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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서 은퇴?... "별로 안 좋아"

생활 여건 나쁘지 않지만 의료환경 최하위권 의사·병원 태부족...성인 무보험률 전국 3번째   조지아주가 미국에서 '은퇴하기 좋은 주' 32위를 차지했다. 조지아는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낮은 평가를 받아 작년 30위에서 두 계단 내려갔다.   재정 정보 사이트 월렛허브가 최근 발표한 ‘2025 은퇴하기 가장 좋은 주, 가장 나쁜 주’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1위 플로리다를 비롯해 미네소타, 콜로라도,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매체는 세금, 식품, 기대 수명 등 46개 지표를 바탕으로 생활비, 삶의 질, 건강 관리 등의 점수를 매겼다.   32위에 머무른 조지아주는 100점 만점에 50.24점을 받았다. 조지아는 생활비, 주택 유지비, 은퇴자 세제혜택 등을 고려한 생활여건 평가에서는 전국 19위로 높은 점수를 얻었지만 삶의 질은 39위에 머물렀고, 특히 의료 환경 평가에서는 하위권으로 뒤쳐졌다. 삶의 질 부문은 노인 취업 환경, 65세 이상 빈곤율, 대중교통, 범죄율, 공기의 질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월렛허브는 조지아의 의료환경을 전국 40위로 평가했다. 세부 항목을 보면 의사 부족 43위, 병상 수 46위 등으로 꼽혔다. 실제로 조지아는 성인 무보험율이 전국에서 3번째로 높다. 따라서 의료 서비스를 자주 받아야 하는 은퇴자들에게 조지아는 은퇴하기 좋은 주가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다.   월렛허브는 “의료에는 비용과 품질이라는 두 가지 중요 요소가 있다”며 아무리 전국 최고의 의료 서비스라도 환자를 파산으로 몰고 가서는 안되고, 아무리 저렴한 의료 서비스라도 제값을 못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플로리다주는 생활 여건과 삶의 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에서 은퇴하기 가장 좋은 주에 선정됐다. 전국에서 해안선이 두 번째로 긴데다 은퇴자에게는 재산세와 상속세, 소득세가 없다. 골프장도 전국에서 7번째로 많아 은퇴자들이 여가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다. 플로리다의 65세 이상 노인 사망률은 전국에서 3번째로 낮다.   미네소타는 물가는 낮지 않지만, 전국에서 의료 서비스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요양원, 건강관리 보조원, 노인병원 등 좋은 의료환경을 갖추고 있다. 윤지아 기자의료 서비스 의료 시스템 전국 최상위권

2025-02-10

캘리포니아 의료 과실법: 신생아 출산 손상과 법적 권리에 대한 Q&A [ASK미국 레몬법/대형 상해-최미수 변호사]

▶문= 출산 중 발생한 신생아 손상이 시간이 지나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출산 당시 문제가 있었다면 어떻게 인지할 수 있고, 나중에 발견된 손상도 의료 과실로 인정될 수 있나요?     ▶답= 출산 중 발생한 손상은 즉각적으로 드러나는 경우도 있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신생아가 출생 직후 특별한 문제가 없어 보였더라도, 몇 개월 혹은 몇 년이 지나면서 발달 지연이나 신경학적 문제가 발견될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의 경우 출산 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미세한 근육 조절 장애로 시작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명확한 운동 기능 장애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상완 신경총 손상이나 어깨 난산으로 인한 신경 손상도 초기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아기가 팔을 움직이거나 잡는 행동을 할 시기가 되었을 때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문제가 드러납니다.   출산 당시 의료진이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않거나, 제왕절개 시기를 놓쳐 산소 부족이 발생했을 경우, 또는 분만 도중 의료 기구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신경이나 뼈가 손상된 경우 모두 의료 과실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과실이 출산 직후 바로 드러나지 않을 때, 부모님들이 그 원인이 출산 과정에 있었음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아기가 성장하면서 발달 단계에서 말하기 지연, 걷기 어려움, 팔이나 다리의 움직임 제한, 또는 두개내 출혈로 인한 인지 기능 저하 등이 나타난다면, 이는 출산 중 발생한 손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부모님께서는 즉시 의료 기록을 요청하여 출산 당시 병원 측의 대응을 확인해야 합니다. 의료 기록에는 산모와 태아의 상태, 사용된 의료 기구, 응급 처치 여부 등이 포함되어 있어 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또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손상 원인을 분석하고, 의료 과실이 의심된다면 법적 대응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산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의료비와 재활 치료비, 장기적인 간호 비용은 가족에게 큰 경제적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사무실은 출산 과정에서 발생한 손상과 관련된 의료 과실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고, 피해를 입은 가족들이 복잡한 법적 과정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자녀의 발달 과정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거나 병원 측의 설명이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 문의: 323-496-2574   AI 생성 속보미국 캘리포니아 신생아 손상 의료 과실 출산 과정

2025-02-06

캘리포니아 의료 과실법: 출생 부상의 유형과 원인에 관한 Q&A [ASK미국 레몬법/대형 상해-최미수 변호사]

▶문= 출산 중 아기가 다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출생 부상의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가요? 부모로서 어떻게 확인하고 대처해야 할까요?     ▶답= 출생 부상은 출산 과정에서 의료진의 부주의나 의료 과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생아는 뇌와 신체가 아직 발달 중인 상태로, 출산 과정에서 매우 민감하고 연약하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분만 중 산소 부족, 과도한 압력, 또는 잘못된 의료 기구 사용이 신경 손상, 골절, 또는 뇌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출산 과정에서 의료진이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출생 부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분만 중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제대로 모니터링하지 못해 산소 부족이나 뇌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 집게나 흡입기 같은 의료 기구를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경우, 필요할 때 제왕절개를 하지 않거나 지연시키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특히 출산 중 아기의 어깨가 산모의 골반에 끼이는 어깨 난산의 상황에서 지나치게 팔을 당기는 부적절한 조작은 신경 손상이나 움직임 제한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출생 부상은 신생아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 출생 직후에는 발작, 호흡 곤란, 독립적으로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 얼굴이나 머리, 어깨에 멍이나 부기, 또는 자국이 있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신생아가 한쪽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거나 팔다리가 경련성으로 떨리는 경우, 혹은 먹기나 삼키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즉시 의료진과 상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출생 부상의 증상이 출생 직후에는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몇 개월 혹은 몇 년이 지나면서 아이가 발달 단계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놓치는 경우, 예를 들어 걷기, 말하기, 혹은 기본적인 운동 능력에서 지연이 보인다면 이는 신경학적 손상일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출생 부상이 의심될 경우, 즉시 아이의 의료 기록을 요청하고 이를 통해 병원 측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기록에는 출산 당시 산모와 아이의 상태, 사용된 의료 기구, 병원에서 시행된 절차와 대응 방식 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또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기록을 검토함으로써 의료 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출생 부상이 의심되거나 병원 측의 설명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법적 조치를 고려해야 합니다. 의료 과실로 인해 발생한 출생 부상은 아이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 전체에 막대한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치료와 재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실을 규명하고,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출생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료 과실 여부를 철저히 검토하고, 부모님들이 복잡한 과정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녀의 출생 부상이 의심되거나 병원 측의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끼신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문의: 323-496-2574   AI 생성 속보미국 캘리포니아 출생 부상 캘리포니아 의료 즉시 의료진

