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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국 주소 변경 절차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이민국에 주소를 변경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답= 이민국에 서류를 제출한 후 주소가 변경되는 경우, 원칙적으로 그 사실을 이민국에 알려야 합니다. 주소 변경을 이민국에 통보하는 방식은 그동안 계속하여 변경되어 왔으며 최근 들어 이민국은 온라인 계정을 통하여 변경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2024년 7월 25일부터 이민국은 주소 변경 방법을 두 가지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민국 온라인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소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주소 변경은 즉시 변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더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우편으로 제출해야 할 경우에는, AR-11 양식을 작성하여 이민국에 보내면 됩니다. 이 방법은 온라인 옵션에 비해 처리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문= 우체국에서 주소 변경을 하면 이민국에서도 변경이 되나요?   ▶답= 아니요, 우체국에서 주소를 변경한다고 해서 이민국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습니다. 우체국과 이민국 양쪽에 모두 따로 주소 변경을 알려야 합니다. 이민국에 직접 주소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중요한 통지서나 이민 관련 서류를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문= 특정 서류나 케이스에 대한 특별한 고려 사항이 있나요?   ▶답= I-864 서류를 제출한 경우, 이사 후 30일 이내에 I-864 후원자의 주소 변경 통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 양식은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없으며, 이민국이 지정한 주소로 우편 발송해야 합니다. VAWA/T/U 비자 케이스의 주소 변경은 추가적인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러한 주소 변경은 이민국 연락 센터를 통해 하거나 종이 양식 AR-11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FIOA 요청이 진행 중인 경우, 이민국에 FIOAPAQuestions@uscis.dhs.gov로 직접 이메일을 보내 주소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 / immigration_attorney_mr.choi (인스타그램) 최경규 변호사미국 이민국 이민국 주소 이민국 온라인 주소 변경

2024-09-25

이민국 주소 변경 E-COA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이민국 (USCIS)이 권장하는 myUSCIS 주소 변경 (E-COA) 기능은 어떤 것인가요?   ▶답= USCIS가 권장하는 myUSCIS 주소 변경(E-COA) 기능은 온라인으로 주소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USCIS는 사용자들이 myUSCIS 계정을 생성하고 로그인한 후에 주소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USCIS는 Form AR-11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는 E-COA 기능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주소를 변경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습니다. USCIS는 E-COA를 통해 온라인 주소 변경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불필요하게 Form AR-11을 종이나 온라인으로 둘 다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문= USCIS 웹사이트에서 온라인 계정 및 제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yUSCIS 계정이 없는 경우, 온라인 양식 AR-11, Change of Address (COA)를 제출할 수 있는 올바른 단계가 무엇인가요?   ▶답= USCIS의 How to Change Your Address 페이지에서, 2023년 10월 14일 이후에는 Change of Address 링크가 페이지 상단에서 제거되었습니다. 대신 해당 페이지 하단에서 'Related Resources' 탭 아래에 COA 링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USCIS 홈페이지에서 Forms 탭 아래의 All Forms로 이동하면 AR-11 | Alien's Change of Address Card 링크가 나타날 것입니다. 해당 페이지에서는 온라인 제출을 위한 파란색 버튼이 표시됩니다.     ▶문= E-COA를 제출하면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하나요?   ▶답= E-COA를 제출하면 사용자의 이민국 관련 모든 주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또한, E-COA와 관련된 각 접수 번호를 제공하여 모든 관련 USCIS 레코드가 업데이트 되도록 할 수 있습니다.  E-COA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관련 정보는 uscis.gov/addresschange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서 자격 여부와 추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 최경규 변호사미국 이민국 이민국 주소 주소 변경 온라인 주소

2024-04-10

이민국 주소 변경 방식 통합 [ASK미국 이민/비자-최경규 변호사]

