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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만의 한파 애틀랜타 덮친다

21일 눈 올 수도...풋볼 결승전 비상   다음주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또 한 번 눈이 내릴 수도 있다. 눈이 내리지 않더라도 85년 만에 가장 추운 한파가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일요일 밤부터 20일 월요일까지 기온이 뚝 떨어진다. 21일 화요일과 22일 수요일에 눈이 올 가능성이 있으나, 아직 확정적이지는 않다. 다음주 기온은 화씨 20~30도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그보다 훨씬 낮은 한 자릿수에 그칠 수 있다.   기상청은 20일 월요일 최고 기온이 화씨 30도를 넘지 않는다면, 1940년 기록된 애틀랜타 역사상 최저 기온을 다시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940년 다음으로 지금까지 가장 추운 1월은 2014년으로 기록됐다.   이번 주말 기온은 화씨 10도대까지, 20일 월요일과 21일 화요일은 낮 최고기온이 영하로 떨어진다. “북극 소용돌이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이번 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가져올 것이다. 지난주보다 더 추울 것”이라고 채널2액션뉴스는 전했다.   이에 따라 동남부 전역이 한파를 겪을 것으로 예보됐다. 화요일에 멕시코만에서 올라오는 습기와 충돌하여 눈이 내릴 수도 있다.   기상 전문가들은 지난주 ‘겨울 폭풍’이 북조지아를 지나갔을 때와 유사한 날씨를 전망했다. 지난주 7년 만에 눈이 오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최대 3.5인치 눈이 쌓이고 도로가 얼면서 운전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다음주 월요일인 20일 애틀랜타 다운타운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대학 풋볼 플레이오프 전국 챔피언십 경기가 열리고, 마틴 루터킹 주니어 데이를 기념해 여러 가지 행사가 예정돼 있어 애틀랜타 방문객들과 휴일을 즐기려는 주민들이 혹독한 날씨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애틀랜타 시는 이번 주말 10만명이 도시를 방문할 것으로 추정했다. 윤지아 기자조지아 올수도 한파 올수도 애틀랜타 방문객들 주말 기온

2025-01-16

[주말 이벤트] '파웨이 '윈터 페스티벌(Poway Winter Festival)''외

▶파웨이 '윈터 페스티벌(Poway Winter Festival)'   -일시:10일(금), 오후 5시~9시/11일(토), 오후 3시30분~9시30분   -장소:Poway Community Park(13094 Civic Center Dr., Poway)   -입장료:무료   -문의: https://poway.org/893/Winter-Festival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 커뮤니티 축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링크가 운영되며 썰매도 지칠 수 있다. 쉽게 구할 수 없는 아이디어 상품과 특산품 판매장이 개설되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25 샌디에이고 로데오(San Diego Rodeo)'   -일시:10일(금)~12일(일)   -장소:다운타운 펫코 파크(100 Park Blvd., S.D.)   -입장료:좌석에 따라 다양   -문의: https://www.mlb.com/padres/tickets/events/rodeo   박진감 넘치는 로데오 팬이라면 꼭 관람해야 할 빅 이벤트. 세계적 명성의 로데오 선수들이 참가해 거액의 상금을 걸고 묘기를 펼치게 된다.   ▶'리솔루션 하프 마라톤 대회(San Diego Resolution Run 5K/10K/Half Marathon)'   -일시: 11일(토), 오전 7시15분~10시30분   -장소:미션베이비치 테콜로테 쇼어 사우스 파크(1292 East Mission Bay Dr., S.D.)   -참가비:49달러~105달러   -문의: https://www.sandiegorunningco.com/sdrc_events/san-diego-resolution-run-5k-10k-half-marathon/     희망찬 새해를 맞아 펼쳐지는 달리기 대회. 미션베이를 완주하는 코스로 진행될 마라톤에 참가해 2025년 새해를 건강하게 시작해 보자. 5킬로미터와 10킬로미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주말 이벤트 페스티벌 festival winter festival 파웨이 윈터 샌디에이고 로데오

