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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로 차세대 장학 기금 마련"…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 개최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KCBMC) 서부총연합회(총회장 강승태, 이하 연합회)가 차세대 청년 리더 장학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골프대회는 내달 8일(월) 오전 11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8888 Los Coyotes Dr)에서 열린다.   대회장은 강승태 총회장, 공동대회장은 황선철 증경회장이 각각 맡았다. 명예대회장으로는 이중열 제임스월드와이드 회장, 윤창기 캐년크레스트 컨트리클럽 회장, 남가주교회협의회장을 지낸 최순길 목사가 위촉됐다. 대회는 서울메디칼그룹과 한솔보험이 특별 후원한다.   대회는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합회 측은 홀인원상으로 현금 2만 달러를 내걸었다. 대회 후 이어질 시상식을 겸한 만찬 행사에선 서울 왕복 항공권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이 걸린 래플 티켓 추첨이 이루어진다.   지난 2022년 연합회 총회장 재직 시절 처음 골프대회를 시작한 황선철 공동대회장은 “올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회를 열 수 있게 돼 기쁘고 많은 분이 후원해 줘 감사하다. 기독교 신앙에 기반한 확고한 미래 비전을 가진 청년을 도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골프 대회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금) 마감된다. 참가비는 만찬을 포함, 170달러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안신기 대회 총괄위원장(909-677-0028) 또는 대니얼 김 총무(714-900-0984)에게 하면 된다.   연합회 측은 내달 골프 대회가 끝난 뒤 장학생 모집 공고를 내고 심사를 통해 약 20명의 장학생을 선정, 6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캘리포니아,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하와이 주 등 미 서부 지역과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20대~30대 초반 청년이다. 안신기 대회 총괄위원장은 “첫 해엔 20명에게 총 4만 달러, 작년엔 15명에게 총 1만5000달러를 지급했다. 올해는 3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내달 말 기독 실업인들이 교류하며 신앙을 키워나가는 2024 샌프란시스코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믿음으로 하나 되자’란 주제로 열릴 대회에선 최혁 주안에 교회 담임목사가 주 강사로 나서며, 박성호 임마누엘 장로교회 담임목사가 개회 예배를 진행한다. 한국 포크 음악을 상징하는 음악 그룹 ‘쎄시봉’의 일원인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의 간증, 폴 김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의 특강도 마련될 예정이다.   미주기독실업인회(CBMC)는 1930년 시카고에서 창립됐다. 1975년 LA에서 첫 한인CBMC(KCBMC) 모임이 시작됐고 1993년 미국과 캐나다를 아우르는 KCBMC가 출범했다. 북미주 전역에 8개의 연합회와 39개 지회가 있으며, 가주엔 남가주 연합회와 북가주 연합회가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골프 차세대 황선철 공동대회장 장학기금 모금 안신기 대회

2024-03-14

한국전 참전 미군 후손 장학기금 2만불 쾌척

한인 여성이 한국전 참전 미군 후손 장학 기금으로 거액을 쾌척해 화제다.   주인공은 롤링힐스에 거주하는 홍성혜(79)씨다. 홍씨는 지난 11일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장 노명수)가 풀러턴 힐크레스트 공원 내 참전용사 기념비(이하 기념비) 앞에서 개최한 제1회 한국전 참전 미군 후손 장학금 수여식이 끝난 직후, 위원회 측에 장학 기금으로 써 달라며 2만 달러를 기부했다.   홍씨는 지난 2021년 4월에도 위원회에 기념비 건립 기금 3만 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본지 2021년 4월 27일자 A-15면〉 위원회는 같은 해 11월 11일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홍씨는 본지와 통화에서 “미군 후손 10명에게 각 2500달러를 주는 첫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는 위원회 측 초청을 받고 선약을 취소하고 참석했다. 너무 좋은 일이란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다. 첫 수여식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밝혔다.   홍씨는 “한국전은 미국인들에게 잊혀진 전쟁이라고 하지만, 우리에게 6·25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운 미군 용사들의 후손이 장학금을 받는 사례가 늘수록 한국전을 기억하는 미국인도 많아질 것이다. 마음 같아선 매년 2만 달러씩 기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홍씨는 만 6살 때 6·25를 겪었다. 용산 경찰서 서장으로 재직하던 아버지, 동생을 임신한 어머니, 일가친척들과 피란길에 올라 대구에 도착한 홍씨는 아기를 낳던 어머니와 동생을 모두 잃는 아픔을 겪었다.   1970년 가족과 함께 이민 온 홍씨는 리커스토어, 모빌홈 파크, RV 파크 등을 운영하다 은퇴했다.     홍씨는 기념비 건립에 관한 본지 기사를 읽고 감동해 위원회 측과 인연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 회장은 “홍 여사의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기념비를 잘 관리하고 미군 후손 대상 장학 사업을 발전시키며 한미동맹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장학금 수여식에서 홍씨를 포함한 12명에게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재 조직위원회(총재 황우여)가 수여한 한반도 평화 메달을 전달했다. 〈본지 11월 14일자 A-15면〉  임상환 기자장학기금 한국전 후손 장학기금 한국전 참전 미군 후손