▶문= 이민국 주소 변경 방식이 어떻게 변경되었나?     ▶답= 그동안 전화, 온라인, 서면(AR-11)으로 주소 변경을 하던 것이 온라인 계정 (USCIS online account)으로 통합되어 한 곳에서 모든 주소 변경이 가능하게 됐다. 이민국에 신청이 계류 중인 사람들은 온라인 계정에서 단번에 모든 신청의 주소를 업데이트 할 수 있고, 계류 중인 신청이 없는 사람도 주소 변경이 필요한 경우 주소 변경을 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 계정이 없는 사람은 아래 링크를 통해  계정을 만들 수 있다 (https://myaccount.uscis.gov/). 우체국을 통해 주소를 업데이트 한다고 하여 이민국 주소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며, 이민국 주소를 변경하지 않고 우체국 주소만 변경하여 이민국 우편물을 받는 것도 하나의 대응책이 될 여지는 있다.       ▶문= 모든 이민국 주소가 업데이트되나?     ▶답= 온라인 어카운트상에서 주소를 업데이트하면, 계류 중인 모든 신청 상의 주소가 업데이트 된다. 다만, 예비승인 전의 VAWA, T, U 비자 신청인들은 이 계정에서 주소를 업데이트 할 수 없다. 변호사가 있는 경우 지정된 메일박스로 주소 변경을 요청하고, 변호사가 없는 개인의 경우는 이민국 웹페이지를 통해 주소를 업데이트 할 수 있다. 한편, 이민국 주소를 업데이트 했다고 해서 FOIA 신청 주소까지 업데이트 되는 것은 아니며, 별도로 이메일 (FOIAPAQuestions@uscis.dhs.gov)을 통해 주소를 업데이트 해야 한다.       ▶문= 주소 변경 통합의 혜택은?     ▶답= 전화, 서면, 온라인 변경 등으로 주소 변경이 번거롭기만 했고 또한 주소 변경 신청 이후에도 주소 변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각종 통지서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곤 했는데 앞으로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주권자도 주소 변경시 이민국에 그 사실을 보고하도록 되어 있는데, 개선된 이민국 온라인 계정을 통해 주소 변경을 할 수 있다.     ▶문의:(714)295-0700 / greencardandvisa@gmail.com / greencards (카카오톡) 최경규 변호사미국 이민국 이민국 주소 주소 변경 이민국 온라인

2023-10-18

뉴욕총영사관 뉴저지 현장 민원실 큰 호응

뉴욕총영사관(총영사 김의환)이 뉴저지주 거주 동포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방문 영사 업무 성격의 ‘뉴저지 현장 민원실’ 서비스가 동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총영사관은 10일 “올해 3월부터 실시한 뉴저지 현장 민원실은 현재까지 총 17회 운영해 영사 민원 1516건을 처리하며 관할지역 재외동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오는 20일 추가로 민원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을 포함해 연말까지 ‘뉴저지 현장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은 “오는 10~12월 일정은 매월 첫째와 셋째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팰팍에 있는 뉴저지한인회관에서 운영될 계획”이라며 “영사 민원 업무를 위해서는 뉴저지한인회를 통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뉴저지한인회관 주소는 21 Grand Ave, #216B, Palisades Park, NJ 07650, 예약 전화는 201-945-9456.   한편 ‘뉴저지 현장 민원실’에서는 서류 접수만 가능하고, 접수된 서류는 추후 처리 후 우편으로 회송된다. 영사 민원 서류준비 관련 문의가 있을 때는 뉴욕총영사관 이메일(minwonny@mofa.go.kr)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us-newyork-ko/index.do)를 참조하면 된다.   뉴욕총영사관은 “여타 관할 지역에서도 순회 영사 활동을 지속 실시해, 총영사관 방문이 어려운 재외동포들을 위한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뉴저지 현장 민원실’ 일정.   ▶10월 4일/18일  ▶11월 1일/15일  ▶12월 6일/20일, 이상 모두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박종원 기자뉴욕총영사관 뉴저지 뉴욕총영사관 뉴저지 뉴욕총영사관 이메일 뉴저지한인회관 주소

