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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회연합회 골프대회 성황

152명 참가 장학 기금 모아

 지난 18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2회 선교사 자녀 장학 기금 마련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티 오프 직전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연합회 제공]

지난 18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2회 선교사 자녀 장학 기금 마련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티 오프 직전 한자리에 모여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연합회 제공]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민 김)가 지난 18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 클럽에서 개최한 ‘제2회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 152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는 예배 후 진행됐다. 명예대회장을 맡은 한기홍 은혜한인교회 담임목사는 예배에 참석,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연합회 측은 골프 대회 수익금을 올 연말 선교사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민 김 회장은 “원래 20~25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려 했는데, 골프 대회가 성황을 이룬 덕분에 장학금 지급 대상을 3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2019년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처음 시작했으며, 그 해 말 15명의 장학생에게 각 500달러를 지급했다.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대회를 열지 못했다.
 
연합회는 이달 중 장학생 선발 공고를 내고 내달 중 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장학금 전달식은 12월 총회와 함께 열린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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