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짓눌렀는데 질식사 아니라니…“끝까지 싸울 것”

벨가든 지역 바이시클 카지노 주차장에서 보안요원들에 의해 숨진 조나단 정〈본지 6월14일자 A-1면〉씨 사건과 관련, 유가족 측이 패소했다.   관련기사 정신질환 한인 또 비극…다섯명이 짓눌러 죽였다 "정신질환 이해 못한 경찰의 명백한 과실" 원고인 유가족 측 변호인단(테렌스 존스·민 응우옌)은 항소를 검토하고 있어 카지노 측과의 법적 싸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수피리어법원(담당판사 패트릭 매든)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보안요원들의 행위가 정씨의 죽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배심원 평결은 지난 9일 이루어졌다.   이번 재판의 쟁점은 정씨의 사망 원인이었다.     유가족 측은 보안요원들의 과잉 진압에 따른 질식사를 주장했다. 반면, 카지노 측은 LA 카운티 검시소의 검시 결과를 바탕으로 정씨가 메스암페타민에 의해 사망했다고 맞섰다.   재판 기록 등에 따르면 배심원단은 보안 요원들의 과실을 일부 인정했다. 그렇다고 보안 요원들의 제지 행위가 정씨를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평결은 재판 과정에서 일부 증거물에 대한 공개 금지 결정이 뒤집힌 것이 계기가 됐다. 당초 판사는 과거 정씨의 약물 사용 기록, 정씨의 차량에서 발견된 약물 등의 자료를 공판 과정에서 배제하는 결정을 내렸다. 공개가 허용된 증거 자료는 사망 당시 정씨의 체내에서 약물이 검출됐는지와 해당 약물이 사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기록뿐이었다. 질식사와 약물에 의한 사망 등 두 가지 사인만을 놓고 명확히 다루겠다는 의미였다.     원고 측 민 응우옌 변호사는 “휴정 이후 법원은 (과거 약물 기록 등의 공개 금지) 이러한 결정을 번복했다”며 “정씨는 마약 판매상이 아닌데도 그렇게 묘사됐고 이러한 점이 배심원단 평결에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일단 카지노 측은 이번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거액의 배상 책임에서도 벗어나게 됐다. 원고 측은 이번 재판에서 카지노 측에 1억3200만 달러의 배상금 지급을 요청했었다.     본지는 지난 11일 바이시클 카지노 한 관계자에게 승소와 관련해 입장문 등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 정씨의 아버지 정정식(82)씨는 평결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씨는 16일 “이 사회에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며 “결과를 받아들이는 게 힘들지만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유가족 측은 항소 등을 검토 중이다. 특히 원고 측 변호인단은 이번 사건을 ‘아시아계 조지 플로이드 사건’으로 규정했다.   원고 측 변호인단 중 테렌스 존스 변호사는 흑인이다. 존스 변호사는 무엇보다 사회적 무관심을 안타까워했다.     존스 변호사는 18일 본지에 “아시아계에 대한 피해 사건 등은 이 사회에서 너무나 축소되고 묻히고 있는 실정”이라며 “만약 정씨가 나와 같은 인종이었고 이름이 (흑인과 같은) ‘조나단 젠킨스’였다면 이 죽음은 LA 카운티 검찰 등을 포함해 더욱 광범위하게 주목을 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건은 지난 2021년 7월24일 바이시클 카지노 주차장에서 발생했었다. 카지노 보안 요원 5명은 퇴장 명령을 받고 저항 없이 카지노를 떠나던 비무장 상태의 조나단 정씨를 주차장 구석까지 몰아간 뒤 넘어뜨리고 수갑을 채웠다. 이후 무릎으로 짓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유가족으로부터 피소된 바 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조나단 완료 배심원단 카지노 카지노 주차장 보안 요원들