2025-01-28

캘리포니아 의료 과실법: 출생 부상에 관한 Q&A [ASK미국 레몬법/대형 상해-최미수 변호사]

▶문= 제 아기가 출생 직후 신생아 중환자실(NICU)에 들어갔는데, 병원에서 정확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해 주지 않았습니다. 문제가 될 수 있을까요?     ▶답= 네, 아기가 출생 직후 NICU(신생아 중환자실)에 들어갔다면 반드시 그에 따른 의료적 이유가 있습니다. 흔한 이유로는 호흡 곤란, 출산 중 산소 부족, 감염, 또는 두개골 골절이나 신경 손상과 같은 출생 부상이 포함됩니다. 만약 병원이 이와 관련된 이유를 명확히 설명하지 않거나 숨기는 태도를 보인다면, 이는 반드시 심각하게 다루어야 할 문제입니다.   안타깝게도, 많은 경우 병원 측에서 NICU 입원의 실제 이유를 축소하거나 명확히 밝히지 않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부모가 의료 과실이나 의료진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출산 중 모니터링이 적절히 이루어지지 않아 산소 부족이 발생했거나, 과도한 압력으로 신체적 외상이 초래되었을 경우, 이러한 상황은 반드시 병원의 책임을 물어야 할 사안입니다.   NICU에 입원한 경우, 부모님께서는 아이의 의료 기록을 즉시 요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 기록에는 아기의 출생 당시 상태(Apgar 점수, 산소 수치 등), 수행된 절차, 그리고 NICU에서의 치료 내역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기록을 검토함으로써 병원 측에서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발작, 호흡 곤란, 비정상적인 눈동자 움직임, 또는 식사 곤란과 같은 증상이 아이에게 나타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신경학적 또는 신체적 손상의 징후일 수 있으며, 병원 측에서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법적 검토를 통해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 NICU 사례가 중요한가요? NICU 입원 사례는 출산 중 발생한 가장 심각한 합병증이나 부상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단순한 출생 후 관리의 문제가 아니라, 병원과 의료진의 과실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아기가 NICU에 입원했지만 병원 측의 설명이 불분명하다면, 가능한 빨리 문제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거를 수집하고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는 일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NICU와 관련된 사례를 다루며 많은 부모님들이 겪는 혼란과 두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부모님들이 올바른 정보를 얻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NICU에 입원했는데 이유가 명확하지 않다고 느껴지신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저희가 복잡한 과정을 함께하며 여러분과 아이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문의: 323-496-2574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 의료 출생 부상 최미수 변호사

2025-01-24

바이든 행정부, 신용평가보고서에 의료 부채 기재 금지

바이든 행정부가 신용평가사가 개인의 신용 상태를 평가할 때 갚지 못한 병원비 등 의료 부채를 고려하지 못하도록 했다.   소비자금융보호국(CFPB)은 7일 신용평가보고서에서 의료 부채를 삭제하도록 하는 최종 규정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인 약 1500만명의 신용평가보고서에 합계 490억 달러의 의료 부채가 기재돼 있는데 이번 규정에 따라 이 내용이 보고서에서 사라지고 1500만명의 신용점수가 평균 약 20점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금융기관이 신용카드 발급, 자동차 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결정할 때 개인의 신용점수를 고려한다.   신용점수는 민간 신용평가사가 개인의 연체 여부, 전체 채무액, 대출 기간 등을 토대로 산정하는데 이번 규정에 따라 앞으로 의료 채무는 반영하지 못하게 된다.   의료 부채 자체가 탕감되는 것은 아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누구도 아팠거나 긴급한 의료 상황 때문에 경제적 기회를 차단당해서는 안 된다"며 "이 규정은 자동차 대출, 주택담보대출, 중소기업 대출을 승인받는 것을 쉽게 만들어 수백만 가정의 삶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부채는 합병증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가 있고, 환자가 이미 돈을 냈거나 치료받지 않았는 데도 청구된 비용, 부풀리거나 중복된 비용 등 심각한 오류가 잦아 다른 유형의 부채와 다르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CFPB는 신용평가보고서상의 의료 부채는 해당 개인이 빚을 갚을지 예측하는 데 있어서 좋은 척도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하면 규정을 폐기할 수도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들은 관측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정부 규제를 철폐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다수를 폐기하겠다고 공약해왔다.   공화당 하원의원 일부는 CFPB가 작년 6월 규정안을 공개하자 신용평가보고서의 정확성과 완전성을 떨어뜨리려는 시도라며 "중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은행 단체들도 정확한 신용 상태를 파악할 수 없다는 이유 등으로 비판적이다. 김은별 기자신용평가보고서 행정부 행정부 신용평가보고서 의료 부채 의료 채무