2025-01-09

[주말 이벤트] 크리스마스 축제·페레이드 풍성

▶파웨이 크리스마스 인 더 파크(Poway's Christmas in the Park)   -일시:12월 13일~14일   -장소:올드 파웨이 파크(14134 Midland Rd., Poway)   -입장료:무료   -문의: https://poway.org/calendar.aspx?EID=2370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매년 파웨이의 대표적 공원인 올드 파웨이 파크에서 펼쳐지는 커뮤니티 축제.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다양한 음악공연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을 위한 모델 기차 전시회도 열린다.         ▶출라비스타 스타라이트 퍼레이드 & 페스티발(Chula Vista Starlight Parade & Festival)   -일시:12월 14일   -장소:출라비스타 다운타운(353 3rd Ave., Chula Vista)   -입장료:무료   -문의: https://www.starlightparade.com/   샌디에이고 카운티 제 2대 도시인 출라비스타의 다운타운인 3가 애비뉴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축제.     출라비스타 주요 정재계 인사를 비롯해 여려 시민단체들이 참가해 흥겨운 퍼레이드와 축제를 펼친다.       ▶샌디에이고 할러데이 하프 마라톤(San Diego Holiday Half Marathon)   -일시:12월 14일, 오전 5시15분~오후 12시15분   -장소:Hotel Karlan(14455 Penasquitos Dr., S.D.)   -참가비:149달러   -문의: https://www.sandiegoholidayhalf.com/   랜초 페나스키토스에서 출발해 아름다운 토리 파인즈 주립비치까지 완주하는 마라톤 대회로 매년 수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건강을 다지고 있다.주말 이벤트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 축제 파웨이 크리스마스 커뮤니티 축제

2024-12-12

주말 사이 역전…미셸, 36표 차이로 뒤져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미셸 스틸 의원의 가주 연방하원 45지구가 지난 주말 사이 판세가 뒤집혔다.   차이는 단 36표에 불과하다.   AP, NBC 등 개표 현황에 따르면 17일 오후 2시 현재 미셸 스틸(공화) 의원은 15만2945표를 얻고 있다. 반면, 데릭 트랜(민주) 후보는 15만2981표로 스틸 후보를 불과 36표 차로 앞서고 있다.   판세가 뒤집힌 건 주말인 지난 16일이었다. 현재까지 개표율은 94%다. 45지구는 현재 당락이 결정되지 않은 연방 하원 5개 지역 중 하나다. 이 중 45지구는 표 차가 가장 적은 곳으로 살얼음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45지구는 총 30만5926표를 개표했다. 예상 개표 수는 약 33만 표다. 개표가 마무리되기까지 약 2만4000여 표가 남아 있는 셈이다.   45지구는 부에나파크, 풀러턴, 브레아, 사이프러스 등 한인이 많은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여기에 세리토스, 레이크우드 등 LA카운티 일부 지역이 속해 있다.   개표 상황을 카운티별로 나눠봤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 스틸 후보는 13만8320표(득표율 50.8%)를 가져갔다. 트랜 후보는 13만4168표(49.2%)다.   LA카운티의 경우 45지구에 일부만 속해 있기 때문에 표 수는 오렌지카운티보다 적지만 이러한 박빙 승부에서는 판세에 영향을 미친다. LA카운티에서는 트랜 후보가 1만8813표(56.3%)로, 스틸 후보(1만4625표·43.7%)를 크게 앞서고 있다.   45지구는 선거전부터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돼왔다. 온라인 매체 LAist는 공화, 민주 양당 모두 45지구를 사수하기 위해 투입한 돈이 4600만 달러에 이를 정도로 전국에서 가장 돈이 많이 들어간 지역이라고 17일 보도했다.   가주총무처는 최종 개표에 대한 공식 선거 결과를 오는 12월 13일에 발표한다. 최종 득표율이 소수점으로 갈린다면 패배한 후보가 재검표를 요구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한편, 재검표 요청서 제출은 내달 18일까지다. 재검표는 2~3주의 시간이 소요된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주말 미셸 미셸 스틸 스틸 후보 현재 미셸

