 ▶직업을 잃거나 ▶수입이 줄거나 ▶가족에게 어려움을 주거나 ▶새로운 직업을 찾지 못하는 등의 악순환이 벌어져 아예 벌금을 내기 불가능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하원은 그러나 새로운 법안에서 이러한 면허 정지 조치를 없애는 대신 운전자들이 매 1년마다 갱신해야하는 차량 등록을 정지시키는 다소 완화된 처벌로 대체했다. 1년에 한 번씩 차량 등록을 할 때 체납된 벌금을 납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래도 벌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운전면허 정지 대신 해당 차량 자체가 움직이지 못하게 차단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에 주하원을 통과한 법안은 앞으로 주상원을 거쳐 필 머피 주지사의 서명을 받아야 발효되는데, 머피 주지사가 이미 주 대법원에 주차위반 벌금 상습체납자에 대한 처벌 완화 조치를 요청한 적이 있기 때문에 이변이 없는 한 무난히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원 기자면허정지 체납자 면허정지 금지 운전면허 정지 주차위반 벌금

2022-03-01

덴버시내 주차위반 벌금 오른다

 덴버시내에 불법 주차를 한 주민들은 2월 1일부터 더 비싼 벌금을 물게 되었다. 최근 덴버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차 위반에 대한 벌금이 10달러 올랐다. 그러나 자전거 도로, 인도, 횡단보도를 차량으로 막거나 주차하는 경우는 벌금이 25달러에서 65달러로 인상된다. 접근 가능한 주차 공간에 불법 주차할 경우에 부과되는 벌금은 현행 150달러에서 350달러로 2배 이상 대폭 인상된다.또한 세마이 트럭과 업무용 트럭 등 대형 차량이 주택가 도로에 불법 주차했다 적발되면 현재의 25달러 대신 무려 10배나 급증한 250달러의 벌금을 물게 된다.이번 주차위반 벌금 인상은 덴버 교통기간시설국(Denver'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Infrastructure/DOTI)이 교통법규 준수를 장려하기 위해 덴버 카운티 법원에 인상을 요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성사된 것이다.   덴버 시정부는 DOTI가 주차 과태료 심사를 마친 지 15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덴버 시정부는 이번 주차위반 발금 인상으로 2022년 한해동안 640만 달러의 추가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정부측은 이 추가 수입은 도로의 이동성과 안전 향상을 위한 DOTI 특별 예산 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혜 기자덴버시내 주차위반 덴버시내 주차위반 이번 주차위반 덴버 시정부

2022-02-08

작년 LA 파킹티켓 172만건…전년보다 13% 늘어

주차티켓 발부가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분석 매체 ‘크로스타운’은 지난달 31일 LA교통국(LADOT) 통계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LA시 주차티켓 발부가 172만8551 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3% 늘었다고 밝혔다.     이같은 숫자는 2020년의 153만1250건보다 19만7301건이 더 많다.       2020년 당시에는 팬데믹으로 인한 차량운행 감소와 교통국의 단속 인력부족 등으로 주차티켓 발부가 현저히 줄었었다. 지난해 10월까지도 LADOT의 결원율은 23%에 달한다.     하지만 최근 팬데믹 상황이 호전되고 경제회복이 이루어지면서 당국은 차츰 주차위반 단속의 강도를 높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5년 전과 비교하면 LA시 주차 단속은 여전히 소극적이다.   2017년 당시 발부된 주차티켓은 225만4381건으로, 지난해보다 50만건 이상 많다.     지난해 가장 많은 주차티켓이 발부된 달은 1월로 총 15만3619건이였다. 14만3404건이 발부된 4월이 가장 적었다. 오전 8시~10시 30분 사이 티켓 발부가 가장 많았다.     주차티켓은 거리 청소 시간 위반(45만5154건)으로 적발된 경우가 가장 많았고, 미터기 시간 종료(24먼3507건), 레드존 주차(16만242건) 등의 순서였다.     지역별로는 LA다운타운(10만3361건)이 가장 많았고, 할리우드(6만18건), LA한인타운 인근인 웨스트레이크(4만2056건)가 뒤를 이었다.   구간별로 분류했을 때는 상가들이 밀집된 베니스 지역 팜스 불러바드와 어빙 테이버 코트에서 3000건 가까이 발부돼 단속이 가장 활발했고, LA다운타운 번화가인 6가와 스프링 스트리트에서는 1809건이 발부돼 단속이 잦은 곳 중 하나였다.  장수아 기자파킹티켓 전년 주차티켓 발부 주차위반 단속 단속 인력부족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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