2024-07-21

FAFSA 신청 완료 건수, 전년 대비 40% 감소

무료연방학자금신청서(FAFSA)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FAFSA 신청 완료 건수가 전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대학진학네트워크(NCAN)’는 5일 연방 교육부가 발표한 지난달 29일까지의 FAFSA 제출(Submission) 및 신청 완료(Completion) 데이터를 가 분석한 결과, 지난해는 3월 29일까지 12학년 학생 45.5%의 FAFSA가 신청 완료된 반면 올해 그 비율은 26.9%로 줄었다.     ‘신청 완료’된 FAFSA는 제출 후 수정 사항이나 오류가 없어 교육부 중앙처리센터가 거부하지 않은 신청서를 말한다. FAFSA 제출 후 신청서에 서명이 누락됐거나 재정 정보가 불완전한 경우 학생은 수정 및 정보 제공을 지시하는 이메일을 받게 되는데, 이 과정이 완료돼야 FAFSA가 ‘신청 완료’ 됐다고 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FAFSA의 제출 건수와 신청 완료 건수 차이가 예년보다 큰 것으로 드러났다. NCAN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FAFSA 제출 건수는 신청 완료 건수보다 평균적으로 약 7% 많았으나, 올해는 3월 29일까지 제출 건수가 완료 건수보다 무려 30% 더 많았다. 세금 오류에 부정확한 ‘학생 정보 기록(ISIR)’ 계산, 인플레이션 미반영 등 각종 오류가 계속됨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달 29일까지 제출된 FAFSA 건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2학년생 약 35%가 FAFSA를 제출했으며, 이는 작년의 49%에 비해 크게 낮아진 비율이다.   윤지혜 기자신청 완료 완료 건수 신청 완료 제출 건수

2024-04-09

FAFSA 신청 완료, 전년 대비 40%↓

연방 무료학자금보조신청서(FAFSA) 관련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FAFSA 신청 완료 건수가 전년 대비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교육부가 발표한 지난달 29일까지의 FAFSA 제출(Submission) 및 신청 완료(Completion) 데이터를 ‘전국대학진학네트워크(NCAN)’가 분석한 결과, 지난해는 3월 29일까지 12학년 학생 45.5%의 FAFSA가 신청 완료된 반면 올해 그 비율은 26.9%로 줄었다.     ‘신청 완료’된 FAFSA는 ‘제출’ 후 수정 사항이나 오류가 없어 교육부 중앙처리센터가 거부하지 않은 신청서를 말한다. FAFSA ‘제출’ 후 신청서에 서명이 누락됐거나 재정 정보가 불완전한 경우 학생은 수정 및 정보 제공을 지시하는 이메일을 받게 되는데, 이 과정이 완료돼야 FAFSA가 ‘신청 완료’ 됐다고 볼 수 있다.     올해는 특히 FAFSA의 제출 건수와 신청 완료 건수 차이가 예년보다 큰 것으로 드러났다. NCAN에 따르면 지난 몇 년 동안 FAFSA 제출 건수는 신청 완료 건수보다 평균적으로 약 7% 많았으나, 올해는 3월 29일까지 제출 건수가 완료 건수보다 무려 30% 더 많았다. 세금 오류에 부정확한 ‘학생 정보 기록(ISIR)’ 계산, 인플레이션 미반영 등 각종 오류가 계속됨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달 29일까지 제출된 FAFSA 건수는 전년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12학년생 약 35%가 FAFSA를 제출했으며, 이는 작년의 49%에 비해 크게 낮아진 비율이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신청 완료 신청 완료 완료 건수 제출 건수