2023-09-11

[열린광장] 포기한 희망

논에 쌓아 놓은 볏단이 보인다. 집 앞의 실개천은 흰색으로 나타났다. 구글 지도에 북한의 고향 주소를 입력했더니 꿈에도 그립던 우리 집과 동내가 흑백 사진으로 나타났다. 인공위성으로 찍은 사진이다. 복사본을 만들어 벽에 붙이고 아침저녁으로 수박 겉핥기로 고향 집에 가본다.     함박꽃 뿌리, 더덕, 그리고 도라지를 캐러 다니던 약산도 보인다. 약산을 지나면 도굴범들이 파헤쳐 기와, 항아리 조각 등이 버려진 작은 고분들이 있었다. 늦가을 산골짜기로 들어가면 무르익은 머루와 다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을 산에 올라가면 사촌 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붉은 언덕 언저리의 칡뿌리를 뽑아 씹으면 뱉어버릴 것 없이 맛있었다.   우리 집이 선명하다. 그 안에 누가 살고 있을까. 사진을 좀 더 확대할 방법이 없을까. 100세가 넘은 어머니는 돌아가셨을 것이다. 병약했던 동생도 살아있지 않을 것이다. 나를 알아보지 못할 동생의 자녀들이 살고 있을 것이다. 지금 고향 집에 가도 나를 반겨줄 사람은 없다.     독일과 같은 지각변동이 일어나 남북 왕래 길이 열려 고향 집에 갈 수 있을까, 70여년을 기다렸다. 장독대에서 정화수를 떠놓고 나를 위해 빌던 어머니의 주름진 손을 만져보기를 기다렸다. 어머니의 기도 덕에 한국을 거처 미국에 와 노후를 편안히 보낸다고 말하고 싶었다.   장모는 90세 때 시민권을 받고 그다음 날 여권을 신청했다. 고향에 가게 되면 사용하겠다고. 허황한 꿈이었다. 장모는 한 살과 세 살 된 딸을 남겨두고 월남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 딸들을 만나는 것이 평생의 염원이었다. 장모는 그 염원을 풀지 못하고 한을 품은 채 95세에 세상을 떠났다.     많은 실향민이 북한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한을 품고 낙엽처럼 떨어지고 있다. 남은 잎사귀가 몇 되지 않는다. 한을 품고 타계한 이들의 영혼은 지금 구천(九泉)을 헤매고 있을지 모른다. 이 영혼들을 어떻게 달래줄까.   이산가족 상봉위원회의 통계에 의하면 북한 방문을 원하는 한인은 약 50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별로 관심이 없다. 나와 같은 80-90세 세대가 몇 년 지나 모두 숨지면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아이러니하게 소멸할 것이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이다.   그동안 미 의회에서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만장일치로 몇 번이나 가결되었지만, 현재 국무부의 북한 여행 금지령이 발효된 상태다. 북미 관계가 정상화되어 외교 채널이 열리고, 북미 연락 사무소가 설치되기 전 이산가족 상봉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때 북한 방문을 희망했었다. 그러나 어머니와 동생이 없는 북한 방문은 별 의미가 없다. 나는 이제 고향 집 방문의 희망을 포기했다. 많은 실향민이 동감할 줄 안다. 윤재현 / 전 공무원열린광장 희망 이산가족 상봉위원회 고향 주소 늦가을 산골짜기

