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대사관 이민정책 간담회 개최
주미대사관이 지난 21일 이민 관련 법률 전문가 등을 초빙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이민정책이 미국 내 체류중인 우리 국민과 재미동포사회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고, 한인 사회가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미대사관은 미국 내 체류·거주중인 한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기울이고 있는 재외공관의 노력을 설명하고, 국민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여권·비자 유효기간 확인, 미국 법령 준수, 유사시 관할 공관과의 적시 소통 등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 아울러 함께 참여한 각 부문 전문가 및 권익단체, 한인단체들도 현장의 상황과 한인 사회 반응, 그간의 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한인사회가 위축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향후 상호간 소통과 협업체계를 강화해 정보교환 및 한인사회 내 이해 제고, 미국 내 체류 한국 국민과 동포들의 안전 보호를 위한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윤정·김민식 변호사,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제휴 함께센터(Hamkae center), 워싱턴 한인복지센터, 워싱턴 가정상담소, 워싱턴 지역 한인교회협의회, 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 월드옥타 워싱턴지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광복회 워싱턴지회, 민주평통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버지니아한인회, 메릴랜드한인회, 메릴랜드총한인회, 워싱톤지구한인연합회 관계자, 조지타운대·조지메이슨대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주미대사관 이민정책 행정부 이민정책 워싱턴지회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워싱턴지회 민주평통자문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