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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골프대회 성황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50명에 500불씩 주기로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최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티오프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연합회 제공 ]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 주최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참가자들이 티오프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 [연합회 제공 ]

OC기독교전도회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 신용) 개최로 지난 7일 부에나파크의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된 제4회 선교사 자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가 150여 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골프대회엔 조봉남 OC한인회장, 북미주 기독실업인회(CBMC) 총회장을 지낸 황선철 한솔보험 회장, 심상은 OC기독교교회협의회장, 김용진 OC장로협의회장, 폴 최 OC한미지도자협회장 등 OC의 각계각층 리더들이 참여했다.
 
신용 회장은 “차세대 인재 양성과 선교 사역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로 시작한 골프대회가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둬 선교사들에게 힘이 되는 것 같아 기쁘다. 물심양면, 십시일반 후원해 준 많은 이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윤우경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다. 여러분은 선교사 자녀들의 삶에 작은 이정표가 됐다”라고 말했다.
 
2019년 15명, 2020년 52명, 2022년 50명의 선교사 자녀에게 장학금을 준 연합회 측은 올해 연말 장학금 전달식에서 50명의 선교사 자녀에게 각 500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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