2023-08-25

[열린광장] 포기한 희망

논에 쌓아 놓은 볏단이 보인다. 집 앞의 실개천은 흰색으로 나타났다. 구글 지도에 북한의 고향 주소를 입력했더니 꿈에도 그립던 우리 집과 동내가 흑백 사진으로 나타났다. 인공위성으로 찍은 사진이다. 복사본을 만들어 벽에 붙이고 아침저녁으로 수박 겉핥기로 고향 집에 가본다.     함박꽃 뿌리, 더덕, 그리고 도라지를 캐러 다니던 약산도 보인다. 약산을 지나면 도굴범들이 파헤쳐 기와, 항아리 조각 등이 버려진 작은 고분들이 있었다. 늦가을 산골짜기로 들어가면 무르익은 머루와 다래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가을 산에 올라가면 사촌 집에 가는 것보다 낫다는 말이 있다. 붉은 언덕 언저리의 칡뿌리를 뽑아 씹으면 뱉어버릴 것 없이 맛있었다.   우리 집이 선명하다. 그 안에 누가 살고 있을까. 사진을 좀 더 확대할 방법이 없을까. 100세가 넘은 어머니는 돌아가셨을 것이다. 병약했던 동생도 살아있지 않을 것이다. 나를 알아보지 못할 동생의 자녀들이 살고 있을 것이다. 지금 고향 집에 가도 나를 반겨줄 사람은 없다.     독일과 같은 지각변동이 일어나 남북 왕래 길이 열려 고향 집에 갈 수 있을까, 70여년을 기다렸다. 장독대에서 정화수를 떠놓고 나를 위해 빌던 어머니의 주름진 손을 만져보기를 기다렸다. 어머니의 기도 덕에 한국을 거처 미국에 와 노후를 편안히 보낸다고 말하고 싶었다.   장모는 90세 때 시민권을 받고 그다음 날 여권을 신청했다. 고향에 가게 되면 사용하겠다고. 허황한 꿈이었다. 장모는 한 살과 세 살 된 딸을 남겨두고 월남한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다. 딸들을 만나는 것이 평생의 염원이었다. 장모는 그 염원을 풀지 못하고 한을 품은 채 95세에 세상을 떠났다.     많은 실향민이 북한의 가족을 만나지 못한 한을 품고 낙엽처럼 떨어지고 있다. 남은 잎사귀가 몇 되지 않는다. 한을 품고 타계한 이들의 영혼은 지금 구천(九泉)을 헤매고 있을지 모른다. 이 영혼들을 어떻게 달래줄까.   이산가족 상봉위원회의 통계에 의하면 북한 방문을 원하는 한인은 약 50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별로 관심이 없다. 나와 같은 80-90세 세대가 몇 년 지나 모두 숨지면 이산가족 상봉 문제는 아이러니하게 소멸할 것이다.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이다.   그동안 미 의회에서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만장일치로 몇 번이나 가결되었지만, 현재 국무부의 북한 여행 금지령이 발효된 상태다. 북미 관계가 정상화되어 외교 채널이 열리고, 북미 연락 사무소가 설치되기 전 이산가족 상봉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때 북한 방문을 희망했었다. 그러나 어머니와 동생이 없는 북한 방문은 별 의미가 없다. 나는 이제 고향 집 방문의 희망을 포기했다. 많은 실향민이 동감할 줄 안다. 윤재현 / 전 연방정부 공무원열린광장 희망 이산가족 상봉위원회 고향 주소 늦가을 산골짜기