2025-01-07

의대 진학 위해 임상 실습…다양한 경험 통해 커리어 확신 가질 수 있어

의대와 법대 등 전문 대학원은 입학 지원자에게서 전문가로서의 자질과 전문직 적성이 맞는 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갖는다. 법대는 법률사무소나 법원에서 체험 학습을 해야 하고 의대의 경우는 환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임상 실습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적성이다. 대학생은 물론 고교생들도 임상 실습을 위해서 리서치부터 무료 진료 경험까지, 목표에 맞는 다양하고 장기적인 기회를 찾아보도록 한다.       임상 실습은 의과대학원 지원을 위한 필수 요소 중 하나다. 특히 직접 환자를 돌보는 클리닉에서 경험을 쌓으면 의대 진학 예정 학생은 환자 치료에 필요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자신의 미래인 의료 전문가의 일상 생활을 이해하는 기회도 된다. 또한 의학 분야의 커리어에 대한 헌신을 의대 측에 보여줄 수 있다.   의사 뒤에서 그림자처럼 배우는 '닥터 섀도잉(doctor shadowing)'은 널리 이용되는 방법이지만 다른 방법으로 임상 자원봉사를 포함하여 의미 있는 경험을 얻을 뿐만 아니라 의료 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시간을 더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다.   ▶의대 입학에서 임상 실습의 중요성   임상 실습은 의대 입학 위원회에서 매우 중요하게 보는 항목이다. 아울러 더 중요한 것은 의대 지원자에게 의료 커리어의 도전과 보상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임상 실습 경험을 쌓기로 한 결정 자체는 의료 직업에 대해서 진정한 관심이 있고 이 분야를 탐구하기 위해 진심이라는 것을 지원자가 입학 위원회에 보여 주는 것이다. 게다가 임상 현장에 있게 되면 지원자는 효과적인 환자 치료에 필수적이지만 일반적으로 교실에서 습득하지 못하는 의사소통, 공감 능력, 문화적 역량 및 기타 필수 기술을 얻는다.     ▶좋은 임상 경험을 얻는 방법    (1) 의료 기록 작성(Medical Scribing)   의료 기록 작성은 환자 접촉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의사와 종종 1대1로 긴밀하게 협력하는 일이다. 봉사자가 다양한 의학적 상황에 처하게 되면서 의료 제공자(의사, 간호사)-환자 관계를 직접 관찰하는 동안 의료 전문가의 행동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록 작성은 학생들에게 환자와의 접촉을 기록하는 중요한 기술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실상 모든 의학 분야에서 임상 실무의 핵심 요소이므로 이런 기술을 일찍 배우는 것이 유익할 수 있다.    (2)무료 클리닉 체험(Free Clinic Experience )   무료 진료소에서 자원봉사를 하면 소외 계층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가 가능해진다. 자원봉사자가 되려면 보통 짧은 교육 기간만 필요하며 학생들은 환자와 직접 함께 하면서 의료 전문가의 감독 아래 기본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일차 진료에 관심이 있으면, 이곳 실습은 그 분야에서 초기 경험을 얻는 추가적인 이점을 갖게 된다. 또한 주민 건강에 대한 많은 사회적 결정 요인과 의료 서비스가 부족한 커뮤니티의 주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3)응급 의료 테크니션(Emergency Medical Technician)   응급 의료 테크니션(EMT)이 되는 것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과정이지만, 훈련을 제대로 마칠 수 있다면 궁극적으로 독특하고 몰입적인 임상 경험을 얻을 수 있다. EMT는 종종 응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대응하는 사람으로 압박적인 상황에서 일하게 돼 환자와 긴밀하게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봉사자들은 대개 EMT-B로 시작하게 될 것이고, 이 레벨에서 911 응급 상황에 대응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환자와 의료 제공자(의사 등)와 자주 상호 작용하게 된다. 많은 사람이 매우 보람을 느낀다고 생각하는 경험이다. 수업이 없는 기간 동안 마칠 수 있는 신속한 교육 과정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4)임상 리서치(Clinical Research)   의료 직업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을 위해,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다양한 리서치가 제공되고 있다. 임상 리서치에 참여하면 학생들은 환자 치료 개선을 위한 의학 지식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며, 따라서 학생들에게 더 실제적인 보람을 주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경험은 과학적 탐구와 환자들과 함께 하므로 연구와 환자 치료의 교차점에 대한 귀중한 관점을 얻기도 한다.     갭이어 동안 연구 활동을 찾고 있다면, 연구 코디네이터 같은 유급 일자리에 지원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역할에서 연구팀의 일원으로 일하고 봉급도 받게 된다.   ▶ 임상 실습 선택을 위한 3가지 기준   (1)자신의 목표에 맞는 경험을 찾으라   일부 의대 진학 예정 학생 조차도 자신의 진로를 완전히 결정하지 못할 수 있다. 하지만 임상 실습을 통해서 확실하게 결심할 수 있다. 의료 분야에서 자신의 특정 커리어 목표와 일치하는 경험을 선택해 보는 것이다. 응급 의학에 관심이 있다면 EMT 교육이 특히 유익할 수 있고, 임상 리서치는 연구 중심 전문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더 적합할 수 있다.   (2)경험의 다양성을 추구하라   시간이 있다면 아니 억지로 시간을 내서라도, 자신의 적응력을 보여주고 다양한 각도에서 의료를 경험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험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직접 환자를 돌보고 또는 의사를 따라 다니며 의료 기록 작성 및 임상 연구와 같은 역할을 결합하면 의료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를 얻고 구체적인 커리어 목표를 좁힐 수 있다.   (3) 장시간 헌신을 약속하라   특정 임상 환경에서 긴 시간동안 헌신하게 되면 경험의 질을 극적으로 개선시키고 자신의 신뢰성과 헌신을 보여줄 수 있다. 의대 입학 위원회는 종종 지속적인 참여를 중시하는데, 이는 경험과 전반적인 의료 분야에 대한 진실되고 지속적인 관심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의대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전통적인 섀도잉을 넘어서는 대체 임상 실습을 추구함으로써 자신의 의대 지원서를 상당히 향상시킬 수 있다. 헬스케어에 대한 보다 몰입적인 이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자 치료나 의학 연구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대안을 찾아 보는 것이 좋다.  장병희 기자커리어 임상 임상 실습 의료 커리어 의대 진학

2024-12-15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 열기 속에 진행

 한국 의료의 세계화를 이끌고 나갈 의료관광 대표주자를 선정하는 '메디컬아시아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이하 메디컬아시아 2024)'이 5일 한국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상·한국관광공사사장상을 비롯해 총 45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와 업적을 거둔 병의원과 메디컬 기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행사에는 윤정신 뉴욕중앙일보 사장, 사준봉 동북아TV 사장, 진상현 머니투데이 상무를 비롯해 공동자문위원인 리대룡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 김성연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K-의료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음을 반영했다.      메디컬아시아 사무국은 "올해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에는 ▶중증질환 ▶척추 ▶관절 ▶비뇨기과 ▶치과 ▶한방클리닉 ▶미용치료 등 다양한 진료 영역의 병의원들이 선정됐으며, 특히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를 진행하는 병의원이 새롭게 발굴됐다"고 밝혔다.    리대룡 명예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심사를 하면서 K-의료를 대표하는 신기술을 보유한 우수 병의원들과 메디컬 기업이 많아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K-의료가 더욱 성공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들의 의료소비 패턴을 읽어내고 이를 진료시스템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협력 마케팅 전략도 요구된다"고 밝혔다.    시상식 후에는 선진 의료 기술과 의료 시스템을 소개하는 '명의컨퍼런스'가 이어졌다.    메디컬아시아 2024는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병의원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미국을 대표해 뉴욕중앙일보와 함께 머니투데이·봉황망길림 등 한·중·미 3개국 언론사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다양한 국적의 인플루언서가 현장 상황을 생중계했는데, 메디컬아시아 사무국은 "인플루언서가 각국의 언어로 K-의료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메디컬아시아 메디컬아시아 2024 K-의료 K-의료관광 한국 의료관광 활성화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 뉴욕중앙일보 윤정신 사장 윤정신 대표 머니투데이 봉황망길림