2023-11-19

2023년 평통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2만7천불 기금 모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가 지난 30일 리유니언 골프클럽에서 연례 골프대회를 열고 약 2만7000달러의 장학기금을 모금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 회원 및 동남부 주민 90여명이 참가했다.   김형률 회장은 경기 후 “6년 동안의 회장 임기 마지막 골프대회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차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통일의 주역을 기를 수 있는 장학기금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협의회는 매년 장학생 15여명을 선발한다.   여성조 그로스 1위는 81타를 친 이일진 씨, 넷 1위는 6언더를 친 김민재 씨가 차지했다. 남성 B조에서는 임형기 씨가 87타로 그로스 1위를, 넷 1위는 8언더를 친 왕정수 씨가 차지했다. 남성 A조는 데이브 황 씨가 77타로 1위, 강원영 씨가 7언더로 넷 1위를 차지했으며, 챔피언조에서 김범수 씨가 75타로 그로스 1위, 박강근 씨가 5언더로 넷 1위를 차지했다.   이상수 씨는 73타로 종합 1위에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각 조 근접상과 장타상을 수여했다.   한편 현재 20기 자문회의 임기는 오는 8월까지이며, 9월부터 2년 임기를 맡을 21기 자문위원들의 모집을 받고 있다.   윤지아 기자 윤지아 기자골프 장학기금 장학기금 마련 연례 대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애틀랜타협의회

2023-05-01

보험협 장학기금 모금 골프대회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회장 브라이언 이)가 ‘장학 기금 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4월 13일 리버사이드 오크쿼리 골프클럽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협회가 처음 실시하는 ‘제1회 장학생 선발’ 기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한인 커뮤니티 봉사와 지역사회 환원을 협회의 핵심 가치로 내건 브라이언 이 회장과 써니 권 장학위원회 위원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골프대회 준비위원장인 장윤정 부회장은 “골프대회를 앞두고 이미 장학금 후원을 약속한 단체와 개인이 많다”며 “이번 대회는 후원 약정자와 협회 자문단 및 관계자들 중심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생 신청서 접수는 4월에 진행하며 6월 ‘보험의 달’ 행사와 함께 전달식도 열 예정이다.     대상은 올해 대학 입학을 앞둔 12학년 학생으로 협회 가입 회원사 및 보험업계 종사자 자녀들이다. 총 3명을 선발하며 이들은 매년 학점과 풀타임 학생 등록 등의 요건을 갖추면 향후 3년간 계속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장학금 규모 등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4월 중순 경에 발표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 커뮤니티를 통해 받은 혜택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2세들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등 인재 양성의 의지도 담았다”고 소개했다.     ▶문의: admin@kaifpa.org  양재영 기자골프 장학기금 장학기금 모금 이번 대회 장학생 선발

2023-03-22

골프대회로 장학기금 마련

미주한인기독실업인회(총회장 강승태, 이하 CBMC)가 내달 3일(월) 오전 11시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제2회 차세대 청년 리더 장학 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서울메디칼그룹, OC한인상공회의소, 한솔보험, 제너럴파이낸셜그룹의 특별 후원으로 열린다. 행사 수익금은 차세대 기독 청년 장학 기금으로 사용된다.   CBMC의 강승태 총회장은 대회장, 황선철 증경회장은 공동대회장을 맡았다. 명예대회장은 노상일 OC한인상의 회장과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대표다.   황선철 공동대회장은 “지난해 첫 대회를 열면서 2년에 한 번씩 장학금을 주려고 했는데, 첫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올해도 대회를 열기로 했다. 올해 대회에선 10월에 열릴 OC한상대회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는 오전 11시 헤드 카운트에 이어 오후 1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CBMC 측은 지난해 2만 달러였던 홀인원 상금을 3만 달러로 올렸다. 상금은 한미보험이 제공한다. 주최 측은 OC한미시민권자협회가 제공하는 서울 왕복 항공권 등 푸짐한 상품을 마련했다. 챔피언에겐 장학생 1명 추천 권한도 준다.   대회 참가비는 만찬을 포함, 150달러다.     장학금 지급 대상은 가주, 워싱턴, 콜로라도, 네바다, 애리조나, 하와이 등 미 서부지역과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20대~30대 초반 청년 학생이다.   안신기 총괄위원장은 “곧 장학생 모집 공고를 내고 심사를 통해 20명의 학생을 선정할 것이다. 5~6월 중 각 2000달러, 총 4만 달러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CBMC는 지난해에도 20명에게 4만 달러를 지급했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영(Young) CBMC에 참여하려는 확고한 의사 ▶학업 성적 ▶기독교 정신에 기반한 각종 활동 내역 및 계획 ▶추천서와 자기 소개서 등이다.   골프 대회, 장학금 관련 문의는 안신기 위원장(909-677-0028)에게 하면 된다.   CBMC는 1930년 시카고에서 창립됐다. 1975년 LA에서 첫 한인 CBMC 모임이 시작됐고 1993년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하는 미주한인 CBMC가 출범했다. 현재 북미 지역에 8개 연합회와 39개 지회를 두고 있다. OC엔 가든그로브와 부에나파크 지회가 있다. 글·사진=임상환 기자골프 장학기금 황선철 공동대회장 대회장 황선철 대회 참가비

202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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