2024-11-17

송년모임 예약 쇄도…연말 특수 기대

연말 시즌이 다가오면서 LA한인타운 내 식당과 호텔들이 늘어난 연말 모임 덕에 특수를 누리고 있다.     본지가 조사한 결과, 타운 내 주요 식당과 호텔, 연회장 등에 각종 한인단체는 물론 향우회와 동창회, 기업체 등의 연말 모임 예약이 몰리고 있다. 호텔 뱅큇홀이나 식당의 프라이빗룸 등의 주말 예약은 12월 말까지 거의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말 모임 예약이 펜데믹 이전 수준에 거의 근접했다.     LA한인타운 내 모임하기 좋은 아로마 센터 내 더 원 뱅큇홀, 옥스포드팔레스 호텔, 가든스위트 호텔 등도 모임 예약 문의로 분주하다고 한다.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의 제이슨 김 총지배인은 “작년에 비하면 예약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단체들은 대체로 지난해 모임을 마치고 바로 내년 예약을 하기 때문에 10월 말쯤 이미 뱅큇 홀 예약이 거의 끝났다고 덧붙였다.     더 원 뱅큇홀의 폴 배 매니저는 “100명 이상 되는 대규모 모임의 예약을 원하시는 고객이 대다수”라며 “3개월 전에 이미 예약이 90% 정도 찼다”고 말했다.     한인 호텔 관계자들은 “호텔에 따라서는 작년 대비 30%나 증가한 곳도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최근 옛 용궁 자리에서 새롭게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힌 홍연 측도 “작년보다 예약 건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고 했다.       올해는 특히 10명 미만 소규모 모임도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죽향의 김혜란 대표는 “단체 모임보다는 친한 분들끼리 작은 모임을 하시는 고객이 많다”며 “12월 둘째 주까지는 주말 예약이 힘들고 평일 예약만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외식업계는 모임을 위한 특별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단품 위주였던 용수산 측은 새롭게 선보인 뷔페가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주말 예약은 거의 마감됐지만, 주중은 가능하다고 전했다.     신북경도 연말 모임 고객을 대상으로 10인분에 280달러인 뱅큇 메뉴를 새로 내놨다. 신북경의 영 김 매니저는 “깐풍기나 팔보채 등 고객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 7가지로 구성했는데도 가격이 합리적이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며 주말은 물론 평일도 예약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실물 경기가 크게 나아지지 않았지만 연말 모임 예약 상황은 작년보다 훨씬 좋은 편”이라며 “주머니 사정은 넉넉하지 않았지만 그리운 얼굴을 보고 싶은 마음만은 커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하강에도 불구하고 크게 줄어들지 소비를 반영하듯 많은 한인이 ‘함께하는 연말’을 위해서 기꺼이 모임에 나서고 있다.   조원희 기자 [email protected]송년모임 예약 주말 예약 예약 문의 예약 건수

2024-11-17

[주말 이벤트] 섬 해변따라 하프 마라톤

▶실버 스트랜드 하프 마라톤(Silver Strand Half Marathon, 10 Miler & Veterans Day 5K)   -일시: 10일(일), 오전 7시   -장소: 실버 스트랜드 주립비치(101 Ocean Blvd., Coronado)   -참가비: 25달러부터   -문의: https://www.silverstrandhalf.com/   샌디에이고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코로나도섬의 실버 스트랜드 주립비치에서 펼쳐지는 건각들의 대행진. 오른쪽으로는 태평양의 푸른 파도, 왼쪽으로는 샌디에이고만을 바라다보며 달리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된다.   ▶레드, 화이트 & 블루 살루트 앳 시월드(Red, White & Blue Salute at Sea World)   -기간: 9~11일   -장소: 샌디에이고 시월드(500 Sea World Dr., S.D.)   -입장료: 현역 군인 및 베터런스는 무료   -문의: https://seaworld.com/san-diego/events/red-white-blue-salute/   베터런스 데이를 맞아 시월드가 마련한 현역 군인들과 베터런스를 위한 감사행사 프로그램. 저녁시간대는 샌디에이고의 서쪽 밤하늘을 화려하게 놓게 될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에스콘디도 벳페스트 퍼레이드 & 페스티벌(Escondido VetFest Parade and Festival)   -일시: 11일 오전 9시30분   -장소: 우드워드 & 브로드웨이(퍼레이드 출발지점)   -입장료: 무료   -문의: https://www.escovetfest.org/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베터런스 데이 기념행사. 로컬 출신의 참전용사들이 대거 참가해 에스콘디도 다운타운을 행진한다.주말 이벤트 마라톤 해변 하프 마라톤 샌디에이고 시월드 실버 스트랜드