2024-04-09

[오늘의 생활영어] I'm as ready as I'll ever be; 준비 완료됐습니다

(Ken is talking to his brother Tom on the morning of Tom‘s wedding… )   (켄이 형 톰의 결혼식날 아침 톰과 얘기하고 있다…)   Ken: Are you nervous?   켄: 떨려?   Tom: A little.   톰: 조금.   Ken: In a little while you’ll be a married man.   켄: 조금 후면 형은 결혼한 남자가 되는 거야.   Tom: That is true Ken. That is true.   톰: 맞아 켄. 정말이야.   Ken: You don‘t have second thoughts do you?   켄: 다시 생각해볼 여지 없는 거지?   Tom: Not at all. Erika is the one for me.   톰: 전혀. 에리카는 내 사람이야.   Ken: I’m happy for you Tom. I really am.   켄: 형 나 기뻐. 정말로.   Tom: Thanks, Ken.   톰: 고맙다.   Ken: Are you ready?   켄: 준비 된 거야?   Tom: I‘m as ready as I’ll ever be.   톰: 준비 완료야.   기억할만한 표현   * to have second thoughts: 재고하다 다시 생각해보다 의문을 갖다   “I‘m having second thoughts about buying that car. I’m not so sure now.”   (저 그 차 사는 걸 다시 생각해보는 중이에요.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 (someone) is the one for me: ~가 제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 짝입니다   “David is the one for me. I don‘t care about any other guy.”     (데이비드가 바로 제 짝이죠. 다른 남자들에게는 아무 관심도 없어요.)   * I’m happy for you: 잘되셨네요 저도 기쁩니다   Son: “I passed my English test Mom!” (엄마! 나 영어 시험 통과했어요!)   Mom: “That‘s great! I’m happy for you.” (잘됐다! 나도 기쁘다.)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ready 완료 true ken thanks ken 준비 완료

2024-04-01

Kennedy EXPWY 1단계 공사 완료

시카고 북부 지역과 다운타운을 연결하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Kennedy Expressway, I-90, I-94) 1단계 공사가 완료됐다. 하지만 전체 공사가 끝나기 위해서는 아직 2년이 더 남았다.     일리노이 주 교통국(IDOT)에 따르면 8일 오전부터 90번과 94번 고속도로가 만나는 킬러길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의 인바운드(IB), 남쪽 방향 길이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이 구간은 지난 9개월간 교량 보수 공사 등을 위해서 부분 통제됐던 곳이다.   공사를 위해 부분적으로 막아놨던 폐쇄 차선을 순차적으로 열게 되는데 늦어도 12일까지는 다운타운 방향 차선이 모두 열리게 된다. 이는 전체 3단계 공사 중 1단계 공사가 끝났다는 의미다.     주 교통국은 오는 11일까지 IB 차선 공사 관련 자재를 정리하는 동안 최소 1개의 차선은 항상 열어둘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봄부터는 2단계 공사에 돌입한다.     2단계는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의 가운데 차선인 가변차선에 대한 보수 공사다. 2단계 공사 역시 1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3단계 공사인 아웃바운드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에 대한 공사로 2025년 가을이 되어야 전체 공사가 완료될 계획이다.     2023년 초부터 2025년 말까지 3년 가까이 소요될 예정인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에 대한 공사는 총 1억500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노후한 교량 36개에 대한 상판 교체와 도로 위 표지판 재설치, 출입 램프 개선, 가로등 설치, 페인트 작업 등이 진행된다.     고속도로와 허바드 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터널 역시 전면 보수 작업을 거치게 된다.     왕복 10차선에 7.5마일 구간인 케네디 고속도로는 하루 27만5000대 이상의 차량이 운행하는 시카고의 주요 고속도로 중 하나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서부 서버브 지역에서 시카고 도심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로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한 공사로 인해 극심한 교통 정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kennedy 공사 공사 완료 차선 공사 케네디 익스프레스웨이

2023-12-07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청약 당첨자대상 계약 완료! 100% 분양 완료

