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2023년 텍사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종 톱 10 조사, 포드 F-150 1위

 2023년 한해동안 텍사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차종 톱 10 가운데 8개가 픽업 트럭인 것으로 나타났다. 론스타 주(Lone Star State)인 텍사스는 넓은 면적, 다양한 도시, 강한 독립심으로 유명하다. 텍사스 주민들이 차량에 대해 특정한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달라스의 번잡한 거리를 운전하든 힐 컨트리의 험난한 지형을 헤쳐 나가든, 텍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자동차와 트럭을 이해하는 것은 잠재적인 자동차 구매자와 주의 자동차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텍사스 주내 신차 판매에 대한 가장 포괄적이고 최신 데이터를 제공하는 인포네이션(InfoNation Inc.)에서 발행하는 텍스오토 팩트(TexAuto Facts)에 따르면, 2023년 가장 인기 있는 차종 톱 10 중 8개는 픽업트럭이었고 승용차는 단 2개뿐이었다. 톱 10 차종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포드 F-150(Ford F-150/Full-size Truck): 이 오랜 베스트셀러는 텍사스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파워, 성능, 편안함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다재다능하여 업무, 모험, 일상 운전에 이상적이다. ▲2위 램 1500(Ram 1500/Full-size Truck): 파워, 성능, 편안함이 조화를 이룬 이 풀사이즈 트럭은 텍사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으로 업무, 모험, 일상 운전에 이상적이다. ▲3위 쉐보레 실버라도 1500(Chevrolet Silverado 1500/Full-size Truck): F-150의 강력한 경쟁자로 다양한 선호도에 맞는 다양한 트림 레벨로 트럭 애호가에게 편안하고 강력한 옵션을 제공한다. ▲4위 토요타 툰드라(Toyota Tundra/Full-size Truck): 신뢰성과 내구성으로 유명하며 다양한 작업에 신뢰할 수 있는 트럭을 중시하는 텍사스 운전자에게 인기있는 선택이다. ▲5위 램 2500(Ram 2500/Heavy-duty Truck): 이 대형 픽업 트럭은 까다로운 요구 사항을 가진 텍사스 주민을 위해 제작됐으며 업무나 여가를 위한 인상적인 견인 및 운반 용량을 제공한다. ▲6위 토요타 타코마(Toyota Tacoma/Mid-size Truck): 이 중형 트럭은 성능과 기동성의 균형을 제공해 도시 도로와 오프로드 주행에 모두 이상적이다. ▲7위 쉐보레 실버라도 2500(Chevrolet Silverado 2500/Heavy-duty Truck): 파워를 원하는 텍사스 주민을 위한 워크호스로 힘든 작업을 해결하거나 주말 모험을 위한 장비를 운반할 수 있는 인상적인 견인 및 운반 기능을 자랑한다. ▲8위 토요타 캠리(Toyota Camry/Mid-size Car): 연비, 신뢰성, 편안함을 결합한 인기 차종으로 일상적인 통근과 그 이상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세단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실용적인 선택이다. ▲9위 혼다 시빅(Honda Civic/Compact Car): 연료 효율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세단은 일상 통근에 저렴하고 실용적인 차량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오래전부터 인기있는 차종이다. ▲10위 니산 프론티어(Nissan Frontier/Mid-size Truck): 저렴하면서도 실용성이 높아 일상적인 작업에 적합한 트럭이 필요한데 예산을 의식한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차종이다. 한편, 자동차 구입시 중요하게 고려해야할 사안중에는 보험료를 빼놓을 수가 없다. 차체가 크고 수리 비용이 만만치 않으며 고위험 활동(견인, 운반)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풀 사이즈 및 대형 트럭은 일반적으로 텍사스에서 연평균 자동차 보험 비용이 2,300~3,000달러로 높은 편이다. 중형 트럭 보험료는 연 평균 1,800~2,500달러, 중형차는 1,500~2,000달러, 소형차는 1,200~1,700달러 선이다. 단, 이 보혐료는 평균이며 개별 자동차 보험료는 운전기록, 연령, 거주지, 신용점수, 차량 모델, 등 여러 요인에 따라 상당히 차이가 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손혜성 기자  텍사스 인기 텍사스 운전자 인기 차종 텍사스 주민들