2024-11-07

[우리말 바루기] ‘낮으막한’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이번 주말에 낮으막한 산에 가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라는 내용이었다. 위치나 소리가 꽤 낮다는 것을 나타낼 때 이처럼 ‘낮으막하다’고 쓰는 사람이 많다.     ‘낮다’를 떠올리면서 ‘낮으막하다’로 적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나지막하다’가 맞는 표기다. ‘낮다’의 원형을 생각하면 ‘낮으막하다’가 맞을 것 같지만 ‘나지막하다’를 표준어로 삼고 있다.   ‘나지막하다’를 ‘나즈막하다’로 쓰는 이도 있다. ‘낮은’의 발음을 따라 ‘나즌→나즈막’과 같이 연상해 이렇게 쓰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지막하다’는 ‘낮다’가 아닌 ‘나직하다’에서 온 말이므로 ‘나지막하다’로 적어야 한다.   참고로 우리말에서 ‘-즈막하다’로 끝나는 단어는 없다. ‘큼지막하다’ ‘높지막하다’ ‘느지막하다’처럼 ‘-지막하다’로 끝나는 단어만 존재한다.   이와 비슷하게 ‘늘그막’을 ‘늙으막’으로 잘못 쓰는 경우도 있다. ‘늙다’를 활용해 명사형으로 만들 때 ‘늘금’이 아니라 ‘늙음’이라 하는 것처럼 원형을 살려 ‘늙으막’이라고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 쉽다. 한글맞춤법은 어간에 ‘-이, -음’이 아닌 그 외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 다른 품사로 바뀐 말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를 따라 ‘늘그막’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얕으막하다’는 어떻게 될까? 이 역시 ‘야트막하다’가 표준어다.우리말 바루기 이번 주말

2024-11-04

[우리말 바루기] '나지막한'

친구한테 문자가 왔다. “이번 주말에 낮으막한 산에 가는데 같이 가지 않을래?”라는 내용이었다. 위치나 소리가 꽤 낮다는 것을 나타낼 때 이처럼 ‘낮으막하다’고 쓰는 사람이 많다. ‘낮다’를 떠올리면서 ‘낮으막하다’로 적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나지막하다’가 맞는 표기다. ‘낮다’의 원형을 생각하면 ‘낮으막하다’가 맞을 것 같지만 ‘나지막하다’를 표준어로 삼고 있다.   ‘나지막하다’를 ‘나즈막하다’로 쓰는 이도 있다. ‘낮은’의 발음을 따라 ‘나즌→나즈막’과 같이 연상해 이렇게 쓰는 것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나지막하다’는 ‘낮다’가 아닌 ‘나직하다’에서 온 말이므로 ‘나지막하다’로 적어야 한다.   참고로 우리말에서 ‘-즈막하다’로 끝나는 단어는 없다. ‘큼지막하다’ ‘높지막하다’ ‘느지막하다’처럼 ‘-지막하다’로 끝나는 단어만 존재한다.   이와 비슷하게 ‘늘그막’을 ‘늙으막’으로 잘못 쓰는 경우도 있다. ‘늙다’를 활용해 명사형으로 만들 때 ‘늘금’이 아니라 ‘늙음’이라 하는 것처럼 원형을 살려 ‘늙으막’이라고 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 쉽다. 한글맞춤법은 어간에 ‘-이, -음’이 아닌 그 외 모음으로 시작된 접미사가 붙어 다른 품사로 바뀐 말은 그 어간의 원형을 밝히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다고 규정하고 있어 이를 따라 ‘늘그막’으로 표기하는 것이다. 우리말 바루기 이번 주말

2024-10-28

주말, 조기 투표 본격 시작…26일 LA 100여개 투표소 개소

오는 11월5일 선거를 앞두고 조기 투표가 26일(토)부터 각 지역 투표소에서 시작된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26일부터 전체 411개 투표소 중 약 100개 투표소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LA한인타운 지역에서는 앤더슨 멍거 패밀리 YMCA와 트리니티 루터란 교회에 투표소가 설치되며, 해당 투표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나머지 300여 개 투표소도 11월 2일 전후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주중앙일보는 한인 언론사 최초로 LA카운티 선거관리국과 협력하여 본지 사옥(690 Wilshire Pl)에 투표소를 설치한다. 투표 기기 설치는 29일부터 시작되며, 11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투표소가 운영된다. 특히, 이 투표소에서는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원 봉사자들이 상주할 예정이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에 따르면, 560만 명 이상의 유권자에게 이미 우편투표 안내서가 발송되었고, 이 중 53만6000명이 선거관리국에 우편투표 용지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주는 우편투표 제도를 전면 도입했으나, 유권자들은 여전히 지역 투표소를 찾아 직접 투표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11월 5일에는 투표소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우편투표 용지를 반송봉투에 담아 투표소에 직접 제출할 수도 있다. LA카운티 내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국 웹사이트(locator.lavote.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는 약 200개 투표소를 운영하며, 이 중 38개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머지 184개 투표소는 11월 2일부터 11월 4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선거 당일인 11월 5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184개 투표소가 운영된다. OC 지역 투표소 위치는 선거관리국 웹사이트(ocvote.gov/elections/vote-center-locations)에서 확인 가능하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 웹사이트(www.lavote.gov/vrstatus)에서는 유권자 등록 여부 확인도 가능하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투표소 주말 지역 투표소 투표소 위치 해당 투표소