2023-08-20

[부동산 가이드] 글렌데일·라크레센타

한인타운에서 약 15마일 정도에 있는 라크레센타와 라카냐다는 2번 프리웨이를 이용해 출퇴근하게 된다. 두 도시에 대해 몇 가지 알아보자.   하나, 학교는 라크레센타 초등학교, 마운틴애비뉴 초등학교, 몬테비스타 초등학교, 아브라함 링컨 초등학교, 밸리뷰 초등학교 등 여러 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로즈몬트 중학교, 크레센타 밸리 고등학교가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각각 하나씩이기 때문에 다른 초등학교에 다니더라도 중학교에선 모두가 다 만나게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어느 초등학교가 더 좋은가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또 시에서 주소를 등록할 때 라크레센타로 주소가 되어 있거나 글렌데일 또는 몬트로즈로 되어있다고 해도 정확히는 글렌데일시에 속해 있다.     나는 라크레센타인줄 알고 집을 샀는데, 글렌데일이라고 속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다. 또한 라크레센타에는 클라크매그닛 고등학교가 있다. 시험이나 인터뷰 후 입학이 가능하고 라크레센타에 꼭 살지 않아도 입학이 가능하다.     학부모들이 선호하는 라크레센타 학군으로 가려면 집코드가 91214, 91020인지 확인해야 한다.     둘, 라카냐다는 독립적인 지자체 도시로 여겨진다. 초등학교는 라카냐다 초등학교, 파라다이스캐년 초등학교, 팜크레스트 초등학교, 라카냐다 중학교, 라카냐다 고등학교가 있다. 주소가 라카냐다여도 100% 라카냐다 학군이 아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부동산 에이전트와 확인해야 한다.     라카냐다 고등학교는 2만2000개의 고등학교 중에서 147위, 캘리포니아에서 18위, 캘리포니아 공립학교로는 전체 4위를 차지할 만큼 공부와 인성 교육에 초점을 많이 두었다. 그런 이유로 많은 학부모가 블루리본 학교인 라카냐다와 라크레센타를 선호하고 있다.     셋, 2020년 센서스에 따르면 라크레센타는 백인 57%, 아시안 27%, 그밖에 16% 정도로 인구는 증가 추세다. 라카냐다 경우는 백인 62%, 아시안 29% 그 밖에 9% 정도다.     라크레센타 타운홈을 소개하고자 한다. 방3개, 욕실 2개 구조로 건평은 약 1900스퀘어 피트다. 새 페인트, 새 주방, 캐비넷, 욕실 등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했다. 두 개의 패티오가 있어 커피를 마시거나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다. 1층에  매스터 배드룸이 있고 2층에 방 2개와 욕실이 있는 구조이다. 2층 방의 워크인 클로짓이 넉넉한 사이즈다.     1층에는 3개의 스토리지가 있고, 2층에도 한 개의 스토리지가 있어 수납공간이 충분하다. 각 방의 사이즈는 전부 다 넉넉하고 하이 실링으로 답답하지 않고 밝은 구조다. 2개 어태취 거라지 커뮤니티 단지로 전체 총 58유닛이다. 수영장과 테니스장, 농구시설이 있어 자녀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블루리본 초등학교와 고등학교가 있고, 직접 살거나 렌트용으로도 적합하다.   ▶문의:(213)500-8954   미셀 정 / 뉴스타부동산 LA 명예부사장부동산 가이드 주소 확인 블루리본 초등학교 초등학교 밸리뷰 초등학교 마운틴애비뉴