2024-12-05

한국 선진 의료시스템, 아시아 넘어 전 세계로 확산

  ◆◆45개 부문 수상자 선정    한국은 선진의료시스템과 최정상의 의료수준을 보유한 국가라는 인식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각국의 MZ세대들까지도 그들의 SNS 정보망을 통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진과 첨단의료장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의료비 등을 들어 한국을 의료강국으로 손꼽을 정도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메디컬아시아 2024',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선정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한국의 전문의료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5월 사전기초조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외국인환자 유치가 기대되는 전문영역별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공헌상 1개 부문, 정부기관장상 4개 부문, 전문의료 병의원 및 헬스바이오기업과 자치단체 등 40개 부문을 포함해 총 4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제14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대상의 ‘한국의료세계화 공헌상’은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병원장이 수상했다. 선진의료시스템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와 외국 의료진 교육 및 지구촌 사회공헌에 크게 기여한 공로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은 척추측만증 및 재생의료 연구에 힘을 쏟고 있는 강남세란의원의 김수연 대표원장과 사지연장술 5000례의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는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대표원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K-의료관광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외국인환자 고객만족 서비스를 인정받은 기린성형외과 이승룡 대표원장과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에 매진해온 사단법인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 김성연 회장에게 돌아갔다.      메디컬아시아 2024의 본상부문에서는병의원 30곳, 의료관련 기업 6곳, 지방자치단체 4곳이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올해 메디컬아시아 2024 제14회 행사에서도 암 등 중증질환과 척추, 관절, 건강검진, 성형, 피부, 산부인과, 요실금, 여성성형, 비뇨기과, 치과 및 한방클리닉 등 다양한 진료 영역에서 전통강호들과 함께 신흥 병의원들이 발굴되었다. 특히 줄기세포를 이용한 지방성형과 하지정맥, 색소질환, 만성통증, 재생의료 부문 등은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의료 분야로서 외국인환자 유치에 새로운 역할이 기대된다.    치과부문에서는균형잡힌 아름다움을 동시에 지향하는 윤곽 전문치과와 스프린트 조정장치를 개발해 치아건강과 두개골 변형까지 예방하는 치아교합전문치과가 수상반열에 올랐다.      한방부문은 코로나 이후부터 외국인 환자들의 러브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방 체질개선, 혈액순환장애, 비만다이어트 부문을 기존에 수상했던 한의원들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외국인환자들이 찾아오는 한류 한의원으로 성장해  또다시 대상 수상반열에 올랐다. 장춘 중연미용병원은 메디컬아시아를 통해 오랫동안 한국과 협력을 지속하여 현재는 동북3성을 대표하는 미용성형병원으로 성장하였다.      바이오헬스부문에서도 K-의료의 약진이 이어지고 있다. 혈액암과 유방암 조기진단과 같은 K-정밀의료를 비롯하여 IT와 결합된 메타버스 진료플랫폼 부문에서도 유망한 의료전문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의료전문 기업들은 대학병원 교수 출신들이 설립한 법인으로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업들이다. 검진환자들이 자신의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하는 점을 알려주는 인공지능(AI) 건강검진 결과 예측시스템도 매우 흥미로운 K-의료 분야였다.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들도 동참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부문을 수상한 서울시, 부산시, 강남구, 강서구에 축하와 함께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기대한다.      메디컬아시아 2024 시상식은 12월 5일(목)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오전 시상식에 이어 오후 수상병원 명의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뉴욕중앙일보 등 주최사 및 국내외 언론과 외국인 인플루언서 20명이 참여해 K-의료의 진수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심사평    K-의료, 디지털의료 기반 위에서 도약 해외환자 진료시스템 및 협력마케팅 지원을    올해에도 K-의료는 외국인환자들의 방문러시로 크게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메디컬아시아 2024〉의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 한층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내년에도 외국인환자 수량은 더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년간의 외국인환자 증가추이를 보면, 일본 환자의 증가율이 두드러졌고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환자들은 줄어들었다. '메디컬아시아 2024' 운영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외국인환자 유치 유력시장을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일본, 동남아, 몽골, 동남아 등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양상은 2030세대에게서 두드러진다. 한국을 찾는 젊은 의료소비층들은 이미 한국의료에 대한 시장조사를 마치고 들어온다. 인스타그램, 샤홍수 등 SNS 사용자들은 식당에서 디지털 주문기로 메뉴를 자유롭게 선택하듯이 디지털 형식의 의료 소비를 즐기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진료경험을 통한 체험을 중시해 그 결과를 보고 재구매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들이 한국의료상품에 매료되기 시작하면 쇼핑과 관광을 하면서 대부분의 의료서비스를 재구매할 확률은 매우 높다.    2025년 새해에도 암 등의 중증질환과 피부, 성형, 치과, 안과, 여성, 척주, 관절, 한방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외국 환자들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첨단의료재생법 통과 이후 줄기세포 치료를 하고 있는 병원들에게도 기대감이 높다.    이번 제14회 행사에서도 K-의료를 대표하는 새로운 병의원들과  K-정밀의료 벤처 등 다양한 국가적 전략 자산이 많이 발굴되었다. '메디컬아시아 2024' 수상 기관들이 외국인 환자들의 의료소비패턴을 정확히 읽어내고, 그들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구축과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협력마케팅 전략이 절실히 요구된다.  (공동자문위원: 김성연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 회장, 리대룡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명예교수, 박효순 건강의학칼럼니스트)       메디컬아시아 2024 수상리스트   [공헌상] ▶한국의료세계화: 강북삼성병원 신현철 병원장      [기관장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강남세란의원 김수연 대표원장    ▶보건복지부 장관상: 뉴본정형외과 임창무 대표원장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기린성형외과 이승룡 대표원장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 김성연 회장     [본상부문]   ▶소화기암센터: 강북삼성병원  ▶관절종합: 바른세상병원    ▶종합건강진단: 한국건강관리협회 메디체크   ▶종합건강진단: 한신메디피아  ▶만성피로&통증증후군: 빛샘안영우의원 ▶요실금&여성성형: 미즈러브여성비뇨의학과  ▶남성확대: 퍼스트비뇨기과  ▶줄기세포 재생의료: 강남세란의원 ▶하지정맥류: 참하지외과  ▶하지정맥류: 이음하지외과 ▶사지연장술: 뉴본정형외과  ▶척추내시경: 김용철마취통증의학과   ▶어깨&팔꿈치관절: 연세훈정형외과 ▶여성검진&여성성형: 랑뜨산부인과 ▶색소질환&난치성 반점: 더피부과 ▶주름·모공·탄력: 90일의기적의원   ▶스킨·리프팅부스터: 서울아트라인의원 ▶줄기세포 지방이식: SC301의원 ▶성형종합: 기린성형외과 ▶눈성형: 디엔에이성형외과   ▶코성형: 닥터미성형외과 ▶가슴성형: 유앤유성형외과 ▶가슴성형: JY성형외과   ▶금실성형: D&A성형외과 ▶한중의료합작: 장춘중연미용병원   ▶얼굴비대칭 교정&양악수술: 서울페이스21치과병원 ▶치아교합·조정: CBK최영균치과 ▶혈액순환장애: 예영제한의원   ▶체질개선: 김재우한의원   ▶비만 다이어트: 청풍한의원   ▶K-정밀의료 혈액암조기진단검사: 케이블루바이오(주) ▶K-정밀의료 암조기진단검사: (주)베르티스 ▶메타버스 진료플랫폼: 헬스온클라우드(주) ▶AI 검진결과 예측시스템: (주)인피니티헬스케어 ▶메디컬스킨케어 재생크림: (주)케어이즈 ▶K-의료관광 컨설팅: (주)인사랑컨설팅   ▶K-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광역): 서울특별시 ▶K-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광역): 부산광역시 ▶K-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기초): 강남구 ▶K-의료관광 글로벌 마케팅(기초): 강서구(서울)      [자료제공 메디컬아시아 사무국] 의료시스템 의료관광 한국관광공사 한국의료세계화 공헌상 사단법인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협회 메디컬아시아 메디컬아시아 2024 K-의료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2024-12-04

