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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기도회 400회 ‘대기록’…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16일 성대한 ‘감사 예배’
“41년째 마음 모은 결과”

오는 16일 개최할 400회 조찬기도회 및 감사 예배 홍보를 위해 중앙일보 OC사무실을 방문한 연합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황윤정 봉사위원, 민 김 회장, 윤우경 이사장, 심수지 봉사부장, 윤강혁 부회장.

오는 16일 개최할 400회 조찬기도회 및 감사 예배 홍보를 위해 중앙일보 OC사무실을 방문한 연합회 관계자들. 왼쪽부터 황윤정 봉사위원, 민 김 회장, 윤우경 이사장, 심수지 봉사부장, 윤강혁 부회장.

오렌지카운티 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민 김)가 오는 16일(목) 대기록을 세운다.
 
월례 행사인 조찬기도회를 통산 400번째 개최하는 것. 연합회는 41년 전 설립된 직후부터 매달 첫 번째 토요일마다 기도회를 열어왔다.
 
체육대회, 성가제 등 다른 행사가 있을 때, 기도회를 생략할 때도 있었고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는 장기간 기도회를 열지 못했지만, 그 외의 경우엔 거른 적이 없다는 것이 연합회 측 설명이다.
 
윤우경 이사장은 “매년 9~10번 정도 기도회를 연 셈”이라며 “40년 넘게 조찬기도회가 이어진 것은 OC는 물론 남가주 전체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대기록”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여럿이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있다. 마음을 모으면 못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도회를 이어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도회엔 매회 약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오렌지카운티, 미국과 한국의 발전, 세계 각지 선교사 등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종식도 기도 제목에 포함됐다.
 
400회 조찬기도회는 16일 오전 8시30분~오후 12시30분까지 감사 예배 형식으로 열린다. 연합회 원로들과 한인단체장 등을 초청하기 위해 토요일이 아닌 주중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다.
 
연합회 측에 따르면 설교는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 목사가 맡는다. 샬롬합창단 단장인 지경 소프라노의 노래, 김창달 OC장로협의회 차기 회장의 피아노 연주 등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세계 각지 선교사 자녀 40~50명에 대한 장학금 수여식, 연합회를 위해 기여한 12명 대상 대통령 평생봉사상 전달식도 함께 열린다.
 
400회 조찬기도회 및 감사 예배 관련 문의는 전화(213-700-7877, 500-5449)로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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