        ‘모아엘가’가 다시 한번 광주에서 최단기 100% 분양 완료 기록을 세우며 기염을 토했다. 7월 7일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는 당첨자 전원 계약을 완료하며 21년 ‘센트럴운암 모아엘가 트레뷰의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의 성공은 같은 지역에서 앞서 분양한 여러 단지들이 아직도 분양을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는 최근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대상’에서 2022~23년 2년 연속 건축부분 품질 만족 대상을 차지한 모아엘가 상품력에 대한 신뢰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뿐만 아니라 영종 오션파크 모아엘가 그랑데’ 또한 지난 주 100% 분양 완료 기록을 쓰며 브랜드 저력을 입증했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의 성공 요인은 부동산 침체기와 고금리 시대에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이다.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5% 및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계약금 5% 납부 시 1천만원 지급(제세공과금 제외), 중도금 대출 전 6개월 후 전매 가능 등과 같은 다시없을 합리적인 계약 조건을 제공해 높은 청약율과 함께 계약이 이루어진 것이다.   이 모든 성공 요인은 최고의 입지에 기반하였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는 2만 5천여 세대가 계획된 광주 동구 신주거타운의 최중심 입지에 자리하는 만큼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먼저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교대역(2026년 개통예정)을 도보 3분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계림초등학교는 2분 거리 통학이 가능하다. 그밖에 다양한 편의시설 및 11만㎡ 규모에 총 7.9km에 달하는 푸른길공원도 가깝다.   단지 내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및 단지외관 커튼월룩 특화, 세대당 1.76대의 주차공간 및 광폭형 주차장(전체 주차대수 기준 33%)등 품질만족대상에 어울리는 상품성 또한 성공요인이라 할 수 있다.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 관계자는 “최고의 입지에, 최적의 분양 조건으로 실거주자와 투자자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었다.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실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동희 기자 (lee.donghee.ja@gmail.com)당첨자대상 교대역 분양 완료 그랑데 관계자 정액제 계약금

2023-07-10

SB카운티 제설 비용 지원…주소당 최대 500달러까지

빅터빌, 바스토우, 필랜, 치노힐스 등 샌버나디노(SB)카운티 지역 주민들은 최대 500달러까지 제설 작업 비용을 돌려받게 됐다.     9일 샌버나디노카운티는 ‘제설 상환 프로그램(The Snow Removal Reimbursement Program)’을 통해 제설 작업 비용을 최대 500달러까지 상환해준다고 밝혔다.     해당 비용은 드라이브 웨이와 인도, 개인 도로 등 사유지에서 제설작업에 들어간 비용을 포함한다. 단, 빈집이나 비어있는 임대 건물, 미개발 구획 등은 제외다.     신청 방법은 카운티 웹사이트(snowinfo.sbcounty.gov/reimbursement-program/#program)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주민들은 제설작업 완료 후 사진과 함께 비용 청구를 위한 인보이스나 영수증을 올려야 한다.     주소나 비즈니스 한 곳당 신청자는 한 명으로 제한된다. 또 2월 22일 이후 제설작업에 한하며 그 이전 제설작업 대해서는 비용을 신청할 수 없다. 제설작업은 오는 5월 1일까지 마쳐야 하고, 신청서는 5월 10일까지 제출할 수 있다. 신청이 승인되면 약 30일 이내에 체크를 받는다.     한편, 카운티는 아직 제설작업을 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웹사이트를 통해 지역의 제설 업체들도 제안하고 있다.  카운티 주소당 sb카운티 제설 제설작업 완료 이후 제설작업