센터메디컬그룹, ‘진정성·최고’ 기준 새로 정의하다

▶단순히 ‘크게’가 아니라 ‘올바르게’     센터메디컬그룹이 미주 메디컬그룹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타 메디컬그룹들이 거짓 리퍼럴 광고와 단순 규모로 광고하는 와중에도 센터메디컬그룹은 진정성과 실질적 지원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센터메디컬그룹은 한인 메디컬그룹 중 유일하게 가입 환자의 수만 키우려 하지 않고, 한명 한명 진정성 있게 소통하는 한인 시니어 전문 메디컬그룹으로서, 믿을 수 있는 5성급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고 있다. 이제, 시니어들에게 필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알아주는 메디컬그룹이 주도하는 시대가 왔다.   ▶최고의 만족도, 최저의 이탈률   메디케어 HMO 선택의 중요한 시기인 매년 지금, 한인 시니어들은 단순히 ‘크다’, ‘오래되었다’는 광고로 치장한 메디컬그룹에 속지 않고, 진정한 품질을 제공하는 곳을 찾을 필요가 있다. 사람들은 왜 센터메디컬그룹을 선택하고 있을까?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센터메디컬그룹은 창립 이래 업계 중 독보적 속도를 기록, 빠른 성장을 구축했다. 가입환자들은 메디컬그룹 평균 대비 최고 만족도와 최저 이탈률을 기록하며, 진정한 만족을 경험하고 있다. 이를 유지하는 힘은 시니어들이 언제 어디서든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튼튼한 시스템에서 비롯된다.   ▶유일무이한 ‘진짜’ 5성급 별점과 리퍼럴 승인 시스템   타 메디컬그룹들이 ‘5성급’과 ‘리퍼럴 속도’를 마케팅의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광고가 아무리 화려해도, 그들이 말하는 ‘최고’는 단지 자가 인증에 불과하다. 센터메디컬그룹은 미국 정부로부터 실제로 5성급 서비스 평가와 리퍼럴 승인을 공식적으로 받은 유일한 시니어 전문 메디컬그룹이다. 뛰어난 네트워크와 고품질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의 만점 평가를 받았으며, 리퍼럴 승인 속도는 업계 유일의 하루 이내 승인을 보장한다. 이러한 공신력 있는 인증은 단순한 마케팅이 아닌, 실제로 시니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는 힘이 된다.   ▶슬로건은 모방해도 진심은 따라올 수 없다   센터메디컬그룹은 단순히 ‘최대’ 규모나 ‘최장’ 역사를 자랑하는 타 메디컬그룹과는 다르다. 센터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시니어 의료 서비스는 단순한 마케팅이나 겉치레로 다룰 수 없는 분야다. 하지만 이를 책임감 없이 활용하는 곳이 많다”고 지적하며, 센터메디컬그룹은 책임과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타 메디컬그룹들이 겉만 화려한 마케팅 문구를 신경 쓰는 동안, 센터메디컬그룹은 시니어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해왔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언제나 “우리는 당신을 생각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시니어 한 분 한 분 내 가족 섬기듯 따스한 마음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해온 원조로서의 자부심을 지키고 있다. 일부 타 메디컬그룹들이 센터메디컬그룹의 슬로건과 마케팅을 모방하는 사태에 대해 관계자는 ‘진심’이라는 허울로 시니어 환자 유치에만 몰두하는 부분 타 메디컬그룹의 행태에 대해 불쾌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함과 동시에 나아가 센터메디컬그룹은 오히려 이를 자신들이 가는 길이 옳음을 증명하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오직 시니어의 편에서 참된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나의 소중한 노후를 함께할 메디컬그룹을 선택하는 일은 중요한 결정이다. 그렇다면 시니어들이 메디컬그룹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건이 무엇일지 함께 알아보자.   ▶내 노년을 위한 최고의 선택, 3가지 조건 충족해야   미주 사회에서 시니어들이 메디컬그룹을 선택할 때 가장 주의깊게 살펴야 할 체크리스트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생을 좌우할 수 있는 ‘리퍼럴 승인 속도 여부’, 신뢰할 수 있는 ‘의료진 네트워크’, ‘대형병원 연계망’, 그리고 ‘전체적인 베네핏’ 이다.   체크포인트 1=미주 최고 리퍼럴 속도: 타 메디컬그룹의 거짓 선전과 달라   미국 의료 시스템에서 리퍼럴 승인 속도는 환자에게 중요한 생명선과도 같다. 특히 작은 타격도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노년기는 단 1분 1초가 아쉬운데, 빠른 리퍼럴 승인 속도야말로 환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이다.     이에 센터메디컬그룹은 시니어의 컨디션을 최우선하여 가장 빠르게 리퍼럴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는 그 어떤 타 메디컬그룹도 따라올 수 없는 센터메디컬그룹만의 독보적 시스템으로, ‘속도’와 ‘안전성’을 모두 갖춘 이 시스템을 통해 긴급 상황 대비 유일한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타 메디컬그룹이 자가 인증을 공식 인증인 것처럼 ‘최고의 리퍼럴 속도’라고 둔갑하지만, 그것은 소비자 기만이다.     체크포인트 2=강력한 의료진 & 대형병원 네트워크   센터메디컬그룹은 선별된 2000여명의 한인 의료진들이 모여 시니어들의 특성을 깊이 이해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한다. 남가주 최다 대형 병원들과의 초고속 협업을 통해 시니어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음 편히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크포인트 3=건강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교통 서비스와 문화 혜택   센터메디컬그룹은 그저 양산형 서비스가 아닌, 시니어의 입장에서 진정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중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무료 라이드 서비스인데, 이는 횟수 제한 없이 한인 기사가 집과 병원을 왕복하여 운행해드리는 서비스다. 의료 관련 장소라면 어디든 이동 가능하고, 미리 전화하여 한인 상담사에게 예약만 하면 한인 기사가 밴을 끌고 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마음의 안정이 건강과도 직결된다는 생각 아래 다양한 문화 혜택을 꾸준히 제공해 왔다. 다양한 주제의 ‘건강 세미나’, 어르신들의 청춘을 기록하는 ‘청춘사진관’, 액티브한 활동 ‘골프·당구·탁구 대회’, 안전하고 즐겁게 가까운 곳에서 풍경을 여행하고 오는 ‘1일 관광’ 등 다양한  행사들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시니어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는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시니어들의 입체적인 취향을 고려해 가입 환자분들에게 연극과 콘서트 티켓을 배포하는 등 문화 활동도 적극 지원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센터메디컬그룹은 바이든 대통령의 대통령 봉사상과 미셸 스틸 캘리포니아 의원의 감사장을 수상했다.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센터메디컬그룹과 함께 더욱 풍요로운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2025년의 문화 혜택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   시니어들의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시니어의 생활 전반에 깊이 밀착하여 실질적인 케어를 제공하고자 하는 센터메디컬그룹의 진심이 담겨 있다.     ▶2025년, 더 나은 내일, 더 큰 혜택 - 당신을 위한 우리의 약속   센터메디컬그룹은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니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들에게 진정한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늘 방법을 찾아내는 센터메디컬그룹은 시니어들이 언제나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의료 파트너로서, 신뢰를 지키고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2025년에도 한인 시니어를 위한 더욱 풍성한 혜택과 서비스를 준비하며, 가입을 선택해주신 많은 기존 및 신규 환자분들에게 똑똑한 선택임을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센터메디컬그룹 가입 문의: (888)847-3098센터메디컬그룹 진정성 한인 시니어들 한인 메디컬그룹 의료 서비스

