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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대한체육회, 내년 제23회 미주체전 달라스 개최 확정

 지난 24일(토) 라스베가스 골드코스트호텔에서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의 임시 대의원 총회가 열렸다. 이 회의에는 달라스에서도 김성한 한인회 회장과 크리스 김 체육회 회장도 참석했다. 특히, 내년 6월로 예정된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가 달라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 날 회의에서 크리스 김 회장은 내년 미주체전을 달라스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고 모든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환영과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당초 제23회 미주체전은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1월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개최권을 반납하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진 상태였다. 체전을 주최하겠다고 선뜻 나서는 지역 체육회가 없는 이유는, 오랜 시간의 준비 기간과 함께 많은 재정과 인력이 모아져야 가능하기 때문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미주체전 지속을 위한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고, 2년마다 미주체전이 제대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재정적 어려움을 해결시켜줄 장기적이고 확실한 후원 기업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의원들 모두 후원금 모집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에 동의했다.   미주체전은 1981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로 2년마다 미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한인사회 행사 중 하나이다. 지난해 뉴욕에서 열린 체전에는 미전역에서 3천 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각 종목에서 겨루며 교제와 화합의 장을 가졌다. 참고로 재미대한체육회는 LA, 뉴욕,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노스캐롤라이나 등 30개 지역 체육회와 축구협회, 농구협회, 탁구협회, 골프협회 등 20개 종목별 협회로 구성돼 있다. 이 외에도, 이날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만장일치로 유도를 신규 경기 종목으로 인준했으며,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은 달라스 체육회 크리스 김 회장, 재미야구협회 정덕 회장, 재미태권도협회 권기문 회장을 포함한 신임 의원들에게 인준장을, 그리고 신임 본부 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캐서린 조 기자〉재미대한체육회 미주체전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장 내년 미주체전 이하 미주체전

2024-08-29

워싱턴 체육회 비대위체제로 "한광수 비대위원장 위촉"

    신임회장을 찾지 못한 재미대한체육회 워싱턴 DC 협회(이하 워싱턴 체육회)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했다.  전직 회장단으로 구성된 고문단은 지난 27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설악가든에서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 고문단은 지난 12월 회장선거에 관련, "그동안 1.2차 공고를 하였으나 입후보자가 없었고 선관위는 활동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해체 됐다"고 경과를 보고 한 후,비대위 구성에 대해 논의 하였다.     이에 따라 고문단은, 제11대 회장을 역임한 한광수 고문을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 했으며, 그 임기를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때 까지로 명시했다. 또한 위원장에게는 체육회 모든 행정업무를 총괄할 수 있는 권한이 위임됐다.     한 위원장은 "그동안  회장 입후보에 관심 갖던 분들이  있었으나, 회칙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중단 돼 아쉬웠다"면서 "체육회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입후보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위원장은 "내년 LA 에서 열릴 예정 이었던 전 미주체전 개최지 반납으로 새로운 미주체전 개최지가 나올 것"이라며 "이에 준비하고, 새 회장이 선출되면 올 여름 메릴렌드에서 열리는 전미주 장애인체육대회도 많은 협조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문단 회의에는 정성락, 송재성, 우태창, 한광수, 윤지희, 최민한 등 전직 회장들이 참석했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비대위체제 비대위원장 재미대한체육회 워싱턴 한광수 비대위원장 워싱턴 체육회

2024-02-02

"체전 끝나도 열정은 '현재진행형'"

    제 22회 뉴욕 전미주 한인체전에 참석해 전국 9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받아든 메릴랜드 선수단(단장 강고은, 부단장 찰리 성)이 23일 해단식을 가졌다.   메릴랜드 하노버 소재 빌립보교회(박동훈 목사)에서 열린 해단식에서 강고은 단장은 "최선을 당한 선수들과 임원분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이번 체전이 메릴랜드 체육회의 단합과 애정을 보여줄 수 있는 순간순간 최선을 다한 인생의 가장 멋진 한 장면이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단장은 "미주 한인체전은 사흘로 끝났지만 행사가 남긴 유산과 차세대의 열정은 현재진행형이고 미래형"이라며 "체전을 통해 차세대들이 한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단식에서 체육회 최철호 회장은 강 단장과 오세백 총감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강 단장과 오 총감독은 결단식에서 전달받았던 MD체육회 깃발과 MD한인회 깃발을 각각 최 회장과 헬렌 원 회장에게 반납했다. 임원들과 선수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대회를 통해 쌓은 스포츠맨십과 인연을 이어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해단식에서는 미주체전사진 콘테스트 입상자 시상식도 열렸다. 최우수상은 한정란 씨의 '축구(사진)'에게 돌아갔다. 한 씨는 1000달러 장학금을 부상으로 받았다. 우수상은 장주향(야구, 장학금 500달러), 입선은 앤드류 서, 변재형(장학금 200달러) 씨가 수상했다.   이와함께 에스더 박, 앨리스 리 양이 대통령 봉사상을 전달 받았고, 재미대한체육회 체전 장학금이 장민욱(검두), 코노 천(테니스) 군에게, 재미대한 골프협회 체전 장학금은 골프 유망주 제이슨 박 군에게 각각 지급됐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현재진행형 체전 재미대한체육회 체전 미주 한인체전 미주체전사진 콘테스트

2023-07-27

OC체육회 “뉴욕 체전에 80여 명 출전”