2023-07-12

메디캘 수혜박탈 대란오나

캘리포니아주 메디캘(Medi-Cal) 가입자 수백만 명이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메디캘 갱신절차가 재개됐지만, 상당수 가입자가 당국의 행정인력 부족과 서류미비로 갱신기한을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   LA데일리뉴스는 메디캘 갱신을 완료하지 못한 가입자는 1일부터 기존 의료혜택 자격을 잃을 수 있다고 지난 30일 보도했다.   앞서 가주 보건복지부는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됨에 따라 메디캘 갱신 의무조항이 부활했다며, 갱신 안내 편지와 양식을 받은 가입자는 1차 갱신 대상은 30일까지 갱신을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주 당국은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메디캘 1차 갱신 작업을 시작했다. 이 기간 갱신 대상자가 서류를 접수하지 않을 경우 7월 1일부터 메디캘 혜택 자격에서 제외된다. 하지만 가주 전역 카운티 복지 담당부처 인력부족 및 업무 미숙, 새 컴퓨터 시스템 및 예산 제약 등으로 갱신 절차마저 속도를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뉴스는 전국에서 1차 갱신 기한을 놓친 가입자 약 150만 명이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전했다.   LA에서 현재 메디캘 혜택을 받는 주민은 약 370만 명이며, 이중 한인은 3만4999명이다. 전문가들은 행정인력 부족과 갱신 서류 미비 등으로 이 중 20% 가까이 메디캘 자격을 잃을 것으로 우려했다. 인랜드 엠파이어 카운티 메디캘 가입자 30만 명도 자격을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   각 지방정부는 메디캘 가입자에게 ▶최신 주소 업데이트 ▶갱신안내 발송서류 확인 및 기한 내 갱신양식 제출을 당부하고 있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등은 지역 병·의원 등과 연계해 메디캘 가입자에게 갱신 안내를 홍보하고 있다.   한편 메디캘 가입자 중 갱신안내 편지를 받은 사람은 반드시 기한 내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갱신안내 편지는 갱신 날짜 2개월 전에 가입자 주소로 발송하고 있다. 갱신 자격을 잃게 될 경우 메디캘 중단 10일 전에 별도로 통보한다. 다만 메디캘 자격을 잃어도 커버드 캘리포니아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생활보조금(SSI) 가입자는 사회보장국이 메디캘 갱신 절차를 돕는다. 사회보장국으로 전화(800-772-1213)또는 지역 사무국을 찾아가면 된다. 이웃케어클리닉은메디캘 상담(213-637-1080, 문자는 213-632-5521)을 제공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월요일 예비 남가주 가입자 갱신안내 발송서류 가입자 주소 상당수 가입자

2023-07-02

[등불 아래서] 마음도 주소가 있다

경제 지표들이 춤을 추는 세상이다. 내 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수님 역시 비유를 들어 같은 질문을 하셨다. 너의 보물을 어디에 두겠느냐. 어디도 중요했지만, 마음이 결론이었다.   "네 보물이 있는 그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   보물의 주소와 마음의 주소가 같다는 말이다.   예수님이 말한 보물의 주소는 땅이 아닌 하늘이다. 놓치지 말자. 보물은 같다. 그런데 주소가 다르다.     소중한 것은 같다. 재물, 생명, 부모, 자녀, 친구, 나 자신 그리고 신앙 모두가 소중한 것이다. 그렇다. 우리 인생 전체가 소중하다. 소중한 것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이들이 어디에 있는가이다. 보물의 안전과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땅에 이들을 담는다면, 땅의 가치를 넘을 수 없다. 우리의 최선은 우리의 능력이다. 혹은 운이라고 말하는 운명이다. 고통과 슬픔, 고뇌 그리고 죽음을 넘을 수 없다. 우리의 마음도 이곳에 주차했기에 열심히 사는 것, 지금을 즐기는 것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미래를 모르니 '현재를 잡아라'가 최선이다.   안타까운 것은 신앙을 땅에 주차하는 경우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여전히 자신의 최선이 자신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의지하기에 하나님은 항상 보충 수업처럼 필요할 뿐이다. "하나님 제게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을 주소서"라고 계속 구하지만, 실은 내 마음이 어디에 붙잡혀 있는지 묻지 않는다.   작고한 팀 켈러 목사의 말처럼 내 마음이 내 행복과 안락을 구하고 있다면, 내 삶을 힘들게 하는 이에게 분노를 느낄 것이다.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라면 내 자존심을 깎아내리는 사람에게 분노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사람에게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를 붙잡고 있는 행복과 안락, 인정과 성취, 자존심이 그의 구주이고 그리스도인 것이다.   구원을 얻을 때는 예수님을 붙잡고, 그 다음에는 다시 자신을 붙잡는 일은 많은 결심과 결단을 만들어 낼 수는 있으나, 신앙을 땅에 다시 주차하는 일이다. 하늘은 우리의 마지막 결산이 땅에 있지 않다고 알려준다. 결산하는 것도 우리가 아니다. 당신이 얼마나 소중한지 정말 아시는 하나님께서 하신다.   하늘에 보물을 담는 이들은 미래를 알기에 현재를 즐거워한다. 우리의 마음은 영원에 주차한 것이다. 당신의 마음은 어디에 주차하고 있는가.   sunghan08@gmail.com 한성윤 / 목사·나성남포교회등불 아래서 마음 주소 성취 자존심 안전과 가치 안락 인정