2024-11-28

UC 의료 근로자들 임금 인상 요구 20일·21일 파업 돌입

수천 명의 UC 의료 노동자들이 가주 전역에서 이틀간의 파업에 돌입했다.     UC 근로자들의 노동조합인 AFSCME3299는 UC의 불성실한 임금 협상 태도와 부당한 노동 관행에 항의하기 위해 20일과 21일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노조는 UC 측이 불법적으로 협상에 임해 노동자들이 파업 외에 다른 선택지가 없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3만7000명이 넘는 UC 의료 노동자 중 일부는 20일 오전 6시, 웨스트우드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UCLA 메디컬 센터 밖에서 파업 및 시위에 참여했다.   파업에 참여한 한 여성 노동자는 KTL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패스트푸드점 직원보다 적은 급여를 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노조 관계자들은 낮은 급여로 인해 일부 노동자들이 몇 시간씩 통근하거나 차에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파업 참가자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오직 환자 분류를 받기 위해 45분가량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환자 수는 증가했지만 직원 수는 늘어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UC 측은 부당한 협상 전술에 대한 노조의 주장을 부인했다. 또 2025년 7월 1일까지 시스템 전반에 25달러로 시급 인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UC 관계자들은 “계약 조건을 계속 협상하겠다는 분명한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조 측이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며 책임을 노조에 돌렸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의료 노동자들 임해 노동자들 여성 노동자

2024-11-20

[열린 광장] 월드시리즈와 의료 사고

1981년 10월24일, LA 다저스와 뉴욕 양키스 간의 월드시리즈 TV 중계를 보고 있을 때 중환자실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양키스의 강타자 레지 잭슨이 수비도중 강한 햇빛 탓에 공을 놓쳐 다저스 팬들이 즐거워하던 시점이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중환자실에선 의료 사고가 발생했다. 담당자인 신경내과 전문의의 잘못이었지만 치료에 관여했던 다른 전문의 4명도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거액의 배상금을 지불한 사고였다.    대형 의료 사고가 발생하면 주치의뿐 아니라 치료에 참여한 다른 의사들에게도 책임을 묻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억울함을 느끼는 의사도 있지만 피해자에게 최대의 보상을 해주기 위한 의도도 있다고 생각한다.     당시 흉곽내과의로 치료에 참여했던 나도 꼼짝없이 몇십만 달러를 보상해야 할 처지였다. 그런데 환자 부모의 특별한 배려로 나는 소송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환자 측 변호사로부터 시간당 1000달러를 줄 테니 법정 증인을 해달라는 권유를 받았다.   하지만 나는 제안을 거절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솔직하게 설명했다. 법원에서 소환장이 오면 어쩔 수 없이 증인대에 서야 하겠지만 같은 지역에서 진료를 하는 동료 의사들에게 불리한 증언은 할 수 없다며 이해를 구했다. 다행히 환자 측 변호사는 나의 요구를 들어줬다.     이 사건은 두 가지 측면에서 내게 큰 전환점이 됐다. 첫째, 전문 치료 분야를 바꾼 것이다. 긴박하게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흉곽내과 대신 가정 주치의 역할을 하는 일반 내과의로 진료를 시작했다. 1982년의 일이다.     다른 하나는 철저한 자본주의 사회인 미국에도 돈에 연연하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 확신이었다. 그 당시 환자 가족은 나도 소송에 포함했으면 보상금으로 몇십만 달러를 더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소송 대상에서 나를 제외했다. 평소 환자에게 친절하게 정성을 다한 결과의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그 후로 사람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다.     의사를 지망하는 후배 의학도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 환자 치료를 비롯해 모든 일에 정성과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큰 복이 온다는 사실이다.     이번 다저스와 양키스의 월드시리즈는 그래서 감회가 남다르다. “레츠 고 다저스(Lets go Dodgers!)”  최청원 / 내과 의사열린 광장 월드시리즈 의료 월드시리즈 tv 환자 치료 의료 사고

2024-10-27

월마트, 유독성 폐기물 무단 투기로 벌금 750만불 낸다

월마트가 유독성 및 의료 폐기물을 무단 투기한 혐의로 수백만불의 벌금을 물게 됐다. 알라메다 카운티 수피리어법원에 따르면 지난 22일 월마트는 가주 검찰총장실과 가주 유해물질관리국, 12개 카운티 검찰 당국이 공동으로 제기한 유해 폐기물 투기 소송에 대해 벌금 및 합의금 지불을 결정했다. 월마트는 가주의 300개가 넘는 매장과 유통센터에서 유독성 물질이 들어간 제품들을 안전한 수단을 거치지 않고 무단으로 처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관리 당국은 지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한 감사에서 월마트가 위험한 폐기물을 일반 쓰레기통에 버렸으며, 이를 그대로 쓰레기 매립지에 투기했다고 밝혔다. 규제에 따르면 월마트 등 소매업체들은 독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허가를 받은 시설로 이송해 처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월마트가 보관 및 판매하는 물품 중 관리 규제에 포함되는 소매품들은 스프레이 페인트, 표백제, 녹 제거제, 살충제, 의약품 등이 있다. 법원은 월마트에 민사 처벌인 벌금 430만 달러와 손해 배상금 320만 달러를 합해 총 750만 달러를 지불하라고 명령했다. 또 업체는 향후 4년간 매년 3회씩 제삼자 인력을 고용해 폐기물 처리에 대한 감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월마트의 지난 2010년 이와 유사한 규제를 이미 한 차례 위반한 바 있다. 당시 법원은 유해 폐기물 불법 투기 금지 명령을 내렸었다. 검찰은 "지속해서 법을 어긴 월마트에 두 번째 소송이 제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유해 폐기물 의료 폐기물 독성 폐기물