재미대한 오렌지카운티체육회(이하 OC체육회, 회장 최재석)가 오는 23~25일 뉴욕에서 열릴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에 최소 80여 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최재석 회장은 지난달 31일 부에나파크의 새마을 식당 앞 주차장서 열린 성화 봉송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OC체육회에 따르면 이날까지 탁구, 볼링, 배드민턴, 태권도,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에 걸쳐 80여 명의 선수 출전이 확정됐다. 최 회장은 “야구와 족구 종목 출전 여부가 곧 결정된다. 두 종목 모두 출전할 경우, 선수단 규모가 20여 명 는다”고 말했다.   OC체육회의 올해 체전 목표는 종합 순위 4~5위 내에 드는 것이다. 미주체전은 출전 선수 규모에 따라 가산점을 주기 때문에 종합 우승 또는 준우승은 개최지 또는 인근 지역 체육회가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최 회장은 “OC체육회가 지난 2007년 열린 미주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도 개최지가 비교적 가까운 샌프란시스코였던 덕을 많이 본 것”이라며 “뉴욕 체전에 출전하려면 항공료와 숙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과 이성익 이사장, 조래복 부회장, 윤장균 철인경기팀 대표 등 OC체육회 관계자, 주디 박 OC배드민턴협회장, 이태진 OC태권도협회장, OC체육회장을 지낸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 명예회장 등은 OC 성화 봉송 행사에 참가, 뉴욕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OC선수단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 행사엔 곽우천 회장을 비롯한 뉴욕대한체육회 관계자, 뉴욕체전 조직위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와 성화봉송단(단장 양창원)은 지난달 30일 LA에서 채화식을 갖고 전국 17개 지역을 차로 이동하며 오는 21일 뉴욕에 도착하는 총연장 4516마일의 성화 봉송 대장정을 시작했다.   OC는 LA에 이은 2번째 방문지다. OC체육회 최재석 회장, 조래복 부회장, 윤장균 철인경기팀 대표는 각기 성화를 들고 새마을 식당 몰을 한 바퀴 돌았다.   최 회장은 “뉴욕 체전의 성공 개최를 도우며, OC체육회가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상환 기자체육회 뉴욕 참가 뉴욕체전 이규성 재미대한체육회 뉴욕 체전

2023-05-31

LA서 뉴욕까지…미주체전 성화 '대장정'

“꿈이 있는 뉴욕에서 하나 되는 미주체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미주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봉송이 30일 LA에서 채화식을 가진 뒤 뉴욕까지 대장정을 시작했다. 성화는 뉴욕에 내달 21일 도착 예정이다.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LA한인회에서 열린 채화식에서 “LA를 시작으로 오렌지카운티, 덴버 등 전국 17개 지역을 방문해 미주체전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봉송을 진행한다”며 “각 지역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재미대한LA체육회 홍정수 회장은 “LA에서 출전하는 선수는 현재까지 180여 명으로 고등학생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다”며 “지난 2019년 최우수를 했던 만큼 올해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2회 대회에 LA체육회는 탁구, 골프, 배구, 농구, 배드민턴, 볼링 등 총 13종목에 참가한다.     LA한인회 제임스 안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LA선수단 단장으로 나선다”며 “미주한인의 단합과 화합을 볼 수 있어 기쁘다.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수 회장은 “앞으로 3주 정도 더 선수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미주체전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뉴욕에서 개최되며 나소 베테런스 메모리얼 콜리시엄, 미첼 종합경기장, 아이젠하원 공원 등에서 세부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검도, 골프, 레슬링, 아이스하키, 양궁, 유도, 육상, 족구, 펜싱 등 총 19종목에서 4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전망이다. 개막식에는 걸그룹 여자아이들(G.Idle)의 축하 무대와 함께 K팝, 국악, 태권도 시범 공연 및 한식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되며 선수단을 포함, 1만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정주현 회장은 “미주체전은 바쁘고 지친 현대사회에서 생활체육을 통해 한인들의 건강을 되찾고자 시작한 대회”라며 “동포들이 다 함께 모여 한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일깨워 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뉴욕대한체육회 곽우천 회장, 재미대한체육회 정주현 회장, 뉴욕대한체육회 이석찬 16대 회장이 맡았다.   한편, 미주체전은 1981년 LA에서 1회 대회로 시작한 뒤 2년마다 열려왔다. LA는 1999년 10회 대회를 치른 바 있으며 오는 2025년에 23회 대회를 다시 한번 열게 된다.     ▶문의:(213)500-9621 김예진 기자사설 정주현 재미대한체육회 la체육회 관계자들 김상진 기자

2023-05-30

10월 울산 개최 전국체전 단장에 윌리엄 박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정주현)는 지난 20일 라스베이거스 골드코스트 호텔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의원 인준 및 전국체육대회 단장, 부단장 임명장 전달식을 했다.   정주현 회장은 “체육회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기에 향후 지역 사회와 탄탄한 결속력을 다져서 다양한 경로로 경기단체와 지회들을 후원하고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체육회는 임시 총회에서 2022년도 상반기 결산보고와 신임 대의원으로 인준된 미네소타 체육회 박태준 회장, 휴스턴 체육회 유유리 회장에게 인준장을 전달했다.     또 수석부회장 김준도, 부회장 이정형·김정환·박진규·조성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밖에 103회 울산 전국체전 미주 단장으로 임명된 윌리엄 박 단장, 김준서·안철홍·크리스 이·박홍욱 부단장 임명도 의결했다.   윌리엄 박 단장은 수락 인사에서 “미주 체육인들의 위상을 높이고 103회 울산 전국체전 선수단 지원과 종합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체육회를 도와 성공적인 체전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03회 울산 전국체전은 10월 7~13일 7일간 열리고 재미대한체육회는 200여 명에 달하는 본부 임원, 경기 임원,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원용석 기자재미대한체육회 대의원 재미대한체육회 신임 신임 대의원 부단장 임명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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