2024-10-24

[주말 이벤트] 해병대 신병훈련 체험 인기…아동 무료 카약킹·그림 강습도

▶해병대 신병훈련소 챌린지(MCRD San Diego Bootcamp Challenge)   -일시: 10월19일, 오전 9시~낮 12시   -장소: 샌디에이고 해병대 신병훈련소(Marine Corps Recruit Depot S.D.: 3800 Chosin Ave., S.D.)   -참가비: 45달러/3명 참가시 135달러   -문의: https://bootcampchallenge.com/   미국이 자랑하는 해병대 신병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혹독하기로 유명한 미해병대의 신병 훈련을 체험하기를 원하는 수많은 일반인들이 매년 도전하고 있다.   ▶와일드라이프 카약킹 에코 투어(Wildlife Kayaking Eco Tour)   -일시: 10월19일, 오전 9시~낮 12시   -집결지: 베이사이드 파크(999 Bayside Pkwy, Chula Vista)   -참가비: 60달러(어린이 무료)   -문의: https://www.oceanconnectors.org/event/wildlife-kayaking-eco-tour-57/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사우스 베이 일대의 바닷가를 카약을 타고 돌아다니며 자연을 있는 그대로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 10월 한 달간 어린이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인원이 제한돼 있어 가급적 빨리 신청해야 한다.   ▶페인트 & 십: '가을 달'(Paint & Sip: 'Fall Moon')   -일시: 10월19일, 오후 4시~7시   -장소: Quigley Fine Wines(1551 4th Ave. #101, S.D.)   -참가비: 30달러   -문의: www.galleryonthegowithbrigitte.com/events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로컬의 미술 애호가들을 위해 마련된 이벤트. 특히 아마추어들을 위한 미술 강습도 진행될 계획이다.주말 이벤트 신병훈련 해병대 해병대 신병훈련소 미해병대의 신병 샌디에이고 해병대

2024-10-17

[주말 이벤트] 이제 가을 축제 속으로

▶카멜 밸리 트레일 레이스(Carmel Valley Trail Race)   -일시:12일(토), 오전 7시30분   -장소:솔라나 랜치 파크(13605 Pacific Highlands Ranch, S.D.)   -참가비: 41달러~71달러   -문의: https://www.enduranceraceseries.com/carmel-valley   다양한 트레일 코스로 유명한 카멜 밸리에서 펼쳐지는 달리기 대회. 5.10.15킬로 등 세가지 트레일 달리기 경주가 운영된다. 매년 수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풍성한 화제 속에 진행되고 있다.   ▶네이처 콜렉티브 가을 축제(Nature Collective's Fall Festival)   -일시:13일(일), 오전 10시~오후 1시   -장소:San Dieguito County Park(1628 Lomas Santa Fe Dr., Del Mar)   -문의:https://naturecollective.org/event/fall-festival-october-13-2024/   자연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인 네이처 콜렉티브가 마련한 가족 친화적 가을 축제.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살아있는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MCASD 프리 세컨드 선데이(MCASD Free Second Sunday)   -일시:13일(일), 오전 11시~오후 5시   -장소:Museum of Contemporary Art San Diego: 700 Prospect St., La Jolla)   -문의: https://mcasd.org/events/second-sunday-10-13   라호야에 소재한 '샌디에이고 현대 미술관'은 매월 두 번째 일요일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온 가족이 샌디에이고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아름다운 라호야 비치도 산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주말 이벤트 가을 축제 가을 축제 carmel valley 트레일 코스

