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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산] 수라상 안 부러운 마더스데이 밥상!!

부모님 입맛과 취향에 맞춰 격식 있는 식사를 대접하기에는 우리 고유의 한정식만 한 게 없다. 특히 마더스데이만큼은 긴 세월 온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삼시 세끼 밥상을 책임졌던 어머니에게 임금님 수라상이 부럽지 않은 근사한 한 끼를 선물하고 싶다.     LA에서 제대로 된 한국 전통 요리 또는 한정식 한상을 즐기고 싶다면 '용수산'이 최고이 선택이다.     1998년 LA 버몬트 길에 문을 연 용수산은 자타가 공인하는 한식 대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2008년과 2009년엔 미슐랭 가이드에서 LA 지역 최고의 한식당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용수산은 런치와 디너 모두 코스 요리 및 단품 요리를 제공하는데 코스 요리로는 '청정식'과 '향정식'이 있다. 두 코스 요리는 계절죽을 시작으로 개성 나물, 탕평채, 개성 제육, 전골, 패주, 흰 살 생선, 잡채, 갈비찜, 전, 개성 보쌈김치, 대하요리, 편채, 냉면 또는 누룽지나 찌개, 음료 등이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향정식에는 장어구이, 궁중 신선로, 소고기 편채말이, 은대구 요리 등이 추가된다.     코스요리 외에도 구절판, 갈비구이, 불고기, 육회비빔밥, 오징어볶음, 생선구이.조림, 동태찌개, 해물파전 등 다양한 일품요리가 준비돼 있다.     한편, 용수산은 어머니들의 사랑과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마더스데이인 5월 12일 하루 동안 스페셜 정식 코스를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 및 마더스데이 외식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213)388-3042     ▶주소: 950 S. Vermont Ave, Los Angeles 알뜰탑 용수산

2024-05-08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10일 LA동포간담회

이기철(사진) 재외동포청장이 8일 뉴욕에 도착해 일주일 방미 일정을 시작했다.     재외동포청은 이 청장이 오는 10일 오후 6시 LA한인타운 용수산에서 동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 청장은 한인 인사들과 만나 동포사회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 청장은 뉴욕, 워싱턴DC를 거친 뒤 LA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3박 4일 머물며 주요 행사에 참석한다.   도착 첫날 동포간담회에 이어 11일에는 LA총영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12일에는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제24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 참석해 차세대 동포 정체성과 자긍심 함양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이 청장은 LA에 머무는 동안 한인타운 남쪽 로즈데일 이민 선조 묘역 참배, 도산 동산 건립 22주년 기념식 참석 일정을 잡았다.   이 청장은 이번 방미를 앞두고 “재외동포청은 750만 재외동포들을 위한 전담기구로 지난 6월 5일 출범했다”며 “재외동포들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함에 있어, 문턱을 낮추고 소통하며 동포 여러분의 손톱 밑 가시를 빼 드리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재외동포청장 la동포간담회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la한인타운 용수산 동포사회 여론

2023-08-08

남가주 10개 향우회 뭉쳤다…미주향우회총연합회 출범

남가주 지역 10개 향우회가 연합회를 결성하고 친목 교류 및 봉사활동에 나선다. 향우회 회장단은 정기 친목 골프대회, 시니어 무료 점심 제공 등 한인사회 화합과 나눔을 강조했다.   26일 LA한인타운 용수산 식당에서는 10개 지역 향우회장들이 모여 ‘미주향우회총연합회(이하 향우회총연)’ 창립식을 열었다.     향우회총연에는 남가주 호남(회장 사이먼 양)·남가주 충청(회장 이은지)·미주대구경북(회장 정영동)·남가주 부산경남(회장 최일순)·남가주 인천경기(회장 최아라)·OC 충청(회장 오승태)·OC 호남(회장 서철영)·인랜드 호남(회장 임금숙)·남가주 강원(회장 주부권) 향우회와 이북5도민회(회장 양은경)가 참여했다.   향우회총연은 남가주 지역 향우회를 우선으로 삼고 향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우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인사회 풀뿌리 모임 강화, 친목과 화합, 정치력 신장 및 청소년 지원, 향토기업 미주진출 지원, 한반도 평화 도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공동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창립선언문을 통해 “향우회가 한인사회의 새로운 구심점이 돼 미주한인 정체성과 단합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지역 향우회장들은 총연합회장으로 사이먼 양 남가주호남향우회장, 사무총장은 엘리야 김씨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사이먼 양 총연합회장은 “향우회가 재외동포청 설립에 맞춰 함께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밥 굶는 시니어 등 복지 사각지대에 살아가는 한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각 향우회장은 지난해 9월부터 향우회총연을 준비해왔다. 남가주 호남향우회장인 사이먼 양 임시회장을 중심으로 여러 향우회에 연합회 구성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향우회총연 창립 발기인 모임을 열었고, 25일 김영완 LA총영사는 향우회장들을 관저로 초청해 향우회총연 창립을 독려했다.   실제 각 지역 향우회 회장들은 지난해부터 시니어 무료 점심 제공, 친목 골프대회, 봉사활동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신규 이민자 등 젊은 층의 무관심과 회원 부족으로 위축된 향우회를 총연합회 차원으로 살려보자는 노력이기도 하다.     김형재 기자향우회 미주향우회총연합회 창립 지역 향우회장들 la한인타운 용수산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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