2025-01-08

올해부터 차량 번호판 반사 코팅 금지

새해 들어 운전자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새로운 교통법규가 시행된다.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은 법안으로 마련된 교통법규 내용 숙지 및 실천을 당부했다. 새롭게 시행되는 주요 교통법규를 알아봤다.   ▶번호판 훼손 또는 변조 금지(AB2111)   차량 운전자는 번호판에 반사 코팅을 해 전자기기의 번호판 감지를 방해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통행료 또는 번호판 감지 카메라 회피 꼼수를 막기 위함이다.   ▶차량 추적 및 원격 접근(SB 1394)   차량 제조사는 운전자가 특정 상황에서 차량 및 차량의 위치에 대한 원격 접근을 종료할 수 있도록 의무화했다. 제조사는 운전자에게 제조사의 원격 접근 해지 요청을 제출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해야 한다.   ▶운전 모니터링 차단 장치(SB1313)   고급 운전 지원 시스템 또는 자율주행 기술이 탑재된 차량에서 운전자 등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무력화하거나 방해하는 장치를 설치할 수 없다. 최근 자율주행 차량 주행 시 운전자가 안전 운전 모니터링을 피하기 위해 별도 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막기 위함이다.   ▶자율주행차 교통법규 위반 통지(AB1777)   이 법안은 자율주행차가 교통법규 위반 시 경찰이 자율주행차 제조사에 ‘자율주행 차량 규정(AV) 미준수 통지’를 발급할 수 있다. 2026년 7월 1일부터 자율주행차는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을 경우 구급차 등과 상호작용을 위한 양방향 장치를 구축해야 한다.   ▶차량 절도 및 도난 품목 확대(AB2536)   차량 침입 및 절도 범죄(Vehicle Break-Ins and Theft) 피해 품목에 촉매 변환기 등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지방 정부가 차량 등록비를 활용한 차량 관련 범죄 단속 권한도 확대했다.   ▶사이드쇼 및 거리 점거(AB1978·AB2186·AB2807·AB3085)   도로나 공터에서 불법 자동차 경주나 도로 점거(Sideshow and Street Takeovers) 단속이 강화된다. 경찰은 프리웨이 또는 도로에서 불법 경주를 벌이거나 통행을 방해하는 방해물 등을 설치할 경우 차량 운전자 구속과 별도로 차량을 최대 30일 압수할 수 있다. 또한 법 집행 기관은 차량을 압수할 수 있는 범죄 목록을 확대했다.   ▶말리부 속도 안전 시범 프로그램(SB 1297)   말리부시는 5년 동안 자동화된 과속 단속 시스템을 도입한다. LA, 샌호세, 글렌데일, 롱비치 등에서도 해당 시범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전기 자전거 안전 시범 프로그램(AB1778·AB2234)   마린 카운티는 2029년 1월 1일까지 16세 미만 청소년의 전기 자전거(Class 2) 탑승을 금지한다. 샌디에이고 카운티도 2029년 1월 1일까지 12세 미만 청소년의 전기 자전거(Class 1 또는 2) 탑승을 금지한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교통법규 운전자 자율주행차 교통법규 교통법규 시행 차량 운전자

2025-01-06

추수감사절에 음주 운전자 경찰 총격으로 사망

남가주 브레아에서 추수감사절(28일) 오후 DUI(음주운전) 혐의 운전자가 경찰 총격으로 사망했다. 브레아 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5분쯤 램버트 로드와 57번 프리웨이 인근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은 프리웨이 동쪽 램버트 로드 서쪽 차선에서 “옹벽에 밀착된” 차량을 발견했다. 브레아 경찰은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이 운전자와 접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관이 총격을 가했고, 피격 당한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료진에 의해 사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KTLA가 촬영한 현장 영상에는 사건 이후의 모습이 담겼다. 사망자의 SUV는 두 대의 경찰 차량 사이에 끼어 있었으며, 운전석 창문에 총알 구멍이 난 것이 확인됐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경찰 차량을 들이받았다는 주장이 있었으나, 브레아 경찰은 보도자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총격의 정확한 경위와 경찰이 발포하게 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사망자의 신원 역시 밝혀지지 않았다. 브레아 경찰 정책에 따라 이번 사건은 오렌지카운티 지방검찰청(OCDA)이 조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추수감사절 경찰 총격 음주 운전자 총격 사망