2024-10-10

[주말 이벤트] 최대 규모 맛의 향연 오세요

  ▶'2024년도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크(San Diego Restaurant Week)'   -기간:9월22일~29일   -장소:카운티 전역의 참가 레스토랑   -참가비: 20달러부터   -문의: https://www.sandiegorestaurantweek.com/   샌디에이고 카운티 최대의 음식축제인 '레스토랑 위크(사진)'가 일요일인 22일 개막된다. 매년 9월 열리고 있는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위키는 지역의 내로라하는 레스토랑들이 대거 참가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올해도 100여 개의 주요 레스토랑들이 참가한다.   ▶'제30회 올드 미션 비치 애슬레틱 클럽 클래식 롱보드 서핑 콘테스트(OMBAC Classic Longboard Surfing Contest)'   -일시:21일(토), 오전 7시   -장소:샌디에이고 퍼시픽 비치 크리스탈 피어 북쪽   -문의: https://www.ombac.org/   샌디에이고 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서핑 콘테스트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파도 위를 긴 서핑 보드로 누비는 서퍼들을 바라보고 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아트워크 칼스배드(Annual ArtWalk Carlsbad)'   -일시:21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22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   -장소:5796 Armade Dr., Carlsbad, CA 92008   -문의: https://www.artwalksandiego.org/   예술을 사랑하는 도시로 알려진 칼스배드에서 매년 열리는 아트 축제. 150여명의 작가들이 참가해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도 한다.주말 이벤트 규모 향연 샌디에이고 레스토랑 참가 레스토랑 샌디에이고 카운티

2024-09-19

개항 50주년 DFW 공항, 노동절 주말 이용객 역대 기록 달성

 달라스 포트워스 국제공항(이하 DFW 공항)이 개항 5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노동절 주말에 역대 가장 바쁜 주말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8월 29일 목요일부터 9월 3일 화요일까지 약 140만 명의 여행객이 DFW 공항의 항공편을 이용해 노동절 휴가를 즐겼으며, 노동절 휴가 기간 중 가장 바쁜 날은 8월 29일과 30일, 그리고 9월 2일로 각각 25만 명 이상의 승객이 공항을 이용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 증가한 수치로, 여름 휴가 동안 공항을 찾는 승객들로 바쁜 바쁜 시즌에 또 다른 이정표가 되었다. DFW공항의 CEO인 션 도너휴(Sean Donohue)는 이번 여름이 공항이 생긴 이래로 가장 바쁜 여름이었다고 말하며, 이번 노동절 주말에는 작년 노동절보다 6% 더 붐볐다고 전했다.   TSA(교통안전청)는 노동절 주말 동안에 전국적으로는 약 1,700만 명이 항공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노동절 기간에는 항공기와 자동차를 이용해 매년 수백만 명이 여행한다. 노동절은 여름 시즌의 비공식적인 마무리를 의미하며, 많은 가족이 마지막 주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때이다. 도너휴 대표는 “특히 바쁜 휴가 기간 동안 공행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비행기 출발 최소 두 시간 전에 DFW에 도착할 것을 권장하며, 주차 시간과 요금을 절약하고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미리 온라인이나 주차 앱으로 주차 장소를 예약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공항 외부에 있는 저렴한 주차장을 이용한 후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에 가는 방법도 있다.   DFW 공항의 고객 및 수익 관리부 부사장인 켄 뷰캐넌(Ken Buchanan)은 "노동절 주말 편리한 여행을 위해 우리는 새로 디자인된 모바일 앱을 선보였고, 많은 여행객들이 이 공항 앱을 통해 노동절 주말에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홈 화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사전 예약된 주차, TSA 대기 시간, 공항 셔틀 추적 등의 다양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전과 후에는 DFW 공항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주차장과 주차 구역의 실시간 현황을 확인하고, 여행자들을 위한 공사 업데이트와 보안 대기 시간 등을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아메리칸 항공 승객들은 DFW 공항의 다섯 개 터미널 어디에서든 주차, 체크인 및 보안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DFW 국제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연결성이 뛰어난 공항 중 하나이다.  2024년에 개항  50주년을 맞이한 DFW 공항은 북미의 주요 교통 관문일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중요한 자산이기도 하다. 또한, 달라스와 포트워스의 중간에 위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을 유치하는 중요한 경제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DFW 공항은 국제 공항 협의회(ACI)에 의해 2023년에 북미에서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대형 공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캐서린 조 기자노동절 이용객 노동절 주말 노동절 휴가 노동절 기간

202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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