2024-10-23

한인 600명 몸과 마음 건강 챙겼다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이하 동문회, 회장 김영숙) 개최로 지난 12일(토) 풀러턴의 은혜한인교회에서 열린 ‘연세 의료·건강 박람회가 한인 600명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진행된 행사엔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기려는 오렌지와 LA 카운티 주민의 발길이 아침부터 이어졌다. 이들은 혈액 검사, 독감 예방 접종, 혈당 및 혈압 검사, 유방암 검사를 무료로 받기 위해 긴 줄을 이뤘다.   동문회 측은 “평소 받기 힘든 체질량 지수(BMI) 검사와 경동맥 초음파 검사가 큰 관심을 끌었다. 40대 이하 젊은 층도 많이 찾아왔다”고 전했다.   동문회 측이 오렌지카운티에선 처음으로 개최한 의료·건강 박람회엔 동문 의사, 간호사, 후원 업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내과, 외과, 안과, 알레르기과, 척추신경과, 정신과, 치과, 한의과 등 다양한 의료 분야 전문의들은 진료와 상담을 제공했다.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선 우울증과 불안증 선별 검사, 가정 상담, 미술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는 5세 이하 아동을 위한 발달 선별 검사와 5세 이상 아동을 위한 행동 발달 상담을 제공했다.   정신과 전문의인 김영숙(영어명 수잔 정) 동문회장은 “연세대학교의 전통인 ’지역사회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구상하다가 동문 의사와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의료·건강 박람회를 열기로 했다. 지난 4월부터 임원 모두가 헌신적으로 준비했는데 커뮤니티의 호응이 예상보다 뜨거워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동문회 주관, 서울메디컬그룹과 SCAN 보험 주최 협력으로 열렸다. 협력 및 후원 단체, 업체 등은 부스를 마련해 치매 예방, 사회복지, 건강보험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직접 참석해 동문회 측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미셸 박 스틸 연방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임상환 기자건강 한인 연세대학교 남가주동문회 의료 건강 동문회 측은

2024-10-15

[상속법] 유산 계획상 의료 지시서와 HIPAA

유산 계획은 일반적으로 재산을 어떻게 분배할지에 대한 것이지만, 의료 결정도 중요한 부분이다. 의료 지시서와 HIPAA(건강보험 정보 보호법)는 개인의 의료적 바람을 존중하면서 건강 정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의료 지시서(Healthcare Directive)란 무엇일까? 의료 지시서는 Advanced Healthcare Directive라고도 하며, 본인이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의료 선택을 미리 명시하는 법적 문서이다.   의료 지시서는 본인이 의식을 잃거나 말기 상태에 있을 때 받고자 하는 치료나 받기 원하지 않는 치료에 대해 미리 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공호흡기, 영양 공급관, 심폐소생술과 같은 생명 유지 치료를 받을지 여부를 명시할 수 있다. 또한 의료 대리인 위임장(Healthcare Power of Attorney)을 만들어 본인이 의사 결정을 할 수 없을 때 의료 결정을 대신 내릴 사람을 지정할 수도 있다. 이 대리인은 본인의 의료적 바람을 존중하며, 결정할 권한을 갖게 된다.   그렇다면 HIPAA는 무엇일까? HIPAA는 Health Insurance Portability and Accountability Act의 약자이며 건강보험 정보 보호법으로 해석된다. HIPAA는 개인의 의료 정보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1996년에 제정된 HIPAA는 개인의 동의 없이 의료 기록이나 민감한 건강 정보가 공개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법이다.   상속 계획을 할 때 HIPAA를 작성함으로써 대리인이 개인의 의료 기록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수 있다. 만약 의료 대리인으로 지정되었다 하더라도 HIPAA에 따라 의료 정보를 받을 권한이 없다면 기록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상속 계획 문서에 HIPAA 동의서를 포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동의서는 의료 제공자가 본인의 의료 정보를 지정한 대리인이나 신뢰하는 사람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HIPAA 동의서가 없다면, 대리인이 의료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   HIPAA 동의서는 구체적으로 누가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지, 그리고 동의서의 유효 기간 등을 명시해야 한다.   의료 지시서와 HIPAA 동의서를 상속 계획에 함께 포함하면 의료 대리인이 법적 권한뿐만 아니라 필요한 의료 정보에도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본인이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대리인은 법적으로 의료 결정을 내릴 권한과 함께 의료 기록을 확인하여 의료진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다.   의료 지시서와 HIPAA 동의서는 개인의 의료 결정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의료 정보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상속 계획에 포함시킴으로써 본인의 의료 처리가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 의해 처리될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다. 의료 결정과 정보 보호를 모두 고려한 상속 계획을 통해 가장 어려운 순간에도 개인의 가치를 반영하고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플랜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문의:(213)459-6500 스티븐 채/변호사상속법 계획상 지시서 유산 계획상 의료 지시서 의료 대리인