2024-11-29

모두 잠든 새벽에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주택 2층으로 추락

12일 새벽 21세 남성이 운전한 차량이 교통사고를 낸 뒤 하늘로 떠올라 치노의 한 주택 집 위층 발코니 지역에 떨어졌다.     제이콥 토레스가 운전하던 포드 머스탱 차량은 새벽 12시 20분쯤 샌안토니오 애비뉴 인근에서 과속으로 달리다 펜스와 배수로의 콘크리트를 들이받은 뒤 해당 주택으로 충돌했다.     해당 집에 거주하는 안드레아 코브제프는 “침대에서 자고 있었는데 비행기가 우리 집에 충돌하는 것과 같은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그는 “잠에서 깨어나 보니 집 2층에 차가 추락해 있었다”며 “정말 끔직했다”고도 했다.     코브제프는 차가 주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로에는 평소에도 과속과 위험한 방식으로 원을 그리며 주행하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차량에는 총 네 명이 탑승해 있었다. 동승자 중 한 명은 19세, 나머지 둘은 미성년자이며 운전자와 함께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는 위중한 상태이며 다른 동승자들의 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TLA 방송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운전자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황이었을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차가 들이받은 집은 큰 피해를 봤지만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았다.     치노 경찰은 사고를 목격했거나 사건 당시를 촬영한 영상이 있는 목격자는 전화(909-334-3081)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운전자 배수로 과속 운전자 해당 주택 주택 2층

2024-11-12

텍사스, 야간 운전이 훨씬 위험한 주 전국 4위

 미국 어디에 있든 늦은 밤 시간에 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시야 확보가 더 어렵고 피곤해 졸음운전을 할 가능성이 있을 뿐 아니라 음주운전을 하는 다른 운전자와 마주칠 가능성도 더 높기 때문이다. 금융 정보 웹사이트 ‘머니긱’(MoneyGeek)은 연방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NHTSA)이 치명적인 사고 보고 시스템(Fatal Accident Reporting System/FARS)에 보고한 9만3천여건 이상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야간 운전은 실제로 낮에 운전하는 것보다 평균 9배나 더 위험한 것으로 파악됐다.   머니긱은 미전국 50개주를 대상으로 하루 종일 운전한 시간을 새벽, 낮, 황혼, 밤(dawn, day, dusk, night) 등 4가지로 나누어 주민들이 하루 중 각 시간대에 얼마나 자주 운전했는지와 치명적인 사고 발생률을 조사했다. 머니긱에 따르면, 운전자 대부분(83%)은 낮에 주행하며 새벽과 황혼녘에는 각각 4%, 밤에는 9%가 운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가 발생한 치명적인 교통사고의 47%는 낮에 일어났고 새벽과 황혼녘에는 2%였는데 비해 야간 운전의 경우는 치명적인 사고율이 49%에 달했다. 즉, 밤에 운전하는 주민 비율이 9%에 불과함에도 치명적인 사고 발생률은 운전자 전체의 83%가 주행하는 낮시간대에 비해 더 높았다.   머니긱은 이같은 논리를 적용해 각 주별로 야간 운전의 위험이 낮시간대 보다 얼마나 높은지 분석한 결과, 캘리포니아가 12.1배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하와이가 12.0배로 2위였고 플로리다가 11.2배로 3위였으며 텍사스가 10.8배로 4위를 기록했다. 5~10위는 메릴랜드(10.6배), 루이지애나(10.2배), 뉴저지(9.8배), 사우스 캐롤라이나(9.7배), 로드 아일랜드(9.5배), 네바다·델라웨어·코네티컷(9.2배)의 순이었다. 한편, 온라인 드라이빙 스쿨 ‘아이드라이브세이플리’(iDriveSafely)는 불가피하게 야간 운전을 하는 경우 도로에서 안전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팁을 제공했다. ▲헤드라이트와 미등이 모두 켜져 있는지 확인하라(전방이 더 잘 보이고 다른 운전자도 나를 잘 볼 수 있다) ▲다른 운전자의 헤드라이트를 직접 보지 말라(일시적으로 눈이 안보이게 되는 것을 예방) ▲속도를 늦추고 앞차와의 거리를 유지하며 방어적으로 운전하라 ▲휴대폰 사용이나 차안의 물건을 짚는 등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행동은 금물 ▲술을 조금이라도 마셨다면 절대 운전 금지. ※참조 웹사이트→https://www.idrivesafely.com/defensive-driving/trending/night-driving-tips-what-you-need-know   손혜성 기자텍사스 운전 야간 운전 운전자 전체 운전자 대부분