2023-03-10

할리우드 사인판 새 단장 완료…8주간 보수·페인트 공사

LA의 상징 중 하나인 할리우드 사인이 내년 100번째 생일을 앞두고 목욕재계를 마쳤다.   지난 9월 중순 10여명의 작업자가 시작한 할리우드 사인 새 단장 작업은 27일 공식적으로 완료됐다.   작업자들은 8주간의 작업 기간 가파른 산 위에서 글자 하나하나를 닦고 새롭게 페인트칠했다.   특히 이들은 녹 방지 기능을 갖춘 특수 페인트 400갤런을 사용해 먼지가 묻어도 쉽게 떨어지고 관리도 편리하도록 했다.   이번 새 단장 작업은 1923년 세워진 할리우드 사인의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이뤄졌다.   전날 현장을 방문한 에릭 가세티 LA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할리우드 사인은 100년 세월을 견디며 전 세계에서 유명한 아이콘으로 우뚝 섰다”며 “내년 100주년을 앞두고 역사적인 랜드마크를 보존하도록 애써준 작업자들에게 LA시는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할리우드 사인을 관리하는 ‘할리우드 사인 트러스트’의 제프 재리남 회장은 “페인트 회사 셔윈 윌리엄스가 사용한 페인트의 이름을 ‘할리우드 사인 센테니얼 화이트’로 명명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 중”이라며 “‘센테니얼’이 들어간 이유는 내년 100주년이기 때문이다. 더욱 산뜻해진 할리우드 사인은 모두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할리우드 사인판 할리우드 사인판 페인트 공사 단장 완료

2022-10-27

“오미크론 하위변이 백신 임상시험 완료 전 승인”

연방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량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임상시험이 완료되기 전에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8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이 임상시험 완료 전에 오미크론 하위변이를 겨냥해 만들어진 코로나19 개량 백신을 이번주에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화이자와 모더나는 FDA에 오미크론 하위변이 BA.4와 BA.5를 겨냥한 맞춤형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이들 백신의 인체 임상시험은 FDA가 백신 접종을 시작하려는 올가을까지 완료되지 못한다. 즉 FDA의 일반적인 의사결정 과정의 주요 요소인 임상시험 결과 없이 승인이 내려지게 되는 것이다.     모더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백신의 임상시험을 이미 시작했으나, 화이자 백신은 이번달에야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FDA는 인체 임상 대신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나 코로나19 원형 백신 분석 결과 등 다른 데이터를 이용해 이 백신의 안전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즉 지금껏 나온 코로나19 백신이 인체에 무해하다고 판명된 만큼,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대한 백신도 별반 다를 것 없다는 입장이다.     한편, 연방정부는 백신의 접종 승인에 맞춰 전국적으로 접종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최근 로셸 윌렌스키 연방 질병예방통제센터(CDC) 국장은 “가장 광범위한 보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은주 기자오미크론 하위변이 오미크론 하위변이 임상시험 완료 인체 임상시험

2022-08-29

[오늘의 생활영어] I'm as ready as I'll ever be; 준비 완료됐습니다

(Ken is talking to his brother Tom on the morning of Tom's wedding… )   (켄이 형 톰의 결혼식날 아침 톰과 얘기하고 있다…)   Ken: Are you nervous?   켄: 떨려?   Tom: A little.   톰: 조금.   Ken: In a little while you'll be a married man.   켄: 조금 후면 형은 결혼한 남자가 되는 거야.   Tom: That is true Ken. That is true.   톰: 맞아 켄. 정말이야.   Ken: You don't have second thoughts do you?   켄: 다시 생각해볼 여지 없는 거지?   Tom: Not at all. Erika is the one for me.   톰: 전혀. 에리카는 내 사람이야.   Ken: I'm happy for you Tom. I really am.   켄: 형 나 기뻐. 정말로.   Tom: Thanks Ken.   톰: 고맙다.   Ken: Are you ready?   켄: 준비 된 거야?   Tom: I'm as ready as I'll ever be.   톰: 준비 완료야.     기억할만한 표현   to have second thoughts: 재고하다 다시 생각해보다 의문을 갖다   "I'm having second thoughts about buying that car. I'm not so sure now."??   (저 그 차 사는 걸 다시 생각해보는 중이에요. 이제는 잘모르겠어요.)   *(someone) is the one for me: ~가 제가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제 짝입니다.   "David is the one for me. I don't care about any other guy."   (데이비드가 바로 제짝이죠. 다른 남자들에게는 아무 관심도 없어요.)   California International University  www.ciula.edu (213)381-3710오늘의 생활영어 ready 완료 toms wedding true ken thanks ken

