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우리아메리카 이건학 본부장 뉴뱅크 차기 행장으로 선임

뉴뱅크 차기 행장에 이건학(사진) 우리아메리카은행 본부장이 선임됐다.     뉴뱅크 이사회는 13일 한근택 행장의 후임으로 이건학 우리아메리카은행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차기 행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6년 만에 뉴뱅크로 복귀해 2대 행장직을 수행할 이 차기 행장은 2010년~2018년 뉴뱅크에서 근무했다. 당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우리아메리카은행으로 이직한 뒤 뉴저지 기업진흥센터 본부장으로 근무했다.   UCLA에서 경제학 학사, 보스턴대(Boston University)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86년 옛 조흥은행에서 은행 일을 시작한 금융 전문가다.   이 차기 행장은 조직 안정화와 지점 확대 등에 힘쓸 전망이다. 뉴욕·뉴저지를 기반으로 하는 뉴뱅크는 앞으로 전국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타 주 영업을 위한 디지털 뱅킹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편, 한 현 행장은 2006년 뉴뱅크 창립부터 지금까지 은행을 이끌어왔다. 한 행장의 지휘 아래 뉴뱅크는 자산 규모 6억 달러, 지점 6곳 오픈 등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하은 기자우리아메리카 이건학 우리아메리카은행 본부장 이건학 우리아메리카은행 뉴뱅크 차기

2023-12-13

우리은행 정석영 행장 취임

우리아메리카은행 정석영 신임행장이 지난 31일 공식 취임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은 이날 뉴욕시 맨해튼 본점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정 행장은 취임사에서 현 금융위기 고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도 ‘위기를 낭비하지 마라, 새로운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정직신뢰’·‘고객성장’·‘변화과 혁신’·‘직원이 행복한 은행’이라는 4대 경영방침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시장의 환경변화에도 굳건하고 단단한 우리아메리카은행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행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우리은행 입행 후, 종합금융단 부부장, 러시아법인 법인장, 서대문영업본부 본부장, 미래전략단 본부장 등을 두루 거친 영업 · 글로벌 분야의 손꼽히는 전문가로, 2019년 이후 우리금융지주로 옮겨 우리금융그룹의 리스크관리 총괄을 담당하며 리스크관리부문 부사장으로 재직했다.   우리아메리카은행 관계자는 “정석영 행장의 취임으로 현 미국 금융시장의 위기 고조 상황에서 우리아메리카은행을 더욱 더 견고히 하고 새롭게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아메리카은행은 2022년말 기준 총자산 31억 달러, 영업수익 988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자산 건전성 면에서도 BIS비율 17.6%, 유동성 비율 220%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김은별 기자우리아메리카은행 정석영 행장 정석영 신임 행장 정석영 행장 취임

2023-04-02

우리아메리카은행-코리니, MOU 체결

우리아메리카은행(은행장 신현석)은 지난 20일 뉴욕시 맨해튼 월드트레이드센터(World Trade Center)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롭테크(부동산 Property와 기술 Technology의 합성어) 기업인 코리니(Koriny)와 부동산 투자 관련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으로 코리니는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뉴욕·뉴저지 부동산 투자상담, 매매,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홈모기지 대출 연계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미주 한인은행 최초로 비거주자 대상의 ‘Non-Resident 홈 모기지를 제공하고 있고, 코리니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분석 ▶매물추천 ▶투자자문 ▶구입 및 매각 등의 토탈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고 있어 미국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한국 내 잠재고객들의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양 사는 오는 6월 한국에서 부동산 투자자문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투자자문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아메리카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캘리포니아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고 비대면 서비스 확대를 통해 대고객 자산관리 서비스 수준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koriny.com) 또는 카카오톡에서 ’코리니‘ 검색을 통해 온라인 상담 등 이용이 가능하다. 김은별 기자우리아메리카은행 코리니 Koriny 온라인 플랫폼 기반 업무협약 MOU

2022-05-22

타주 한인은행 '둘루스 러시' 진짜 이유는?

  애틀랜타 한인타운의 중심지인 둘루스가 다른 주에 기반을 둔 한인 은행들이 조지아에 진출하는 교두보로 떠오르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LA의 뱅크오브호프, 뉴저지주 포트리의 뉴밀레니엄은행, 우리아메리카은행 등은 둘루스에서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점을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이들은 모두 둘루스에서 운영 중인 대출사무소(LPO)를 풀서비스 지점으로 승격, 영업 확대에 나선다. 허홍식 뉴밀레니엄뱅크 행장은 2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LPO 사무소를 5년 정도 운영하면서 고객층이 많이 확보되었다"면서 "지난해 풀서비스 지점을 열려고 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뱅크오브호프도 일찍이 건물을 마련해 두고 조지아주 진출을 준비했다. 이 은행 관계자는 "뱅크오브호프 둘루스지점을 통해 은행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동시에 조지아 커뮤니티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둘루스는 다른 주의 한인사회와 달리 한인 상권이 밀집 형성되어 있고, 한인을 비롯한 아시아계 인구가 급증하는 곳으로 지역 한인 은행 3곳은 고객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다각적인 다민족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돼 2019년 나스닥에 상장된 메트로시티은행은 지난 3분기말 현재 자산 27억5638만3000 달러 규모로 급성장했으며, 제일IC은행과 프라미스원뱅크도 자산, 대출, 예금 등 모든 부문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둘루스 지점 개설을 추진하는 한인 은행들도 같은 이유에서 기대감을 갖고 영업망 확대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새 지점 오픈을 준비 중인 한 은행 관계자는 "한인 은행으로서 한인 고객을 최우선에 두지만, 한인 고객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시장이 크지 않다"면서 "둘루스는 현재 한국, 중국, 베트남 등 아시아계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고, 한국 기업의 조지아주 진출로 인해 지역 한인 경제가 성장하는 직·간접 효과가 예상된다는 측면에서 신규 영업망의 전초기지로 적합하다"라고 말했다.    세 은행의 조지아 진출과 함께 기존의 지역 한인 은행들 역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한 지역 은행 관계자는 "다른 아시아계 커뮤니티보다 한인 커뮤니티가 금융서비스업을 잘하는 것 같다"면서 "인도계, 베트남계, 중국계 고객 증가에 힘입어 메인 스트림(미국 사회)으로 나갈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은나 기자애틀랜타 한인 은행 메트로시티은행 제일IC은행 프라미스원뱅크 뱅크오브호프 뉴밀레니엄뱅크 우리아메리카은행

2021-10-29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