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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등에 업어야 경쟁력 강화된다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곧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인공지능(AI) 스킬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데.     ▶답= 요즘 대학생 또는 예비대학생들은 AI 테크놀러지를 많이 사용한다.   마켓 인텔리전스 업체 ‘아트&사이언스 그룹 LLC’가 최근 미국 내 예비대학생 1300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50% 이상은 커리어 목표를 달성하는데 AI가 끼칠 영향에 대해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 중 상당수는 AI 사용 노하우가 남들보다 뒤처A질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믿기 어렵지만 5명 중 3명 꼴로 다른 학생들의 AI 사용으로 인해 자신이 원하는 장학금을 따내는 것과 원하는 직장에 취직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트&사이언스 그룹 LLC’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은 경쟁자들이 AI를 사용해 경쟁에서 앞서려고 할 것이라며 자신도 똑같이 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며 “학생 5명중 2명은 AI 툴이 잘못된 정보를 양산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일부 학생들은 AI를 사용하는 것은 부정행위(cheating)와 다름 없다고 믿는다.     일부 전문가는 학생들이 AI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표출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강조한다. 올 가을학기 대학에 진학하는 고교졸업생의 48%는 AI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26%는 AI에 대해 꽤 많이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의 41%는 ‘재미를 위해’ AI를 사용한다고 말했고, 35%는 에세이 작성, 노트 하기 , 복습 및 예습, 외국어 배우기 등 학업을 수행하는데 AI를 사용한다고 대답했다.     일부 학생은 칼리지 서치에 AI를 적용하며, 어떤 학생들은 대입 원서나 재정보조 신청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AI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AI기술이 갈수록 발전하면서 AI는 현대사회의 필수품이 되었다는 분석이 곳곳에서 나온다. 이제 어디서나 쉽게 AI 기술을 접할 수 있다. 자율주행 차량이 거리를 누비고, AI를 탑재한 스마트폰, TV, 세탁기, 냉장고가 시장에 나와 있다. 유튜브도 AI를 사용해 사용자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동영상을 제공한다.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앞으로 AI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AI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활에 적용하는 것을 일상화 하면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의: (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미국 대학입시 예비대학생 1300명 경쟁력 제고 요즘 대학생