2022-06-12

세금보고 10명 중 6명은 환급 완료

2021년도 세금보고 신청 가운데 96%가 전자보고(e-filing)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의 1월 24일~4월 22일까지 12주간 소득세 신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총 1억3894만2000건이 접수됐고 96%인 1억3341만 건은 전자보고(e-filing)를 통해 이뤄졌다. 이는 작년보다 22%나 증가한 숫자다.   접수된 소득세 신고서의 96.3%는 처리 과정에 있다. 이 중 63.8%인 8866만7000건은 환급도 완료됐다. 전체 환급액은 2670억 달러이며 건당 평균 환급금은 지난해보다 4.9%가 더 많은 3012달러로 집계됐다.       전자보고를 이용한 납세자는 대체로 3주 이내에 환급금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세금 보고서를 우편으로 제출한 납세자는 환급금을 수령하는데 6개월 이상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IRS의 민원처리기관인 전국납세자보호국(NTA) 측은 소득세 신고서 적체로 인해서 올 1월에 우편으로 제출한 납세자는 6월께나 환급금을 받을 것이라고 최근 밝혔다.     전체 접수 건수에서 전자보고 건수를 제한 553만2000건 정도가 우편으로 제출한 것이라는 추산이 가능하다. 결국 납세자 4% 정도가 세금 보고서 제출 후 6개월은 기다려야 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는 말이다.   IRS는 일정 기간 내부 인력을 세금 보고 처리 부서로 재배치하고 1만 명의 추가 고용을 추진하는 등 쌓여 있는 소득세 신고분 2000만 건(올 1월 기준)의 신속한 해소를 위해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런데도 우편으로 접수한 소득세 신고서의 세금 환급은 여전히 지연되고 있다는 게 세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세무 전문가들은 “전자보고와 계좌 이체(direct deposit)를 선택한 경우, 신고서에 실수만 없다면 3주 내로 환급금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전자보고로 소득세 신고를 완료했어도 환급금 수령 방법을 종이 체크(check)로 골랐다면 6~8주 후에 받는다고 덧붙였다.     본인의 세금 환급 상태를 확인하려면 IRS의 모바일 앱인 ‘IRS2GO’를 이용하거나 IRS 웹사이트의 내 환급금은 어디(www.irs.gov/refunds)에서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진성철 기자세금보고 환급 소득세 신고분 환급금 수령 환급 완료

2022-05-08

LA 사망원인 1위는 코로나…2만4947명으로 집계

최근 2년 동안 LA카운티 내 사망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됐다.   4일 LA카운티공공보건국(LACDPH) 바버러 페러 국장은 코로나19팬데믹 시작 이후 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사람이 관할지역 전체 사망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공공보건국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 31일 사이  코로나19 감염과 연관된 사망자는 2만4947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팬데믹 이전 다른 질병 감염에 의한 사망자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자는 2만1513명, 독감 또는 폐렴에 의한 사망자는 3422명으로 집계됐다.   페러 국장은 “백신접종과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 확산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중증화가 약해졌지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자는 다른 질병보다 많다”고 말했다.   현재 LA카운티 정부는 5세 이상 백신접종에 집중하고 있다. 공공보건국 측은 5~11세 어린이 백신접종률(1회 이상 32%, 2회 이상 23%)이 가장 낮다며 접종을 독려했다.   페러 국장은 코로나19백신접종 완료 및 부스터샷 접종이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증세 악화를 막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형재 기자사망원인 코로나 코로나19백신접종 완료 la 사망원인 어린이 백신접종률