2024-10-28

경찰 추격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된 15세 소년

우버를 타고 친구들과 나왔다가 경찰 추격전을 벌인 운전자 차량과 충돌해 하반신 마비가 온 15세 소년의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건은 지난 5일 랜초쿠카몽가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날 에이단포르티요(15)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인앤아웃버거를 가기 위해 우버에 탑승했다.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 멈춰선 교차로에서 경찰 추격을 피해 도망치던 흰색 닛산 알티마 한 대가 이들이 타고 있던 차량 후면을 들이받았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우버 차량 후면이 심하게 찌그러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포르티요는 구조대원들이 도착한 후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병원에서 8시간의 수술을 마치고 의식을 회복했다. 다만 5번 경추 등 심각한 부상으로 가슴 아래로 감각이 없는 마비가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같이 탑승한 이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충돌 이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음주 운전 상태로 경찰로부터 도주하던 용의자는 고속으로 주행하다 빨간 불을 지나쳐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됐다. 한편 포르티요의 회복과 수술비 지원을 위한 고펀드미 페이지가 개설됐다. 18일 오전 11시 기준 목표금 10만 달러 중 3만 달러에 가까운 금액이 모금됐다. 온라인 뉴스팀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운전자 차량 경찰 추격전 차량 후면

2024-10-18

달라스 $218.89-최고, 킬린 $149.93-최저

  ━    텍사스 주요 도시 50개 가운데, 자동차 보험료가 가장 비싼 곳은 달라스이며 가장 싼 곳은 킬린으로 조사됐다.   지난 몇 년 동안 텍사스의 자동차 보험료는 미전역의 거의 모든 곳보다 더 빨리 상승했다. 연방노동통계국(BLS) 소비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차량 보험료는 지난 5년 동안 30%나 올랐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텍사스의 자동차 보험료는 같은 기간 동안 무려 46.5%나 급등했으며 이는 주로 지난 2년 동안 주 전체에서 연이어 보험료가 인상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차량 보험료는 도시마다 격차가 적지 않다. 인슈어런스 쿼트닷컴(InsuranceQuotes.com)과 쿼드란트(Quadrant)는 텍사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50개 도시에서 운전자가 지불한 보험료를 조사했는데 도시별로 차이가 컸다. 50개 도시의 월 평균 차량 보험료는 182.81달러였지만 달라스거주 운전자는 218.89달러로 가장 많이 내는 반면, 킬린 거주 운전자는 149.93달러로 가장 낮았다.   이번 차량 보험료 조사에서의 운전자 및 차량 기준은 ▲연령: 24~55세 ▲차량 연식: 2020~2024년 ▲차량 모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볼트(EV 하이브리드), 쉐보레 실버라도, 다지 램, 포드 F-150, 혼다 어코드, 혼다 CR-V, 니산 알티마, 니산 타이탄, 도요타, 캠리, 도요타 코롤라(고급차량의 경우 아큐라 MDX, 아우디 BMW X3, 렉서스 ES, 테슬라 모델 3) ▲보험 점수 정렬(Insurance Score Alignment): 보통 및 양호 상태 ▲사고 내역: 사고 없이 깨끗한 기록 등이었다.(데이터 출처: 2024 Quadrant Auto Insurance Information Systems: 자동차 보험료 보고서로 유명한 자동차 보험 비용 데이터 분석 회사) 주내 50개 도시중 달라스($218.89)를 비롯해 월 평균 차량 보험료가 200달러가 넘는 곳은 모두 9곳이었다. 