2024-08-05

[손헌수의 활력의 샘물] 2024년 법인의 실소유자(BOI) 보고의무 신설

2024년 1월 1일부터, 주식회사와 LLC는 25% 이상 지분을 가진 개인소유자를 미국재무부(Department of Treasury)에 보고해야만 한다. LLC의 장점 중에 하나인 ‘익명성’이 사라진 것이다.     미국에서 사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동안 댈러웨어 주에 법인을 설립해왔다. 최근 들어서는 와이오밍 주에 많이 설립하는 추세다. 이렇게 댈러웨어나 와이오밍, 네바다 같은 주에 법인을 설립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이런 주들이 법인에 상당히 친화적이기 때문이다.     댈러웨어 주에서는 회사가 소송에 걸리면 다른 주와 달리 주식회사법에 능통한 판사들이 신속하게 예측 가능한 판결을 내린다. 다른 주에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소송이 신속하게 해결되는 것이다. 이런 주에 설립한 회사는 불확실한 판결에 많은 시간이 걸리는 위험을 피할 수 있게 된다.         댈러웨어 주 법인이 유리한 또 다른 이유는 세금이다. 뉴욕이나 캘리포니아 주 같은 곳에 법인을 설립하면, 해당 주에서 영업을 하지 않아도, 법인을 설립한 주에 법인세를 보고하고 때로는 법인세를 내야만 한다. 하지만, 댈러웨어나 와이오밍, 네바다와 같은 주에 설립한 법인은 해당 주에서 영업을 하지 않는다면 설립한 주에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댈러웨어와 같은 주들이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LLC 소유자에 대한 법원의 청구명령(Charging Order)이 어렵기 때문이다. LLC의 소유자가 개인적인 소송에서 패한 경우에 법원은 때로 LLC 소유자에게 청구명령을 내린다.     청구명령이란 LLC의 소유자가 LLC로부터 받을 이익배분을 법원이 채권자에게 지급하도록 명령하는 것이다. 이런 청구명령이 쉬운 경우 LLC소유자의 재산은 보호받지 못한다. 게다가 LLC의 소유자가 한 사람일 경우, 대부분의 주에서는 청구명령뿐만 아니라, LLC를 팔아서라도 채무를 갚으라는 청산명령을 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댈러웨어, 와이오밍, 네바다와 같은 주들은 LLC의 청구명령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LLC의 소유자가 오직 한 사람이어도 LLC의 청산명령을 막아준다.     댈러웨어 주와 같은 주가 인기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익명성 보장”이다. 대부분의 주에 법인을 설립할 경우에, 회사는 소유주(Owner)와 등기 이사(Director), 그리고 경영진(Officer)을 공개해야 한다. 즉, 누구나 법인의 이름과 설립한 주만 알면 그 회사의 주소나 임원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댈러웨어주나 와이오밍, 네바다 주 법인의 경우는 법인의 소유주나 임원, 그리고 실제 주소를 공개할 필요가 없다. 우편이나 소송장을 대신 받을 대리인(Registered Agent)과 등록주소(Registered Office)만 해당 주에 있으면 된다. 즉, 주주나 임원, 경영진, 누구도 해당 주에 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사무실이나 매장, 창고 등이 해당 주에 위치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익명성 보장’은 법인 소유주의 개인 자산 보호에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 회사의 실제 주인을 파악하기 어려우면, 숨겨둔 재산 파악이 어렵고, 소송으로부터 재산을 지키기가 쉽다. 하지만 2024년 1월 1일부터 미국재무부는 미국내 50개 주에 설립된 주식회사나 LLC, 그리고 미국 내에서 사업을 하는 외국법인들에 대해서 25% 이상 소유권을 가진 실제 소유자(Beneficial Owner)를 보고하도록 의무화 하고 있다. CTA(Corporate Transparency Act)라고 알려진 법인투명성법안에 따라 2024년부터 미국의 대부분의 주식회사와 LLC는 BOI(Beneficial Owner Information) 즉 실제 소유자의 개인정보를 보고해야만 하는 것이다. 돈세탁방지와 테러활동금지를 위한 정부의 법인소유권투명성 제고를 위한 법률제정으로 중소기업들은 또 다른 할 일이 생겼다.(변호사, 공인회계사)     손헌수손헌수의 활력의 샘물 실소유자 보고의무 법인소유권투명성 제고 법인 소유주 보고의무 신설

2024-01-11

2023 한글학교 교사초청연수 참가자 모집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이 2023 한글학교 교사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청 개청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한글학교 교사 교육역량 제고, 한글학교 간 교류 활성화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내년 1월8일(월) 부터 14(일)까지 6박7일간 서울(또는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어 교수법 교육 및 실습, 에듀테크 활용 교수법 교육 및 실습,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 관련 역사, 문화  교육 및 실습, 자긍심 제고 등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 한글학교 수업 우수 사례 공유 및 한글학교 간 교류, 네트워킹 등이 다루어진다.     참가대상은 재외동포 한글학교 현직 교사(200명 내외)이며  참가신청서 등을 작성후 관할지역 대한민국 재외공관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신청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오는 24일(금)까지이며, 왕복 항공료(일반석,실비)의 50% 지원, 연수 기간 숙식, 여행자보험 등이 제공된다.     참가자 선발 통보는 내달 8일(금), 공관 및 개별 안내로 이루어진다.     신청 접수 및 문의: education.office@mofa.go.kr, 202-939-5681/5680 (워싱턴한국교육원)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교사초청연수 한글학교 재외동포 한글학교 한글학교 교사 제고 한글학교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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