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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2곳 주차위반 최다

[LAT, 1~7월 티켓 발부건 분석]
6가와 마리포사·7가와 노먼디
단속은 출근길 오전 8시 집중

LA시 전역에서 LA한인타운내 2개 블록이 주차금지 위반 티켓 최다 발부지역으로 조사됐다.
 
LA타임스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주차위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차금지 위반 티켓 최다 발부 지역 20곳중 5곳이 한인타운내 도로변이었다. 주차금지 지역은 도로턱에 빨간색 페인트칠이 되어 있는(red zone) 곳을 뜻한다.
 
특히 6가와 마리포사 인근에서 428건이 발부돼 가장 많았다. 두 번째 역시 한인타운내 7가와 노먼디 애비뉴 인근으로 354건에 달했다. 이밖에도 7가와 매그놀리아 애비뉴(214건), 샌마리노 스트리트와 매그놀리아 애비뉴(213건), 2가와 라파예 파크 플레이스(212)가 20곳에 포함됐다.
 
기사에서 LA타임스는 주차위반 티켓 발부 데이터를 장소 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했다. 예를 들어 최다 발부된 시간대는 오전 8시에서 오후 2시 사이로 집계됐다. 가장 집중된 시간은 오전 8시로 12만7900건이었는데 한시간 전인 오전 7시대약 3만건에 비해 4배나 많았다.
 


주차위반 사항별로는 도로변 청소 지역내 주차가 27만900여건으로 최다였다. 이어 주차시간 초과(13만6300건), 주차금지 위반(12만1300건), 거주민 우선 주차지역(Preferential parking) 위반(7만6100건), 차량번호판 분실(4만9000건) 등으로 나타났다.
 
주차시간 초과 티켓 발부가 가장 많았던 곳중 한인타운내 6가와 세라노는 734건으로 10위에 올랐다.
 
신문은 도로턱에 칠해진 색깔별로 주차할 수 있는 시간들이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환기했다. 특별한 안내판이 없는 경우 도로변 주차는 평일 오후 6시 이후, 일요일 하루는 미터기에 돈을 넣지 않아도 된다. 물건을 내리고 싣는 노란색 지역은 오전 7시부터, 주차시간 초과 단속은 오전 8시부터다.
 
위반 벌금은 티켓 발급일로부터 21일내 완납하지 않을 경우 2배로 뛰게돼 주의해야 한다.  
 
신문은 주차위반 벌금이 시의 주요 세수원중 하나라고 표현했다. LA시는 지난해 200만건의 티켓을 발부해 1억4500만달러를 거둬들였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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