메스키트가 $214.66로 두 번째로 높았고 그 다음은 에딘버그($211.14), 휴스턴($211.12), 갈랜드($208.69), 그랜드 프레리($204.52), 팔(Pharr/$202.98), 미션($202.13), 샌 안토니오($201.05)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월 평균 차량 보험료가 가장 낮은 킬린($149.93)에 이어 위치타 폴스($151.91), 칼리지 스테이션($155.97), 샌 앤젤로($156.49), 템플($158.72)의 순으로 보험료가 낮았다. 이밖에 알링턴은 $191.68, 어빙은 $185.10, 플레이노 $184.64, 엘 파소 $183.37, 프리스코 $181.63, 오스틴 $178.79, 포트 워스는 $176.91이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휴스턴 메트로폴리탄 지역 도시들은 50개 도시 평균보다 약 5% 더 높은 보험료를 지불했으며 달라스/포트워스 지역 도시들은 약 4% 더 많은 보험료를 지불했다. 텍사스 주보험국(Texas Department of Insurance)의 벤 곤잘레스 대변인은 “인구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몇 가지 공통적인 요인으로 인해 보험료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교통량이 많고 사고 빈도와 심각도가 높으며 도시 지역에서 청구가 많을수록 비용이 더 많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보험료가 높은 또다른 지역은 멕시코와 접한 지역으로 50개 도시 평균보다 평균 6% 더 많았다. 특히 브라운스빌과 맥앨런 거주 운전자들은 50개 도시 평균보다 8.75% 더 높은 보험료를 지불해 주내 모든 메트로폴리탄 광역 도시권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반면, 주요 대도시 지역 밖에 사는 운전자는 평균 보험료가 가장 낮았으며 50개 도시 평균보다 7% 적게 지불했다. 지역 전체 보험료의 가장 큰 요인은 손실 내역이다. 사고가 많은 지역은 보험료가 더 비싼 경향이 있다. 혼잡하거나 관리가 잘 안 된 도로에서는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해 보험료가 더 높아진다. 그러나 보험사가 지역 요금을 설정할 때 고려하는 것은 사고만은 아니다. 보험료는 해당 지역의 일반 운전자가 주행한 마일 수와도 상관관계가 있는 경향이 있다. 날씨 관련 청구 내역도 보험료에 영향을 미친다. 우박, 폭풍, 홍수와 같이 손실로 이어지는 날씨 가 잦은 지역은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경향이 있다. 수리 비용도 보험료를 끌어올린다. 지역 사회에 더 높은 시장 가격을 설정할 수 있는 정비사가 몇 명뿐이라면 보험료가 더 비싸지며 무품이 비싸면 수리 비용도 당연히 높게 된다. 소송 추세는 또 다른 주요 요인이다. 사고 후 소송 제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은 보험료도 더 많이 내는 경향이 있다. 의료 비용도 주요 요인의 하나다. 자동차 수리는 사고 후 비용의 일부일 뿐이며, 병원 비용에서 재활 비용에 이르기까지 부상을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도 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밖에 차량 도난 통계도 보험료를 인상시킬 수 있다. 차량이나 부품 도난이 많은 지역의 경우 보험료는 더 올라가게 된다. 각 보험사는 이러한 모든 요소를 고려한 다음 보험 위원회측에 새로운 요금을 제안한다. 곤잘레스 대변인은 “주보험국은 보험요율이 보험료를 정하지 않는다. 우리는 제안된 요금 내역을 검토해 주법을 준수하고 부당하게 차별적이지 않은지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텍사스 주내 50개 도시별 차량 보험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www.insurancequotes.com/insurance-tips/2024-texas-auto-insurance-city-cost-report)를 참조하면 된다.   손혜성 기자  달라스 텍사스 차량 보험료 자동차 보험료 달라스거주 운전자

