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한성준씨 전도회연합회 새 회장

한성준씨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회장 신용, 이하 연합회) 새 회장이 됐다.   연합회는 지난 21일 부에나파크의 갈보리선교교회에서 제45차 정기 총회를 열어 2025년부터 1년 임기를 시작할 45대 신임 회장으로 한 부회장을, 이사장으로 김도영 전 회장을 각각 인준했다.   앞서 연합회 이사회는 지난 16일 가든그로브 장모집에서 회의를 갖고 한 부회장과 김 전 회장을 회장, 이사장 단독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   한 차기 회장은 “전도회연합회 45년 역사에 부끄럽지 않은 회장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에나파크 감사한인교회 집사인 한 차기 회장은 교회 내 감사방 목자를 비롯해 알파코스 팀 리더, 총무부, 재정부, 교구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연합회엔 3년 전 가입해 재무부장, 부회장을 맡았다.   신용 회장은 “연합회가 새로운 인물을 배출하며 젊어져야 한다는 데 이사들이 인식을 같이하고 1.5세인 한 부회장을 추천한 것이다. 오랜 기간 활동해온 김 전 회장을 이사장으로 추천한 것은 신구 조화를 이루면서 변화를 추진하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차기 회장은 중학교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 왔으며, 영어와 한국어에 능해 앞으로 타인종 교계와의 연합 사역에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민 김 이사장의 뒤를 이을 김 차기 이사장은 연합회 초창기 멤버로 2001년에 이사장, 2002년에 회장을 지냈다. 김 이사장은 “연합회의 역사는 OC한인사회의 역사와 함께한다. 연합회가 최근 재정적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했는데 이제는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 때다. 함께 열심히 섬기자”고 말했다. 임상환 기자전도회연합회 한성준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 회장 이사장 재무부장 부회장

2024-12-30

조찬기도회 400회 ‘대기록’…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민 김)가 오는 16일(목) 대기록을 세운다.   월례 행사인 조찬기도회를 통산 400번째 개최하는 것. 연합회는 41년 전 설립된 직후부터 매달 첫 번째 토요일마다 기도회를 열어왔다.   체육대회, 성가제 등 다른 행사가 있을 때, 기도회를 생략할 때도 있었고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는 장기간 기도회를 열지 못했지만, 그 외의 경우엔 거른 적이 없다는 것이 연합회 측 설명이다.   윤우경 이사장은 “매년 9~10번 정도 기도회를 연 셈”이라며 “40년 넘게 조찬기도회가 이어진 것은 OC는 물론 남가주 전체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기록”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럿이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마음을 모으면 못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도회를 이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도회엔 매회 약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오렌지카운티, 미국과 한국의 발전, 세계 각지 선교사 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종식도 기도 제목에 포함됐다.   400회 조찬기도회는 16일 오전 8시30분~오후 12시30분까지 감사 예배 형식으로 열린다. 연합회 원로들과 한인단체장 등을 초청하기 위해 토요일이 아닌 주중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연합회 측에 따르면 설교는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 목사가 맡는다. 샬롬합창단 단장인 지경 소프라노의 노래, 김창달 OC장로협의회 차기 회장의 피아노 연주 등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세계 각지 선교사 자녀 40~50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연합회를 위해 기여한 12명 대상 대통령 평생봉사상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400회 조찬기도회 및 감사 예배 관련 문의는 전화(213-700-7877, 500-5449)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전도회연합회 조찬기도회

2021-12-09

“선교사 자녀에 500불씩 장학금”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민 김)가 선교사 자녀 대상으로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연합회는 오는 12월 ‘제2회 선교사 자녀 장학금 수여식’ 개최를 앞두고 오늘(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장학금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상은 고교 또는 대학 재학 중인 미국 포함, 세계 각지의 한인 선교사 자녀다.   연합회는 지난 2019년 15명에게 각 500달러씩 처음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장학금 지급을 미룬 연합회는 올해 장학생 규모를 두 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   김 회장은 “기금 모금 골프대회가 성황을 이룬 덕에 30~40명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장학금 신청서는 연합회 홈페이지(ockca.or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김 회장(213-700-7877, [email protected]) 또는 윤우경 이사장(213-500-5449, [email protected])에게 연락하면 이메일로도 받을 수 있다.   신청 학생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섬김’이란 주제로 1~2쪽 분량 에세이도 제출해야 한다.     윤 이사장은 “오지에서 고생하는 선교사 자녀를 우선 선발할 것”이라며 “주위에서 장학생을 추천해도 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의 장학금이 외롭고 어렵게 사역 활동을 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12월 중순쯤 송년회를 겸해 열릴 예정이다. 임상환 기자전도회연합회 선교사 전도회연합회 선교사

2021-10-28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