2023-06-12

[부동산 이야기] 사업체의 담보권 설정

주택이나 상업용 건물 혹은 아파트를 매매하는 경우에는 은행이나 제2금융권에서 담보를 Deed of Trust 혹은 Trust Deed(주별로 다른 호칭 사용)를 담보물이 있는 해당 카운티에 등기함으로써 효력을 발생시킨다.     간혹 채권자 혹은 채무자의 거주 카운티에 등기하는 경우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부동산의 고유 번호인 APN (Assessor's Parcel Number)과 함께 토지기획의 정확한 지명(Legal Description)을 명시하여야 한다. 그러면 부동산이 아닌 동산에 해당되는 사업체와 개인에 대한 담보권에 대해 문의하는 분들이 많으므로 요약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사업체에 담보권을 설정하고자 하는 경우 대부분 UCC(Uniform Commercial Code)를 등기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설정할 때에는 UCC-1, 그리고 변경이나 해지할 때에는 UCC-3를 등기해야 한다.     UCC-1에는 채권자 이름과 주소, 사업체명과 주소와 함께 추가로 별도의 법인이나 개인 등을 함께 기입하여 등기가 가능하며, UCC-3에는 설정에 받은 등기번호를 적어서 해지를 시킬 수 있다.  UCC-1의 효력은 5년이며 만약 담보권의 효력을 유지하기 원하면 만기일 6개월 전에 'Continuation Statement'을 재등기해야만 법적인 담보권의 효력을 가질 수 있다.  간혹 어떤 분들은 사업체에 양방이 합의된 문서 없이 받을 돈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등기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에 따르는 책임도 염두해야만 한다.   요즘은 온라인을 통해 쉽게 등기가 가능하다는 편리함으로 함부로 등기하는 분들도 있고 그 내용을 제대로 기입하지 않아 효력이 없게 등기하는 황당한 경우도 간혹 보게 된다. 반드시 변호사나 에스크로와 같은 법적 전문인들을 통해 자문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볼 수 있으며 이에 해당하는 계약 문서 등도 디지털화해서 보관을 철저하게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 담보권은 파트너나 가족에게 양도가 가능하며 추가도 할 수 있다.  채권자인 경우 자신의 메일링 주소 변경 시 반드시 재등기해야 채무자로부터 연락을 받을 수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다음으로 소송을 통해 법정으로부터 Judgment를 받은 경우이거나 미납된 용역비용과 같은 'Mechanics Lien'과 같은 경우 채무자의 거주 카운티에 등기를 함으로써 채무 변상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등기 순서에 따라 채권 순위가 정해지지만 Tax Lien과 같은 정부 채무가 우선이고 그다음이 개인 채무 순이다.  만약 파산신청을 계획하고 있다면 변호사와 상세히 의논하여 어느 순서로 그리고 포함될 채무에 대한 리스트를 잘 검토해서 결정하는 것이 후에 남은 재산에 대한 보호와 처분에 차질이 없으므로 신중한 결정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주와 카운티로 나뉘어 에스크로에서 사업체에 대한 담보권 조사를 하게 되면 사업주도 모르고 있는 담보들이 많이 발견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완납된 채무와 함께 담보권도 해지를 등기시켜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낭패를 보는 분들도 매우 많다.     채무를 완납 시 반드시 원본 노트(Promissory Note)를 돌려받고 UCC Termination이나 Release of Lien을 등기시켜야만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항이다.     ▶문의:email@primaescrow.com 제이 권 프리마 에스크로 대표부동산 이야기 사업체 담보권 담보권 설정 담보권 조사 주소 사업체명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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