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 체험 행사로 장학기금 마련
OCSD평통…100여명 참가
밸리 센터의 국궁 연습장에서 열린 이 행사엔 임천빈, 설증혁 상임고문과 샌디에이고 지회 회원 약 10명, 김헌구 미 국궁협회장, 학생들과 그 가족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수 회장은 “이렇게 좋은 행사가 앞으로 샌디에이고 지회를 중심으로 매년 한 번씩 열리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임 상임고문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헌구 회장은 “국궁은 2020년 대한민국 문화재로 등재됐다. 태권도처럼 미국과 세계 전역으로 퍼져 나가길 원한다”라고 밝혔다.
김동수 회장은 지난 10일 골프대회(대회장 임천빈) 수익 중 2000달러를 앨리스 정 지회장에게 장학 기금으로 전달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김 회장과 강사의 지도를 받아 직접 활을 쏴봤다. 이들은 화살이 과녁에 맞을 때마다 환호하며 즐거워했다.
이날 행사에선 샌디에이고 무용협회 캐롤 정 강사의 고전 무용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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