2022-02-04

조지아주 어린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저조

  5~11세 어린이의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조지아주 등 남부에서 유독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 1차 접종률은 27%, 2차 접종률은 18%로 낮았지만, 조지아주는 1차 16.1%, 2차 8.7%로 특히 더 낮았다.   앞서 연방정부는 지난 11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5~11세 어린이에게 허가했다. 이후 어린이들이 백신 을 접종하기 시작했지만 두달이 지난 이후 정체상태이다.   저조한 접종률은 앨래바마,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등 남부지역에서 유독 심했다. 남부 9개 주에서 두 차례의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린이는 10% 미만에 불과한 상황이다. 반면 북부에 위치한 버몬트주의 어린이들 중 거의 절반이 예방접종을 완전히 마쳤다.   조지아주 등 남부의 어린이 백신 접종률이 저조한 이유는 농촌 거주자 사이에서 나타나는 낮은 성인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성인들 사이에서는 공화당 지지자들과 30~40대, 농촌 거주자, 아프리카계 미국인 등의 백신 거부나 주저 비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성인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사망할 확률이 적기 때문에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백신 접종 필요성을 덜 느낀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이 성인보다 코로나19에 덜 위협적이라는 사실은 밝혀진 바 없다. CDC는 아이들이 코로나19에 걸리면 염증성 질환과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한편 어린이 코로나19 예방접종률이 낮은 주의 공립학교에서 마스크 의무화나 거리두기 등 예방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코로나19에 더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박재우 기자접종률 완료 백신 접종률 어린이 백신 버몬트주의 어린이들

2022-01-19

BC 백신접종완료자 한국에선 인정 못 받을 수도

 한국 정부가 부스터샷까지 진행하면서 국내외에서 2차까지 접종을 한 경우 6개월만 인정을 해, BC주의 경우 상당수가 인정을 받기 힘들어질 수 있다.       한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외 코로나19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한 유효기간은 (2차 접종자)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한 날부터 시작해 2차 접종을 한 날부터 180일까지라고 발표했다. 즉 유효기간은 166일인 셈이다.       예로 2021년 11월 1일 2차 접종을 했다면, 14일이 경과한 날은 11월 15일부터이고, 그 다음날인 11월 16일부터 접종증명 호력이 인정되는 날이다. 그리고 180일이 경과한 날인 2022년 4월 30일까지만 효력이 인정되고 5월 1일부터는 효력이 없다.       3차 접종자는 경과 기간 없이 바로 추가 접종한 날부터 효력 인정되며, 유효기간 만료일도 현재까지는 없다.       그런데 BC주의 백신 접종 스케줄에 맞춰 제 때 백신을 맞은 본 기자의 예를 적용해 보면, 우선 2차 접종을 마친 2021년 7월 5일 기준으로 2021년 7월 19일까지 14일이 경과해 7월 20일부터 유효한 상태다. 그리고 2차 접종 이후 180일이 경과한 1월 2일 이미 한국에서는 접종완료 유효기간이 끝난 상태다.       결과적으로 정상적으로 BC주의 백신 접종 스케줄에 맞춰 접종을 한 경우 3차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국에서 접종완료자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사실 한국에서 해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를 한 경우에 국외 접종 확인서 등록을 하고, 국내에서 3차 접종을 해야 현재 시행 중인 백신 패스를 인정 받을 수 있었다.       현재 BC주나 캐나다는 3차 백신 접종을 사회 격리 조치를 위한 의무화를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2차 접종자에 대해 180일간만 유효하고 3차 접종을 해야 유효기간이 없게 된 것이다.       3차 부스터샷을 접종하고도 기존의 코로나19 바이러스나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돌파감염이 이어지면서 4차 접종까지 맞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스라엘에서는 60대 이상 고령자에 대한 4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심지어 3차 접종이 부스터샷이면, 4차는 파이널, 5차는 피니쉬샷 등 이미 명칭이 정해져 63차 접종까지 이름이 붙이고 있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4차 접종을 하더라도 결국 또 시간이 흐르면 면역력이 떨어져 예방 효과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6개월마다 주기적으로 접종을 해야 하는 상황도 올 수 있다는 뜻이다.         표영태 기자백신접종완료자 한국 백신접종완료자 한국 예방접종 완료 접종완료 유효기간

2022-01-07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