2024-09-17

임종 앞둔 의료 계획, 빠를수록 좋아…사전 지시서부터

사람은 태어나면 반드시 죽게 된다. 특히 시니어라면 죽음이 그리 멀리 있지 않다고 볼 수 있다. 이렇게 누구나 맞게 되는 임종. 이를 일찍부터 정리하고 계획을 세우면 나중에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적을 수 있다. 죽음은 언제라도 아쉽기 마련이지만 미리 준비하면 그나마 원하는 바를 조금이라도 이루는 것이 가능하다.   대부분 죽음에 대비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일을 대비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죽음에 대해서 미리 계획하면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런 준비 과정은 너무 이른 때가 없다. 일찍 시작할수록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돼 여유로우며 하루라도 정신이 좋을 때 정확하게 조치를 준비할 수 있다.   1.임종 문서 준비   임종을 앞둔 치료나 간호를 미리 계획하면 가족들이 걱정할 일이 줄어든다. 계획은 결코 쉽지 않고 중요한 일이므로 시작하기 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마음의 준비가 되면 노트북을 꺼내서 많은 서류를 작성해야 한다. 문서에는 의료 및 재정 서류, 유언장 및 가족 구성원의 개인 메모가 포함된다.     (1)사전 치료 지시서(Advance care directives)=자신이 의료 결정을 할 수 없는 경우 치료 사항을 명시하는 법적 문서다. (2)유언장=사망 후 자산을 어떻게 분배할 지 기술한 법적 문서다. (3)금융 계좌/자산 목록=미상환 대출도 포함해야 (4)로그인 정보=주요 금융계좌 비밀번호 또는 로그인 정보 목록 (5)건강기록=건강 기록 및 주요 질병, 수술 및 약물 목록 (6)의료 위임장 진술서=의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경우 대신하여 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리인에게 의료 위임장(power of attorney)을 선언하는 문서 (7)재정 위임장 진술서=재산과 관련된 결정 등 재정적 결정을 내리기 위해 대리인을 법적으로 임명하는 재정적 위임장을 선언하는 문서   2.사전 지시서 우선해야   사전 지시서(Advance directives)는 죽기 전에 작성해야 할 가장 중요한 문서다. 지시서에는 생전 유언장 및 의료 대리인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인생의 마지막에 어떻게 돌봄을 받고 싶은지, 직접 전달할 수 없는 경우 누가 자신과 자신의 선택사항을 대신할 것인지를 설명할 수 있다. 의사는 이러한 문서에 있는 당사자의 선택사항을 언급하고 존중해야 한다. 어떤 사람은 길고 자세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간단, 간결하게 작성한다.     (1)죽음이 임박하여 의사 소통이 불가능할 때 당사자의 건강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대리 결정권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 (2)연명 치료 같은 '수명 연장' 선택 여부 (3)장기 기증에 대한 여부 (4)장례 및 사후 서비스에 대한 사항   사전 지시서가 임종을 앞둔 환자에 대한 치료에 도움이 되지만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절대적인 것이 아니고 대리인을 위한 가이드다. 의료진은 당사자의 선택을 참고하여 대리인과 합리적인 논의 후 결정한다. 사전 지시서에 사용되는 문구는 간단하고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 '생명을 연장하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는 즉각적인 소생 금지 명령과 동일하지 않다. 모든 문항을 채우면 문서에 서명한다. 거주하는 주에 따라 사전 지시를 작성하기 위해 변호사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변호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사전 지시서에 서명할 증인 한 두 명이 필요할 수 있으며, 서명 당시에 명확하게 생각하고 있고 서명하도록 강요받지 않았다는 것을 명시해야 한다.   3.대리인을 선택해야   대리인은 임종시 의료적 요청을 전달하기 위해 당사자 선택한 사람이다. 이들은 의료 대리인(health care proxy) 또는 대리 의사 결정권자(surrogate decision maker)라고 불린다. 사전 지시서의 한 항목으로 이름이 기재된다. 이 사람은 대리인 역할을 할 것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대리인이 개입하기 전에 의사가 당사자가 무능력(incapacitated)하다는 것을 증명해야 할 수도 있다. 아직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지정된 대리인에게 당사자의 의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그들이 알맞은 때에 당사자를 대신하여 효과적으로 대리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는 당사자를 대신하여 의료 개입 수술, 검사, 수혈, 생명 유지 및 기타 치료와 개입을 수락하거나 거부하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그들이 내리는 결정은 당사자의 개인적인 의사에 따라 내려야 하므로 구두로 또는 사전 지시서에서 이를 전달해야 한다.     또한, 다른 사람이 대리인 자리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고 의심되는 경우, 대리인 선택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결혼한 경우 배우자가 자신을 대리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결정은 당사자에게 달려 있으므로 배우자 대신에 자신의 형제를 선택했을 수 있다. 배우자와 형제 모두에게 결정을 알리면 모두 누가 당사자를 대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혼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면 현재 또는 진행 중인 치료에 대해 의사와 구두로 이야기할 수 있다. 물론, 당사자가 하는 말이 항상 문서보다 우선한다. 하지만 말을 못하거나 자신을 표현할 수 없다면, 당사자가 최소한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삶의 질을 가족들이 아는 것이 중요하다.     4.POLST/MOLST   사전 지시서가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임종 치료에 대한 더 많은 사항을 원하면, 거주하는 주에서 지원하는 Physicians Orders for Life-Sustaining Treatment(POLST) 또는 Medical Orders for Life-Sustaining Treatment(MOLST) 양식을 작성할 수 있다. 사실상 동일한 양식이며, 임종 시 선택 사항을 명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사전 지시서와 유사하다.   POLST와 MOLST 양식은 사전 지시서와 용도가 조금 다르다. 즉, 응급 상황, 구급대원이 집에 출동하는 경우 원하는 처치와 원하지 않는 처치에 대해서 자세하게 허용 및 금지 사항을 담고 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면 POLST나 MOLST에 나와 있는 지시를 따르고 사전 지시서는 따르지 않는다. 사전 지시서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근하거나 휴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비상시 빠르게 검토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POLST 또는 MOLST 양식이 있는 경우 환자 당사자를 위한 구체적인 지침이 나와 있는 1페이지와 2페이지를 냉장고와 같이 잘 보이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POLST 및 MOLST 양식은 자발적으로 작성해야 하며, 건강한 성인이 아닌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의료진, 혹은 주치의가 작성하고 서명해야 한다. 사전 치료 계획 문서의 일부지만 치료에 대해 매우 명확한 제한을 두려는 경우가 아니면 필요하지 않다. 대리인의 이름을 명시하지 않기 때문에 사전 지시서에 이를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5.필요하면 기본 사항 업데이트   선택 사항과 필요한 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 항상 임종에 대한 선택 사항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의사 소통이 가능한, 사전 지시를 수정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 문서는 스스로 말할 수 없는 상태에 있을 때 허용할 수 있는 것과 허용할 수 없는 것을 명시한 것이다. 현재의 기분과 미래에 어떤 기분을 느낄 지에 대한 예측을 반영해야 한다.     6.개인 유산을 고려해야   법률 및 의료 문서 외에도 가족을 위해 좀 더 개인적인 유품을 만드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사람들이 유산 계획에 참여하는 게 좋다. 떠난 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메모, 편지, 음성 녹음, 비디오, 이야기 및 예술 작품을 모으는 것이 포함될 수 있다. 막상 어려울 수 있지만, 자신의 유산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길지 생각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말하지 않은 것을 말하고, 미결 사항을 정리하고,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에게 자신의 감정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은 대단하거나 공식적인 것을 의미할 필요는 없다. 남은 사람들의 가슴에 남겨두는 것이면 된다.   7.임종 준비를 시작할 때   죽음은 대비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예측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사전 의료 지시서와 같은 문서를 작성할 완벽한 시기는 없다. 그래도 의사들은 빨리 하는 것이 늦는 것보다 나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왜냐하면 언제 사망이 예상될 지 어렵기 때문이다. 의학적으로 이러한 문서는 언제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언제든지 유용하다. 서류 작업이 끝나면 죽음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아야 한다. 죽음이 다가오든 아니든, 지금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을 우선해야 한다.  장병희 기자지시서 임종 의료 대리인 사전 치료 의료 결정

2024-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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