2024-10-15

퇴근시간대 5번 프리웨이서 운전자간 총격...1명 사망, 7시간 폐쇄

10일 오후 LA 5번 프리웨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번 사건은 운전자 간의 갈등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연쇄 추돌 사고 등으로 이어져 5번 프리웨이 상행선이 7시간 이상 폐쇄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금색 캐딜락 차량과 총격범으로 추정되는 사람들 사이에 갈등이 발생했다. 이런 과정에서 캐딜락 차량은 관계없는 차량 한 대와 추돌했다고 한다.   캐딜락이 충돌하자 용의자들은 타고 있던 차에서 내려 캐딜락 안에 있는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으로 조수석 탑승자는 사망했고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CHP는 “용의자들이 탑승한 듀랑고 차량은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해당 차량에 탑승한) 용의자들은 두 명의 히스패닉 남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 용의자는 최대 3명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두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용의자들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평소에도 교통 체증이 극심한 곳으로 알려진 5번 프리웨이에서 퇴근 시간인 오후 4~5시에 사건이 발생, 정체가 매우 심각했다. 통행은 11일 새벽에야 재개됐다. 온라인 뉴스팀프리웨이 운전자 갈등 총격 프리웨이 상행선 캐딜락 차량

2024-10-11

치안 사각지대 메트로…구호 뿐인 안전대책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이 오히려 ‘흉기’가 되고 있어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25일 LA에서 발생한 버스 납치 사건으로 승객 한 명이 총격을 받고 사망하자 주요 언론과 승객 보호 단체들은 일제히 관련 정부 기관과 치안 당국을 성토하고 나섰다. 〈본지 9월 26일자 A-1면〉   엄밀히 말하면 관계 기관들이 오래전에 대책은 수립했지만, 적극적인 집행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지난 4월에 발생한 LA 메트로 버스 운전사들에 대한 연이은 폭행 사건으로 당국은 비상상황에 준하는 경계와 안전장치 마련을 선언했으나 7월 유니언 역과 사우스LA 역에서 또다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이어 6월 말부터 메트로 자체 경찰기구를 만들어 치안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구체화하지는 않았다.   메트로 이사로도 재직하는 캐런 배스 LA 시장은 칼부림 사건 직후 무장 경관 배치 증강을 언급했지만 실제로 경관들의 배치 규모는 미미했으며 불안은 여전히 가시지 않았다.   사실상 대중교통에서 운전사와 이용객을 보호하겠다는 정부 대책은 구호로 끝나면서 범죄 억제 효과를 전혀 갖지 못했다.   LA타임스는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승객과 운전자를 보호하기 위한 경찰력이 투입되지 않아 범죄 발생 억제에 문제가 많다고 26일 지적했다.   이 신문은 승객들과의 인터뷰를 인용해 “실제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이 경찰 경비가 이뤄지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으며 운전자들도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메트로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대중교통 운전자에 대한 폭력 사건은 5월(11건), 6월(14건), 7월(23건) 등 계속해서 늘고 있다.   사태가 확산하자 연방 정부까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연방 교통부는 25일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통해 전국 700여 개 교통 기관에 운전자 보호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지역 교통 당국은 안전 점검과 운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한편 배스 시장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LA 메트로는 현재 총기나 흉기를 휴대하지 못하도록 검색 시스템을 시험 운행하고 있으며 운전 중 신고를 위한 경보 시스템 및 운전자 보호막 설치를 더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목숨 건 버스 승차…심야 인질극 승객 사망 최인성 기자안전대책 사각지대 대중교통 운전자 대중교통 이용객들 치안 당국

2024-09-26

한인 여고생 치사 운전자 4년형…2년 전 과속 질주 중 사고

차를 과속으로 몰다 인도를 걷던 한인여고생 등 2명을 치어 살해한 범인에게 고작 징역 4년형이 선고돼 유가족이 반발하고 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카운티 법원 랜디 밸로우 판사는 피고 우스먼 사히드(사진·사건 당시 18세)에게 징역 4년형과 보호관찰 3년형을 선고했다. 과실치사 혐의 한 건당 2년씩 모두 4년형으로, 지난 4월 배심원단의 징역 4년 권고를 그대로 받아들인 셈이다.   사히드가 사고를 낸 건 지난 2022년 6월7일이다. 당시 도로 주행 연습을 위한 임시면허만 소지했던 사히드는 3명의 동승자를 태운 채 흰색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브레이크 레인과 파이브 오크스 로드 교차로에서 81마일로 과속 질주했다. 사히드의 BMW 차량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려던 도요타 포러너와 충돌한 뒤 갓길 인도를 덮쳐 길을 걷던 한인 리안 안(당시 15세)양과 애다 가브리엘라 마르티네즈 놀라스코(당시 14세)가 사망했다. 안양과 놀라스코는 오크톤 고교에 재학 중이던 친구 사이다.   무남독녀 외동딸 리안양을 잃은 어머니 이영진씨는 이날 선고 재판에 출석해 피해자의 낮은 형량에 눈물을 흘리며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씨는 “딸과 함께 했던 15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찬란했던 시기였다. 내 딸은 자랑스러운 딸이었고 사랑스러운 보물이었다”며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눈물로 밤을 지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 당시 현장의 참혹함이 아직도 생생한데 배심원단의 낮은 실형 권고는 뺨을 맞은 것처럼 모욕적”이라며 “숨진 아이들 1명당 고작 2년형이라니 생명의 가치가 그것밖에 되지 않는가. 내 딸과 친구 삶의 존엄성은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재판부는 버지니아 형법 상 배심원단의 실형권고안보다 많은 실형을 선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피고도 피해자 유가족에게 사과했으나 진정성을 느끼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많았다. 피고의 변호인은 “피고가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나 악의적인 범행도 아니었고 단순히 운전할 때 최악의 판단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에 따르면 사히드는 단지 제한속도 35마일 도로에서 노란불이 빨간불로 바뀌기 전에 빨리 지나가기 위해 81마일로 달렸을 뿐이라는 설명이다. 김옥채 기자여고생 운전자 과속 질주 한인 여고생 과실치사 혐의

2024-09-1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